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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교통"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6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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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딕스,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자동차 산업의 SW 개발 혁신 가속
지멘스의 사업부인 멘딕스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기업이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멘딕스는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을 통해 양사의 고객에게 여러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산업 분야의 한 제조 기업은 멘딕스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툴을 활용해 16주 만에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배포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산업 분야의 제조 기업은 노후화된 시스템을 최신 포트폴리오로 교체하고, 4개월 만에 첫 번째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및 출시했다. 한 대형 석유 및 가스 기업은 100개 이상의 멘딕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했으며, 그 중 75%가 스노우플레이크와 연결되어 있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이러한 통합 툴을 통해 사일로(silo) 형태로 운영되던 사내 개발자 팀뿐 아니라 비즈니스 최종 사용자와도 협업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 항공우주 분야의 한 제조업체는 멘딕스와 스노우플레이크의 통합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고, 작업 현장의 운영 효율을 개선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AI Data Cloud) 동적 데이터 마스킹 기능은 민감한 데이터를 제한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멘딕스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제어할 수 있는 내장 가드레일을 제공한다. 한 교통 당국은 멘딕스를 활용해 1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이를 스노우플레이크로 전달해 분석을 수행하는 단일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SPOG : Single Pane of Glass)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프로세스 및 의사결정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멘딕스는 공동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5월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설루션 출시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제품 파트너가 되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설루션은 고객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 주기를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비롯해 공급업체와 재고 시스템, 물류 파트너 전반에 대한 실시간 공급망 가시성, 그리고 AI/ML 기반의 고급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한다. 멘딕스 플랫폼은 핵심 기술 구성요소가 유연하게 설계되어 있어 스노우플레이크가 새로운 모델이나 기능을 도입하더라도 멘딕스와 쉽게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스노우플레이크 AI를 활용하여 자동차 업계 고유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개념 검증(Proof-of-Concept)에서 실제 운영(Production)’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멘딕스의 설명이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의 중앙집중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멘딕스와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들에게 보다 포괄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여러 플랫폼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AI 사일로를 제거하고,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거버넌스와 제어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팀 롱(Tim Long) 글로벌 제조 부문 책임자는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기존 분석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설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는 멘딕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코텍스 AI(Cortex AI)를 활용해 지능적이고, 실행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원활한 통합 환경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16
빌딩스마트협회지 The BIM V30
    편집장 노트 Editor note 김정인 교수 국민대학교 | Kim, Jung In Professor Kookmin University 2025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elcome to 2025 Ian Howell 의장 빌딩스마트인터내셔널 | Ian Howell Executive Chair buildingSMART International buildingSMART International, 임시 CEO 임명 buildingSMART International Announces Interim CEO Appointment | openBIM의 해 The Year of openBIM Aidan Mercer 마케팅 디렉터 빌딩스마트인터내셔널 | Aidan Mercer Marketing Director buildingSMART International 홍콩 국가공인 BIM 자격제도 및 교육체계 소개 Introduction to BIM Certification and Accreditation Schemes in Hong Kong 서준오 부교수 홍콩이공대학교 | Seo, JoonOh Associate Professor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openBIM Awards 2024 하이라이트 openBIM AWARDS 2024 Highlight 빌딩스마트인터내셔널 | buildingSMART International 글로벌 IFC 의무적용 Global IFC Manates 빌딩스마트인터내셔널 | buildingSMART International 인프라 혁신 : 핀란드 교통 인프라 기관의 디지털 트윈 생태계 로드맵 Transforming Infrastructure : The Finnish Transport Infrastructure Agency Roadmap to a Digital Twin Ecosystem Aidan Mercer and Bart Brink buildingSMART International | Aidan Mercer and Bart Brink buildingSMART International 상호 운용성에는 버전 구분이 없습니다 Interoperability has no version number Léon van Berlo Technical Director buildingSMART International | Léon van Berlo Technical Director buildingSMART International 저는 처음부터 Archicad BIM으로 설계 시작했어요 : 경계없는작업실의 류상호 I Started Designing with Archicad BIM from the Beginning : Sangho Ryu of Boundless 류상호 파트너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 | Ryu, Sangho Partner Boundless 더 완벽한 목재 구조 설계와 제조를 위한 솔루션 아키프레임 ArchiFrame . | openBIM Awards 2025 제출 안내 openBIM Awards 2025 Submission Guide | IDS 검증 단계 보고서 IDS Validation phase Report | BIM 기본 정보인도지침서(IDM) . |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기술위원회 2025년 운영계획 . | bSK 뉴스 bSK News | 빌드스마트 컨퍼런스 2024 buildSMART CONFERENCE 2024 | bSI 뉴스 bSI News   출처 : 빌딩스마트협회 파일 다운로드 링크
작성일 : 2025-09-08
시뮬리아 웨이브6를 활용한 환경 소음 시뮬레이션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버추얼 트윈 (6)   이번 호에서는 다쏘시스템의 소음·진동 설루션 웨이브6(Wave6)를 활용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와 수중 방사 소음에 적용한 사례를 살펴본다.   ■ 이현충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소음 진동 해석 담당 기술 컨설턴트이다. 자동차/항공/선박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진동해석 설루션을 적용하여 고객에서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3ds.com/ko   환경 소음 규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소음 저감 기술의 적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차세대 교통 체계 산업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 Urban Air Mobility) 분야에서는 이착륙장 위치와 항로를 결정할 때 소음이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이다. 또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의 수중 방사 소음(URN : Underwater Radiated Noise) 저감을 위한 규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는 도심형 항공기와 선박 등 운송 수단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예측을 요구한다. 웨이브6는 다쏘시스템의 소음·진동 설루션으로, 광대역 주파수에서 소음이 방사되는 현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특히 환경 소음의 경우 넓은 영역으로 방사되는 소음을 예측해야 하는데, 이는 많은 해석 시간과 리소스를 필요로 한다. 효율적으로 환경 소음을 예측하기 위해 웨이브6의 공간 경사(Spatial Gradient) 통계 에너지 해석(SEA, Statistical Energy Analysis) 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항공기 프로펠러 소음 해석 예시와 수중 방사 소음 연구 사례를 통해 웨이브6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웨이브6 소음 해석 방법론 소음 해석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해 차량 실내 소음을 예로 들어보자. <그림 1>과 같이 차량 실내 공간 내 다양한 위치에서 음압 레벨(SPL : Sound Pressure Level)을 예측하는 것이 목적이다. 투명한 흰색 표면은 내부 음장 공간의 경계이며, 회색 표면은 공간 내 음압 레벨을 시각화하기 위한 가시화용 표면이다. 마지막으로 파란색 표면은 공간 내 소리를 방사하는 사이드 글라스를 나타낸다. <그림 1-b>는 사이드 글라스가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경계요소법(BEM : Boundary Element Method)과 공간 경사 통계 에너지 해석(SEA : Statistical Energy Analysis) 방법으로 예측한 결과이다. 가진원인 사이드 글라스 근처에서 높은 음압 레벨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계요소법의 경우 주파수가 높아짐에 따라 높은 자유도(DOF : Degree of Freedom)를 필요로 하므로 해석 시간과 메모리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다. 반면, 웨이브6의 공간 경사 통계 에너지 해석 기법은 훨씬 적은 메모리를 요구하며, 더 빠르게 해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환경 소음처럼 넓은 영역을 경계 요소법이나 유한 요소법(FEM : Finite Element Method)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경우, 공간 경사 통계 에너지 해석 기법을 활용해 예측할 수 있다.   (a) 자동차 내부 공간   (b) 경계요소 해석 결과   (c) 공간경사 통계 에너지 해석 결과 그림 1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철도연 한국형 BIM 5D 자동화 솔루션 '나비큐' 상용화, 글로텍 런칭 세미나 개최 예정
한국형 BIM 5D 자동화 솔루션 '나비큐' 상용화, 글로텍 런칭 세미나 8월 28일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국내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BIM 5D 자동화 솔루션'인 'NaviQ'(나비큐)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솔루션은 국토교통부의 '2030 건설산업 BIM 기반 디지털화' 목표에 발맞춰 2023년부터 의무화된 공공 공사의 BIM 도입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와 관련하여 'NaviQ 2.0' 론칭 세미나가 2025년 8월 2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철도 인프라 BIM 연구과제 소개 및 개발 배경, NaviQ 프로그램 소개 및 시연, NaviQ 활용 시나리오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진다. 'NaviQ'는 기존 3D 입체 모델링에 공정시간(4D)과 공사비용(5D) 요소를 추가했다. 기존 BIM 저작도구가 국내 건설산업의 도급 및 기성 시스템과 호환되지 않아 수작업의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건설 내역체계(CBS)와의 연동성과 기존 2D 내역서와의 호환성을 강화했다. 'NaviQ'의 주요 기능으로는 3D BIM 모델링 객체 정보를 자동으로 적용하고, 기존 2D CAD 방식의 수동 물량 산출도 지원한다. 또한 국내 표준 품셈과 단가를 자동 연동하여 내역서를 생성할 수 있다. 공사 작업분류체계(WBS)에 따라 물량을 나누고 공정 진척률에 맞춰 수량과 공사비를 자동 갱신하여 기성관리를 자동화하는 기능도 구현했다. 철도연은 데이터가 연동된 웹 기반 BIM 뷰어(BIM Viewer)도 한국형으로 개발해 어느 곳에서나 대용량 BIM 객체와 물량 및 비용 내역 정보를 직관적으로 조회하고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기술은 글로텍에 기술 이전되어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철도뿐만 아니라 건설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연 박영곤 수석연구원은 "NaviQ의 상용화로 국내외 BIM 5D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BIM 5D 기술을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관리까지 확장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스마트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신청은 링크에서 가능하다.
작성일 : 2025-08-12
2024 스마트 시티(SMART CITY) 해외진출 전략보고서 
[자료] 2024 SMART CITY 해외진출 전략보고서  발행 : 2024. 12. 형식 : pdf 458 page 제작 : KOTRA   제1장 글로벌 스마트시티 동향 제1절 스마트시티 발전 배경 제2절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규모 및 전망 (1)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규모 및 전망 (2) 권역별 시장규모 및 전망 (3) 분야별 시장규모 및 현황 제3절 권역별 스마트시티 특징 및 벤치마킹 사례 분석 1) 스마트시티 전략 특징 2) 분야별 벤치마킹 사례 분석 (1) 교통·물류 (2) 인프라·도시시설관리 및 개발 (3) 에너지·환경 (4) 보안·안전(재난 방재) (5) 헬스케어 (6) 정부·교육·문화·사회 제4절 스마트시티 지수로 본 경쟁력 분포 제5절 국내 스마트시티 추진 사례 (1) 국내 스마트시티 정책 (2) 국내 스마트시티 사례 제2장 스마트시티 국가별 현황 및 정책 제1절 스마트시티 선도국가 1) 국가 주도 발전 국가 (1) 스위스 (2) 싱가포르 (3) 중국 (4) 대만 (5) 사우디아라비아 (6) 스페인 (7) 일본 2) 도시 주도 발전 국가 (1) 덴마크 (2) 영국 (3) 핀란드 (4) 아랍에미리트 (5) 독일 (6) 체코 (7) 네덜란드 (8) 미국 (9) 폴란드 (10) 이탈리아 제2절 스마트시티 신흥국가 1) 국가 성장을 도모하는 국가 (1) 말레이시아 (2) 태국 (3) 튀르키예 (4) 베트남 2) 디지털 기반 확충에 주력하는 국가 (1) 인도네시아 (2) 인도 (3) 콜롬비아 (4) 필리핀 (5) 멕시코 (6) 아르헨티나 (7) 브라질 (8) 케냐 (9) 페루 (10) 몽골 (11) 세르비아 (12) 에콰도르 (13) 에티오피아 (14) 라오스 (15) 아제르바이잔 (16) 우즈베키스탄 (17) 카자흐스탄 제3장 글로벌 스마트시티 진출전략 제1절 스마트시티 발전 양상 및 경쟁력 순위 분포 제2절 스마트시티 발전 양상에 따른 국가별 정책 분석 제3절 스마트시티 발전 양상에 따른 진출전략 1) 국가 주도의 스마트시티 선도국가 2) 도시 주도의 스마트시티 선도국가 3) 국가 성장을 도모하는 스마트시티 신흥국가 4) 디지털 기반 구축에 집중하는 스마트시티 신흥국가 참고사항 1) 국가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정보 2) 국가 및 분야별 스마트시티 시장 동향    
작성일 : 2025-08-12
건설업계 판도 변화? 2025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심층 분석… 삼성물산 1위 수성
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7월 31일 공시했다. 총 73,657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34조 7,219억 원의 평가액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이어 현대건설이 17조 2,485억 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 8,969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발주자가 적정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전체 건설업체 87,131개사 중 84.5%에 해당하는 73,657개사가 평가를 신청했다. 종합건설업종별 공사실적 순위를 보면, 토목건축 부문에서는 삼성물산(13.7조 원), 현대건설(11.3조 원), 현대엔지니어링(10.2조 원) 순이었다. 토목 부문은 대우건설(2.5조 원), 현대건설(1.9조 원), 에스케이에코플랜트(1.5조 원)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건축 부문은 삼성물산(12.3조 원), 현대건설(9.4조 원), 현대엔지니어링(9.3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환경설비 부문은 삼성이앤에이(13.3조 원)가 1위를 차지했으며, 조경 부문은 제일건설(726억 원)이 1위를 기록했다. 주요 공사 종류별 공사실적에서는 도로 부문 대우건설(7,936억 원), 철도 부문 포스코이앤씨(5,364억 원), 아파트 부문 현대건설(6.3조 원)이 각각 1위에 올랐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 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용평가 및 보증심사 등의 근거자료로도 활용된다.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상세한 평가 결과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 현황(토목건축) (단위 : 억원, 단위미만 반올림) 연번 2025년     2024년     업체명 평가액 순위변동 업체명 평가액 1 삼성물산(주) 347,219 - 삼성물산(주) 318,537 2 현대건설(주) 172,485 - 현대건설(주) 179,436 3 (주)대우건설 118,969 - (주)대우건설 117,088 4 디엘이앤씨(주) 112,183 1↑ 현대엔지니어링(주) 99,810 5 지에스건설(주) 109,454 1↑ 디엘이앤씨(주) 94,921 6 현대엔지니어링(주) 101,417 2↓ 지에스건설(주) 91,557 7 (주)포스코이앤씨 98,973 - (주)포스코이앤씨 91,125 8 롯데건설(주) 74,021 - 롯데건설(주) 64,699 9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 68,493 -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 53,712 10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  58,738 -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  51,273 11 (주)한화 49,720 - (주)한화 49,674 12 (주)호반건설 39,209 - (주)호반건설 40,343 13 디엘건설(주) 35,495 - 디엘건설(주) 34,698 14 두산에너빌리티(주) 33,931 - 두산에너빌리티(주) 31,225 15 계룡건설산업(주) 29,753 2↑ 제일건설(주) 28,252 16 (주)서희건설 28,774 2↑ 중흥토건(주) 27,709 17 제일건설(주) 26,948 2↓ 계룡건설산업(주) 27,120 18 코오롱글로벌(주) 24,944 1↑ (주)서희건설 26,707 19 (주)태영건설 23,296 5↑ 코오롱글로벌(주) 23,964 20 (주)케이씨씨건설 23,174 5↑ 금호건설(주) 22,876 21 우미건설(주) 22,482 6↑ 아이에스동서(주) 22,390 22 대방건설(주) 21,731 1↑ 동부건설(주) 21,881 23 쌍용건설(주) 21,687 3↑ 대방건설(주) 21,255 24 금호건설(주) 20,280 4↓ (주)태영건설 20,177 25 두산건설(주) 18,406 7↑ (주)케이씨씨건설 20,063 26 한신공영(주) 18,099 2↑ 쌍용건설(주) 19,438 27 효성중공업(주) 17,852 12↑ 우미건설(주) 17,542 28 동부건설(주) 17,514 6↓ 한신공영(주) 16,426 29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주) 16,150 1↑ (주)반도건설 16,414 30 (주)반도건설 15,051 1↓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주) 15,693 31 (주)호반산업 14,589 4↑ (주)동원개발 15,383 32 (주)동원개발 14,574 1↓ 두산건설(주) 15,151 33 신세계건설(주) 14,428 - 신세계건설(주) 14,905 34 (주)에이치제이중공업 14,396 2↑ 자이씨앤에이(주) 14,502 35 자이씨앤에이(주) 14,028 1↓ (주)호반산업 13,858 36 삼성이앤에이(주) 13,479 10↑ (주)에이치제이중공업 13,767 37 (주)비에스한양 12,988 - (주)한 양 13,687 38 (주)금강주택 12,924 7↑ 에스케이에코엔지니어링(주) 13,250 39 씨제이대한통운(주) 12,169 5↑ 효성중공업(주) 12,931 40 (주)동양건설산업 12,100 2↑ 에스지씨이앤씨(주) 12,230 41 에스지씨이앤씨(주) 12,040 1↓ 진흥기업(주) 11,255 42 중흥토건(주) 10,836 26↓ (주)동양건설산업 11,157 43 (주)대광건영 10,548 6↑ (주)라인산업 11,103 44 진흥기업(주) 10,320 3↓ 씨제이대한통운(주) 10,986 45 (주)라인산업 9,765 2↓ (주)금강주택 10,300 46 (주)라인건설 9,559 2↑ 삼성이앤에이(주) 9,871 47 에이치에스화성(주) 8,584 - 에이치에스화성(주) 9,389 48 에스케이에코엔지니어링(주) 8,574 10↓ (주)라인건설 9,338 49 (주)성도이엔지 8,083 20↑ (주)대광건영 8,474 50 (주)서 한 8,074 1↑ 양우건설(주) 7,927 51 남광토건(주) 7,840 8↑ (주)서 한 7,615 52 대보건설(주) 7,724 1↑ 중흥건설(주) 7,510 53 동문건설(주) 7,246 8↑ 대보건설(주) 7,180 54 (주)태왕이앤씨 6,851 6↑ 자이에스앤디(주) 6,763 55 극동건설(주) 6,762 8↑ (주)케이알산업 6,714 56 일성건설(주) 6,401 - 일성건설(주) 6,682 57 (주)케이알산업 6,243 2↓ (주)시티건설 6,617 58 아이에스동서(주) 5,836 37↓ 신동아건설(주) 6,445 59 경남기업(주) 5,767 17↑ 남광토건(주) 6,398 60 양우건설(주) 5,577 10↓ (주)태왕이앤씨 6,373 61 (주)시티건설 5,486 4↓ 동문건설(주) 6,320 62 중흥건설(주) 5,477 10↓ 엘티삼보(주) 6,303 63 (주)모아주택산업 5,366 합병신규취득 극동건설(주) 6,188 64 (주)우미개발 5,164 14↑ (주)금성백조주택 5,951 65 동원건설산업(주) 5,025 - 동원건설산업(주) 5,872 66 (주)대명건설 5,004 7↑ 에이스건설(주) 5,692 67 일신건영(주) 4,993 1↑ 디에스종합건설(주) 4,858 68 신동아건설(주) 4,857 10↓ 일신건영(주) 4,697 69 자이에스앤디(주) 4,605 15↓ (주)성도이엔지 4,685 70 (주)금성백조건설 4,553 11↑ (주)동양 4,666 71 (주)대림 4,252 17↑ 삼부토건(주) 4,627 72 (주)대원 4,207 26↑ (주)서해종합건설 4,586 73 (주)동아지질 4,123 11↑ (주)대명건설 4,513 74 엘티삼보(주) 4,080 12↓ 보광종합건설(주) 4,491 75 (주)금성백조주택 3,885 11↓ 풍림산업(주) 4,269 76 (주)미래도건설 3,799 172↑ 경남기업(주) 4,251 77 금광기업(주) 3,783 10↑ 대방산업개발(주) 4,244 78 삼부토건(주) 3,724 7↓ (주)우미개발 4,063 79 (주)원건설 3,604 3↑ 경동건설(주) 4,041 80 강산건설(주) 3,519 3↑ 요진건설산업(주) 3,975 81 에이스건설(주) 3,468 15↓ (주)금성백조건설 3,925 82 풍림산업(주) 3,417 7↓ (주)원건설 3,780 83 (주)흥화 3,385 6↑ 강산건설(주) 3,691 84 (주)서해종합건설 3,360 12↓ (주)동아지질 3,588 85 보광종합건설(주) 3,281 11↓ 이수건설(주) 3,581 86 대방산업개발(주) 3,265 9↓ 파인건설(주) 3,559 87 이수건설(주) 3,262 2↓ 금광기업(주) 3,541 88 동아건설산업(주) 3,258 20↑ (주)대림 3,282 89 씨에이이앤씨(주) 3,084 11↑ (주)흥화 3,261 90 삼환기업(주) 3,062 16↑ 혜림건설(주) 3,214 91 (주)화성개발 3,060 2↑ 한양산업개발(주) 3,187 92 신원종합개발(주) 2,907 23↑ (주)신성건설 3,076 93 (주)비에스산업 2,856 9↑ (주)화성개발 2,905 94 요진건설산업(주) 2,832 14↓ (주)광신종합건설 2,816 95 디에스종합건설(주) 2,744 28↓ (주)한양건설 2,811 96 영진종합건설(주) 2,736 23↑ 대흥건설(주) 2,767 97 우암건설(주) 2,648 38↑ (주)유탑건설 2,766 98 (주)한양건설 2,644 3↓ (주)대원 2,741 99 (주)이안알앤씨 2,603 24↑ (주)보미건설 2,706 100 위본건설(주) 2,592 37↑ 중앙건설(주) 2,679      
작성일 : 2025-08-12
건설 혁신 이끌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총 상금 3억 원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 등 5개 분야에서 기술 경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각 분야의 공공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 분야별 최우수혁신상 1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공공기관장상 3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상금 규모는 3억 원에 달한다. 각 분야별 경연 주제는 다음과 같다. 안전관리 분야는 건설 현장 근로자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단지·주택 분야는 AI 기반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안전 기술을 다룬다. 도로 분야는 프리패브(Prefabrication) 방식과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Machine Guidance / Machine Control)을, 철도 분야는 철도에 특화된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정했다. BIM 분야는 건축물 시공을 위한 BIM 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입상 기술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최우수혁신상 수상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현장 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챌린지 입상 기술들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 EXPO’에 전시되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http://smartconstchallenge.com)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martcon@kict.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우리 건설산업의 안전, 품질, 생산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챌린지에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8-12
BIM 전문가 민간자격 국가공인 현황과 발전 방향
BI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법을 찾는다   이 글에서는 BIM 민간자격 국가공인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BIM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채널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학회 및 협회의 협의 및 논의가 필요함을 알리고자 한다.   ■ 함남혁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 조교수이며 한국BIM학회 부회장 및 BIM자격증운영위원회 위원장, 대한건축학회 뉴노멀미래세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의 개인 연구 과제에 선정되어 AI와 BIM이 연계된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BIM 도입의 과거와 현재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국가 R&D, 공공 선도사업, 발주기관의 제도화 등 주요 축이 동시에 작동함과 동시에, BIM을 실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확보가 필수이다. BIM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던 20여 년 전, 이와 관련된 몇 가지 이벤트를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필자가 참여했던 가상건설시스템개발(2006~2011)1) 연구이다. 3차원 공간 및 설계 정보를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 생애주기에 걸쳐 참여주체들이 효과적으로 정보를 생성하고 공유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건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성 향상, 공기 단축, 비용 절감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건축 및 토목 분야의 교수, 대학원생들이 현재 국내 건설산업의 학계 및 산업계에서 BIM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2008~2018)으로 국내 최초의 BIM 기반 설계시공일괄입찰공사 즉, 턴키(turn‑key)로 진행된 공공 프로젝트이다. 기획·기본·실시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BIM을 적용해 설계 협업, 시공 간섭 체크, 공정·안전 계획, 변경 이력 관리 등을 수행하며 ‘BIM One Month Cycle’ 방식으로 운영된 프로젝트였다. 이 당시 프로젝트를 수주한 건설사는 다양한 시공 프로젝트에 BIM을 도입하였으며, 그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초점을 맞춰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BIM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왔다. 이 과정에서 설계 및 엔지니어링사, BIM 전문업체 등이 성장했다. 세 번째는 조달청의 BIM 의무화 정책이다. 2009년 ‘시설사업 BIM 적용 기본지침서’를 제정한 이후 2013년 공사비 500억 원 이상 맞춤형 서비스 공공사업에 BIM 적용을 의무화했고, 2016년부터는 모든 맞춤형 서비스 사업으로 의무 범위를 확대했다. BIM 도입 초기에는 주로 건축 분야에 집중되었으나, 이후 점차 토목 분야로 BIM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과거를 지나 2022년,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건설 전 과정을 디지털화·자동화하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을 발표하였다. 주요 전략에는 ▲BIM 의무화를 포함한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건설 기계 자동화와 OSC 도입 등 생산 시스템의 선진화 그리고 ▲스마트 기술 기반 기업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 등 산업 육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CAD로 작성된 종이 도면 중심의 기존 건설 관행에서 벗어나, BIM이 토대가 된 첨단 기술 중심의 스마트 건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발행한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2020), 건설산업 BIM 시행지침(2022)은 현재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각 조직 및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하여 BIM 적용지침을 발행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OSC(Off‑Site Construction), 인공지능(AI) 등 BIM과 융합이 가능한 최신 기술을 개발하는 대형 국가 R&D 사업이 수행되고 있다. 최근 건설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과거에는 선택사항에 불과했던 BIM(건설 정보 모델링)이 이제는 스마트 건설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관계자가 BIM의 필요성과 효용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하지만 BIM 도입 방식에는 여전히 차이가 존재한다. 법적 의무화에 따라 형식적으로 도입하는 조직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입하는 조직 간에는 그 성과에서 큰 격차가 나타난다. 이에 따라 BIM 실행 전략, 도입 수준, 참여 주체 간의 이해도와 활용도에는 뚜렷한 온도차가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BIM학회는 BIM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주목하여 민간자격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국가공인 자격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BIM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하려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BIM 전문가 민간자격 국가공인 추진 현황 최근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LH, GH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수의 지자체가 국토교통부의 건설산업 BIM 시행지침을 기반으로 자체 BIM 적용지침을 수립하고, 이를 시범사업에 도입하면서 BIM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발주자는 물론 사업 수행 주체인 설계·엔지니어링·시공 업체에서도 BIM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BIM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산업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BIM을 채택하고 있으며, 해외 프로젝트 입찰 단계에서 BIM 관련 요구사항이 보다 정교하고 종합적인 방식으로 제시되고 있다. 입찰 요청서에는 구체적인 BIM 수행 목적, 적용 분야, 단계별 관리 방안, 협업 구조 등이 명시되어 있어, 이러한 요구를 정확히 해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BIM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수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BIM학회는 BIM이 적용된 프로젝트의 수행이 가능한 BIM 운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민간자격을 개발하고 운영해 왔다. 총 13년 동안 1만 498명이 응시하여 2903명이 자격을 취득하였다. 건설산업 BIM 시행지침이 발표되고 각 기관에서 BIM 적용지침을 수립한 이후인 2023년부터 2025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건축의 경우 총 3155명이 응시하여 493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토목의 경우 총 3003명이 응시하여 661명이 자격을 취득하였다. 최근 3년간 자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헥사곤, 자율주행·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산학 협력 추진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및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설루션 기업인 아이브이에이치(iVH)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및 다물체 동역학 기반 차량 해석 분야의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설루션 버추얼 테스트 드라이브(Virtual Test Drive : VTD)와 다물체 동역학 기반 시뮬레이션 설루션 아담스(Adams)를 한양대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공동 연구와 학술 행사를 추진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VTD와 아담스에 대한 실질적 운용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VTD는 복잡한 도로 및 철도 기반 인프라를 가상 환경에서 구현하고, 다양한 교통 시나리오와 센서 시뮬레이션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통합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 테스트, 검증 과정 전반에 필수적인 가상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며, 실제 주행 환경을 대체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담스는 차량 동역학, 내구성, 소음 및 진동 등 다양한 성능 요소를 실시간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도구로, 협업 기반 설계와 데이터 중심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시스템 수준의 설계 검증을 가능하게 하여 제품 개발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도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헥사곤과 한양대학교는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스마트 모빌리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인 기술 교류 및 프로젝트 기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연구·교육 생태계 조성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의 윤영두 학과장은 “첨단 자율주행 및 차량 동역학 기술에 특화된 헥사곤의 시뮬레이션 설루션을 교육과 연구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실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장과 연계된 기술 경험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헥사곤 D&E 사업부 채널세일즈그룹의 홍흥섭 본부장은 “한양대학교와의 협약은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연구 및 교육 생태계 속에서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업 모델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시뮬레이션 기술과 산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학 및 교육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