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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금형 3차원 CAD기술"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33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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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웍스, 매트랩 및 시뮬링크 릴리스 2024a 발표
매스웍스는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제품군의 릴리스 2024a(Release 2024a, 이하 R2024a)를 발표했다. 이번 R2024a는 AI 및 무선 통신 시스템을 다루는 엔지니어와 연구원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현재 약 6000개의 저궤도 위성(LEO)가 궤도를 돌고 있으며 수십억 달러의 민간 부문 자금이 우주 관련 기업으로 유입되면서, 위성 통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위성 통신 엔지니어는 매트랩/시뮬링크 R2024a의 위성 통신 툴박스(Satellite Communications Toolbox) 업데이트를 통해 시나리오를 모델링할 수 있다. 또한 R2024a는 위성 통신 시스템과 링크를 설계 및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할 수 있는 표준 기반 툴을 제공한다. 이 툴박스는 RF 성분 및 지상국 수신기와 함께 물리 계층 알고리즘 설계와 테스트 파형을 생성할 수 있으며, 골든 레퍼런스 설계 검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매트랩 및 시뮬링크에서 주로 사용되는 ▲컴퓨터 비전 툴박스(Computer Vision Toolbox) ▲딥러닝 툴박스(Deep Learning Toolbox) ▲계측기 제어 툴박스(Instrument Control Toolbox)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도 포함한다. 컴퓨터 비전 툴박스는 컴퓨터 비전, 3차원 비전, 비디오 처리 시스템을 설계와 테스트를 위한 알고리즘, 함수 및 앱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2차원/3차원 비전 작업을 위한 알고리즘 설계, 데이터 레이블 지정, 코드 생성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딥러닝 툴박스는 알고리즘, 사전 훈련된 모델 및 앱을 사용하여 심층 신경망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툴박스는 트랜스포머와 같은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파이토치(PyTorch) 및 텐서플로우(TensorFlow) 모델과 연동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계측기 제어 툴박스는 오실로스코프, 함수 발생기, 신호 분석기, 전력 공급장치, 분석 계측기와 같은 기기에 매트랩을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계측기 탐색기(Instrument Explorer) 앱을 사용할 경우,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IVI 및 VXI 플러그 앤 플레이(Plug&Play) 드라이버 지원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매스웍스의 도미닉 비엔스(Dominic Viens) 기술 제품 마케팅 부문 이사는 “엔지니어들이 무선 시스템의 빠른 진화에 대처하기 위해 디자인,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위한 활용성이 높은 통신 툴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R2024a 업데이트는 차세대 통신 시스템 구현과 지원을 한층 수월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05
캐디안 2024의 구성선 및 자유선 기능
새로워진 캐디안 2024 살펴보기 (4)   이번 호에서는 오토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는 국산 CAD인 캐디안(CADian) 2024 버전에서 이용 가능한 몇가지 부가 기능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특히 캐디안 2022 버전부터 지원되던 구성선(cline)과 기본 기능 중 하나인 자유선(freehand) 기능을 알아보고, 그 활용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캐디안 기술지원팀 부장으로 기술지원 업무 및 캐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cad@cadian.com 홈페이지 | www.cadian.com 카페 | https://cafe.naver.com/ilovecadian   구성선(Cline) 구성선은 전면이나 측면도의 투영을 만들기 위해 빠른 제도 기술이 필요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특수한 유형의 무한선이다. 무한선과 유사하게 구성선은 주어진 점을 통과하는 선으로 3차원 공간에서 지정된 각도로 향하고 양방향으로 무한대로 확장된다. 구성선은 무한대로 확장되기 때문에 도면 범위의 일부로 계산되지 않는다. 구성선은 기본적으로 CLINE이라는 자체 레이어에 자동으로 그려진다. 이렇게 하면 구성선의 모양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색상, 투명도 등과 같은 레이어의 속성을 변경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CLINELAYER 시스템 변수를 사용하여 구성선을 찾기 위해 다른 레이어를 지정할 수 있다.   1. 리본 메뉴에서 2D 그리기 → 구성선을 클릭하거나 또는 메뉴에서 그리기 → 구성선을 클릭한 뒤 세부항목 중에서 원하는 그리기 항목을 선택하거나, 명령창에 ‘cline’을 입력하여 구성선 그리기를 실행한다.      2. 구성선 그리기의 세부항목은 그림과 같이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기능을 클릭하여 선택하거나 ‘cline’을 입력한 경우, 세부항목의 단축키(예 : 수평 구성선은 H)를 입력한다.     3. 수평, 수직, 수평 및 수직 구성성의 경우, 구성선의 위치를 마우스로 클릭하거나 키보드로 좌표를 입력하면 해당 위치에 하늘색의 구성선이 즉시 작도된다.     4. 각도 구성선의 경우, 명령창에 ‘각도 입력:’ 메시지가 표시될 때 각도를 입력(예 : 45)한 뒤 위치를 마우스로 클릭하거나 키보드로 좌표를 입력하면 해당 위치에 하늘색의 각도 구성선이 즉시 작도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케이스 스터디] 해외 소장 문화재의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으로 이뤄낸 문화유산 디지털 경험   문화유산은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와 미래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중 약 23만 점은 합법 또는 부당하게 반출되어, 이를 아카이빙하여 관리하고 가능한 경우 국내에 환수하려는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최근 디지털 기술과 장비들의 발전에 힘입어 복잡하고 어려운 물리적 환수를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공유’라는 개념을 생각해 냈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디지털 공유’의 개념은 해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국 예술품의 디지털 원형 데이터를 매우 정밀하게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물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이 디지털로 실감 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과 현지에 동시에 전시해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이 개념을 처음으로 구체화한 프로젝트가 바로 ‘클리블랜드미술관(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이다.   TRIC 및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 소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한 TRIC(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문화와 유산을 위한 디지털 기술 R&D와 그 활용 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지난 10년 동안 인도네시아, 라오스,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일본, 이집트 등 전 세계의 주요 유산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카이빙 및 콘텐츠를 개발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얼타임 콘텐츠의 발전 덕분에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TRIC가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는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디지털 원형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여 올 3월부터 한미 양국에서 동시에 전시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총 3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1차년도인 2022년에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유물 대표 13점을 디지털 아카이빙했고, 2차년도인 2023년에는 13점의 유물 중 대규모 전시 연출에 가장 적합한 칠보산도를 선정해 몰입적인 실감 콘텐츠로 제작했다. 그리고 3차년도인 올해 3월에는 한미 양국에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공동전시를 개최했다.    ▲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 : 칠보산도(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을 작업 파이프라인에 도입한 이유 예술품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구축 프로젝트는 디지털 버전의 예술품을 얼마나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는지 그 사실성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메시와 텍스처가 정밀할수록, 그리고 단일 예술품이 아닌 건축물을 구현할수록 데이터가 무거워지는 것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기존에는 데이터 경량 및 최적화 작업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했다. TRIC는 설립 초창기부터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통한 관람객과 예술 사이의 상호작용(인터랙션)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고, 물리적 센싱 기반의 콘텐츠나 VR 및 AR 등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을 주로 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최적화 작업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 때문에 퀄리티를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최소한의 작업으로 실시간 구동이 가능한 언리얼 엔진을 도입했다.   ▲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높은 정밀도의 디지털 유물(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 5의 루멘과 나나이트를 활용하면 데이터의 디테일을 높은 비주얼 퀄리티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얼타임 제작에 필수였던 장시간의 최적화 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었기 때문에, 적은 인원으로도 목표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언리얼 엔진을 도입한 덕분에 기본 영상부터 복잡한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요구하는 몰입형 다면 영상, 아나몰픽 영상 등 새로운 출력 방식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작업 파이프라인까지 TRIC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전반의 파이프라인을 단축할 수 있었다.   ▲ TRIC가 제작한 아나몰픽 영상(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최근에 진행한 프로젝트의 파이프라인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는 크게 13점의 유물을 스캔하여 디지털화하고, 칠보산도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는 2가지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스캔 작업에서는 리얼리티캡처를 전면적으로 활용하였고, 칠보산도 실감 콘텐츠 제작에서는 언리얼 엔진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먼저 프로젝트 1차 연도에 진행한 디지털 데이터 구축 작업의 경우, 칠보산도를 포함하여 클리블랜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유물 13점에 대한 초정밀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했다. 일반적으로 정밀한 3D 스캔은 라이다 또는 구조광 스캐너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유물이 해외에 있어 장비의 반입과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기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사진 측량 기반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TRIC가 예술품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대부분의 공간 및 오브젝트의 3D 데이터를 구축할 때 사용하는 리얼리티캡처를 사용했다. 유물마다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 리얼리티캡처로 메시를 생성했는데, 덕분에 높은 정밀도의 텍스처와 메시가 적용된 애셋을 구축할 수 있었다. 리얼리티캡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독일 국경이 봉쇄된 상황에서 베를린의 건축사진가와 협업을 통해 샤를로텐부르크성 도자기 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주었던 핵심 툴이기도 하다.   ▲ 스캔된 13점의 실제 유물(위)과 디지털 버전(아래)(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프로젝트 2차 연도에 진행한 실감 콘텐츠 제작 작업에서는 길게 펼쳐진 병풍 속에 그려진 칠보산을 3면으로 구성된 몰입형 스크린으로 옮겨, 전통 회화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입체적인 공간감을 더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카메라 로데이터를 활용해 폭당 수천 장의 이미지를 연결하여 방대한 기가픽셀 데이터를 구축했다. 모든 요소들을 객체별, 색역별, 층별로 분리해 별도의 레이어로 제작하고, 여기에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3차원 공간에 재배치한 후 촬영하는 방식을 통해 평면의 전통 회화 유물인 칠보산도에 입체감과 역동감을 부여하여 3D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   ▲ 2D 병풍화를 레이어화하여 언리얼 엔진에서 3D 공간에 재배치(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입체감 표현에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캐릭터의 윤곽선을 따라 붓 선의 느낌이 나도록 표현하는 것이었다. TRIC는 언리얼 엔진의 머티리얼 에디터를 통해 셰이더를 제작했고, 그 위에 종이 질감의 고퀄리티 텍스처를 메가스캔에서 다운로드 후 가공하여 캐릭터에 포스트 프로세싱 재질을 입혀주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그리고 역동감을 살리기 위해서 필요했던 포그는 언리얼 엔진의 나이아가라 플루이드로 제작했다. 덕분에 다른 오브젝트와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했고, 원하는 타이밍에 시퀀서를 통해 제어할 수 있었다. 또한, Open VDB를 활용했던 기존 방식보다 가볍고 필요한 수정을 즉시 작업할 수도 있었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캐릭터와 이펙트를 3면으로 구성된 스크린으로 보여주기 위해 세 개의 카메라를 하나로 묶은 카메라 리그를 사용해 애니메이션을 효과적으로 한 번에 처리했고, 렌더링 역시 시퀀서에 배치된 세 개의 카메라를 동시에 렌더링할 수 있는 무비 렌더 큐로 개별 영상을 한 번에 출력했다.   ▲ 3개의 카메라로 동시에 렌더링하는 장면(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의 역할  칠보산도 실감 콘텐츠처럼 전통 회화 리소스를 활용한 콘텐츠에서는 동양 회화 특유의 심미적 감각과 화풍이 모든 요소와 장면에 일관적으로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과정에서 정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제작 툴이 필요하다. 언리얼 엔진은 퍼포먼스의 제약 없이 콘텐츠 자체의 비주얼 퀄리티를 최대한 올리면서 나이아가라, 시퀀서 등으로 그 구성 애셋을 세밀하면서도 정확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와 메가스캔의 라이브러리에서 구름, 달, 안개, 바람, 비 등 다양한 자연 현상을 구현할 때 적합한 리소스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고, 리깅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전통 회화 스타일로 완전히 새롭게 입체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원화의 캐릭터 질감을 구현하는 데 적합한 고퀄리티의 셰이더, 텍스처 등도 제공하여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 전통 회화의 붓 선 셰이더 적용 여부 비교. 투명도 0.2(위), 투명도 0.8(아래)(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무엇보다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렌더링이 프로젝트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콘텐츠 제작 기간이 2개월도 주어지지 않아 시간이 촉박했다. 그에 반해 3개의 스크린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배치된 몰입형 스크린에서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3개의 버추얼 카메라로 촬영하여 매우 높은 해상도로 렌더링해야 했다. 이런 경우 관람객의 위치 및 화각에 따라 몰입도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며 반복적이고 섬세한 조정이 필요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이라는 지구 정 반대편에 있는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다 보니 실시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세부 의견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언리얼 엔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통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도 이미 제작 과정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나 재작업 리스크가 거의 없었다. 만약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했다면 회의만 하다 정해진 프로젝트 기간이 다 되거나, 겨우 합의에 이르렀다 해도 퀄리티는 물론 기간 내에 제작하는 것조차 불가능했을 것이다.   ▲ TRIC가 해외 전문가들과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는 모습(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향후 목표 및 나아갈 방향 단기적으로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CMA 소장 한국문화재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와 이집트 문화유산 ODA(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 TRIC의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확보된 수많은 데이터와 리얼타임 콘텐츠를 연결하는 메타버스와 유사한 개념의 시대별 리얼타임 월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역사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도시의 시대별 모습을 입체적으로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우선 8세기 서라벌 전체를 리얼타임 월드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신라의 왕경인 서라벌의 지형, 식생 등이 복원된 환경에서 건축, 도로, 사람, 역사적 사건 및 사회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마주하고, 발굴 및 연구 결과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체험하며 교류할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로서, 실사 수준의 퀄리티로 영화나 다큐멘터리 속의 장면도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낼 수 있다.   ▲ 서라벌 리얼타임 월드(위)와 나나이트 트라이앵글 시각화(아래)(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직스캐드 : 편의성 및 안정성 확보한 국산 CAD
개발 및 공급 : 직스테크놀로지, https://zyx.co.kr 주요 특징 : 국내 개발 범용 CAD 솔루션, 도면 오픈/객체 처리 등에서 빠른 속도 제공, 국내 시장에 맞춘 기능 및 업그레이드 제공 등   직스캐드(ZYXCAD)는 2022년 직스테크놀로지에서 출시한 국내 자체 개발 범용 CAD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외산 제품이 국내 CAD 시장을 80% 가량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기술로 만든 경쟁력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개발되었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으로 처리 속도를 빠르게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직스캐드의 특징이다.   직스캐드의 주요 기능 다중 CPU 지원 : 여러 개의 CPU에서 연산을 지원하여 프로그램 속도 향상 파일 및 프로그램 호환성 : DWG, DXF, PDF, DWT 등 다양한 파일과 호환 지원. 3D 제품군, 그래픽 디자인 제품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 가능 메모리 최적화 : 큰 용량의 도면도 빠르게 열리며 장시간 작업에도 프로그램 속도 유지 블록 정렬 : 외부 참조, 블록을 불러와서 정렬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다중 블록 삽입 기능 제공 3D 모델링 및 화면 표시 : 3차원 작업 시 객체 회전을 위한 3D 궤도 표시 기능 제공 리스프(LISP) 디버그 : 리스프로 프로그램 작업 시 오류 확인을 위한 디버깅 가능 응용 프로그램 : 다양한 언어로 개발이 가능하며 VBA. LISP, .NET, SDS 내장 프로그램 개발 지원 Works(서드파티 플러그인) : 토목 설계, 도면, 엑셀, 출력 작업을 위해 기존에 없던 부가 기능을 제공하며, CAD 엔진 API를 이용하여 개발 및 선탑재 및 자동 업데이트 정북일조권 사선제한 기능 : 건축 법규에 맞는 도면 검토 기능으로 설계 편리성 제공 도면 분할 기능 : 공공기관 납품 형식에 맞는 도면 분할 저장 기능 제공   ▲ 직스캐드의 3D 모델링 및 화면 표시   빠른 속도 기반의 효율적인 작업 KOLAS(한국인정기구) 인증 시험을 통해 성능을 인정받은 직스캐드는 도면 오픈 속도, 객체 표현 수량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70MB 도면의 오픈 속도는 5회 평균 15초를 기록하였으며, 객체 복사 테스트에서 약 126만개의 객체 복사 시 정상 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 직스캐드는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국내 시장 맞춤형 업그레이드도 함께 지원한다. CAD 유저가 편리하게 도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타 제품군에서 공급하지 않거나 유료화한 230여 가지의 기능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요청한 기능을 직접 개발해 고객사에 지원하고, 문제가 생겼을 시 빠르게 1:1 원격 지원 및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경험 기반의 편의 기능 제공 작업 속도와 편의성, 안정성을 높여 고객 경험(CX) 기반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타 제품군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다수 개발하고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기관 조달 우수품목 직스캐드는 GS인증에서 1등급(99.8점)을 획득한 바 있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국가 공인 인증기관이 국제 표준에 따라 프로그램의 기능과 사용성,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직스캐드는 높은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공공 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직스캐드 웍스의 다중 플롯 플러그인   ▲ 다중 CPU 지원   관련 산업 파급 효과 직스캐드는 AEC/매뉴팩처링/엔지니어링 등 국내 산업군 전반에 필요한 설계 소프트웨어인 CAD 국산화 및 수입 대체 효과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CAD 시장은 90% 이상 외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00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스캐드를 도입하면 외산 제품의 1/3 가격인 국내 제품을 산업군에 제공함으로써, 원가 절감 및 경쟁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직스캐드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 시장에도 제품을 출시해 외산 CAD 제품보다 빠르고 강력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I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머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프로세스를 혁신하여 향후 발전 과제에 적응하고 업계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안이다.   향후 전망 및 계획 직스테크놀로지는 K-컬처의 성공적인 모습을 벤치마킹해, 국내 시장 공략을 넘어 인공지능 CAD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인 동남아 시장을 1차 타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중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지닌 베트남 진출을 계획 중이다. 베트남의 경우 약 1조원 규모의 CAD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 중 75% 이상이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이다. 저작권 및 정품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로 폭발적 성장이 있었던 20년 전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을 재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발맞춰 성공적인 수출 모델 로드맵을 그려 나가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도면을 학습시켜 2D에서 3D로 전환하는 AI 기반 설계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설계 시간을 더욱 단축하고 편의성은 높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5
다쏘시스템, “메디트의 PLM 구축으로 의료기기 개발의 디지털 전환 지원”
다쏘시스템이 3D 구강 스캐너 기업인 메디트와 협력하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메디트가 기존에 사용해 온 솔리드웍스에 더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단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BOM 통합 관리 및 통합 변경 프로세스를 통해 R&D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메디트는 3D 구강 스캐너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국내 메디테크 기업이다. 2000년에 설립된 이래 치과 및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3차원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왔다. 메디트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에서도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었지만 설계 프로세스 및 변경 관리, 변경 이력 관리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품 개발과 생산의 유기적인 협업 및 기구/회로/소프트웨어 개발팀 간 데이터 단절(silo) 극복을 위해 PLM 구축을 결정했다.     이번 PLM 구축을 통해 메디트는 ▲솔리드웍스 CAD와 PLM 통합 연계 ▲BOM 운영 프로세스 개선 ▲설계 변경 프로세스의 시스템화 ▲제품 관련 정보/문서의 통합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메디트는 통합 BOM 관리 기능을 통해 제품 개발 유관 부서 간 실시간 협업을 실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 리드타임을 줄일 예정이다.  EBOM, MBOM, SBOM 등 목적별 BOM을 통합하는 단일 플랫폼 기반으로 고도화된 PLM은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전반적 운영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원활한 협업은 프로젝트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일정 및 산출물 관리에서 확보된 연계 편의성과 변경 내용 비교를 통한 이력 추적이 가능해져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통합 플랫폼 기반의 업무 환경은 전사의 모든 부서가 동일한 3D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 편의성, 가독성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메디트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의료기기 인허가 관리를 위한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트의 조인행 전략기획본부장은 “다쏘시스템과의 강화된 협업은 메디트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활성화하며, 제품 개발 리드타임을 단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기반 PLM 구축을 통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는 “단일 플랫폼 기반 PLM으로 메디트의 효율적인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헬스케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경험과 솔루션을 소개하여 메디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2-07
딥러닝 수치해석 데이터의 병렬처리를 지원하는 파이썬 넘바 라이브러리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GPU CUDA(쿠다) 병렬처리를 지원하는 넘바(Numba) 라이브러리를 간략히 소개한다. CUDA는 현재 딥러닝 기술의 기반처럼 사용되며, 사실상 산업 표준이다. 딥러닝은 모든 연산이 텐서 행렬 계산이므로, 엔비디아 GPU에 내장된 수많은 계산 유닛(실수 계산에 특화된 CPU)들을 사용한다. CUDA의 강력한 수치해석 데이터 병렬처리 기능은 딥러닝뿐 아니라 디지털 트윈의 핵심인 시뮬레이션, 모델 해석 등에 필수적인 수치계산 엔진으로 사용된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CUDA는 내장된 수많은 계산 유닛에 입력 데이터를 할당하고, 행렬연산을 하여 출력된 데이터를 CPU 메모리가 접근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고속 전송/교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딥러닝 모델 학습 성능은 GPU CUDA 성능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다. 이벙 호에서는 파이썬(Python)에서 CUDA를 이용해 수치해석 등 계산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과 간단한 예제를 살펴본다.   그림 1. CUDA 아키텍처(출처 : Multi-Process Service : GPU Deployment and Management Documentation)   GPU CUDA 소개 CUDA는 게임 화면에 렌더링되는 3차원 이미지를 2차원 픽셀에 매핑하기 위한 수많은 행렬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왔다. 이런 이유로, 행렬 고속 연산이 필요한 딥러닝 학습에 적극 사용된 것이다.   그림 2. CUDA 기반 실시간 텐서 행렬 연산 결과   CUDA는 오랫동안 개발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발전되어, 개발 플랫폼으로서 탄탄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림 3. 엔비디아 개발자 사이트   그림 4. CUDA 기반 레이트레이싱 렌더링 결과(출처 : Ray Tracey's blog : GPU path tracing tutorial 3 : GPU)   사실, 많은 스타트업이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딥러닝용 AI 칩을 FPGA 기법 등을 이용해 개발, 홍보하고 있으나, 이런 개발자 지원도구와 플랫폼 생태계 없다면 산업계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넘바 소개 넘바는 파이썬 기반 CUDA GPU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넘바는 컴파일 기술을 지원하여 CPU와 GPU 모드에서 코딩되는 데이터 구조, 함수 호출을 추상화한다. 넘바는 엔비디아의 CUDA 함수와 설정을 래핑한 고수준의 함수 API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CUDA의 세부 설정에 신경쓸 필요 없이, 데이터 병렬 처리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   개발 환경 넘바의 개발 환경은 다음과 같다. NVIDIA Compute Capability 5.0 이상 CUDA 지원 GPU 장착 PC(2023년 12월 시점) NVIDIA CUDA 11.2 이상 NVIDIA TX1, TX2, 자비에, 젯슨 나노 GTX 9, 10, 16 시리즈. RTX 20, 30, 40 시리즈. H100 시리즈 CONDA 환경의 경우, 다음과 같이 터미널을 이용해 CUDA 툴킷을 자동 설치할 수 있다. conda install cudatoolkit 넘바는 cuda python을 이용해 엔비디아 GPU CUDA와 바인딩한다. conda install nvidia::cuda-python 설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conda install numba   ■ 상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2
Visual Crash Studio : 충돌 구조물의 설계 해석 및 최적화 프로그램
개발 : Impact Design Europe 주요 특징 :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차량의 충돌 성능 평가/개선 및 최적화 지원, SFE 및 SBE 기반으로 충돌하중을 받는 박판구조물의 설계/해석/최적화, 간편한 모델링 및 설계 변경, 빠른 계산 속도 및 신뢰성 있는 결과 도출, 사용자 친화적인 통합 작업 환경 등 사용 환경 : 윈도우 PC/랩톱 자료 제공 : 브이에스텍   그림 1. 유한요소 모델   그림 2. VCS 모델   차량 충돌 안전 법규 및 상품성 평가는 실제 충돌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고 승객의 사망 및 심각한 상해를 줄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러한 평가 프로토콜에 따라 차량의 안전 등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충돌 테스트는 제품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상 엔지니어링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에 크게 의존하는 차량 제조업체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각 설계 단계에서 CAD 모델 준비, 각 하중 케이스/물리적 테스트에 대한 유한요소(FE) 모델 생성, 평가 및 개선 작업이 필요하므로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비되어, 간편하고 빠르게 차량의 충돌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것이 큰 관심사이다. 특히, 프로토타입 제작 및 개발 프로세스 후반의 설계 변경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콘셉트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설계에 대한 충돌 성능의 평가 및 개선을 통한 충돌 성능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매크로요소법(Macro Element Method)을 사용하는 Visual Crash Studio(VCS)는 비전형적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접근 방식으로 단순한 설계 환경에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며,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차량의 충돌 성능 평가/개선 및 최적화가 가능한 CAE 소프트웨어이다.   그림 3   VCS의 주요 특징 매크로요소법, 수퍼폴딩요소(SFE : Super-folding Element) 및 수퍼빔요소(SBE : Super-beam Element) 개념을 기반으로 객체지향유한요소(OOEF : Object Oriented Finite Element) 정식화와 결합된 충돌하중을 받는 박판구조물의 설계, 해석 및 최적화가 가능 다양한 재료의 박판구조물의 대변형 붕괴 거동의 예측에 성공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며, 유한요소 솔버와 경쟁이 아닌 보완 관계 매크로요소법에 기반한 간편한 모델링 및 설계 변경, 빠른 계산 속도 및 신뢰성 있는 결과의 도출을 통해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충돌 부재의 충돌 성능 분석 및 최적화 가능 사용자 친화적인 통합(all-in-one) 작업 환경 주요 기능 : Material Editor, Cross Section Editor, 3D environment, Cross Section Optimizer, Chart Wizard 단면 수준에서 부재의 충돌 특성 파악 및 설계를 위한 2D 환경 제공 부재, 어셈블리 및 전체 구조물 등의 복잡한 충돌 해석 및 설계를 위한 3D 환경 제공 2D 및 3D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설계 수정 및 계산이 가능하며, 각 환경에서의 수정 및 계산 결과는 자동으로 전 모델에 반영 통합 전/후처리 도구 : 솔버와 통합된 전/후처리 프로세스로 모델링 및 설계 변경이 간단하여 다양한 설계안의 충돌 성능 평가가 빠른 시간에 가능하고 챗 위저드(Chart Wizard) 등으로 다양한 결과의 비교 분석이 용이   그림 4. VCS의 일반적 설계 및 계산 프로세스   VCS의 작업 프로세스 박판 충돌구조물의 설계, 해석 및 최적화는 통합 환경에서 수행되며, 일반적인 작업 프로세스는 <그림 4>와 같다. <그림 5>는 VCS의 메인 뷰(Main View) 화면이며, 메인 툴바(Main Toolbar)는 작업 프로세스에 따른 툴 그룹(File, Model, Calculate and Results, Analysis, View 및 Help Tool)으로 구성된다. ‘Model Tool’은 모델 생성 프로세스에 필요한 모든 도구(Select, Nodes, Beams, Spine-line, Rigid, Contact, Group, Special, Measure 등)를 제공하며, ‘Calculate and Results Tool’은 계산 및 결과 비교에 유용한 처리 장치(Processing Unit), Chart Wizard, 애니메이션 도구 모음 등의 기능이 있다. ‘Analysis Tool’은 단면자동분석(Cross Section Analyzer) 기능 전용이며 ‘View Tool’은 추가 3D 보기 도구를 제공한다. ‘Help Tool’에서는 VCS 소프트웨어의 모든 기능에 대한 최신 설명서와 도움말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개발사 홈페이지에서도 모든 사용 매뉴얼과 따라하기 매뉴얼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림 5. VCS의 메인 뷰 화면   VCS의 작업 프로세스의 순서에 따른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FE Mesh/Initial geometry import 다양한 FE 데이터 및 CAD 지오메트리(geometry) 불러오기 기능을 제공한다.   재료 정의(Material Editor) 재료상수(Material Constraint) : Hardening Factor, Mass Density, Poisson Ratio, Proof Strain, Proof Stress, Young Modulus 응력-변형률(Stress-Strain) 특성 : Array, Power Law, Polynomial, User Function-2D, Array 3D 변형률속도(strain rate) 특성 : Cowper Symonds, Modified Cowper Symonds, User defined function-3D, Johnson Cook   Fracture Indicator : Surface strains, Cockcroft-Latham/Norris LS-DYNA MAT24(MAT_PIECEWISE_LINEAR_PLASTICITY) 호환 Material & Characteristic Repository 기능   2D Structure(Cross Section Editor) : Cross Sections & Cross Section analysis Cross Section Editor는 단면의 충돌 성능 최대화를 위한 설계, 계산 및 최적화를 위한 편집기이다. 여기서 처리된 단면은 3D 수퍼빔요소(SBE)에 사용되며, Cross Section Editor의 이론적 배경의 핵심은 수퍼폴딩요소(SFE)이다. Point, plate, segment, SFE 및 connection으로 모든 단면을 생성할 수 있으며, 쉽고 편리한 단면 형상 및 재료 특성의 변경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빠른 변경이 가능하다. Cross Section 계산 결과 단면 상태에서는 7가지의 충돌 거동(Axial Response, Design Recommendations, Bending Response, Lateral Response, Denting Response, Torsion Response, Elastic Properties-축/굽힘/전단 강성 등)을 결과로 표시 각 결과는 주어진 붕괴 응답 모드에 대한 특성 파라미터((최대 하중 및 모멘트, 에너지 흡수 능력, 굽힘힌지의 총 회전 등과 같은 변형제한 값)의 정보 표시 Design Recommendations   효과적인 축방향 붕괴를 위한 단면 최적화 프로세스 : 결함이 있는 단면은 점진적 붕괴가 발생하지 않고 불규칙한 접힘으로 인해 많은 에너지 흡수가 적음 상세 단면 형상 근사화를 위한 단순화 모델링 과정을 통한 결함 제거 : 단면 수준에서 허용 가능한 접힘 모드를 선택하면 다음단계로 단면에 대한 각 SFE에 대해 결함 제거 과정을 수동으로 진행 단면 계산 결과 비교 툴 제공 및 결과 report 생성   3D Structure : Super Beams 3D 가상 설계 공간은 SBE를 기반으로 한 부재 및 박판구조물의 모델링과 계산에 사용 유한요소 모델로부터 SFE를 바로 생성할 수 있는 도구 제공 VCS 3D 모델을 구성하는 모든 객체는 빔(beam)과 강체(rigid body)를 정의할 수 있는 노드(node)로 구성되며, 노드는 VCS 객체에 대한 공간 참조 point로 사용 노드 속성 : 형상(CoG, Origine), 질량(mass, Concentrated Mass) 및 관성(Concentrated Inertia, Principal Moments, Transformed Moments) SBE는 두개의 노드로 구성되고 2D 계산에서 사용된 단면 형상이 적용되며, 하나의 노드에 다수의 SBE가 연결될 수 있다. 또한 동적 해석(초기/구속 조건 등)을 위해 필요한 많은 데이터를 포함한다. 3차원 공간에서 구조물(부재, 어셈블리, 전체 차량)의 생성을 위해서는 Node, Beam, Rigid body 등이 사용되며, 매크로요소법에 기반한 SFE가 포함된 SBE의 생성으로 시작 다양한 충돌 하중조건에 대한 풀 카(full car)의 해석을 위해 VCS 전용 배리어가 제공 차량 충돌 설계를 위해 매크로요소법을 사용하는 데 있어 유한요소법 대비 주요 장벽은 구조물 조인트의 강성을 정확하게 모델링하는 것이다. VCS는 구조적 조인트에 대해 교차하는 하중 전달 빔의 기하학적 중심에서 연결되며, X, Y 및 Z 오프셋은 위치와 길이를 수정하기 위해 교차하는 빔의 시작과 끝에 적용할 수 있어 구조물의 실제 형상과 조인트의 강체 코어를 보다 사실적으로 근사화할 수 있다.   3D : Additional elements & Mass distribution 엔진 및 기어박스와 같이 충격 하중 동안 거의 변형되지 않는 부품은 강체로 모델링 강체를 생성하기 위해 부품의 무게 중심에 있는 노드가 정의되고 이 노드에 총 질량 및 관성 행렬(inertia matrix)이 할당 노드는 나머지 구조물에 직접 연결되는 반면, 여러 장착 위치의 경우 간단한 원형 단면을 갖는 SBE를 사용할 수 있음 3D 환경에서 생성된 각 객체의 질량 정보는 해당 요소가 정의된 노드에 위치하며, 추가 질량은 노드에 집중질량으로 정의하거나 정의된 질량/또는 밀도로 새로운 강체를 생성하여 추가   Initial & Boundary conditions 및 Contact settings 초기 및 경계조건(Kinematic Constraints-Angular Velocities & Linear Velocities, Concentrated Loadings- Forces & Moments)은 모두 노드에 정의 전체 모델이 구축되면 접촉을 정의하며, 접촉 정의에 필요한 부품의 부피를 나타내기 위해 질량이 없는 강체(sphere, cone, cylinder and box 형상)가 이 절점에서 생성되고, 모델의 형상에 따라 배치한 후 접촉 정의 - 전용 접촉 감지 루틴으로 물리적 접촉 메커니즘을 구현 변형체의 접촉 정의를 위해 변형가능 배리어(Deformable barrier) 툴 제공   Solution Settings Solution Explorer tree에서 자세한 솔루션 파라미터를 정의 : Attributes, Animation Progress, Time Stepping Routine, Fields and global parameters, Settings 및 Statistics section 특히, Statistics section은 모델 확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유용하며, 모델의 요소 수, 질량 및 무게중심에 대한 정보 제공   Calculations & Animation 계산 프로세스는 Process Unit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진행되며, Process Unit 창에서 시각적으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전체 차량 충돌 해석은 일반 데스크탑 PC/노트북에서 1분 내외로 계산이 완료되며, 다중 계산이 가능하여 계산시간 추가 단축 가능 계산 프로세스가 완료된 후 하중 조건에 따른 해석 결과를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SBE를 색깔 별로 간단히 구분하여 SBE의 순간 변형 상태를 쉽게 분석   Results : Chart Wizard 애니메이션과 함께 다양한 결과를 그래프로 생성하며, 사용자는 VCS 결과 파일 내에서 어느 객체든 선택 후 결과를 볼 수 있음 3D view에서 선택한 VCS 모델의 각 객체는 Selection Window에 자동으로 추가   VCS의 도입 효과 설계 초기 콘셉트 안으로 충돌 부재 단면 최적화가 가능하여 제품 개발 프로세스 촉진 장비 도입/운영 비용 절감 : 매크로 요소법에 기반한 빠른 계산으로 랩톱에서도 수초 또는 수분내에 계산이 가능 단순한 작업 환경에서 간편한 설계 변경이 가능하여, 해석 엔지니어가 아닌 설계 엔지니어도 쉽게 활용 가능   VCS의 주요 적용 분야 자동차 산업 및 조선산업 등에서 충돌하중을 받는 박판구조물의 설계, 해석 및 최적화 충돌/충격 부재의 단면 충돌 특성 평가/개선 및 최적화 컴포넌트(에너지 흡수 구조 부품, bumper back beam, FR Side 멤버, Fillar component 등)의 충돌 특성 평가 및 개선 부분 충돌 모델 및 풀 카 충돌 모델의 충돌 성능 평가 및 개선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헥사곤, “국내 방위 및 항공 분야 기술 지원 확대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MI)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의 설계, 엔지니어링과 제품 생산 후 품질검사 및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솔루션 도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발표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13~2017년 대비 2018~2022년 방산 수출 규모가 75% 이상 급성장하면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정세 변화로 지난해 세계 군비 지출이 사상 최대인 2조 2400억 달러로 급증한 데에 이어, 2024년에도 군비 지속 증가가 예상돼 국내 방산 기업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른 수요 변화와 각 국가별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하려면, 국내 제조사들의 민첩한 제품 설계, 개발, 시운전, 양산 및 품질 관리까지 다양한 환경조건을 고려한 기존 제품 응용, 신제품 구조해석 등을 통해 효율적인 비용과 시간 운용이 필수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구조 안정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헥사곤의 유한요소해석 솔버 ‘MSC 나스트란(MSC Nastran)’은 우주선과 항공기, 자동차 등의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주요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에서 이미 널리 활용하며 검증된 모델링 및 구조해석 솔루션 ‘MSC 에이펙스(MSC Apex)’가 지원하는 API 자동화 기술은 작업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고, 기존 디자인 응용 및 신규 설계에 필요한 인적자원 및 인적 오류를 감소시킬 수 있다.   ▲ 사브의 스켈다 V200 무인항공기. 개발 과정에 헥사곤의 아담스를 활용했다.   헥사곤의 다물체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 ‘아담스(Adams)’는 현실감 높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능 검증을 위한 가상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를 지원한다. 한 사례로, 에어버스는 유럽 항공 안전 기관(EASA)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테스트를 아담스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해 A350 항공기 인증 과정에서 약 300만 유로의 비용과 4개월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또한 스웨덴 방위산업체 사브(Saab)는 스켈다 V200(Skeldar V200) 무인항공기 개발에서 아담스를 통해 프로토타입 수정과 테스트를 거쳐 회전익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 약 6개월의 시간을 절약했다.  한편, MRO 산업은 통상 납품의 1.5~2배 규모 시장으로 평가된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자동화와 무인화를 견인할 로봇·디지털 설비 도입으로 주목받고 있다. 헥사곤의 CAE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는 노후 항공기 수리를 위한 적층 제조에 활용되어 항공기 부품 수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켰다. 또한 이에 앞서 초대형 측정물의 고정밀 고속 측정에 필요한 3차원 측정기 및 레이저 스캐너와 트래커 등의 이동식 측정 장비를 통해 생산된 항공 부품 제품의 제작 정밀도와 품질을 검사할 수 있다. 헥사곤은 올해 국내 주요 국방 및 항공 제조업체와의 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항공 분야 케이스 스터디, 국방 항공 분야 웨비나를 개최해 항공우주 제조 분야의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항공우주학회의 특별회원사로서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기술 연구 교류를 지속해 관련 학계와의 협력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성 브라이언 사장은 “전 세계적인 방산업계의 수요 증가에 국내 방산업체들이 헥사곤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기존 제품을 강화하고 신제품을 빠르게 개발해 출시하여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국내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MRO 분야와 같은 유망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문 인력 배치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1-23
Teamcenter for Simulation(TCSim)
해석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Teamcenter for Simulation(TCSim)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및 자료 제공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www.plm.automation.siemens.com/global/ko 1. 주요 특징   Teamcenter(팀센터) 시뮬레이션 관리 솔루션은 전체적인 PLM(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시스템의 맥락에서 시뮬레이션 데이터 및 프로세스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Teamcenter를 사용하면 오래된 데이터에 대해 수행 중인 해석,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낮은 가시성, 너무 늦은 결과 등과 같이 설계 방향에 영향을 주는 일반적인 문제를 피할 수 있다. 비즈니스 전반의 모든 제품 관련 의사결정권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다.    2. 주요 기능  (1) 해석 데이터 및 프로세스 관리 팀센터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관리(Teamcenter for Simulation)는 Teamcenter를 기반으로 하여, 제품 기획 단계 및 요구 사항으로부터 제품의 성능 예측을 위한 해석 그리고 그에 기반한 사람 및 자원의 관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 관리를 시뮬레이션과 이와 관련된 업무 프로세스까지 확장하여 지원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해석 데이터 및 프로세스를 관리함으로써 복잡한 수십-수백가지의 해석 제품군을 중앙에서 관리하고, 해석 모범 사례 및 방법론을 전사에 손쉽고 빠르게 전파함으로써 설계자 및 해석자가 제품을 가상 검증하기 위한 해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또한 다양한 제품군의 해석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해석 데이터의 재활용성, 추적성을 향상시킨다. (2) 해석 데이터 추적성 관리 단일 시스템 상에서 모든 프로세스 및 데이터가 관리되므로 요구 사항, 3D CAD, 해석 데이터 등 모든 업무 프로세스 상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연관성과 변경 사항 히스토리를 추적할 수 있다. (3) 해석 데이터 관리 오늘날 많은 고객사들이 더 나은 성능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십, 수백개 단위의 해석/분석 도구를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들이 관리되지 않고 곳곳에 분산되어 있으면, 실제로 필요한 해석 데이터를 찾고 의사 결정 과정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파악하기 어렵게 된다. 해석 데이터 관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석/분석 도구를 관리하고, 생성된 데이터와 자동으로 연관된 데이터의 추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등록한다. (4) 해석 가시화 데이터 관리 제품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해석된 데이터를 가시화하고 이를 분석해야 한다. Teamcenter for Simulation은 해석 결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이미지, 그래프 및 CAE JT를 통한 3차원 해석 데이터 가시화를 지원한다. 거의 대부분의 해석 도구에 대한 가시화를 웹에서 보고 측정하며 협업하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설계자 혹은 의사 결정자는 무거운 해석 소프트웨어를 구동하지 않고도 PC,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해석 가시화 결과를 보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가시화에 사용되는 JT 포맷은 ISO 표준으로서 높은 이식성을 제공하고, 보다 복잡한 해석 결과 데이터를 경량화하는 데에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5) 해석 도구 연결 및 HPC 자원 활용 엔지니어는 해석 도구를 열어 파일을 찾고 로드하는 과정을 매일 반복한다. 해석 도구에 따라 이 과정은 복잡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정리하는 것이 어렵다. 또한 대규모 연산을 위한 HPC 자원 활용은 전문가도 사용하기 불편하며, 설계자는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Teamcenter for Simulation은 해석 도구의 구동 방식과 관련된 설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원클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해석 도구 구동 방식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라도 손쉽게 해석 도구를 구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해석/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들의 추적성이 제공되므로 필요한 데이터도 일괄적으로 수집/제공하도록 돕는다. Teamcenter for Simulation의 Tool Launch Framework는 대규모 해석을 위한 HPC 자원과의 연결성 또한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HPC 활용을 위한 복잡한 명령줄 인터페이스, 자원 사용량 체크, 데이터 업/다운로드 같은 복잡한 백엔드 작업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