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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그래픽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2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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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AI로 혁신하는 3D 시각화와 산업의 미래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 지상 중계   CNG TV는 8월 18일 ‘AI로 혁신하는 3D 시각화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9월 11일~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5’의 프리뷰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는 한양대학교 최종우 교수, 전문건설공제조합 박남용 교수가 참여해 AI 기반 3D 시각화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중심으로, 시각화 기술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사회), 한양대학교 최종우 교수, 전문건설공제조합 박남용 교수   AI가 산업디자인의 전 과정에 깊숙이 스며들며 디자이너의 역할과 사고방식에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디자인은 더 이상 단순한 ‘예쁜 것’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AI가 바꾸는 산업디자인의 미래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디자인 툴과 워크플로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3D 프린팅, VR, 협업 툴의 급성장으로 디자인 과정이 빠르게 디지털화되었다. 또한 미드저니(Midjourney), 비즈컴(Vizcom),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의 생성형 AI 툴은 아이디어 발상부터 렌더링, 3D 모델링, 건축 설계 자동화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AI는 인간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검증할 수 있어, 디자이너가 아이디어 발상과 선택·조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와 초개인화된 제품 생산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대량 생산 방식을 넘어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AI는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양대학교 최종우 교수는 “디자이너는 앞으로 단순 창작자가 아니라 AI를 관리하고 조율하는 시스템 디자이너로 진화해야 한다”며,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곧 디자이너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건축 설계 도구에서 동반자로 인공지능(AI)이 건축 분야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박남용 교수는 “건축에서 AI 활용은 단순한 시각화를 넘어 방법론적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주로 주목받았지만, 최근에는 대규모 비전 모델(LVM)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건축은 스케치, 도면, 이미지 등 시각 자료가 풍부하기 때문에 비전 모델과의 결합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건축계에서 자주 활용되는 도구로는 달리(DALL·E), 미드저니(Midjourney),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이 꼽힌다. 특히 건축 설계는 구조적 분석과 단계적 검토가 필요해 스테이블 디퓨전이 더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단순 텍스트 입력뿐 아니라 스케치나 간단한 모형 이미지를 기반으로 3차원 모델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GPT와의 결합을 통해 대지 조건, 용도 구분, 층별 계획까지 자동으로 제시되면서 설계 속도가 큰 폭으로 향상되고 있다. 또한 스케치업과 레빗 등 기존 BIM(빌딩 정보 모델링) 툴과의 연동 시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에디토리얼] AI 시대, 그래픽 산업과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은?
AI가 바꾸는 그래픽 산업의 패러다임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그래픽 분야 역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생성형 AI는 단순한 디자인 보조 수준을 넘어 기획과 시각화,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최적화 등 전 과정에 깊숙이 적용되고 있다. 디자이너가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반복적 과정은 AI가 대신 처리하면서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자동화된 시안 제작,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실시간 협업 환경은 이미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그래픽 산업의 가치 사슬 자체를 바꾸고 있다. 단순히 ‘예술적 감각’을 넘어,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시각적 해석 능력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를 도구로 쓰는 차원을 넘어, 자체 AI 모델과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확장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관세정책, 또 하나의 변수 그러나 기술 혁신의 가속화와 더불어 새로운 외부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은 글로벌 공급망을 크게 흔들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콘텐츠 제작 장비 등 그래픽 산업과 직결된 핵심 품목이 고율 관세 대상에 포함되면서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업체일수록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단순히 수출 문제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부품 수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기술·무역 전쟁’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의 대응 기조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 국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해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기술적으로 종속되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래픽·콘텐츠 업계도 이에 발맞춰 자체 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업계가 준비해야 할 대응책은? 업계가 준비해야 할 과제는 뚜렷하다. ▲AI 기술 내재화를 통한 자립도 강화 ▲공급망과 시장의 다변화 ▲정부 정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발굴이다. 외부 충격을 방어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선 지금. 대응 속도가 늦으면 기회를 잃지만, 발 빠른 전략을 세운다면 이번 도전은 한국 그래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코리아 그래픽스 2025, 9월 11~12일 온라인 개최...“AI로 혁신하는 3D 시각화와 산업의 미래” 집중 조명
국내 대표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 2025’가 오는 9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혁신하는 3D 시각화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조·건축·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XR·디지털 트윈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9월 11일, 행사 첫째 날은 ‘디지털 트윈과 3D 시각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양대학교 현경훈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제조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권오찬 시니어 에반젤리스트는 언리얼 엔진 리얼타임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소개한다. HP코리아 차성호 이사는 AI 워크스테이션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례를 공유한다.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는 AEC 산업의 공간지능 및 증강휴먼 기술 발전을 다룬다. 유니티코리아 김현민 엔지니어는 Unity Asset Manager를 통한 CAD 데이터 관리 및 실시간 협업 혁신을 제시한다. 메가존클라우드 홍동희 그룹장은 CAD와 Unity 결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기회를 설명한다. 캐디안 한명기 상무는 AI-CAD 기반 3D 도면 생성 기술 및 적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노시뮬레이션 이지선 CTO는 모빌리티 XR과 AI 융합 사례를 발표한다. 9월 12일, 둘째 날은 'AI 비주얼 트렌드와 응용 사례'를 주제로 AI 기반 비주얼 트렌드와 응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는 AI 시대 그래픽 디자인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현대자동차 신종호 매니저는 언리얼 엔진 기반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과 스마트팩토리 사례를 소개한다. LG CNS 이희재 팀장은 생성형 AI 플랫폼 ‘COP’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을 공유한다. 아이스케이프 조세희 대표는 생성형 AI 영상 제작 노하우를 공개한다. AI팩토리 김태영 CEO는 노코드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한다. 이윰 스페이스 이윰 대표는 세계관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생성 AI 기반 아트워크 사례를 발표한다. 고려대학교 박진호 교수는 XR과 AI 융합을 통한 초연결 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에픽게임즈코리아, 유니티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HP코리아, 현대자동차, LG CNS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연구진이 참여한다. 산업별 AI·3D 시각화 기술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실무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모여 AI와 3D 시각화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을 이끌어갈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리아 그래픽스 2025 사전등록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작성일 : 2025-08-30
코리아 그래픽스 2025 컨퍼런스(9/11~12, 온라인) 초대합니다
코리아 그래픽스 컨퍼런스 내용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코리아 그래픽스 2025 아젠다 AI로 혁신하는 3D 시각화와 산업의 미래 1일차(9월 11일) - 디지털 트윈 & 3D 시각화 1. [기조연설] 디자이너와 생성형 AI가 만드는 디자인-제조의 미래 / 한양대학교 현경훈 교수 2. 리얼타임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진화, 그리고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 / 에픽게임즈 코리아 권오찬 시니어 에반젤리스트 3. AI 워크스테이션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및 사례 / HP코리아 차성호 이사 4. AEC 산업을 위해 진화하는 공간지능 기술 /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 5. Unity Asset Manager로 혁신하는 CAD 데이터 관리와 실시간 협업 / 유니티코리아 김현민 Senior Solutions Engineer 6 CAD와 Unity의 만남: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 모델과 창의적 혁신 / 메가존클라우드 홍동희 Unity 유닛 Tech 그룹장 7. AI 이미지 인지기술 기반 3D 도면 생성  방안 및 적용 솔루션(CADian AI-CAD) 소개 / 캐디안 한명기 상무 8. 모빌리티 XR 사례와 AI 융합 기술의 미래 / 이노시뮬레이션 이지선 CTO 2일차(9월 12일) - AI 비주얼 트렌드 & 응용 1. [기조연설] AI 시대, 그래픽 디자인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사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 2.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제조 SW 개발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및 의사결정 / 현대자동차 신종호 책임 3. Image Gen.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 / LG CNS 이희재 팀장 4. 이미지부터 3D까지: 크리에이터가 알려주는 생성형 AI 영상 제작 / 아이스케이프 조세희 대표 5.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에이전트 활용과 바이브 코딩 / AI팩토리 김태영 대표 6. AI 툴로 구현하는 나만의 비주얼 세계: 실무 적용과 아트워크 융합 사례 / IUM SPACE 이윰 대표 7. [기조연설] XR과 인공지능의 만남: XR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과 초연결 콘텐츠의 미래 / 고려대학교 박진호 교수
작성일 : 2025-08-22
[에디토리얼] AI 에이전트와 함께 하는 제조업 혁신의 골든타임
AI 에이전트, 제조업 현장의 새로운 동반자 2025년은 AI 에이전트가 기업 현장에 본격 도입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가트너(Gartner)는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직접적인 안내 없이 복잡한 기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부상하며, 2025년 글로벌 기업의 AI 도입률이 지난 해의 55%에서 75%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는 실험적 도입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AI 에이전트의 활용 가능성은 매우 크다. 인구 고령화와 생산 가능 인구 감소, 숙련공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한 한국 제조업에 AI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지능형 의사결정 파트너로서 새로운 역할을 제공할 수 있다. 인더스트리 5.0 패러다임에서 강조하는 인간과 기술의 협업 관점에서 볼 때, AI 에이전트는 이어질 미래 제조업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스마트제조 2.0과 AI 에이전트의 융합 한편,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제조 2.0' 정책과 AI 에이전트 기술의 융합은 제조 현장에 혁신적 변화를 예고한다. 기존의 스마트 공장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중심의 자동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AI 에이전트가 적용된 차세대 스마트 공장을 통해 자율 판단과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생산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이 기대된다.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생산 계획 수립, 품질 관리, 예지 정비, 공급망 최적화 등 제조업의 핵심 영역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생산 라인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품질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자동으로 생산 파라미터를 조정하거나 설비 정비 일정을 최적화할 수도 있다. 또한, AI가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연동하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고객 맞춤형 생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사람과 AI의 협업이 만드는 제조 혁신 생태계 그러나 한국 제조업이 당면한 큰 과제는 숙련공 부족과 생산 인구 감소다. AI 에이전트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반복되고 위험 부담이 큰 작업은 AI 에이전트가 담당하고, 근로자는 창의적 사고와 복합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AI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분석과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면, 현장 전문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의사결정과 예외 상황 대응 등 고차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기존 인력의 역량 강화와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AI 인재 양성 정책과 연계하여, 제조업 종사자 대상의 AI 리터러시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확대도 중요하다. 이는 현장에서 AI 에이전트와 협업할 수 있는 숙련 인력 확보로 이어지며, AI 에이전트의 개발·운영·유지보수 등 새로운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2025 학술대회 및 여름학교 통해 최신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 성과 공유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2025 학술대회 및 여름학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Generating Worlds, Rendering Realit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계, 산업계, 학생 등 약 410여 명이 참석해 컴퓨터 그래픽스 및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 연사들의 초청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논문 및 포스터 발표 세션, 산업체 특별세션, 대학 및 산업체 전시, 여름학교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초청강연에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홍진배 원장이 ‘AX 2.0 시대, 우리의 준비’를 주제로 물리 AI(physical AI)를 포함한 국가 인공지능 전략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은 ‘의료 IT가 여는 스마트 병원의 미래’를 주제로 AI 기반 진료 시스템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조망했다. 아시아그래픽스협회와의 연계로 초청된 중국 베이징대학교 왕펑솨이(Peng-Shuai Wang) 교수는 ‘통합형 3D 표현 및 학습’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아시아그래픽스협회는 2015년 창립된 이래 아시아 지역 컴퓨터 그래픽스 및 상호작용 기술 분야 연구자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온 전문 기관이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는 “이번 초청은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아시아그래픽스협회와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중 젊은 연구자 간 활발한 학술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KAIST 박용근 교수는 라벨이 없는 3D 이미지와 AI 기반 조직 분석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GengenAI 조호진 대표는 합성 데이터 기반 산업용 AI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외에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논문상 시상과 함께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되었으며, 학회의 산학 협력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해 온 서울대학교 신영길 교수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의 최수미 학회장은 “이번 행사는 차세대 컴퓨터 그래픽스 및 인터랙션 기술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산학연관의 연구 협력 촉진에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