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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경기장"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4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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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성능과 확장성 갖춘 미니 무선 마이크 DJI Mic 3 출시
DJI가 강력한 성능과 유연한 확장성을 갖춘 초경량 무선 마이크 DJI Mic 3(DJI 마이크 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대 4개의 송신기(TX)와 8개의 수신기(RX)를 지원해 멀티 카메라 제작 환경이나 그룹 녹음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DJI Mic 시리즈 최초로 자동 게인 조절(Adaptive Gain Control) 기능이 탑재돼 자동으로 클리핑을 방지하거나 음량을 조정할 수 있으며, 세 가지 음성 톤 프리셋(Voice Tone Presets)과 2단계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32GB 저장 공간의 듀얼 파일 32-bit Float 내부 레코딩(Dual-File 32-bit Float Internal Recording) 기능도 처음 적용되었다.     16g 무게의 DJI Mic 3 송신기는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탈착식 회전 클립을 이용해 마이크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어떤 방식으로 부착하더라도 최적의 오디오를 확보할 수 있다. 자석 또는 클립 방식으로 착용 가능하며, 윈드스크린은 촬영 환경이나 의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색상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는 멀티 신(multi-scene) 촬영 시 장소를 이동하는 중에도 Mic 3를 충전하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올인원 충전 케이스는 송신기 2개와 수신기 1개를 수납할 수 있으며, 윈드스크린이나 자석 클립을 부착한 상태로도 보관이 가능하다. 케이스 내부에는 자석과 잠금 오디오 어댑터 케이블을 함께 수납할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DJI Mic 3는 인텔리전트 기능을 통해 역동적인 고품질의 사운드를 구현하며, DJI 마이크 중 최초로 두 가지 자동 게인 조절 모드를 갖췄다. 야외 스포츠 경기처럼 음량 변화가 큰 환경에서는 ‘자동(Auto)’ 모드가 갑작스러운 볼륨 피크를 억제해 클리핑을 방지하고, 실내 스튜디오처럼 정적인 환경에서는 ‘다이내믹(Dynamic)’ 모드가 음량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게인을 조정해 일관된 음량을 유지한다. DJI Mic 3는 DJI 마이크 가운데 최초로 세 가지 음성 톤 프리셋(레귤러, 리치, 브라이트)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다양한 음색을 가진 여러 화자가 참여하는 인터뷰에 적합하며, 음성을 전문적으로 조정해 저음을 강화하여 울림을 줄이고, 고음을 강조함으로써 명료도를 높인다. 동시에, 2단계 능동형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에어컨과 같은 배경 소음을 억제해 선명하고 또렷한 음질을 구현한다. 윈드스크린을 장착하면 바람 소리까지 추가로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손실 오디오(Lossless Audio) 기능을 통해 송신기에서 수신기로 압축되지 않은 48kHz/24-bit 오디오를 직접 전송해 정밀한 고음질을 담아낸다. Mic 3는 최대 4개의 송신기와 8개의 수신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추가 송신기와 수신기는 별도 판매), 그룹 인터뷰나 멀티 카메라 촬영에서도 모든 기기에서 선명한 오디오를 확보해 후반 작업을 한층 수월하게 한다. 쿼드라포닉(Quadraphonic) 모드에서는 DJI Mic 3 리시버를 특정 소니 카메라나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네 개의 오디오 트랙을 독립적으로 출력할 수 있어, 정밀한 트랙 분리와 유연한 믹싱을 가능하게 하며 후반 제작에서 더욱 넓은 창작의 자유를 제공한다. Mic 3는 대규모 박람회나 스포츠 경기장과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최대 400m에 이르는 송신 범위와 간섭 저항 전송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4GHz와 5GHz 대역 간 자동 주파수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전송을 지원한다. 내장형 녹음 기능은 무선 장애나 장비 이슈로 인한 오디오 손실을 방지한다. DJI Mic 3는 오리지널 트랙과 알고리즘 보정 트랙을 동시에 저장하는 듀얼 파일 내부 레코딩(Dual-file internal recording)을 지원해 창작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후반 작업을 간소화한다. 또한 24-bit 또는 32-bit Float 포맷을 지원해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하며, 복잡한 음향 환경에서도 속삭임부터 고함까지 모든 음성의 뉘앙스를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 송신기에 탑재된 고정밀 타임코드 기능은 내장 녹음 시 타임코드 데이터를 함께 기록하며, 24시간 동안 1프레임 이내의 오차 범위를 유지해 멀티 카메라 환경에서도 영상과 오디오를 정확히 동기화하고 후반 제작에서 손쉬운 편집을 지원한다. DJI Mic 3는 완충 시 송신기는 최대 8시간, 수신기는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2.4회 완충으로 총 28시간까지 연장된다. 5분 고속 충전으로 2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50분이면 완전 충전이 완료된다. 또한 다양한 절전 기능을 갖춰 재충전 빈도를 줄여준다. 예를 들어 ‘자동 절전(Auto Power-Savings)’ 기능은 사용하지 않을 때 송신기와 수신기를 절전 모드로 전환하고, ‘자동 전원 차단(Auto Power-Off)’ 기능은 일정 시간 미사용 시 전원을 꺼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DJI Mic 3는 DJI 오즈모오디오(OsmoAudio) 생태계에 직접 연결되어 오즈모 360(Osmo 360), 오즈모 액션 5 프로(Osmo Action 5 Pro), 오즈모 액션 4(Osmo Action 4), 오즈모 포켓 3(Osmo Pocket 3) 등 DJI 주요 제품에 수신기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오디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비 구성을 최소화하고 크리에이터의 워크플로를 단순화한다. 또한 락킹 3.5mm TRS 출력 포트, 3.5mm TRRS 모니터링 포트, USB-C 포트를 갖춰 다양한 외부 장비와 유선 연결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는 블루투스를 통해 수신기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DJI Mic3는 DJI 스토어 및 공인 판매처로부터 주문할 수 있다. 송신기 2개 + 수신기 1개 + 충전 케이스 구성은 46만 9000원, 송신기 1개 + 수신기 1개 구성은 26만 5000원이다. DJI Mic 3 수신기와 송신기는 각각 16만 3000원과 14만 2000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으며, DJI Mic 3 충전 케이스는 10만 7000원에 판매된다. DJI의 크리스티나 장(Christina Zhang) 기업 전략 부문 수석 이사는 “DJI Mic 3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컴팩트한 외형에 프리미엄 오디오 품질과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라면서, “다양한 환경, 여러 피사체, 다양한 장비를 이용하는 환경에 맞춰 오디오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도록 다재다능한 디자인을 갖췄다. 또, 인텔리전트 기능들을 이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담아내어 창작의 과정을 한층 매끄럽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8-29
슈나이더 일렉트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지속 가능성 향상 위한 전력 설루션 공급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영국 런던의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 자사의 스마트 전력 설루션을 공급하며, 지속 가능성 중심의 경기장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고 소개했다.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런던 내 클럽 구장 중 최대 규모인 6만 2850석을 갖춘 최첨단 경기장으로 조명, 냉난방, 영상 장비,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토트넘 홋스퍼 클럽은 경기장 운영에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구단 전체의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통합 디지털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기반 설루션을 경기장 전역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부터 데이터 분석, 자동화 제어, 예지보전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 체계를 제공하며, 경기장 운영의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경기장 전체 설비의 통합적 제어를 위해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플랫폼을 설치했다. 이는 조명, 냉난방, 환기, 보안, 출입통제 등 다양한 빌딩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빌딩 운영 설루션이다. 운영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설 전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적화된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경기장 내 전력 품질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의 전력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가 적용됐다. 이 설루션은 다양한 측정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각화하여 비정상적인 소비 행태를 조기에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서비스도 적용됐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어드바이저(EcoStruxure Building Advisor)는 빌딩 설비의 성능을 원격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에너지 비효율적인 구간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운영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지관리 인력을 현장에 상주시킬 필요 없이도 설비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는 경기장 내 전기 및 기계 설비에 대한 상태 기반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장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장이 발생하기 전 적절한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여 알려준다. 이러한 예지보전 기능은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설비 수명을 연장하는 데 효과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영국 지사의 마이크 휴즈(Mike Hughes) 총괄은 “토트넘 홋스퍼와 협력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 중 하나를 만들게 되었다”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해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와 관련된 다양한 운영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포츠 팬들을 위한 차세대 고객 경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7-22
[케이스 스터디] 디지털 트윈으로 어트랙션 디자인하기
몰입형 협업을 위한 3D 시각화 및 애셋 관리 간소화    테마파크, 박물관, 인터랙티브 전시관과 같은 장소에서의 LBE(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더욱 정교한 어트랙션 디자인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실시간 디자인 시각화와 원활한 애셋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 없다면, 이처럼 복잡한 프로젝트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3D 데이터를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효율적인 툴이 없으면 제작 팀과 기술 팀 간의 협업이 저해되어 프로젝트가 지체되고 비용도 증가하게 된다. LBE 산업의 디지털 트윈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술 설루션 공급업체 월드빌더(Worldbuildr)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마파크 디자인 전문 제작 업체 프랭크엔디자인(FrankNDesig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기업은 유니티(Unity)의 실시간 3D 기술과 DAM(디지털 애셋 관리) 설루션을 활용하여 건축 3D 모델 포맷을 몰입형 3D 협업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동시에, 모든 프로젝트 애셋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프로젝트 : Worldbuildr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 설루션 : 유니티 엔진, 유니티 애셋 매니저, 유니티 버전 컨트롤 목표 : 3D 모델을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시각화하고 애셋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여 관계자 간 협업 개선 팀원 수 : 8명(유니티 개발자 4명 포함)   월드빌더 애플리케이션의 성과 효율적인 반복 작업 :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식별하고 비용을 절감하여 디자인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애셋 검색 개선 : 여러 제품에서의 애셋 접근성과 재사용성을 향상한다. 실시간 전환 : 메타데이터를 보존하는 동시에 정적 3D 모델을 15~20분 내에 실시간 인터랙티브 버전으로 전환한다. ROI 예측 : 인파의 흐름과 기타 동적 변수를 토대로 실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여 디자인에 대한 ROI(투자 수익)를 예측한다. 월드빌더의 마이클 리비(Michael Libby) CEO는 “월드빌더 애플리케이션은 기술 지식이 서로 다른 관계자 간의 격차를 해소한다. 건축가는 자신의 모델을 디지털 월드에 구현할 수 있으며, 기술 담당이 아닌 팀원은 코딩이 필요 없는 툴을 사용하여 디자인과 상호 작용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도쿄 거리의 모습을 정적 모델로 재현한 프랭크엔디자인의 ‘도쿄 스트릿(Tokyo Street)’ 프로젝트는 월드빌더 뷰어에서 동적 실시간 조명과 군중 시뮬레이션은 물론, AR(증강현실) 보물찾기와 같은 게임 플레이에 힘입어 생생하게 구현된다.   기존 아키텍처 모델의 한계 이해 레빗(Revit)과 같은 기존 3D 모델링 툴은 경기장, 성당, 고층 빌딩과 같이 복잡한 구조의 세부적인 청사진을 제작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인터랙티브 및 동적 기능을 갖추지 못해 실시간 시각화와 상호 작용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협업 디자인 프로세스에 활용하기는 어렵다.   기존 3D 모델링 툴의 문제점 정적 지오메트리 : 기존 모델링 소프트웨어는 건물의 정적인 상태를 재현하므로 실제 건물의 운영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필요한 현실적인 요소를 갖추지 못했다. 상호 작용 제한 :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비 기술 분야 관계자는 코딩 관련 지식이 없으면 다양한 조명 조건, 문 여닫기, 벽에 투사되는 미디어 요소 등의 동적 변화를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환경을 구현하기 어렵다. ROI 투자 예측의 어려움 : 기존 모델링 툴에서는 인파의 흐름과 방문객의 지출 패턴을 시뮬레이션할 수 없기 때문에 디자인의 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하기가 어렵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모델을 실시간 3D 엔진으로 임포트하여 인터랙티브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도 고유의 기술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애셋 관리 : 애셋 개수와 복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셋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파일을 검색하거나 애셋을 다시 제작하는 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며, 이는 프로젝트 일정과 예산 측면에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플랫폼 확장성 : 많은 관계자가 동일한 프로젝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기기에서 디자인과 모델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처럼 호환성을 보장하는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구현해야 하므로 개발이 한층 더 복잡해질 수 있다. 모델 최적화 : 건축 모델은 일반적으로 규모가 크고 매우 상세하다. 따라서 이러한 모델을 적절하게 최적화하지 않으면 로딩 시간이 길어지고 성능이 저하되어 높은 정확도의 비주얼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버전 관리 : 여러 팀원이 동일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 서로 다른 버전의 3D 모델을 관리해야 하며, 모든 관계자가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충돌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변경 사항과 버전 브랜칭 및 병합 이력을 반드시 추적해야 한다. 리비 CEO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는 3D 애셋을 실시간 3D로 변환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의 전문 분야는 건축 디자인이지, 폴리곤 개수나 프레임 속도 성능과 같은 세부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월드빌더 뷰어에서 디자이너는 태양, 달, 별의 정확한 위치까지 포함하는 이벤트 당일의 실제 환경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를 제어하면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해결책 : 월드빌더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 월드빌더는 프랭크엔디자인의 의견을 토대로 유니티를 활용하여 실시간 3D 구현에 필요한 3D 모델을 준비하는 기술적 과정을 간소화하는 한편,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애셋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주는 직관적인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그 결과 관계자 간의 협업 과정이 개선되어 더욱 풍부한 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작동 방식 월드빌더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복잡한 건축 3D 모델도 몰입형 실시간 3D 환경으로 원활하게 임포트할 수 있다. 사용자가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모델을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져오면 15-20분 이내에 모델이 최적화되어 실시간 3D 시각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이후 모델은 클라우드 저장소에 업로드되므로 관련 애셋을 쉽게 검색하고 관리하고 저장할 수 있다. 월드빌더는 또한 인파의 흐름, 방문객의 움직임, 조명 변화, 미디어 투사와 같은 실제 환경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했다. 이렇게 향상된 상호 작용을 활용하면 티켓 판매, 방문객 참여, 운영 비용을 시뮬레이션하여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검증할 수 있다.   몰입형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유니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은 항상 까다롭지만, 월드빌더는 근본적으로 유연하고 풍부한 리소스를 갖춘 유니티를 활용한 덕분에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손쉽게 구상하고 개발할 수 있었다.   유니티 애셋 매니저를 통한 애셋 관리 간소화 유니티 애셋 매니저(Unity Asset Manager)는 중앙 집중식의 직관적인 애셋 업로드, 관리,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며 월드빌더의 개발 프로세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유니티 애셋 매니저는 데이터 사일로(silo)를 허물고 애셋 스토리지를 중앙 집중화하여 개발 팀의 워크플로 효율성과 일관성을 향상한다. 월드빌더의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된 유니티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애셋 검색 필터, 라이선스 유형, 태그, 이미지, 메타데이터를 사용하여 애셋을 간편하게 검색한다. 조직 고유의 폴더 구조를 따르는 컬렉션을 통해 애셋을 탐색한다. 반응형 UI를 통해 애셋 및 그와 관련하여 명확하게 정리된 정보와 풍부한 리뷰를 확인한다. 애셋 관리 고급 메타데이터 태그 기능으로 애셋을 손쉽게 분류한다. 사용자와 애셋을 세밀하게 그룹화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조직, 프로젝트, 팀 간에 애셋 또는 애셋 컬렉션을 공유한다. 애셋 전환 기존 3D 포맷(BIM, CAD 등)의 애셋을 3D 친화적이며 최적화된 실시간 포맷으로 자동 전환한다. 월드빌더는 유니티 애셋 매니저를 애플리케이션의 백엔드 DAM으로 사용함으로써, 업로드된 각 애셋을 체계적으로 최적화하고 다양한 기기에서의 실시간 3D용으로 적합한 포맷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개인의 기술적 숙련도와 무관하게 모든 사용자는 레빗에서 모델을 바로 업로드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애셋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추가, 분류, 관리되며 애셋 매니저를 통해 협업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액세스할 수 있다. 리비 CEO는 “유니티 애셋 매니저는 우리 제품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며, 우리 사용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애셋을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관리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프랭크엔디자인이 구현한 도쿄의 거리에서 플레이어는 증강 현실 게임 공간을 누비며 가상의 아이콘을 찾아 인벤토리에 추가할 수 있다. 월드빌더는 자사의 애셋 파이프라인을 사용하여 건축 모델에서 아이템 생성 지점을 바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임포트한 뒤 별도의 증강 카메라 레이어의 적절한 위치에 게임플레이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다.   플랫폼 확장성 월드빌더 팀은 개인적인 선호가 아니라 전략적인 판단을 토대로 유니티를 선택했다. 초기에 월드빌더는 여러 엔진을 평가했지만, 유니티의 광범위한 플랫폼 지원 덕분에 고사양 워크스테이션부터 최소한의 그래픽 성능만 갖춘 모바일 기기에 이르는 다양한 기기에 월드빌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었다. 유니티는 동일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여러 사용자가 어떤 기기에서든 동일한 신(scene)과 애셋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해 주므로, 광범위한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월드빌더에게는 최적의 선택지였다. 리비 CEO는 “다른 설루션의 경우 사용자가 특정 하드웨어 생태계에 종속된다는 점이 결격 사유였다. 하지만 유니티를 사용하면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만 가지고 있는 사용자도 해당 기기를 통해 앱을 실행하여 모든 애셋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병합 충돌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유니티 버전 컨트롤 개발 팀 전원이 원격 근무를 하는 월드빌더는 유니티 버전 컨트롤(Unity Version Control)을 중심으로 삼아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코드를 함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성했다. 유니티 버전 컨트롤은 유니티 에디터와 직접 통합되어 프로젝트 파일의 버전 추적, 브랜칭, 병합을 지원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측면을 담당하는 팀원들에게 원활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리비 CEO는 “유니티 버전 컨트롤은 특히 우리 팀이 성장하고 프로젝트가 더욱 복잡해지는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내부 개발 과정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덕분에 워크플로가 간소화되고 충돌이 최소화되면서 더욱 신속한 반복 수정과 안정적인 테스트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향후 기능 개선 계획 월드빌더는 앞으로 애셋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고급 인터랙티브 기능을 도입하고,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능을 개선하는 등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자 하며, 궁극적으로는 제작 팀과 기술 팀이 더욱 간편하게 협업하고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프랭크앤디자인의 프랜시스코 누네즈(Francisco Nunez) 회장은 “프랭크엔디자인은 몰입형 디자인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월드빌더의 실시간 3D 기능은 복잡한 환경을 시각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전했다. 월드빌더는 유니티의 실시간 3D 및 애셋 관리 설루션을 활용함으로써 LBE 산업의 진화하는 수요에 발맞춰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개발에서도 유니티와 향후 제공될 애셋 매니저 기능을 계속 활용할 예정이다. 리비 CEO는 “월드빌더의 사명은 협업 디자인의 지평을 계속해서 확장하는 것이다. 유니티를 통해 더 많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요소를 앱에 추가하여, 애셋 파이프라인을 더욱 간소화하고 클라이언트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공개… 기업 전반 AI 활용 가속화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연례 최대 규모의 고객 및 파트너 행사인 ‘K25(Knowledge 2025)’에서 새로운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오라클(Oracle) 등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통합을 강화하며,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모델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플랫폼은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오라클(Oracle) 등 전략적 파트너들과 통합을 한층 강화하고, 플랫폼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전사적 통합 운영을 가속화한다. 어도비(Adobe), 앱티브(Aptiv),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비자(Visa), 웰스 파고(Wells Fargo)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이미 서비스나우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AI 혁신으로 기업 운영 최적화 전 산업에 걸쳐 선도기업들은 복잡한 과제를 안고 있다. 그 배경에는 분산된 시스템, 일관성 없는 데이터, AI 전략의 부재, 제한된 자원 속에서 더 많은 성과에 대한 압박이 있다. AI 혁신은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회복탄력성, 효율성, 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부채와 예측 불가능성 해소에 기여한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미래를 대비한 플랫폼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적극 수용하려는 명확한 비전과 실행 의지가 필요하다.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기업들은 이미 조직 전반에서 생산성을 높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재무적 효과도 뚜렷하다. 서비스나우 엔터프라이즈 AI 성숙도 지수(Enterprise AI Maturity Index)[1]에 따르면, AI 에이전트를 도입한 조직의 55%가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조직은22%에 그쳤다. 20년 이상의 자동화 경험과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우 문제를 해결해온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은 사람을 위한 AI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에게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빌 맥더멋(Bill McDermott)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서비스나우는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통해 기업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우리는 산업,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막론하고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십 년 동안 CEO들은 기술이 비즈니스 혁신의 속도를 높이길 기대해 왔다. 이제 이 차세대 아키텍처를 통해 통합된 기업을 실시간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비스나우는 AI,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단일 플랫폼에서 조율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지금이야말로 서비스나우를 21세기의 AI 운영 체제로 삼아 미래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 때다”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선도 기업들은 이미 서비스나우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운영 방식, 혁신 전략, 서비스 제공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AI 도입 사례 · 어도비는 IT 및 업무 환경 전반에 걸쳐 자동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서비스나우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비밀번호 재설정, 인증서 관리 등 반복적인 요청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티켓(지원 요청) 발생 건수를 줄이고, 처리 시간을 단축하며,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어도비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앱티브와 서비스나우는 핵심 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자동화와 운영 회복력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기술력과 앱티브의 엣지 인텔리전스(edge intelligence)를 결합해 자동화 수준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최근 발표했다.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조직의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나우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경기장 기술진이 경기 당일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수백만 팬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웰스 파고는 랩터DB(RaptorDB)와 서비스나우 AI를 함께 도입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해 AI 기반 의사결정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비자는 서비스나우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분쟁 해결 시스템인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ServiceNow Disputes Management)’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서비스나우 플랫폼 상에서 운영되며,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제품 출시의 성공에 힘입어 비자는 서비스나우의 AI 기술을 활용해 자체 관리형 분쟁 처리 서비스(Managed Dispute Services)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주요 기능 새롭게 재구성된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은 인텔리전스,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합하고, 스마트한 대화형 AI 참여 계층(AI Engagement Layer)을 통해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에 AI를 본격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AI 참여 계층은 서비스나우의 놀리지 그래프(Knowledge Graph),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Workflow Data Fabric), AI 에이전트 패브릭(AI Agent Fabric)을 기반으로 하며, 여러 시스템에 걸쳐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요소들은 모두 기업 내 데이터 시스템과 에이전트 기반 프레임워크와 연결돼, 조직 전반의 AI 활용을 뒷받침한다. 이번 플랫폼 혁신은 파트너십 확대, 수천 개의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그리고 ‘서비스나우 AI 컨트롤 타워(AI Control Tower)’ 출시를 비롯해,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나우 생태계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AI 플랫폼과 함께 이 강력한 기능들을 도입해, AI의 가치를 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주요 신기술 및 파트너십은 다음과 같다. · AI 컨트롤 타워: 서비스나우 및 타사 AI 에이전트, 모델, 워크플로우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 통제, 보호하며 실질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앙 통합 지휘 센터로, 원활한 협업, 강력한 통제, 전사적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 AI 에이전트 패브릭: 기업 내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위한 소통의 기반으로, 다양한 도구, 팀, 공급업체 전반에서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오라클 등과 같은 파트너들과의 매끄러운 연동을 지원하며, 서비스나우, 파트너, 내부 팀이 구축한 에이전트와 오케스트레이터가 컨텍스트를 공유하고 작업을 조율하며 기업 생태계 전반에서 결과를 이끌어낸다. · 차세대 CRM: 판매, 주문 처리, 고객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AI 기반의 고도화된 CRM 솔루션. 수동적인 고객 지원에서 벗어나,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구성·가격·견적(CPQ)부터 주문 이행, 고객 지원, 계약 갱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CRM 경험을 제공한다. · 아프리엘 네모트론 15B(Apriel Nemotron 15B):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추론형 대형 언어 모델(LLM)로, 대규모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해 설계됐다. 이 언어 모델은 우수한 성능, 비용 효율성, 높은 확장성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정확도와 낮은 지연 시간, 저렴한 추론 비용을 통해 더 빠르고 효과적인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교육 및 인재 양성 서비스나우는 서비스나우 유니버시티(ServiceNow University)를 새롭게 출시해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이번 AI 플랫폼 공개로 서비스나우는 AI,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단일 플랫폼에서 조율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기반 기업 운영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25-05-09
[케이스 스터디] 건축 산업의 혁신 지원하는 지리 공간 플랫폼
복잡한 3D 지리 공간 모델링을 실시간 시각화하는 세슘   이번 호에서는 세슘(Cesium)과 언리얼 엔진이 건축 시각화에서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 알아보고,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 개발 상황을 살펴보자.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지난 몇 년 동안 3D 사진 측량 기술이 크게 발전해 전 세계 많은 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수집하고 기록할 수 있게 되면서, 매우 방대한 데이터세트가 만들어졌다. 전통적으로 시뮬레이션이나 방위 산업에서는 이 정도 규모의 데이터세트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맞춤형 플랫폼과 도구를 개발해 왔지만, 일반적인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산업의 개발자는 대규모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다루기가 쉽지 않았다. 2021년 언리얼용 세슘(Cesium for Unreal) 플러그인이 출시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바뀌었다. 처음으로 게임 엔진 기술을 사용하여 방대하고 복잡한 3D 지리 공간 모델링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누구나 기성 설루션을 통해 상세하고 정확한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항공우주, 상업용 부동산, 도시 계획, 비행 계획 및 운영, 자율 주행, 지하 및 해저 탐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터랙티브 3D 지리 공간 앱 및 관련 경험의 개발이 급증했다. 특히, 건축 업계는 3D 지리 공간 모델링과 리얼타임 시각화를 결합하여 이점을 누리고 있는데, 예를 들어 건축 사무소는 건축물의 디자인을 실제 건설될 정확한 환경에서 선보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세슘이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벤틀리 시스템즈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세슘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프로젝트와 애셋을 대표하는 인프라 에코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슘의 지리 공간 플랫폼과 벤틀리 시스템즈의 i트윈(iTwin) 플랫폼을 통합하면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엔지니어링, IoT(사물인터넷), 현실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원활하게 연계하여 방대한 인프라 네트워크부터 개별 애셋의 밀리미터 단위의 정확도에 이르는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확장되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상과 공중, 해상, 우주 그리고 지표면 아래 깊은 곳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대중을 위한 3D 지리 공간 데이터 세슘은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은 이를 사용하여 정밀한 인터랙티브 3D 지리 공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항공 우주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널리티컬 그래픽스(Analytical Graphics, Inc., 현재는 앤시스에 인수됨)에서 시작됐으며, 우주 공간의 물체를 시각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이자 세슘의 창립자인 패트릭 코치(Patrick Cozzi)가 이끄는 이 프로젝트는 정확하고 성능이 뛰어난 가상 지구를 제작했다. 코치는 “항공 우주 산업 외에도 세슘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커뮤니티에 오픈 소스로 공개했고, 곧바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사례는 험난한 어드벤처 레이스인 ‘레드불 X 알프스(Red Bull X-Alps)’로, 세슘JS를 이용해 패러글라이더가 산을 통과하는 여정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세슘JS는 1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현재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도 이런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 NORAD 트랙 산타(NORAD Tracks Santa)는 세슘JS를 사용하여 12월 24일 산타의 세계 일주 여정을 추적했다. 2019년에 세슘은 독립 회사로 분사하여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호스팅, 타일링, 스트리밍할 수 있는 SaaS 플랫폼인 ‘세슘 아이콘(Cesium ion)’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수년 동안 세슘JS 외에도 언리얼 엔진을 비롯하여 여러 플랫폼을 위한 오픈 소스 툴을 추가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스트리밍을 통한 방대한 데이터 문제 해결 코치는 “3D 지리 공간 데이터의 문제점은 크기가 방대하고 다루기가 까다롭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슘은 방대한 3D 지리 공간 데이터세트를 스트리밍하기 위해 개발한 개방형 공간 정보 컨소시엄(Open Geospatial Consortium, OGC) 커뮤니티 표준인 3D 타일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3D 타일은 디테일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가볍게 스트리밍할 수 있게 해준다. 세슘 플랫폼은 다양한 유형의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처리하고 3D 타일로 변환하여 어디에서나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를 사전 로드하고 관리하는 대신 로컬 데이터세트를 통해 데이터를 스트리밍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워크플로가 훨씬 쉬워진다. 언리얼용 세슘이 출시되면서 크고 복잡한 지리 공간 데이터세트를 언리얼 엔진에서 훨씬 더 간단하게 시각화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이 오픈 소스 플러그인은 언리얼 엔진에 정밀한 3D 가상 지구를 제공하며 방위, 정보, 시뮬레이션, 훈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급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코치는 “세슘의 목표는 3D 지리 공간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언리얼 엔진의 강점과 세슘의 글로벌 스케일, 정밀도, 성능, 상호 운용성을 결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AEC 업계의 많은 기업이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세슘을 사용하고 있다. 코치는 “세슘은 AEC 업계 전문가들이 정확한 3D 지리 공간적 컨텍스트 내에서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D 이미지와 다이어그램에만 의존하는 대신 정확하고 몰입감 넘치는 3D 환경을 만들고 공유하여, 계획한 현실을 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로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 AEC 고객 중에서 BIM 및 3D 모델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팰레이셜(Palatial)은 언리얼용 세슘을 활용하여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사전 제작된 구조물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드립 비주얼(Drip Visual)은 네덜란드에서 도시 계획에 대한 일반 대중의 참여를 장려하고자 언리얼용 세슘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여 필수적인 커뮤니티 피드백을 수집했다. A플레이스(APlace)는 이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잠재 2025/2고객이 아직 지어지지 않은 건축물을 시각화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에픽 에코시스템 툴을 위한 세슘 언리얼용 세슘 외에도 세슘은 리얼리티캡처, 스케치팹,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 등 에픽 에코시스템의 다른 툴과도 점점 더 많이 통합되고 있다. 사진 측량 소프트웨어인 리얼리티캡처는 수백만 개의 폴리곤이 포함된 상세한 3D 모델을 생성한다. 일반적인 하드웨어에서는 이러한 모델을 보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삼각형 수를 줄이면 모델을 56 · 단순화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디테일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이제 리얼리티캡처는 모델을 세슘의 3D 타일 형식으로 내보내고 세슘 아이콘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타일은 특정 뷰에 필요한 데이터만 스트리밍할 수 있기 때문에 수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규모의 모델도 디테일을 유지하며 웹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덕분에 링크를 공유하는 것만큼이나 손쉽게 매우 복잡한 모델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세슘과 스케치팹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스케치팹에서 70만 개 이상의 무료 모델을 프로젝트로 가져와 정확한 지리 공간 컨텍스트에서 프로젝트를 배치하고 탐색할 수 있다. 현재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는 언리얼용 세슘과 같은 C++ 플러그인을 지원하지 않지만, 세슘 아이콘의 클리핑 기능을 사용하여 3D 타일의 일부를 UEFN으로 가져올 수 있다. 클리핑을 사용하면 오프라인이나 스트리밍이 불가능한 경우에 다운로드할 3D 타일의 특정 부분을 지정할 수 있다. 세슘 아이콘을 사용하면 지정된 타일을 단일 glTF 모델로 다운로드한 다음 UEFN 등 glTF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클리핑을 이용해 정확한 현실 세계의 지형과 고해상도 사진측량 데이터를 포트나이트 섬으로 불러올 수도 있다. 이 문서에서 실제 경기장 모형을 UEFN으로 가져와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축구장을 세팅하는 방법에 관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NBC Sports 제공   메타버스와 그 너머로 2022년 여러 보고서를 통해 건설 분야의 빠른 성장이 예측됐으나,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안전 규정, 자금 조달과 관련된 비용의 증가로 인해 신규 건설 프로젝트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코치는 지리 공간적 컨텍스트와 3D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을 통합하여 현재 건설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치는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건설 산업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이미 효율성, 안전성,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여 이러한 잠재적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고 있으며, 우리가 파트너와 함께 개발 중인 설루션은 인력 부족, 비용 관리, 환경 영향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건설 산업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세슘은 현실 세계의 건축 분야에 기여하는 것 외에도 가상 세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치는 “세슘은 세 가지 방법으로 메타버스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중 한 가지는 실제 데이터를 3D 환경에 손쉽게 통합하여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것이다. 우리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 및 스트리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두 번째로, 3D 타일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이 데이터를 전 세계에 널리 스트리밍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상호 운용 가능한 메타버스를 지지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중요 프로젝트에서 언리얼용 세슘이 활용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NBC Sports 제공   최근에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의 공식 방송 파트너인 NBC 스포츠(NBC Sports)에서 3D 그래픽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생방송 도중 3D 그래픽을 송출하기도 했다. 이는 관중이 올림픽 개최지의 지리적 공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리얼타임 수중 모델링 및 몰입형 프로젝트에 언리얼용 세슘을 사용하는 오션 익스플로레이션 트러스트(Ocean Exploration Trust)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어떤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이 플러그인이 사용될지 확인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04
팀뷰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디지털화 여정 지원"
팀뷰어는 영국의 축구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력 분석과 경기 준비에 필요한 데이터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의 원격 연결 플랫폼인 ‘팀뷰어 텐서(TeamViewer Tensor)’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은 원정 경기 중에도 분석관뿐만 아니라 코칭 팀, 선수와 영국에 있는 훈련장의 서버 간에 엔터프라이즈급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석관과 코칭 팀은 경기 데이터를 이용해 경기 전후로 플레이에 대한 경기력을 분석한다. 이동 중에 원본 영상, 데이터 자산과 같은 대용량 파일에 접속하려면 팀이 상당한 시간을 들여 여러 위치나 외장 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 업로드 및 보관해야 했다. 이제 코칭 팀은 분석관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해 경기 전이나 심지어 경기 중에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 사진 제공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은 팀뷰어 텐서를 이용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맨체스터 소재 서버에 있는 파일에 빠르고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원격 접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팀이 이동하거나 원정 경기 시 분석관들이 훈련 자료와 경기력 데이터에 액세스할 때 느꼈던 불확실성이 사라진다. 또한 팀뷰어 텐서를 활용하면 선수 헬스장에 있는 비디오 월 디스플레이의 콘텐츠를 원격으로 관리 및 변경할 수 있어, 코칭 팀은 선수들의 운동 시 집중을 요하는 특정 콘텐츠를 강조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칭 스태프는 텐서를 이용해 다양한 영상과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매 경기를 준비하고 팀을 동기 부여하며 지도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선수는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팀의 데이터 자산에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보안을 위해 각 팀원은 고유 인증 정보를 통한 로그인이 요구된다. 텐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술 파트너십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전반에 성공적으로 소프트웨어가 도입됐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뷰어 텐서를 이용해 원격으로 올드 트래포드(Old Trafford) 경기장의 관개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이전에는 팀 중 한 명이 사무실로 돌아가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야 했기 때문에 인력과 시간이 손실되고 그 과정에서 잠재적인 정확도도 훼손됐으나, 팀뷰어의 기술을 도입한 지금은 물 주기 등의 작업을 실시간으로 쉽게 관리해 경기장을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팀뷰어 기술로 경기장에 필요한 정확한 관개량을 공급해 완벽한 상태의 경기장 표면을 구축한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브랜드(Paul Brand) 퍼포먼스 분석 책임자는 “경기 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훈련 자료와 영상에 빠르고 안정적이며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어야 한다. 이동 중에도 모든 훈련 자료에 쉽게 접속할 수 있어 경기 전략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팀뷰어코리아의 이혜영 대표이사는 “1분 1초가 중요한 프로 스포츠에서 훈련 및 경기력 분석의 활용은 성공의 중요한 요소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술 파트너로서 팀뷰어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연결성을 제공해 왔다. 팀뷰어의 기업용 원격 연결 플랫폼 ‘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확신과 경기력을 제공한다. 경기장 등 시설물 관리, 팬서비스 향상을 시킨다. 팀뷰어는 기술을 기반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24
모라이,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모라이가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학생들의 자율주행 기술을 겨루는 '제1회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기반을 확대하고, 인재 육성 및 학생들에게 자율주행 분야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라이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아프리카TV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서 모라이는 대회 전체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자사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심(MORAI SIM)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툴 사용법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을 포함, 어라이크(ALIKE) 솔루션으로 제작한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와 동일 수준의 환경이 구현된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 역량을 겨룬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상암동 도심을 배경으로 고주로 주행, 지정 속도 준수, 신호등 준수, 돌발상황 대처 등 다양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는 대한민국 소재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개 팀은 3~5명까지 구성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9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예선심사, 본선 대회 순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 대상으로 10월 30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본선 진출 20개 팀 중 5개 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고, 이외 입상자 중 최종 3위까지는 네이버랩스 2024년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패스권 부여와 소정의 상금 지급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엄성복 원장은 "실제 도로 환경을 가상화하고 다양한 교통류와 이벤트를 재현함으로서 알고리즘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것은 앞으로의 자율주행차 안전성 평가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기술인력 확보을 통해 안전한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한상영 전략&기획 상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위해선 안정성과 보안성이 보장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이 중요하다”라며, “병목현상 없이 대규모 시나리오 테스트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랩스의 백종윤 부문장은 “현실세계와 연동되는 디지털 트윈 가치가 이번 경진 대회를 통해 잘 드러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자율주행차, 로봇, 나아가 스마트 시티 연구의 새로운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라이의 정지원 대표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해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해졌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대학생들에게 자율주행 기술 교육 및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 향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기술 역량을 쌓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8-28
[케이스 스터디] 산업 분야를 위한 언리얼 엔진의 콜라보 뷰어 템플릿
콜라보 뷰어 템플릿으로 건축의 미래를 준비하다   에픽게임즈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시각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언리얼 엔진 툴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축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수많은 건축 시각화 기업이 언리얼 엔진을 도입한 지 이미 몇 년이 지났지만 디자이너와 고객과의 엔진 내 협업에는 자체 커스텀 툴을 개발해서 사용해야만 했다. 그러나 엔지니어링, 건설, 부동산,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도 자체적인 인터랙티브 프레젠테이션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툴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졌다. 에픽게임즈는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수용하여 언리얼 엔진의 콜라보 뷰어 템플릿을 개발했다. 이 템플릿은 본래 언리얼 엔진에서의 멀티 유저 경험 호스팅을 위한 기본을 제공하고자 디자인되었으나, 2년 전에 출시된 이후 이 템플릿의 기능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버추얼 협업 실전 사례 : 대한축구협회 서울 외곽 첨단 훈련 단지 디자인 외 언리얼 엔진 사용자들의 가상 공간 탐색에서는 놀라운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스페이스폼(Spaceform)의 경우, 언리얼 엔진에 빌드한 버추얼 협업 툴을 사용하여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서울 외곽의 첨단 훈련 단지 디자인을 대중에게 발표하고 공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사용자는 자동차와 팬들까지 포함된 마스터플랜을 탐색하고 경기장에서 가상의 국가대표팀이 연습을 진행하는 모습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UNSTUDIO의 대한축구협회 서울 외곽 첨단 훈련 단지 디자인(사진 제공 : The B1M, 관련 영상)   콜라보 뷰어 템플릿 제공 현재 출시 버전에는 건축용과 OEM/제조용으로 커스터마이징된 두 가지 버전이 포함되어 있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컨트롤을 통해 누구나 측정, 스케일 조절, 디자인 분할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오브젝트를 옮기고, 신(Scene) 내부를 돌아다니고, 실시간으로 주석을 달 수도 있다.   ▲ 언리얼 엔진의 콜라보 뷰어 템플릿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케일을 조절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에픽게임즈, 관련 영상)   건축 템플릿 기능 콜라보 뷰어 템플릿에는 다음과 같이 타 프로젝트에서도 활용, 조정, 리플리케이트 가능한 건축 툴이 포함되어 있다. 측정(Measurement) 툴 : 모든 참가자가 볼 수 있도록 공간 또는 건축 엘리먼트를 측정한다. 필요에 따라 측정 마커를 추가 또는 제거할 수 있다. 주석(Annotation) 툴 : 클라이언트나 동료 디자이너를 위해 텍스트 노트를 추가하거나 드로 또는 페인팅할 수 있다. 섹션(Section) 툴 : 건축 엘리먼트의 섹션을 분할하여 설계의 일부분을 더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 트랜스폼(Transform) 툴 : 오브젝트를 움직여 공간을 재조정하거나 엘리먼트를 완전히 지울 수 있다. 스케일(Scale) 툴 : 건축 엘리먼트의 스케일을 조절하여 빠른 시각적 조정이 가능하다. 궤도 및 내비게이션(Orbit and navigation) 툴 :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런타임 데이터스미스(Datasmith at Runtime) : 빌드한 .exe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동안 .udatasmith 파일을 임포트한다. 싱글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 언리얼 엔진의 콜라보 뷰어 템플릿에서 측정 툴을 사용하는 모습(사진 제공: 에픽게임즈, 관련 영상)   ▲ 언리얼 엔진의 콜라보 뷰어 템플릿에서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주석 툴로 텍스트 노드를 추가하는 모습(사진 제공: 에픽게임즈, 관련 영상)   제이콥스(Jacobs)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버추얼 이벤트 스페이스(Virtual Event Space)를 제작했다. 이 체험형 디지털 공간에서 사용자들은 서로 만나고, 협업하고, 학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주최자는 차트나 다이어그램은 물론, 라이브 채팅 등 각종 추가 미디어를 재생하는 클릭형 배너로 공간을 꾸밀 수도 있다. 또한 이 공간에는 참가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툴도 포함되어 있다. 콘퍼런스, 전시회, 지역 행사, 워크숍 및 건축 리뷰 등과 같이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버추얼 이벤트 스페이스를 잠재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콜라보 템플릿은 고객이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협업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시작점을 제공한다.   ▲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제이스콥스의 버추얼 이벤트 스페이스의 모습(사진 제공 : 제이콥스, 관련 영상)   협업 프로젝트 시작하기 콜라보 뷰어 템플릿을 활용한 협업 프로젝트 제작 과정은 직관적이다. 템플릿에서 새 언리얼 엔진 프로젝트를 생성하거나, 템플릿 콘텐츠를 자신의 기존 프로젝트에 임포트한다. 언리얼 에디터를 사용하여 자신의 프로젝트를 실행 파일(.exe)로 패키징한 후, 해당 패키지 파일을 리뷰 파트너들에게 공유한다. 패키지를 컴퓨터 한 대에서 실행한 다음, 서버 모드에서 리뷰 세션을 시작한다.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는 동료나 리뷰 파트너들은 각자의 컴퓨터에서 자신의 패키징 파일 사본을 실행할 수 있으며, 서버 세션에 참가하여 협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 이제 콜라보 뷰어 템플릿 기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세션 참가자는 서로의 측정과 주석을 전부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단계별 목록은 콜라보 뷰어 템블릿 퀵스타트 가이드를 참고할 수 있다. 콜라보 뷰어 템플릿으로도 다른 건축가 및 클라이언트들과 간단한 디자인 리뷰를 할 수 있지만, 이 템플릿을 다른 언리얼 엔진 기능과 결합하면 훨씬 많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언리얼 엔진의 픽셀 스트리밍 기능으로는 도메인 외부 참가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버추얼 디자인 리뷰 세션을 호스트할 수 있다. 또한 이글 3D 스트리밍(Eagle 3D Streaming)이나 퓨어웹(PureWeb) 등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해 모든 규모 또는 프로젝트에 적합한 백엔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건축 시각화의 미래를 준비하다 메타버스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AEC에서 협업 및 사용자 참여의 필요성이 훨씬 더 높아질 전망이다. 콜라보 뷰어 템플릿의 기능 활용법을 익혀 둔다면 계속해서 변화하는 상호작용의 세계 속에서 자기 자신과 회사의 입지를 굳히는 데 유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단순한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경험을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축 커뮤니티에서 상호작용형 경험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에픽게임즈에서도 계속해서 콜라보 뷰어 템플릿에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콜라보 뷰어 템플릿은 언리얼 엔진의 표준 기능으로 포함되어 있다. 그 사용법이 궁금하다면 ‘콜라보 뷰어 템플릿 퀵스타트’ 가이드를 참고하거나 언리얼 엔진 문서 ‘콜라보 뷰어 템플릿’에서 템플릿의 모든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01
유니티, 유나이트 2022에서 버추얼 콘서트 개최
유니티가 유니티 크리에이이터인 VR챗(VRChat)의 VR룸(VRrOOm), 퓨처페스트(FutureFest), 볼타(Volta)와 협력하여 틱톡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이시스트인 블루 데타이거(Blu DeTiger)가 참여하는 최초의 동시 송출 버추얼 콘서트를 유나이트 2022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추얼 콘서트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즐겁고 신나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두 개의 인터랙티브 이벤트 수신처 중 하나를 선택한 다음 아바타로 블루의 공연에 입장하거나 라이브스트리밍 링크를 통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VR룸은 소셜 XR(Social XR)에서 인터랙티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경험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장-미셀 자르(Jean-Michel Jarre)의 버추얼 콘서트에 사용된 노트르담 대성당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했으며, 여러 DJ 공연을 비롯해 SXSW(South by Southwest)와 같은 페스티벌 및 ‘2022 프랑스 오픈’을 위한 롤랑가로스 경기장의 가상 경험을 제작하기도 했다. VR룸은 현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전용 소셜 VR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이다. 퓨처페스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야심찬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플랫폼으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3D 월드에,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고유의 플레이어 캐릭터인 '퓨처봇(FutureBots)'이 있다. 볼타는 유니티 기반의 VJ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상과 실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다. 올해 볼타로 제작된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데드마우스(Deadmau5), 네로(Nero), 머신드럼(Machinedrum)과 같은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꼽을 수 있다. 볼타는 ‘글래스톤베리 2022’에서 비주얼 구현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2021년에는 타임지 선정 올해의 발명품 100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유나이트 버추얼 콘서트는 유니티 기반의 복수의 버추얼 실시간 3D 수신처로 공연을 동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유니티는 먼저 사이트 랩스(Xite Labs)에서 블루 데타이거를 멀티 카메라 그린 스크린으로 촬영한 다음, 유니티 라이브 그래픽 플랫폼인 볼타로 제작한 VJ 비주얼과 해당 영상을 동기화한다. 이렇게 완성한 공연은 가상 공연 플랫폼인 VR룸과 퓨처페스트의 커스텀 스테이지와 디지털 전광판으로 동시에 송출된다.  유니티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부문 디렉터(Director of Live Entertainment)인 부 웡(Boo Wong)은 "증강 및 인터랙티브 공연은 업계의 핵심 테마가 되었다. 유나이트 버추얼 콘서트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상호 운용이 가능하며 본질적으로 어떤 제약도 없는 콘텐츠를 위한 시스템을 설계했다. 덕분에 이제 라이브와 온디맨드 공연을 여러 가상의 실시간 3D 수신처로 동시에 송출하여 다양한 플랫폼에 존재하는 전 세계의 관객을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게임과 엔터테인먼트가 만나 탄생한 동시 송출 버추얼 콘서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블루 데타이거, 사이트 랩스, 블루, 유니티 기반 플랫폼인 VR룸, 퓨처페스트, 볼타와 함께 개척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일과 2일 개최되는 유나이트 2022에서는 심층적인 논의,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대담, 버추얼 콘서트 등과 같이 다채로운 경험과 일정으로 가득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티 커뮤니티의 게임 개발자들과 기타 업계 실무자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며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22-10-21
[케이스 스터디] 유니티 플랫폼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한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 실천하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기후 변화라는 범세계적 위협에 맞서 싸우는데 있어서 실시간 3D 크리에이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유니티의 디지털 트윈 기술과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뮤니티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기를 부여하여 변화하도록 이끄는 방법을 살펴본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유니티는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매력적인 곳이 될 거라고 믿는다’라는 유니티의 모토는 시선을 끌기 위해 만들어낸 홍보 문구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신념이다. 큰 변화를 가져오려면 창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해결책을 생각해내야 한다. 기후 변화의 경우 이는 특히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건설, 패션, 이벤트라는 세 가지 산업 분야 전반에서 유니티 플랫폼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행동을 어떻게 실천에 옮기고 있는지 소개한다.   건설 건설 산업은 원자재와 천연 자원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업계 중 하나이다. 세계녹색건축위원회(WorldGBC : World Green Building Council)의 추산에 따르면 이들 업계에서 세계 탄소 배출량의 39%가 배출된다고 한다. 하지만 혁신하려는 의지가 업계에서 뚜렷이 보이고 있으며, 그 예로 Mortenson(모텐슨), Zutari(주타리), Sitowise(시토와이즈)가 어떻게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Mortenson Mortenson은 클라이멋 플레지 아레나(Climate Pledge Arena) 건설을 위해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활용했다. 이 경기장은 건설 계획 단계에서 인터내셔널 리빙 퓨처 연구소(International Living Future Institute)의 탄소 배출량 제로 인증 경기장을 목표로 했다. 순수 탄소 배출량 제로(Net Zero Carbon) 인증을 받으려면 건물을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 에너지로 100% 상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프로젝트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이 공개되고 상쇄되어야 한다.     Zutari Zutari는 유니티의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의 설계, 제작 및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 Zutari는 유니티를 사용하여 각 태양광 패널에 대해 태양광 추적 및 그림자의 영향을 계산했으며, 태양광 현장을 최적화하고 최대한 많은 패널을 설치하여 에너지 출력을 높일 수 있었다. Zutari는 또한 유니티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설을 추가로 모색하고 있다.     Sitowise Sitowise는 유니티의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여 최근에 핀란드 오울루 항구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할 수 있었다. 오울루 항구의 동적인 인터랙티브 디지털 트윈은 도시에서 운송 및 물류 흐름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패션 McKinsey(맥킨지) 연구에 따르면 2018년 온실 가스 배출량 중 21억 톤이 패션 업계에서 기인한 것이며, 필요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이 수준의 배출량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다행히도 DressX(드레스X), Lablaco(라블라코), Deckers(데커스) 등의 브랜드는 더 친환경적인 패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DressX DressX는 지금까지 패션 업계에서 생산한 의류의 양이 인간에게 필요한 정도를 훨씬 넘어섰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디지털 패션이다. DressX는 유니티의 XR 기능을 사용하여 소비자가 참신한 스타일을 유지하도록 하면서도 환영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더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Lablaco의 서큘러 패션 서밋 Lablaco의 CFS(Circular Fashion Summit, 서큘러 패션 서밋)는 UN(United Nation)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지한다. 지속 가능한 새로운 패션 생태계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만들어진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예술, 디자인, 과학, 공학 분야가 연대하여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서밋은 유니티로 제작되어 Lablaco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Spin universe(스핀 유니버스)에서 진행되었다.     Deckers 유니티 RestAR의 사실적인 3D 렌더링을 통해 Deckers는 환경 발자국 감소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간소화된 제작 라이프사이클 덕분에 실물 샘플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해 회사에서는 배송과 출장이 줄었다. Deckers는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이러한 노력으로 전반적인 탄소 발자국을 줄였다.     이벤트 지속 가능한 국제 여행 기구(Sustainable International Travel Organization)에서 보고한 통계에 따르면 세계 탄소 배출량의 8%가 여행으로 인해 발생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Magnopus(매그노퍼스)와 Emissive(이미시브)에서 제작한 것과 같은 가상 경험을 도입하면 이벤트 업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대폭 줄일 수 있다.   Magnopus : 2020 두바이 엑스포 중요한 국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을 할 때 많은 양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Nature(네이처)지에 따르면 대면 방식의 이벤트를 가상 콘퍼런스로 전환할 경우 탄소 발자국을 상당량 줄일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2/3로 대폭 낮출 수 있다고 한다. Magnopus는 바로 이 부분에서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기회를 포착했다. Magnopus에서 제작한 2020 두바이 엑스포 경험을 예로 들면, 이벤트 참석자가 행사장에 가지 않고도 소파에 앉아 엑스포를 즐길 수 있었다.     Emissive의 노트르담 가상 경험 집에서 단순 이벤트를 넘어선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전 세계의 역사 유적지와 건축물에 방문하거나, 재방문할 수 있다면 어떨까? Emissive는 몰입형 여행 경험을 제작하여 역사가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도록 한다. 현재 구현 가능한 경험을 보존하고 있으므로 향후 몇 년간 계속 방문해서 살펴볼 수 있다.     실천이 필요한 때 인류의 미래는 탄소 오염을 대폭 줄이고 반전시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달려 있다. 많은 사람이 해결책의 부재를 걱정하고 있거나, 기후 위기를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유니티는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를 위해 실시간 3D를 활용하는 크리에이터의 스토리를 널리 알려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 커뮤니티에서 행동에 옮기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