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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공정"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63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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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스마트 제조 핵심 플랫폼, PLM 시장은 지금
생산량과 가동시간, 품질은 향상시키고 직간접적인 제조원가는 절감시키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제조업의 디지털화 전략. 그 핵심에는 PLM(제품수명주기관리)이 있다. 생산제조 시스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PLM과 PDM(제품데이터관리) 시스템은 지난 십 수 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다. 특히 제품 생산의 전 과정에 있어서 정보(Knowledge)와 공정(Process)을 관리하는 PLM은 생산최적화 솔루션을 넘어 스마트공장의 가장 기본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 이미지 출처 : 다쏘시스템   1980년대에는 설계도면을 CAD화 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혁신이었다. CAD가 또 한 번의 변혁을 일으키게 되는 계기는 BOM(Bill of Material)이다. 문서화되었던 데이터가 BOM(자재명세서)과 결합되면서 유용한 정보(Knowledge)로 변화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생산제조업계에서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경험하게 된다. 제품 디자인 부분에 도면에서부터 BOM까지 연계된 부분이 바로 PDM(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데이터관리) 시스템이다. PDM을 기반으로 한 응용소프트웨어 솔루션은 Production Planning(생산 계획), Engineering(엔지니어링), Production Execution(생산 실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전개되는데, 이때 PDM을 아우르고 유지보수까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바로 PLM(Product Lif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이다. 1999년경 처음 등장한 PLM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즉, 제품의 기획에서부터 설계, 제조, 운영과 유지보수,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수명 전주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결국 PLM은 제품 설계를 지원하는 CAD, 설계검증과 생산을 지원하는 CAE/CAM 그리고 제품데이터관리를 지원하는 PDM 솔루션 등의 합체인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다쏘시스템   한편 PLM과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을 잇는 것이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PLM 전략경영컨설팅 및 리서치회사인 심데이터(CIMdata)가 발표한 ‘2020 PLM 지역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PLM 시장은 2019년 515억 달러의 매출을 거두면서 전년도 대비 7.7% 성장했다. 심데이터가 밝힌 글로벌 PLM 시장의 향후 전망을 보면, 아메리카 지역은 2024년까지 연평균 6% 성장하면서 26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동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과 아시아/태평양은 각각 5.2%와 6.2%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면서 2024년 224억 달러와 19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심데이터의 이러한 전망은 2019년 대비 다소 하락한 수치로, 코로나19 등을 비롯한 글로벌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PLM 시장을 주도한 중국의 경우 항공우주, 자동차, 하이테크 전자, 기계 등 산업을 중심으로 PLM에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고 심데이터는 분석했다. 전 세계 PDM/PLM 시장은 다쏘시스템, PTC,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등 주요 글로벌 PLM 공급업체 3사가 과점하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해 세계 PLM 시장은 2019년 당초 예상한 것보다 낮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주요 PLM 솔루션 제공업체는 최근 수년간 꾸준한 인수합병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통합시키고 제품 및 기술경쟁력을 높여 기존 고객의 입지를 확대시키며 수익을 늘려왔다. 이밖에도 오토데스크, 아비바, 헥사곤 등 글로벌 기업들도 전통적인 PLM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제조, 엔지니어링 시장에 접근하고 있고, 오픈소스 방식의 아라스(Aras)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업체로는 싱글톤소프트, 아이보우소프트, 내담씨앤씨 등 개발 업체들이 기존 고객을 토대로 유지보수와 정부 과제 수행 등을 통해 틈새 시장을 겨냥한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CNG TV에 출연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옥희동 부사장은 “PLM은 제품 생산에 관련된 전 과정을 관리해 주는 역할 이외에도 주변에 있는 기간시스템과 연동해 실질적인 스마트공장을 지원하기 때문에, PLM에 관련된 여러 다른 기간 시스템과 같이 생각을 해야 PLM의 포지션이나 중요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PLM은 제품수명주기를 관리해 낭비요소를 줄이고 비용, 납기, 품질을 지속적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PLM 솔루션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와 신호를 통신하고 제어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IoT 장비와 센서 등과 연동되어 스마트공장 구현은 물론 제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그리고 더 나아가 제조업의 핵심가치를 재창조하며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PLM이 관리지원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의 PLM은 분석과 연결을 바탕으로 새로운 Insight를 제공하여 신제품, 신산업,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Invisible(보이지 않는) PLM’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작성일 : 2020-08-0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지속가능한 공급망 위해 ‘SuCCESS2030’ 이니셔티브 출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SuCCESS2030’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환경과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SuCCESS2030 이니셔티브는 재료∙부품 선택, 조달, 포장, 창고관리(물품보관), 운송, 재활용을 최적화해 에너지와 탄소배출을 줄이고 자원을 보존한다. SuCCESS2030 이니셔티브는 어플라이드의 10개년 로드맵으로 공급망 전반에서 윤리, 인권, 다양성, 포용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SuCCESS 이니셔티브에 따라 어플라이드는 공급사 성과와 역량에 대한 평가에 다음과 같은 공통된 헌신을 요구한다. 먼저 업계 항공 화물 운송 의존도를 낮추는 복합운송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2024년 중간 감축 목표 15%와 함께 공급망 탄소배출을 저감한다.  2023년 말까지 전환율 80%를 목표로 재활용 포장으로 전환하고, 2024년까지 금속 표면에 대한 인산염 기반 전처리를 완전 금지한다. 2024년까지 여성과 소수집단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출 비율을 늘리고, 주요 측정지표와 의미 있는 행동이 포함된 다양성과 포용 전략을 개발한다.  2023년까지 인재 풀을 크게 확장하기 위해 업계 관련 협회와 협력한다.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의 행동강령 6.0, 어플라이드의 기업 활동규범(기업 행동기준, 기업 윤리강령), 인권 정책을 준수한다.  스티븐 구스타프손(Stephen Gustafson) 어플라이드 운영 및 부품 시장 품질 담당 부사장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지속가능성의 초점을 내부 운영은 물론 공급망까지 확대해 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방침이다. 이 같은 공동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공급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샤힌 다얄(Shaheen Dayal) 인텔 팹 테크놀로지 소싱 담당 부사장은 “어플라이드  SuCCESS2030 이니셔티브는 인텔의 2030 기업 책임 목표와 일치하며, 반도체 미래를 위한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엔드투엔드 공급망 구축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은 주요 기관, 산업, 국가 간 협업을 통해서만 광범위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절박함을 어플라이드와 함께 공유하고 투자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SuCCESS 이니셔티브는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열린 ‘제 50회 연례 SEMICON 웨스트’ 기조 연설에서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SuCCESS 이니셔티브는 어플라이드의 ESG 공급망 전략을 강화한다. 여기에는 윤리적 노동 관행,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RBA 행동강령,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지침, 어플라이드 기업 활동규범 등 업계 전반의 원칙을 준수하는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다.  SuCCESS 이니셔티브는 주요 지표를 감독하고 컴플라이언스 감사, 교육 및 참가 기업과 조율을 담당하는 새로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SuCCESS 오피스’의 관리를 받는다. 또한 어플라이드는 2021년부터 시작하는 자사 연례 ‘우수 공급업체 수상(Supplier Excellence Awards)’ 프로그램에 지속가능성 부문을 새롭게 추가한다. 어드밴스드 에너지, 벤치마크 일렉트로닉스, 폭스세미콘 인터그레이티드 테크놀로지, NGK 인슐레이터, 울트라 클린 홀딩스, VAT 같은 전세계 주요 공급사가 SuCCESS 이니셔티브에 동참한다.  유발 와서맨(Yuval Wasserman) 어드밴스드 에너지 CEO 는 “어플라이드 SuCCESS 이니셔티브는 에너지와 물 절약, 재활용 관행 개선으로 자원을 보존하고자 하는 어드밴스드 에너지의 노력과도 일치한다. 어드밴스드 에너지의 어플라이드 이니셔티브  동참은 ISO 14001 환경 관리 표준을 준수하는 것과 부합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광범위한 ESG 이니셔티브에 따라 2030년까지 전세계 전력 소비를 100% 재생 에너지원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어플라이드는 미국 에이펙스 클린 에너지(Apex Clean Energy)와 최근 풍력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다.  에이펙스 클린 에너지와 PPA는 2022년까지 미국에서 100%, 전세계에서 73%를 재생 에너지원으로 전력을 사용한다는 목표 달성을 뒷받침한다. 어플라이드는 향후 10년간 세계 전역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100% 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할 방침이다.  
작성일 : 2020-08-03
VERICUT 9.1: CNC 시뮬레이션의 시간/비용 효율 향상
개발 및 공급: 씨지텍 주요 특징: CNC 시뮬레이션 중 물체 숨기기/비활성화 기능 추가, 툴패스 최적화 기능 및 측정 및 검사/보고 기능 향상, 그래픽과 디스플레이 제어 기능 개선, NC 프로그램 최적화를 위한 최적화 AI 모드 탑재 등   CNC 시뮬레이션, 검증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VERICUT(베리컷)을 개발 판매하는 씨지텍(CGTech)이 VERICUT 9.1 버전을 발표했다. VERICUT 9.1 버전은 모든 종류의 CNC 가공과 적층/절삭 하이브리드 가공에 적용되며, 장비나 기타 가공 장비/설비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인 솔루션이지만 상용되는 CAM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된다.  VERICUT 9.1 버전은 사용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능들을 업데이트하여 CNC 시뮬레이션의 기준을 또 한 번 높였다. 시뮬레이션 중 물체를 ‘숨기기/비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툴패스 최적화 기능, 측정 및 검사/보고 기능이 향상되는 등 고객의 필요와 요구 사항들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었다.   CGTech 어바인 본사의 VERICUT 총괄 매니저인 진 그라나타(Gene Granata)는 “VERICUT 9.1 버전에서 그래픽과 디스플레이 제어 기능 개선, 기능의 이용 방법을 더 간소화하는 등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면서, “특히 이번 VERICUT 9.1 버전에는 더 빠르고 간편하게 NC 프로그램 최적화를 할 수 있도록 일종의 최적화 AI인 ‘FORCE 최적화 학습 모드’를 도입하였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NC 프로그램을 다시 작성할 필요 없이 기존의 NC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누구라도 최적화 NC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물체 숨기기/비활성화 기능 VERICUT 9.1에는 사용자가 시뮬레이션 내 객체를 활성화/비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가공 공정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시야를 방해하는 물체를 시뮬레이션 보기 화면에서 제거/비활성화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시뮬레이션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그림 1. 물체 숨기기/비활성화 기능   AUTO-DIFF 모듈의 새로운 보기 기능 추가  AUTO-DIFF에도 새로운 보기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수준 높은 보기 기능 제어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치구 모델을 언제부터 화면에 표시할 것인지 등을 지정할 수 있다.    X-Caliper(측정) 주석 첨삭 기능  VERICUT 측정 기능에 주석 넣기가 포함되었다. 셋업 도면 기능과 치수 측정, 메모 추가, 다양한 가공 단계에서 공차 확인 등 검사용 도구들이 크게 개선되었다. 셋업 도면과 측정 결과가 포함된 이미지는 바로 저장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VERICUT 보고서/작업지시서에 첨부할 수 있다.     그림 2. 주석 첨삭 기능   공구 어셈블리에서 섕크 분리 섕크(shank)를 공구/홀더와 분리하여 정의하면 프로그래머가 공구에서 절삭에 관여하지 않는 부분을 구별할 수 있어, 충돌이나 위험 거리 검증에 대한 보다 섬세한 제어가 가능하다. 공구 홀더 모델을 섕크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림 3. 공구/홀더와 분리한 섕크 정의   AI 개념 도입으로 간소해진 최적화 최적화 제어 창의 탭이 없어지고 하나의 창으로 전부 볼 수 있도록 간소화되었다. 선택된 최적화 모드에 따라 하부 관련 기능들이 활성화된다.  새롭게 도입된 ‘최적화 학습 모드’는 일종의 최적화 AI(인공지능)이다. VERICUT 시뮬레이션이 반복될수록 VERICUT 소프트웨어가 ‘학습’한 결과를 기반으로 가공 효율을 높이고, 가공 시간을 줄일 방법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FORCE 차트  이제 FORCE 차트를 마우스 우클릭하여 ‘최적화 설정으로 모두 저장하기’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결과 기반 학습’ 기능으로 분석이 완료된 개별 혹은 모든 공구의 최적화 설정이 가능하다.    그림 4. FORCE 차트   적층 가공  VERICUT 9.1에는 새롭게 ‘적층’ 기본 가공 유형이 포함되었다. VERICUT이 설계대로 적층 가공을 하기 위해 필요한 빌드 플레이트, 모델 등 시스템 자원을 예측할 수 있다.  VERICUT은 여러 개의 부품 가공을 위한 ‘Nested build’ NC 프로그램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적층 가공된 부품을 마무리 가공을 위해 단독 이동하거나 조립할 수 있다. 이 기능은 BAAM(Big Area Additive Manufacturing)이나 LSAM(Large Scale Additive Manufacturing) 부품 가공 시뮬레이션에 특히 더 유용한 기능이다.    그림 5. 적층 가공 시뮬레이션 기능   DXF 불러오기  DXF 불러오기 기능에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제 DXF 리더로 DXF 파일 내의 레이어를 읽고 자동으로 절삭/미절삭 레이어를 감지할 수 있다. 추가 구성요소로 사용하기 위해 추가 레이어를 확인할 수도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MSCOneXT: 다양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공급: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주요 특징: 제품 개발 수명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CAE 소프트웨어에 대한 액세스 제공, 유연한 토큰 라이선싱, 온디맨드 교육과 단계별 워크숍을 포함하는 e-러닝센터 액세스 확대 등   CAE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인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제품 액세스 플랫폼인 MSCOneXT(MSCOne Extended Edition)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고객은 MSCOne(엠에스씨원)을 통해 기술 파트너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액세스가 가능해짐으로써 고급 시뮬레이션으로의 확장이 가능해졌다. MSCOne은 유연한 토큰 라이선싱을 통해 사용자에게 재료 R&D 및 엔지니어링에서 가상 제조 및 제품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 수명주기에 필요한 모든 CAE 소프트웨어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리더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시뮬레이션 도구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는 민첩성을 가질 수 있고, CAE 예산에 관계없이 조직의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엔지니어링 워크플로 전반에서 CAE 소프트웨어 활용 지원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MSCOneXT(MSCOne Extended Edition)는 업계 기술 파트너와 함께 기존의 MSCOne을 향상시킨다. MSCOne 사용자는 토큰을 사용하여 MSC 도구의 기능을 확장하고 보완하는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는 여러 CAE 공급 업체와의 계약 관리의 복잡성, 위험 그리고 별도의 비용 없이 워크플로를 향상하는 소프트웨어에 액세스해 시뮬레이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출시에는 고객이 어려운 분석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수천 시간의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예측 분석 및 불확실성 정량화(Uncertainty Quanti.cation: UQ) 소프트웨어인 SmartUQ도 포함되어 있다. SmartUQ의 Peter Chien 박사는 “SmartUQ와 MSC의 통합으로 고객은 실제 변동성 및 확률적 동작을 엔지니어링 및 시스템 분석에 통합하는 강력한 예측 분석 및 불확실성 정량화 소프트웨어 도구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됐다”며 “모델 교정 및 검증, 디지털 트윈 및 제조 분석은 SmartUQ가 MSC 솔루션 세트에 추가하는 고급 응용 프로그램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MSC 소프트웨어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John Janevic은 “모든 산업의 회사는 R&D에서 제조 및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비용, 품질 및 혁신을 개선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MSCOne을 기술 파트너로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는 더 현명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업체는 그 어느 때보다 민첩하게 시장에 반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 CAE는 많은 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고객은 이제 MSCOne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마다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및 e-러닝센터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의 우선순위에 따라 대응할 수 있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토큰 기반의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 MSCOne을 사용하는 고객은 기존 MSC 제품 외에도 다른 제품이 필요할 때마다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라이선스를 추가 시뮬레이션 도구를 통해 손쉽게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MSC 에이펙스(MSC Apex)를 주로 사용하는 설계팀은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를 사용해 적층 제조를 위한 새로운 부품 설계를 검증할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유연성을 통해 조직은 팀과 지역에 토큰을 배포해 온프레미스(On-premise: 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쓰는 방식) 컴퓨팅을 클라우드 HPC 센터와 상호 교환해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다. MSC Apex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및 CAE퍼티그(CAEfatigue)를 포함한 새로운 MSC 제품도 MSCOne을 통해 처음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재료 설계에서 구조, 음향 및 유체 역학, 제조 공정 설계 및 피로 분석에 이르기까지 시뮬레이션에서 제품 개발의 생성 및 테스트 등 모든 측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MSCOne 포트폴리오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제품이 포함된다. 구조해석: MSC Nastran, MSC Apex, Patran, Marc, Dytran 동역학 및 시스템해석: Multibody Dynamics and Systems: Adams, Easy5 음향 및 유체 해석: Actran, scFLOW, scSTREAM 내구성 및 피로도 해석: CAEfatigue 재료 해석: Digimat, MaterialCenter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MSC Apex Generative Design 금속 제조: Simufact, FormingSuite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SimManager   e-러닝센터 및 CAE 에코시스템 지원 MSC는 토큰을 통해 광범위한 CAE e-러닝센터에 대한 액세스도 확장했다. 이를 통해 모든 MSCOne 사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도구를 사용한 체계적인 온디맨드 과정과 단계별 워크숍을 통해 모든 분야와 물리, 또는 제품 그룹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인증을 개발할 수 있다. MSCOneXT는 엔지니어링 및 설계 전문가에게 새로운 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들에게는 새로운 고객에게 쉽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공급 업체와 사용자를 아우르는 토털 CAE 에코 시스템을 지원한다. MSCOne에는 새로운 파트너는 물론 여러 도구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으며 잠재적 파트너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MSCOneSE(MSCOne StartEditon)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비용으로 유연한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MSC의 핵심 제품 및 e-러닝센터에 액세스가 가능하며 CAE 기술을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포커스] 더욱 빨라진 제조산업의 변화,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2)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난 6월 17~18일 ‘미디어 & 애널리스트 콘퍼런스(SMAC)’를 진행했다. SMAC은 전세계 미디어와 분석가를 대상으로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전략을 소개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SMAC에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작년에 이어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과 클라우드, IoT 등에 기반한 제조 혁신 비전을 소개했는데, 특히 최근의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연하면서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 정수진 편집장   같이 보기: [포커스] 더욱 빨라진 제조산업의 변화,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1)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변화에 대응 지멘스 DI 소프트웨어는 ‘개인화되고 현대적인 적응형 솔루션’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내세웠다. 글로벌 팬데믹은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춰서 움직이는 글로벌 기업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동 제한과 격리 가이드라인 아래에서 전세계에 흩어진 설계센터, 공장, 고객을 연결하면서 차세대 제품을 설계하고 테스트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일할 수 있는 개인화되고 유연한 접근법도 필요하다. 지멘스는 이러한 접근법을 강화하고 민첩성과 유연성을 얻을 있는 수단으로 로코드(low-code: 코딩을 최소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식) 플랫폼을 제공한다.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들이 직접 기술의 형태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헤멀건 CEO의 포부다. 이 전략을 위해 지멘스는 2018년 클라우드 기반의 로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멘딕스를 인수했다. 원래 멘딕스는 농부, 유통업자, 도소매업자 등의 비즈니스 고객에 초점을 두고 있었는데, 지멘스는 인수 후 산업 분야를 위한 인더스트리얼 서비스까지 멘딕스의 영역을 넓혔다. PLM, MOM(제조운영관리), IoT 등과 통합해 산업 현장을 위한 앱을 개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지멘스는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멘딕스를 놓으면서 PLM, MES, IoT 등을 모두 로코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멘딕스의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로 지멘스의 전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및 인더스트리얼 서비스 분야의 개발자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멘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공유하고 제품 및 공정 설계-제조-배포 단계에서 서로 협력하는 디지털 기업들로 이뤄진 최적화된 네트워크, 신생기업, 중소기업, 대기업을 포함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멘스 전략의 핵심은 로코드 개발이다. 멘딕스의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체의 기반이 된다. 지멘스는 멘딕스를 통합한 후, 전략을 개선시켜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제품 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멘딕스 플랫폼에 제공해 그 범위를 확장시켰다.” - 토니 헤멀건 CEO, 지멘스 DI 소프트웨어   ▲ 팀센터 X는 스마트폰 앱과 비슷하게 사용자가 진행할 작업을 미리 알려준다.   팀센터 X, 클라우드로 더욱 향상된 PLM 제공 지멘스 DI 소프트웨어가 최근 선보인 설계 중심의 프로젝트 협업 솔루션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PLM인 ‘팀센터 X(Teamcenter X)’는 바로 이런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기반한 솔루션이다. 기존의 팅센터와 달리 완전히 클라우드 기반에서 운영되는 팀센터 X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일반적으로 갖는 장점을 동일하게 내세우고 있다. 시스템의 운영과 업그레이드를 신경쓸 필요 없이 항상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고, 사용자 수와 사용량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비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팀센터 X의 주된 특징은 ‘인스턴트 온(instant on) PLM’이다. PLM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PLM을 활용하는데 있어서도 빠르게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멘스 DI 소프트웨어의 조 보우먼(Joe Bohman) 팀센터 담당 수석부사장은 팀센터 X가 제공하는 ‘온보딩(on boarding) 경험’을 그 사례로 소개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처음 실행하면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처럼, 원격측정(telemetry) 기술로 사용자가 기능을 사용하는 패턴을 파악해 다음에 작업할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구글과 비슷한 검색 창에서 ‘PCB’를 검색하면 팀센터 X는 사람들이 많이 작업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검색 결과 중 하나를 선택하면 PCB의 사용처를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보우먼 수석부사장은 PLM의 기능 측면에서 팀센터 X는 팀센터와 동일하지만,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계/전기/소프트웨어 모든 영역에서 설계(design)부터 실현(realize), 최적화(optimize)까지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커버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초기에 필요한 기능만 사용하다가 프로젝트와 기업이 성장하는데 맞춰서 팀센터 X를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팀센터 X는 세 가지의 구성 요소로 제공된다. 기본 기능(Base)은 문서 관리, 가상화, 워크플로, 리비저닝, BOM 등 PLM의 핵심 기능을 담고 있으며, 모든 팀센터 X 사용자가 쓸 수 있다. 애드온(Add-on)은 CAD 통합, 변경 관리, 분류화(classification) 등 특정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마지막은 개인화(Personalized) 기능이다. 여기서는 ERP 등 다양한 시스템과의 온프레미스(on premises)/클라우드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고급 컨피규레이션 등이 제공되며, 팀센터와 팀센터 X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드도 제공된다. 이외에 보우먼 부사장은 팀센터 X가 미 국방부의 보안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보안을 갖추었으며 팀센터의 커스터마이제이션이 팀센터 X에도 호환된다는 점, 팀센터 X가 AWS(Amazon web services) 플랫폼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AWS의 오로라(Auror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소개했다. “팀센터 X는 팀센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팀센터와 팀센터 X의 사용자는 신규 솔루션, 기술 개선, 기타 혁신에서 개발된 모든 향상점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팀센터 X는 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적용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배포를 지원한다. 지멘스는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유연성을 제공해 각자에게 적합한 속도로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조 보우먼 수석부사장, 지멘스 DI 소프트웨어   ▲ 팀센터와 팀센터 X의 비교   전체 솔루션 포트폴리오에서 클라우드 전략 확대 지멘스 DI 소프트웨어는 멘딕스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팀센터 X뿐 아니라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멘스 DI 소프트웨어의 레이먼드 코크(Raymond Kok) 글로벌 세일즈 및 커스터머 석세스 부사장은 “지멘스는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클라우드에 있다고 생각하며, 온프레미스 솔루션부터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포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면서 클라우드와 데스크톱 오퍼링을 연결한 클라우드 레디(Cloud Ready) 솔루션, SaaS, 고객이 선호하는 인프라를 통해 리소스를 스케일업/다운할 수 있는 온디멘드 기능 등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지멘스 DI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레디 솔루션은 기존의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 경험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NX에서는 라이선스 및 사용자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고, 심센터(Simcenter)에서는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위한 병렬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멘스는 AWS와 애저(Azure)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엑셀러레이터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멘스가 직접 관리하는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도 제공한다. 나아가 지멘스 DI 소프트웨어는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에 클라우드 기반(born in the cloud) 솔루션을 추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정식 출시될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파일을 동기화하고, 웹에서 3D 디자인을 검토하면서 마크업이나 주석을 넣을 수 있다. 다양한 CAD 포맷 지원, 간편한 데이터 공유, 증강현실(AR) 디자인 시각화 등을 제공한다. 파트퀘스트(PartQuest)는 회로 설계와 시뮬레이션, 협업 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전자 설계를 위한 디지털 스레드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가 멘딕스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는 것에 대해 코크 부사장은 “멘딕스는 로코드 앱 개발 플랫폼으로서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드래그-앤-드롭 구성요소, 모델 기반 로직을 활용한 협업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OOTB(Out-of-the-Box) 커넥터에 연결해 백 엔드와 핵심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제품이 스마트화/개인화되면서 산업계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고 있다. 제품이 복잡한 시스템으로 진화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층위의 복잡성과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려면 아이디어-실현-사용 단계를 통합한 솔루션으로는 부족하다. 기술 간의 장벽을 자동적으로 허물고 새로운 수준의 데이터 액세스 및 새로운 수준의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을 갖춘 솔루션이 필요하다.” - 레이먼드 코크 부사장, 지멘스 DI 소프트웨어   ▲ 지멘스는 멘딕스 기반으로 엑셀러레이터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작성일 : 2020-07-31
[포커스] 한국판 뉴딜, 제조/건축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할까
정부는 지난 7월 14일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추진될 한국판 뉴딜의 내용 가운데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 기반 구축 및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정책들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정수진 편집장   코로나19 극복과 국가 생존을 위한 디지털 경제 투자 우리 경제는 성숙 단계에 진입하면서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으며,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공정경제의 기반 위에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을 추진한다는 '사람중심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한편,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세계적 봉쇄가 이뤄지면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및 향후 경제/사회구조 전반에서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변화의 모습 중 하나가 바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는 디지털 경제이다. 국내 온라인 쇼핑 비중은 지난 2019년 21.4%에서 올해 2~5월 평균 26.9%로 늘었고,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은 지난 1분기 매출이 169% 늘기도 했다. 세계 각국도 위기 극복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경제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 6월 5G 전국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규제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명령안을 의결했고, 5G 무선 인프라 및 브로드밴드 공급에 1조 달러(1195조 원)의 투자를 검토 중이다. EU는 AI 산업에 매년 200억 유로(27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중국은 2025년까지 5G와 데이터 등 인프라에 1조 2000억 위안(20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림 1. 한국판 뉴딜 주요 추진과제(이미지: 기획재정부)   정부의 '한국판 뉴딜'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경제 충격 최소화 ▲빠른 정상 성장경로 회복 ▲구조적인 변화에 적응 및 선도를 위한 토대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특히 온라인/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면서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 및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가에 맞춰 전세계적인 투자가 확대되는 그린 경제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국비 114조 1000억 원을 포함해 160조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그린 경제의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법령의 제/개정 및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그림 2. 분야별 사업비 및 일자리 효과 비중(이미지 : 기획재정부)   생태계/교육/SOC 등 전 분야에서 디지털 초격차 확대 이 가운데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이 강점을 가진 ICT를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자'를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데이터 댐’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표준화/가공/결합 고도화할 수 있는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디지털 뉴딜' 분야에 2025년까지 58조 2000억 원 규모의 재정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민간의 투자 및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와 규제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등이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정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통해 데이터 및 이를 활용한 AI까지 전반적인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및 시장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 5G 및 AI를 접목하는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30개 구축 ▲AI 학습용 데이터 추가 구축 및 중소기업 대상의 AI 학습 데이터 가공 바우처 사업 확대 ▲문화/체육/관광 등 실감 콘텐츠 제작 ▲레벨 4 자율주행차 및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기술 개발 ▲스마트 공장의 AI 활용 확대 지원 ▲사이버 보안 체계 강화 ▲자율주행차 등 융합 분야 보안 모델의 산업현장 배포 등이 진행된다.   표 1. 분야별 투자계획 및 일자리 효과(단위: 조원, 만개)   스마트 시티 및 디지털 트윈에도 투자 확대 SOC의 디지털화와 관련해서는 교통, 디지털 트윈, 수자원, 재난 대응 등 4대 분야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특히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는 정밀도로지도 및 지하 구조물에 대한 3D 통합지도, 항만 디지털 플랫폼의 구축이 진행될 계획이며, 스마트 시티 솔루션 확산 및 국가 시범 도시 조성 등 공간의 디지털 혁신도 지속 추진된다.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시티 관련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조 80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외에 육상/해운물류와 유통 등 분야의 스마트 체계 구축과 로봇/IoT/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물류기술 R&D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정부는 '그린 뉴딜'의 일부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승용 및 상용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이 추진되며, 미래 자동차에 쓰일 부품과 연료전지 시스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등의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그림 3. 디지털 뉴딜의 분야의 기대 효과(이미지: 기획재정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포커스] 한국생산제조학회 춘계학술대회, AI 기반으로 제조공정 지능화 선도
한국생산제조학회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휘닉스평창 호텔 포레스트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제조 분야의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한다는 목적하에 생산제조 분야의 논문발표를 비롯해 ‘AI 스마트 제조 플랫폼 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되었다. ■ 최경화 국장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연기하여 개최되었다. 7월 13일에는 논문발표, 개회식 및 시상식, 전시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이하 생기원)의 ‘AI 스마트 제조 플랫폼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7월 14일에는 논문발표와 전시회가 이루어졌다. 한국생산제조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열린 ‘AI 스마트 제조 플랫폼 포럼’은 기조연설과 전문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AI 기반의 공정 지능화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첫 번째 기조연설에서는 생기원 형상제조연구부문 이상목 박사가 ‘한국 제조업과 뿌리산업 패러다임 대전환’,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전략단 김보현 단장이 ‘제조산업 지능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산·학·연을 대표하는 7명의 패널들이 약 50여 분간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패널로는 한국생산제조학회 수석부회장인 서울과학기술대 김성걸 교수(좌장), 포톤데이즈 안동훈 대표이사, 에이시에스 차석근 부사장, 한국경제신문 안현실 논설전문위원, 한국뉴욕주립대 양민양 교수,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 생기원 이상목 박사가 참여했다.     이낙규 생기원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 말 기준 1만 2000개가 넘는 스마트 공장이 보급돼 많은 양의 제조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면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공정 개선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기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과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전략을 모색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공정 지능화 지원방안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공정데이터 중 수집이 용이한 양품 데이터만으로 양품·불량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다이캐스팅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개발, 이번 행사에서 소개했다.     생기원 공정지능연구부문 이영철 박사 연구팀은 먼저 불량 원인을 쉽게 식별하기 위해 기존 로트(Lot) 단위의 공정 관리를 제품 단위로 전환하고 제품별 식별번호를 부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딥러닝 기술을 통해 양품 위주의 비대칭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압력·온도 차이에 따른 제품 불량 검출 모듈을 개발하는 데 성공, 현재 국내 3개 주조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 중에 있다. 복잡한 형상의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 유리한 주조 방식인 ‘다이캐스팅(Die-Casting)’ 공정은 불량률이 평균 5~10%로 높아 처음부터 주문물량의 10% 이상을 과다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다. 불량 원인 개선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의 불량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데, 300건 가량의 데이터를 모으려고 해도 일반적으로 약 1만 5000건 이상의 실험이 필요해 실제 생산현장에서의 데이터 확보는 어려운 작업에 속하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피플&컴퍼니] HS하이테크 김윤현 부사장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건축물 제작     HS하이테크가 최근 건축전문가로 이루어진 ‘건설 3D프린팅랩’ 연구소를 신설하여 건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건설 3D프린팅랩은 자체 개발한 어댑티브 조인트 설계 알고리즘과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여 3D 프린팅 다목적 비정형 건축물인 ‘블로비’를 제작했다. ■ 이예지 기자   HS하이테크 내에 새롭게 구성된 ‘건설 3D프린팅랩’에 대해 소개한다면 HS하이테크는 반도체 세정장비의 핵심부품을 개발.제조하는 회사이다. 반도체 산업에서 쌓은 정밀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일환으로 3D 프린팅 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했다.  메탈 3D 프린팅 외에 건축 분야에도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였고, 건설기술을 혁신하고자 먼저 제주도에서 자회사 3DPRIYOL을 설립하여 건축 3D 프린팅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인재 확보와 고객발굴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경기도 동탄에 건설 3D프린팅랩이라는 연구소를 신설하게 되었다.   ▲ 3D 프린팅 다목적 건축물인 블로비   건설 3D프린팅랩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또는 제작 사례가 있다면 건설 3D프린팅랩에서는 최근 어댑티브 조인트(Adaptive Joint)를 개발하고 이를 접목해 3D 프린팅 다목적 건축물인 블로비(Blobee)를 제작했다. 조인트는 기계류나 가구, 건축물을 결합 또는 접합시키는 부품이다. 이번에 건설 3D프린팅랩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어댑티브 조인트는 곡면 구조물의 기하학적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조인트 시스템으로, 기존 방식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높은 형상자유도와 신뢰성 있는 정밀도를 통해 비정형 건축물을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어댑티브 조인트 기술을 통해 제작된 블로비는 지난 7월 앨리웨이 광교에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식물원(SIKMUL1)’과의 콜라보를 통해 초여름의 정취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가드닝 공간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블로비 내부에는 식물원의 전문 가드너가 선별한 다양한 품종의 플랜트와 가드닝 용품으로 꾸며졌다. 블로비는 다양한 색상 및 소재 패널 활용을 통해 원하는 분위기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건축물로 향후 가드닝 스페이스, 팝업 스토어, 글램핑, 티하우스 등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 건설 3D프린팅랩에서 자체개발한 어댑티브 조인트    건설산업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했을 때 이점이 있다면 건설산업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건물의 시공속도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기존 공법으로는 시공이 불가능했던 건축물을 제작할 수 있다. 하나의 예로 비정형 건축물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비정형 건축물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조인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사기간 내에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공사기간 내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조인트를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사기간을 줄여 주기 때문에 사업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    ▲ 플랜트와 가드닝 용품으로 꾸며진 블로비 내부 이미지   3D 프린팅 분야의 최근 주요 트렌드가 있다면 3D 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화두였지만, 양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제품을 만드는 기술로 머물러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산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소비의 요구가 다양화되면서 제조 분야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3D 프린팅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구조, 1:1 맞춤형 등 기존 제조공정으로 제작이 어려웠던 제품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메탈 3D 프린팅의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예술품, 의료/덴탈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건설 3D프린팅랩의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면 향후 건설 3D프린팅랩에서는 제주도에 ‘3D 프린팅 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이다. 건물 자체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디자인을 구현해내고, 이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이 비용 절감에 어떠한 효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블로비는 사용자들의 특성에 맞게 제작해 계속해서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파사드 비정형 커튼월 사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필라멘트 와인딩 소프트웨어 캐드필 (2)
차량용 압축수소 저장용기 제조를 위한 특화 기능 소개 각국의 환경 규제로 인해 친환경 차량으로 알려진 전기차의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화석 연료를 사용하여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완벽한 친환경 차량이라고 정의하기에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 순수 전기차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한 대안으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가 최근 출시됨에 따라, 관련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압축수소 저장용기에 대한 연구개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COPV(Composite Over-wrapped Pressure Vessel)을 제조하기 위한 사전(복합재 성형) 시뮬레이션을 캐드필(Cadfil) 소프트웨어를 통해 살펴본다.   ■ 배대령 | 씨투이에스코리아의 책임연구원으로 복합재 성형 및 소재물성 시험 관련 교육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재료연구소에서 4년간 근무하면서 항공, 자동차 분야의 복합재 성형 과제를 다수 수행하였다. 이메일 | drbae@c2eskorea.com 홈페이지 | www.c2eskorea.com 차량용 친환경 연료로 잘 알려져 있는 액화석유가스(LPG), 액화천연가스(CNG)와 같은 기체 연료를 저장하기 위해 주로 스틸 또는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 재질에 보호 코팅이 입혀져 있는 Type 1 형태(그림 1)의 용기가 사용되었다.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량은 무겁지만, 기체 연료 저장 용기 중 생산 단가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 경량화 용기를 위해 금속 라이너 실린더 중앙부 또는 전면(Type 2, 3)에 섬유로 감은 형태로 제작이 시도되었다. 그림 1. 액화천연가스 용기 타입 Type 4의 경우 고밀도 플라스틱 재질의 라이너에 섬유가 전면에 감겨 있어 Type 1나 2의 용기에 비해 약 60% 중량 절감을 보이는 복합재 형태의 저장 용기이다. 유리 또는 탄소 섬유를 사용하여 합성수지와 함께 감는 과정을 필라멘트 와인딩 공정이라고 하며, 라이너(liner) 또는 맨드릴(mandrel)이라는 형상 틀 위로 장력 하에 섬유를 감아 복합 구조물을 만드는 자동화된 복합재 제조 공정이다. 타 기체 연료와 마찬가지로 액화수소도 고압으로 용기에 저장되므로, 높은 압력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섬유를 다양한 패턴으로 여러 층으로 감는 방식이 필요하다. 또한 차량 외부의 충격 및 온도 변화를 사전에 감지하여 수소를 방출시키는 기술도 함께 설계가 되어 있어 폭발의 위험성을 현저히 낮췄다. 필라멘트 와인딩 공정에서 섬유가 감기는 패턴은 크게는 후프(Hoop), 헬리컬(Helical) 그리고 측지선(Polar)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그림 2) Type 2 용기에서는 후프 형태의 패턴을 사용하며 Type 3, 4에서는 용기 중앙부와 돔 형태의 실린더 끝단을 포함한 전면을 감기 때문에 후프 및 헬리컬 패턴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그림 2. 섬유 와인딩 패턴 종류 캐드필(Cadfil) 소프트웨어는 제품 형상에 따른 최적화된 와인딩(winding) 설계부터 2~6축으로 구성된 필라멘트 와인딩 장비를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 생성까지 가능한 와인딩 통합 솔루션이다. 향후 수소연료전지 전기차의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핵심 부품으로 알려저 있는 압축수소연료 저장용기에 대한 제조 공정 최적화 연구도 캐드필 소프트웨어를 통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작성일 : 2020-07-30
생물학 및 의학분야 이미지의 정량정보화와 가시화
이미지 데이터가 갖는 정보와 그의 활용 (8) 지난 호에서는 원격탐사의 정의, 특징, 원리와 방법을 우리에게 친숙한 자연현상과 동물의 감각기간과의 비유를 통하여 수동적인 방법과 능동적인 방법으로 구분하여 소개하였다. 원격 탐사 정보의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를 통한 활용법과 더불어 지표, 지하, 수중, 환경 및 우주탐사 영역에서의 활용에 관하여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생물학 및 의학분야 이미지의 정량정보화와 가시화의 사례를 통하여 이미지 정보의 활용법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 본다. 색상, 밝기, 형태, 분포 등에 관한 정보를 어떻게 표현하고 해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 유우식 | 웨이퍼마스터스(WaferMasters)의 사장 겸 CTO이다.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과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거쳐 미국 내 다수의 반도체 재료 및 생산설비분야 기업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재료, 공정, 물성, 소재분석, 이미지 해석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메일 | woosik.yoo@wafermasters.com 홈페이지 | www.wafermasters.com   그림 1. 색인지 감수성의 개인차와 정확한 표현의 어려움 1. 같은 색, 다른 생각 우리의 다섯가지 감각 중에서 다른 4가지 감각과는 조금 특별한 것이 시각이다. 시각은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비교하면 매우 복잡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눈에 보이는 것 자체보다 그동안의 경험과 학습에 의해서 뇌에 축적되어 있던 정보와 비교를 통해 시각적인 정보를 해석하여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보게 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은 동물적으로 반사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반면, 시각은 우리를 생각하게 만든다. 생각을 통하여 연상된 것을 보게 된다는 점에서 시각정보의 해석이 달라진다. 즉, 같은 색을 보고도 보는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역, 문화, 언어, 성별, 연령, 직업 등에 따라서 그 해석이 달라지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다. 색인지 감수성은 개인차가 크다.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성이 남성보다 색상에 민감하여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업에 따라서도 색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진다. 대부분의 색상의 이름이 과일, 꽃, 자연에서 비롯된 것이 많은 것도 흥미롭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면 디스플레이 화면상에 원하는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원하는 색상에 해당되는 #로 시작되는 Hexadecimal color code(16진수 컬러 코드)를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의 원추세포를 가지고 있어 컬러로 인식하지만 개와 고양이는 초록색과 파란색의 원추세포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만큼 색상을 구별하지 못한다. 개의 행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개는 빨간색과 파란색은 구별하지만 빨간색과 초록색은 잘 구별하지 못하며 초록색을 회색으로 느낀다고 한다. 우리의 적록 색맹과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신호등을 보고 길을 건너는 개가 가끔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 빨간색과 초록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구별하고 길을 건너는 것일까? 어쩌면 빨간불과 초록불의 위치로 구분하거나 신호등의 보행자의 모습을 보고 건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상상해 본다.  
작성일 :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