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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그레그 파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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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컴퍼니] 아비바 그레그 파다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
데이터 중심의 효율적인 협업 및 산업 디지털 전환 이끈다   아비바는 데이터 중심의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 전략을 앞세워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의 효율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애자일한 협업을 지원하는 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비바의 그레그 파다(Greg Pada)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산업 프로젝트의 납기/예산 문제를 해소하고, AI 기술 접목 및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해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시장을 넓힌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아비바의 강점은 무엇인지 아비바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데이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터 중심 철학은 아비바의 시작인 3D CAD 시스템부터 P&ID(배관 및 계측 다이어그램), 스키매틱 드로잉, 3D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유지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 덕분에 아비바는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분석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엔지니어들이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런 아비바의 장점이 더욱 돋보인다. 아비바는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모든 관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같은 회사에 속하지 않은 프로젝트 파트너나 오너, 외주사 등도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많은 기업 프로젝트는 글로벌 전문가가 참여해 복잡성을 갖는데, 아비바는 이 과정에서 협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아비바가 내세우는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은 무엇이며, 이를 구상하게 된 배경을 소개한다면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Unified Engineering)’은 모든 엔지니어링 도구와 역량을 통합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개인적으로는 아비바 합류 전 캐나다에서 엔지니어링 사업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경험했는데, 이 과정에서 사일로(silo)화된 팀과 다양한 엔지니어링 툴의 사용으로 인한 엔지니어링 툴의 비효율을 체감했다. 예를 들어, P&ID에 정보를 추가해도 다음 단계에는 PDF 파일로 전달돼 정보의 가치가 손실되고, 워크플로의 진행이나 변경 관리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문제는 협업의 범위가 넓어지면 상당히 복잡해진다.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은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처럼 쉬운 협업 툴을 만들자는 데에서 출발했다.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은 데이터를 쉽게 변경하고 애플리케이션 간에 이동할 수 있는 방식을 엔지니어링 분야에 적용하고자 했다.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에서는 프로세스 엔지니어가 만든 P&ID 심벌을 3D 뷰로 변환해 파이프 설계자가 사용하거나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관련 데이터를 유지하면서 3D나 메커니컬 등의 정보를 추가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은 프로세스 엔지니어, 기계 엔지니어, 전기 엔지니어, 계측 엔지니어 등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팀원들이 거의 동시에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PDF 문서로 변환해서 주고받는 대신 동일한 데이터를 보면서 각자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며, 시스템이 누가 어떤 데이터를 변경할 수 있는지 제어함으로써 통제력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워크플로가 애자일(agile)하게 움직일 수 있다.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은 기존의 툴을 연결하는 방식과 공통된 데이터 저장소 및 협업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식을 모두 포함한다. 파이핑/기계/구조 설계자는 3D 디자인 툴을 사용하는데, 여기에 전기, 계측, P&ID 등을 위한 엔지니어링 모듈이 제공돼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의 목표는 프로젝트를 더 잘 수행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며, 납기 기간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납기 지연과 예산 초과 문제를 겪고 있는데,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은 이런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은 통합된 엔지니어링 환경에서 데이터 기반의 협업을 지원하는 아비바의 전략이다.   아비바는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을 중심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아비바는 에너지 및 석유/가스 산업의 비즈니스 비중이 가장 높고 이어서 조선, 화학 산업에서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의 주력 분야 외에도 발전, 제약, 반도체, 폐수 처리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는 여러 산업에서 큰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아비바는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 전략의 일환으로 가치 실현 기간을 단축한다는 이니셔티브를 제시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를 더욱 단순하게 만들어 기업들이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테스트하고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IT 인력이나 데이터 모델링 리소스가 부족한 기업도 쉽게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아비바는 각 산업 분야별로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보다는,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산업의 작업 방식에 맞게 구성(configuration)하여 제공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예를 들어, 제약 산업의 펌프나 석유 및 가스 산업의 펌프는 산업마다 워크플로에 약간의 변화가 필요할 수 있지만, 기능이나 산출물 측면에서는 거의 동일하다.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꾸준한 관심사인 것 같다. 산업 디지털 전환에 관한 아비바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한다면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 업무를 더 빠르게 처리하며, 리소스의 활용을 효율화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조직의 업무 방식이나 조직 자체를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디지털 전환은 기업이 과거의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이며, 아비바와 같은 기업이 제공하는 기술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수단(enabler)이다. 실제로 기술을 도입하더라도 일하는 방식과 기존 체계를 바꾸는 것은 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모든 조직에는 정보 공유를 꺼리는 사일로 문제가 존재하며, 이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비바의 비전은 기술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조직의 변화와 업무를 더 쉽게 만드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글 지도가 보편화되면서 사람들이 종이 지도를 쓰지 않는 것처럼, 산업용 소프트웨어도 직관적이고 저항감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의 개발 과정에서도 이런 비전이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 및 기술 개발 방향은 단일 기술 플랫폼을 통해 AI와 같은 기술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엔지니어링 및 운영 등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통합하고 이를 쉽게 공유 및 사용할 때, 단절된 데이터로는 할 수 없었던 일을 수행하도록 하고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온도나 재료 등 파이프와 관련된 모든 공정 정보가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에 있으면, 3D 모델링 시 AI가 온도 변화에 따른 수축 및 팽창을 고려하여 파이프 레이아웃을 하거나 설계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그리고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툴의 사용법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사용자가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도울 수도 있다. 기술과 툴의 사용을 최대한 쉽게 만드는 것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아비바가 시장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술 강화를 위해 최근 아비바가 진행한 파트너십 사례를 소개한다면 아비바의 가장 큰 전략적 파트너십 중 하나는 PLM 공급사인 아라스(Aras)와의 협력이다. 아비바는 주요 산업 시장에서 PLM의 개념을 활용하기 위해 아라스와 협력하여 ‘자산 수명 주기 관리(ALM)’ 개념을 구축하고 있다. 아라스의 데이터 중심 PLM 접근 방식은 아비바의 엔지니어링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중심 접근 방식과 잘 맞는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선산업 및 중공업 등의 변경 관리, 리비전 제어, 산출물 제어, 구성 관리 등에서 기존 PLM 공급사보다 더욱 효과적인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아비바는 프로젝트 실행 측면에서 워크팩스(WorkPack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프로젝트 워크 패키지(project work package) 개념을 한국의 엔지니어링 및 오너/운영사에 소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 외에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개선을 진행한 사례도 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대규모 티어 원 EPC 기업인 사이펨(Saipem)과의 협력이다. 사이펨은 아비바의 AI 구현 방식을 활용하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하며, 아비바는 사이펨과 AI 설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 및 향후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서 소개한다면 개인적으로 한국을 매우 좋아하며, 특히 컨슈머 기술 영역에서는 발전이 빠르고 얼리 어답터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산업 분야에서는 때때로 신중한 접근 방식을 보이는 것 같다. 한국 고객들은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가장 고도화된 산업 역량을 요구하지만, 클라우드나 IT 보안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제약이 있기도 하다. 아비바는 한국 시장의 특징을 고려해, 아비바 기술의 사용을 강요하기보다는 고객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절충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한국의 주요 조선사와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삼성전자, GS건설, LG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한국 산업이 직면한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비바의 설루션이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 성장하고 입지를 넓힐 기회가 많다고 판단한다. 더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비바의 설루션은 한국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과 잘 맞는다고 보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실행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장을 이룰 기회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같이 보기 : [포커스] 아비바코리아, 산업 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전략과 미래 제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
[포커스] 아비바코리아, 산업 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전략과 미래 제시
아비바코리아가 가 5월 1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아비바 데이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지능(Industr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고객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전략이 폭넓게 논의됐다. ■ 최경화 국장     이번 행사는 아비바코리아 김상건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하프릿 굴라티(Harpreet Gulati) 아비바 선임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김상건 대표는 “시장 변동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지금, 산업지능을 중심에 둔 전략이 필요하다”며 “연결된 에코시스템에서 도출되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통해 운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인력 변화와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 등 고차원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미래사회IT연구소 김덕진 소장은 ‘범용 기술로 진화하는 생성형 AI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생성형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개인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5년 생성형 AI 흐름 ▲비즈니스 변화 ▲멀티모달·에이전트·피지컬 AI로의 진화 ▲A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5가지 리더십 원칙 ▲생성형 AI 시대의 대응 전략 등을 제시했다. 아비바의 셰노이 자나르단(Shenoy Janardhan) 아태지역 프리세일즈 부사장은 ‘AI 임베디드 기술 업데이트’ 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윈이 엔지니어링 및 운영의 탁월성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트윈이 자본 지출(CapEx) 단계에서 EPC와 오너 오퍼레이터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보 표준 기반 데이터 활용으로 최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아람코(ARAMCO) PMT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트윈 요건을 FEED(기본설계) 계약 및 EPC 단계에 반영해 데이터 가치 극대화, 정보 이관 효율화, 운영 준비도 제고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비바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3D 검토, 데이터 품질 검증을 비롯해 프로젝트 상태, 안전, 성과 추적 등 다차원적(4D~7D) 확장성을 통해 아람코의 20개 이상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었으며, 협업 효율화, 재작업 감소, 비용 절감, 리스크 완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밖에도 아비바의 엔지니어링, 운영, 시뮬레이션 설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고객 기업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 아비바코리아 김상건 대표   미래를 위한 설계, 운영 환경, 조선해양, 시뮬레이션 오후에는 ▲미래를 위한 설계 ▲운영 환경 ▲조선해양 산업 ▲시뮬레이션 등 4개 트랙의 24개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마련됐다. 설계 트랙에서는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Unified Engineering)을 통한 아비바의 통합 설계 운영 최적화 전략과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 AI 활용 방안 등이 소개됐다. 운영 트랙에서는 생명공학 산업을 위한 커넥티드 에코시스템을 비롯해 유틸리티 및 에너지 관리 최적화 방안, 설비 공정 선제적 대응 전략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조선해양 트랙에서는 해양 설계 정보 시스템 적용 사례를 비롯해 디지털 선박 건조를 위한 플랫폼 활용 방안 등이 소개됐다. 시뮬레이션 트랙에서는 공정 개발 및 통합 분석을 비롯해 공정 시뮬레이션 사례 등이 발표됐다. 올해 행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오픈컨트롤, 다우데이타, 3JCNS, 이삭엔지니어링, 이음정보통신기술, 콘웰, 엔시스템 등 주요 협력사들이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부스 및 트랙 발표에 함께 했다. 과거 EPC(설계·조달·시공), 조선, 플랜트 운영 분야의 기업으로 인식되어 왔던 아비바는 하이테크, 자동차, CPG, 스마트 시티, 생명공학, 철강 등으로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설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비바는 OT(운영기술), ET(엔지니어링기술), IT(정보기술) 등 데이터가 존재하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비즈니스의 확대와 함께 아비바도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아비바 데이 코리아 2025에 참석한 아비바 직원들(아비바코리아 제공)    같이 보기 : [피플&컴퍼니] 아비바 그레그 파다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
CAD&Graphics 2025년 6월호 목차
  INFOWORLD   Editorial 17 챗GPT 이후, 생성형 AI는 어디로 가는가   Case Study 18 산업 제조 전문 기업 뵐링거 그룹의 금속 3D 프린팅 혁신      서포트 구조 최적화로 설계 자유도 확장 및 지속 가능한 제조 실현 20 실시간 3D 엔진 기반의 전기자동차 HMI 개발      별에서 영감을 받은 지리 갤럭시 E8의 스마트 콕핏 24 디지털 트윈으로 어트랙션 디자인하기      몰입형 협업을 위한 3D 시각화 및 애셋 관리 간소화   Focus 28 아비바코리아, 산업 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전략과 미래 제시 33 AWS 서밋 서울 2025,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혁신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36 오토폼, “한국 금형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혁신 도울 것” 38 트림블코리아, AI와 기술 혁신으로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제시 40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AI 전환과 미래의 BIM’ 조망   People&Company 30 아비바 그레그 파다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 데이터 중심의 효율적인 협업 및 산업 디지털 전환 이끈다   On Air 45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제조 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PLM 혁신과 AX 전략 제시 46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설계를 바꾸는 솔리드웍스의 AI 전략 58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디지털 기술이 이끄는 치과 혁신과 교정 치료의 미래   Column 48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온톨로지와 디지털 트윈화 54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 25 / 류용효 데이터 연결이 곧 경쟁력이다 – 팔란티어의 미래 플랫폼 전략   New Products 42 이달의 신제품   54 New Books 56 News   Directory 115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59 새로워진 캐디안 2025 살펴보기 (7) / 최영석 유틸리티 기능 소개 Ⅴ 62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인공지능 AI 에이전트 표준 프로토콜 MCP의 사용, 분석 및 개발 69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6 (3) / 천벼리 2D & 3D CAD 기능 업데이트   Reverse Engineering 72 시점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눈 (6) / 유우식 개별 관찰   Visualization 78 AI 크리에이터 시대 : 영상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 (3) / 최석영 소셜 미디어 최적화 AI 영상 제작 전략   Mechanical 82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1.0 (13) / 김성철 클리어런스 및 크리피지 분석 소개   Analysis 88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버추얼 트윈 (3) / 황하나 CFD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공력 성능 예측 프로세스 개발 91 앤시스 SI웨이브를 이용한 MTTF 해석 / 배현진 DC 전류 밀도 분포를 이용한 PCB 수명 계산 94 최적화 문제를 통찰하기 위한 심센터 히즈 (4) / 이종학 산포특성을 가지는 매개변수의 상관성 및 신뢰성 분석 104 MBSE를 위한 아키텍처–1D 모델 연계의 중요성 및 적용 전략 (2) / 오재응 사례로 살펴 보는 아키텍처 모델과 1D 모델의 연계 112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22) / 나인플러스IT 피델리티 LES로 터보 기계의 정확도 및 설루션 시간 향상   PLM 100 BPMN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의 소통과 협업 극대화하기 (4) / 윤경렬, 가브리엘 데그라시 간단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자인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2025년 6월호 목차 - AI·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from 캐드앤그래픽스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5-05-28
엔비디아,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대화형 AI 구축 돕는 추론 소프트웨어 ‘텐서RT 8’ 출시
  엔비디아가 텐서RT(TensorRT) 8을 출시했다. 텐서RT 8은 엔비디아의 8세대 AI 소프트웨어로, 언어 쿼리에 대한 추론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개발자들이 고성능의 검색 엔진, 광고 추천 플랫폼, 챗봇을 개발하도록 돕고, 이를 클라우드부터 엣지에서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텐서RT 8의 최적화 기능은 언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빠른 속도를 제공하여, 많이 사용되는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 중 하나인 BERT-라지(BERT-Large) 모델의 추론을 1.2밀리세컨드(ms) 만에 완료한다. 과거에는 기업들이 모델 크기를 줄이게 되면 결과의 정확성이 크게 떨어졌다. 텐서RT 8을 통해 이제 기업들은 모델 크기는 두 배 또는 세 배로 늘리면서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트랜스포머 최적화 외에도 텐서RT 8은 두 가지의 주요 기능을 통해 AI 추론의 혁신을 추구한다. 희소성(sparsity)은 효율성을 높이는 엔비디아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GPU의 새로운 성능 기술로, 개발자가 컴퓨팅 작업을 줄여 신경망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자화 인식(quantization aware) 훈련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훈련된 모델을 사용하여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INT8 정밀도로 추론을 실행할 수 있는데, 이는 텐서 코어 상의 효율적인 추론을 위해 컴퓨팅 및 스토리지 오버헤드를 줄여준다.     엔비디아의 그레그 에스테스(Greg Estes) 개발자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AI 모델은 기하급수적으로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AI를 사용하는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최첨단 추론 솔루션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면서, “최신 버전의 텐서RT는 기업들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품질과 응답성을 갖춘 대화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도록 돕는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헬스케어, 자동차, 금융, 소매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2만 7500여 개 기업에서 35만 이상의 개발자가 텐서RT를 250만 번 가까이 다운로드했다. 텐서RT 애플리케이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임베디드 혹은 오토모티브 제품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작성일 : 2021-07-21
벤틀리 시스템즈,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프라 디지털 트윈 혁신 가속화
벤틀리 시스템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 시티 도시 계획 및 스마트 건설을 위한 인프라 발전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제휴 확장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IoT Digital Twins(애저 IoT 디지털 트윈) 및 Azure Maps(애저 맵스)를 벤틀리 시스템즈의 iTwins(아이트윈스) 플랫폼과 결합하여 엔지니어, 건축가, 건설자 및 도시 계획자가 포괄적인 도시 규모의 디지털 트윈 내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고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비용 및 협업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가 도로 및 철도 네트워크, 공공 작업 및 유틸리티와 같은 중요한 인프라를 설계, 구축, 운영 및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선두 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벤틀리 시스템즈는 새로운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 도시의 도시 계획 및 시민 참여에서 디지털 트윈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벤틀리 시스템즈의 CEO 인 Greg Bentley(그레그 벤틀리)는 “벤틀리 시스템즈에서는 인프라 디지털 트윈이 엔지니어, 건설자 및 소유자 운영자가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탄력적이며 지속 가능한 인프라 자산을 설계, 구축 및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애저를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으로 사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의 추가 통합을 통해 제품이 더 광범위하게 확장되고 차별화된다. 우리는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인프라 엔지니어링 조직과 그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트윈 발전을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US One 상용 파트너이자 파트너 개발 부사장인 Casey McGee(케이시 맥기)는 "애저 IoT, 애저 디지털 트윈 및 벤틀리 시스템즈의 iTwins 플랫폼을 통해 우리 경제와 환경에 필수적인 전 세계 인프라는 사람들이 전체 환경의 포괄적인 디지털 모델을 만들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면서 "벤틀리 시스템즈와의 확장된 전략적 제휴는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인프라 엔지니어링 조직과 더 광범위하게는 사회 전체를 위한 디지털 트윈의 이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0-10-22
엔비디아, GTC 연례 콘퍼런스를 10월 온라인으로 개최
엔비디아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를 온라인 이벤트로 주최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은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GTC에서는 광범위한 산업군과 정부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그래픽, 고성능 및 엣지 컴퓨팅, 네트워킹, 오토노머스 머신, 가상현실(VR) 분야의 최신 혁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이스라엘, 인도, 대만, 일본을 포함한 7곳의 지역별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라이브 데모, 전문 콘텐츠, 현지 스타트업 및 스폰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라이브 세션과 온-디맨드 녹화를 포함해 500개 이상의 세션이 제공된다. 라이브 세션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및 단체의 AI 및 기타 분야별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및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국가 전략에서부터 공정한 AI(Equitable AI)에 이르는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가 주관하는 16개 올데이 교육 워크숍이 진행돼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전세계 국가에서 참석 가능하며, 쿠다(CUDA), 래피즈(RAPIDS), 자연어 처리 등에 관한 최신 기술에 대해 다룬다. 북미에서 진행되는 120여 개의 세션 외에, 국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딥 러닝, 엣지 컴퓨팅, 네트워킹 등 분야의 국내 전문가가 참여하는 30여 개의 세션도 운영된다.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트랙 또한 제공된다. 이는 세계 유수의 AI 스타트업 CEO들의 발표, 엔비디아 엔지니어와의 기술세션, 엔비디아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하는 ‘AI의 방향성(where AI is headed next)’ 관련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엔비디아의 그레그 에스테스(Greg Estes) 기업 마케팅 및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은 “GTC는 최고의 개발자, 기업 및 정부의 최고의사결정자, 연구기관 전문가, 선도적인 플랫폼 제공자들이 모여 기술 분야의 최첨단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유일한 행사다. 오늘날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위해 엔비디아와 전세계 커뮤니티 전문가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뛰어난 작업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성일 : 2020-08-19
리스케일,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돕는다
클라우드 HPC 선도 기업 리스케일(Rescale)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백신 및 진단 키트를 연구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에 무상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 자원과 리스케일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스케일은 IT팀이 없는 연구자도 리스케일을 통해 클라우드를 즉시 이용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명과학 및 제약 업체들은 신약을 개발하고 승인하는 데 기존에도 고성능 컴퓨팅을 이용했지만, 클라우드 기반 환경은 대규모 연산을 더욱 빠르게 처리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협력이 용이하다는 데 이점이 있다. 또한 턴키 플랫폼을 통해 온프레미스 슈퍼컴퓨터 유지 보수 부담을 절감함으로써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신속하게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바이오나노 지노믹스(Bionano Genomics)의 CEO 에릭 홈린(Erik Holmlin) 박사는 “생명공학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의 끔찍한 팬데믹을 막기 위해 앞장서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바이오나노의 독보적인 유전자 이미징 기술은 유전자 구조의 변형을 어떤 시퀀스 기반 방식보다 더 효과적으로 식별한다. 사람을 바이러스 감염에서 보호하거나 감염에 취약한 유전자 변형을 찾는 데 있어 여러 대륙에 걸쳐 연구 규모를 순식간에 확장할 수 있었던 동력 중 하나는 바이오인포메틱 툴을 리스케일 플랫폼에서 연동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파트너십 부문 이사 만빈더 싱(Manvinder Sing)은 “리스케일 플랫폼은 핵심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협업을 가능케 하여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리스케일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게 되어 파트너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헬스의 그레그 무어(Greg Moore) 부사장은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낼 해답을 찾기 위해 리스케일과 힘을 합쳤다. 연구자와 조직이 새 치료법과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서 애저 슈퍼컴퓨터의 가용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리스케일 요리스 푸어트(Joris Poort) CEO는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가 보유한 혁신 기술이 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면, 우리의 책임은 최대한의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스케일은 클라우드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유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자들이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끊임없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면 프로그램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작성일 : 2020-03-26
엔비디아, 시그라프 2019서 엔비디아 RTX 기술 기반 애플리케이션 공개
엔비디아는 자사의 RTX 기술이 도입된 세계 선두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의 애플리케이션 7종이 현지시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주에서 열리는 시그라프(SIGGRAPH) 2019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RTX 기술은 시그라프 2018에서 공개된 지 1년 만에 제품 디자인, 아키텍처, 게이밍, 효과 및 과학적 시각화의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떠올랐다. 세계 유수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4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에 엔비디아 RTX 기술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수천만 여 사용자가 이전에는 대화형으로 작업하기에 다소 까다로웠던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픽사(Pixar), 르노(Renault), 뉴발란스(New Balance), 우즈 베이곳(Woods Bagot)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와 같은 다양한 업체들은 자사의 워크플로에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게임 업계를 선도하는 엔진인 유니티(Unity)와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은 RTX로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며, RTX 기술은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 다쏘시스템즈(Dassault Systèmes)와 같은 대규모 비주얼 컴퓨팅 기업들에 의해 통합된다. 엔비디아의 기업 마케팅 및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 인 그레그 에스테스(Greg Estes)는 "전세계 디자이너, 아티스트, OEM 및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및 AI 가속을 제품 디자인 및 컨텐츠 제작의 새로운 업계 표준으로 채택했다. 수백만여 크리에이티브가 사용하는 RTX 스튜디오(RTX Studio) 노트북부터 글로벌 기업들에 의해 관리되는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엔비디아 RTX의 성능은 어느 곳에서나 액세스 할 수 있어 더 나은 제품을 설계하고, 보다 풍부하고 몰입형이 뛰어난 엔터테인먼트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이 트레이싱은 한 장면에서 소재 및 표면과 상호 작용할 때 빛의 각 광자를 계산하는 기술이다. 이는 전통적인 컴퓨터 그래픽보다 훨씬 정확하고 실물에 가까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RTX 플랫폼은 레이 트레이싱, 그리고 AI의 소프트웨어 툴과 하드웨어 가속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화형 레이 트레이싱을 최초로 지원한다.
작성일 : 2019-07-30
[케이스 스터디] 글레이즈 프로스테틱스, 의료 분야에 산업용 3D 프린팅 활용
유연하고 스타일리시한 새로운 맞춤형 의수 제작 글레이즈 프로스테틱스(Glaze Prosthetics)의 임무는 의수 착용자의 스타일, 비전, 개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철을 만드는 것이다. 글레이즈는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의수의 모델, 색상 및 후처리 유형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전통적 방법으로 생산된 보철용 팔다리의 구속을 해소한다. EOS의 기술을 사용하여 글레이즈는 착용자의 개별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보철을 빠르고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EOS ▲ 글레이즈 프로스테틱스는 대담한 접근방식으로 보수적인 시장에 패션과 스타일을 선사한다. 기능과 편의성 갖춘 맞춤형 보철물 요구에 대응 글레이즈 프로스테틱스의 핵심 포커스는 타깃 사용자 그룹이었다. 7년 이상 된 팔 절단환자의 50%는 적합한 의수를 찾을 수 없다고 하였고, 40%는 편안하고 품질 좋은 의수를 찾을 수 없다고 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 회사의 목표는 팔, 다리 절단 환자들이 착용하고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들의 일상을 향상시킬 보철물을 만드는 것이었다. 정형외과용 제조 업체는 기능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유용한 기능뿐만 아니라 쉽게 입고 사용자에게 자신감과 힘을 실어주는 보철물을 만들고 싶어하였다. 이를 염두하여 인공 슬관절 시스템(SINGLE SOCKET System)을 갖춘 인공 보철물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5초 안에 보철물을 착용할 수 있었고 이는 보철물 시장의 혁명이었다. 글레이즈는 다양한 스타일, 무게, 디자인의 인공관절을 만들어 사용자들이 여러 신체적 활동을 할 수 있게 하였고, 특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추가 맞춤 부착물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글레이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철물 착용자의 육체적 요구 뿐만 아니라 개성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제조방식으로는 보철물 제작 기간이 매우 오래 소요되었는데, 적층제조 시스템을 이용하여 일주일 내에 맞춤화되고 매력적이고 저렴한 보철물을 만들어냈다. 적층제조 기술로 새로운 보철물을 낮은 가격에 생산 집중적인 연구 끝에 글레이즈는 EOS의 기술을 선택하였다. EOS를 선택한 결정적 요인은 시스템의 재현성과 세부 품질이었다. 적층제조 기술 없이 맞춤형 보철은 가격이 매우 비쌌다. 글레이즈는 보다 많은 팔, 다리 절단 환자들이 글레이즈의 보철물을 사용하기를 원했다. 또한 EOS의 기술을 이용하여 개인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글레이즈의 CEO인 그레그 코시(Greg Kosch)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인간의 상상력에 한계가 없어야 한다고 믿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촉진 장치 이상의 의수와 의족을 만들었다. 세련되고 혁신적인 보철물인 불과 몇 초만에 탈착이 가능하다. 글레이즈는 개인의 필요에 딱 맞추어 제작된 보철물이다. 이는 당신 자신을 완전히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OS 시스템의 3D 프린팅은 형태, 무게, 기능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완성된 의수의 표면을 사용자의 희망에 따라 채색할 수 있다. 글레이즈는 요리, 수영, 피트니스, 레저 및 비즈니스와 같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보철 옵션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모델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추가된 최신 모델은 피부색, 머리카락, 심지어 문신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외관을 구현하는 실리콘으로 마감되었다. 적층제조로 만든 인공 보철의 가능성에 대하여 코시 CEO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가 매일 만나게 되는 용감한 사람들은 개성과 열정을 표현할 훌륭한 장비가 필요하다. 스포츠 혹은 패션이든 관계 없이 우리는 모두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높은 수준의 맞춤화 및 개별화 솔루션 제공 또한 코시 CEO는 “우리는 팔, 다리가 절단된 환자 역시 흥미와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이 자신을 개선하도록 돕고 싶다. 글레이즈를 통해 유용한 도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자신감과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적층제조를 통해 글레이즈는 생산을 간소화하였고, 전체 생산라인을 구축하지 않고도 R&D 초기 단계에서부터 작은 배치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1시간 이내에 3D 프린팅 데이터를 만들어냈고, 1주일 내에 고객에게 완제품을 제공하려는 목표에 점점 더 다가갔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맞춤형 보철물 제작에 4~8주 정도 기다려야 했으나, 적층제조를 통해 매우 큰 도약을 해냈다. 2017년 11월 적층제조를 시작한지 불과 1년만에 글레이즈는 유럽과 미국의 정형외과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멕시코, 캐나다, 남아프리카 등 많은 국가에 보철물을 수출하였다. 이는 세계적으로 맞춤형 보철물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있음을 나타내는 명백한 증거이다. EOS의 기술을 활용하여 글레이즈는 기존의 생산 방식으로 상상할 수 없는 수준 높은 맞춤화 및 개별화 레벨을 달성하였다. 주문 제작된 의수와 의족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업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으며, 사용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블루투스 스피커, 명함, 스마트폰과 같은 여러 악세사리의 공간을 포함하는 다양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2-28
블루코트, 퍼블릭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 업체 퍼스펙시스 인수
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코리아(www.bluecoat.co.kr)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전문 기업 퍼스펙시스(Perspecsys, Inc.)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블루코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강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loud Access Security Broker) 영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는 한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보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블루코트의 마이크 페이(Mike Fey) 사장 겸 COO는 "CASB 기술은 보안 솔루션을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기술이다. 업계의 애널리스트들은 이 분야가 향후 5년간 상당한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업 IT 환경에서 SaaS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CASB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클라우드 보안의 필수요인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블루코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보안 웹 게이트웨이(Secure Web Gateway) 포트폴리오에 광범위한 CASB 기능을 추가했다. 퍼스펙시스와 블루코트의 기술이 통합됨으로써, 사용자 주도형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소비 환경의 데이터 보안 수준을 기업 차원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와 같이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된 것이다. 특히 최근 기업들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확산됨에 따라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국 정부 및 기관들은 글로벌 회사들에 대해 개인식별정보(Personally-Identifiable-Information) 및 결제(PCI), 의료정보보호(HIPAA) 등 데이터 침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규정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요인들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퍼스펙시스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Cloud Data Protection)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도입 시 우려되는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프라이버시 및 기업 보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허를 보유한 고유의 클라우드 데이터 토큰화(Tokenization) 기술 및 암호화를 통해 기업에서 데이터가 저장된 장소에 관계 없이 기업망을 드나드는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 서비스나우(ServiceNow), 혹은 오라클(Oracle) 등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서 민감 데이터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제거함으로써 기업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블루코트의 그레그 클라크(Greg Clark) CEO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프록시를 논리 플랫폼으로 삼아 블루코트가 그간 집대성해 온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면 완벽한 클라우드 보안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 이미 50% 이상의 고객들이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한편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비전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블루코트는 다국적 기업의 데이터 보안에 적합한 규제 및 통제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퍼스펙시스의 암호화 및 토큰화 기술을 갖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은 사이버 범죄의 리스크를 제거하고 데이터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기업 내 인프라는 물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펙시스의 데이비드 카넬로스(David Canellos) CEO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강력한 CASB 기술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이미 다년간 여러 시장에서 검증된 블루코트의 클라우드 및 프록시 기반 포트폴리오에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기술이 적용된 만큼 고객들은 더욱 견고한 클라우드 보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1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