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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가트너"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2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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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가우디 3 AI 가속기, IBM 클라우드 통해 첫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인텔은 IBM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로는 처음으로 인텔 가우디 3(Intel Gaudi 3) AI 가속기 기반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로써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이 고성능 인공지능 역량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특화 하드웨어의 높은 비용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IBM 클라우드 상용화는 가우디 3의 첫 대규모 상업 배포이다. 양사는 IBM 클라우드에서 인텔 가우디 3를 활용해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생성형 AI를 테스트·혁신·배포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트너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생성형 AI 관련 지출은 2024년 대비 76.4% 증가한 644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가트너는 “생성형 AI가 IT 지출 전 영역에 변혁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AI 기술이 기업 운영과 소비재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와 같은 도구가 자동화·워크플로 개선·혁신 촉진 등에 분명한 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는 막대한 연산 능력이 필요하고 대개의 경우 고가의 특화된 프로세서를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AI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인텔 가우디 3 AI 가속기는 개방형 개발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면서 생성형 AI·대규모 모델 추론·파인튜닝 등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멀티모달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RAG(검색 증강 생성)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IBM 클라우드는 다양한 기업 고객, 특히 금융 서비스, 의료 및 생명 과학, 공공 부문 등 규제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가우디 3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워싱턴 D.C., 택사스 댈러스의 IBM 클라우드 리전에 적용되어 사용할 수 있다. 가우디 3은 IBM의 광범위한 AI 인프라스트럭처 제품에도 통합되고 있다. 고객들은 현재 IBM VPC(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IBM 클라우드 가상 서버를 통해 가우디 3를 사용할 수 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아키텍처에 배포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와 IBM 왓슨엑스 AI 플랫폼(IBM’s watsonx AI platform)에 대한 지원은 이번 분기 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인텔의 사우라브 쿨카니(Saurabh Kulkarni) 데이터센터 AI 전략 담당은 “인텔 가우디 3 AI 가속기가 IBM 클라우드에 도입되며 기업 고객에게 추론 및 파인 튜닝을 위해 최적화된 성능으로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협력은 전 세계 기업이 AI를 더 쉽게, 비용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양사의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IBM의 사틴더 세티(Satinder Sethi)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총괄은 “더 많은 데이터 처리 능력과 더 높은 성능 구현은 전 세계 고객의 AI 도입을 촉진할 것”이라며 “인텔 가우디 3는 고객에게 AI의 하드웨어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과 더 많은 자유, 더 비용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5-08
가트너, “SLM 사용량 LLM의 3배 넘으면서 활용 본격화될 것”
가트너는 기업이 2027년까지 특정 작업에 맞춰 성능을 극대화한 소규모 언어 모델(SLM)을 도입하고, 전체 사용량이 범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 사용량보다 최소 3배 이상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범용 LLM이 강력한 언어 처리 능력을 제공하지만, 특정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에서는 응답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가트너의 수밋 아가왈(Sumit Agarwal) VP 애널리스트는 “비즈니스 업무 흐름 내 다양한 작업과 더 높은 정확도에 대한 요구로 인해 특정 기능 또는 도메인 데이터에 맞춰 미세조정한 특화 모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SLM은 응답 속도가 빠르고 컴퓨팅 자원을 적게 소모해 운영 및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검색 증강 생성(RAG) 또는 미세조정 기술을 활용해 LLM을 특정 작업에 특화된 모델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 데이터는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미세조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관련 데이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준비, 품질 관리, 버전 관리, 전반적인 관리가 필수이다. 가트너는 기업이 자사의 고유 모델을 상용화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동시에 상호 연결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소규모 AI 모델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을 위한 권장 사항을 제시했다. 가트너는 ▲비즈니스 맥락이 중요한 분야나 LLM 응답 품질,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컨텍스트 기반 SLM을 시범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단일 모델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사용 사례를 파악하고, 여러 모델과 워크플로 단계를 결합한 복합적 접근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언어 모델 미세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선별, 구조화하는 데이터 준비 역량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AI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 위해 AI 및 데이터 설계자, 데이터 과학자, AI 및 데이터 엔지니어, 리스크 및 규정 준수 팀, 구매 팀, 비즈니스 전문가 등 다양한 기술, 기능 인력의 역량 강화에 투자하는 것도 효과적이라는 설명도 추가했다. 아가왈 VP 애널리스트는 “기업은 자사의 고유한 데이터와 전문화된 업무 프로세스에서 도출된 인사이트의 가치를 점차 인식하게 되면서, 이를 수익화하고 고객과 경쟁사를 포함한 더 광범위한 대상과 공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데이터와 지식에 대한 보호 중심적 접근 방식에서 보다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활용 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4-10
가트너, 비즈니스를 바꿀 초기 단계 혁신 기술 발표
가트너가 비즈니스 시스템을 변화시킬 12가지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이러한 기술이 단기적으로는 경쟁 우위를 제공하며,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5년간 기술 리더는 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제시했다. 가트너는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는 12가지 혁신 기술에 대해 개별적으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갖지만, 상호 결합될 경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보다 광범위한 신규 설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지구 지능과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새로운 설루션을 탄생시키고,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의 성장을 촉진하며, 더욱 고도화된 도구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 가트너가 제시하는 주요 기술 혁신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생성형 AI 기반 코드 아키텍처 : 자유 형식 텍스트 및 멀티미디어 입출력을 활용한 생성형 AI 설루션 시스템은 기존에 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체하고, 새로운 사용자 시나리오를 발굴할 것이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계된 사용자 상호작용의 50% 이상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이용해 기존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UI 레이어를 우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현재 5% 미만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허위 정보 보안 : 허위 정보 보안은 기업이 직접 통제하지 않는 네트워크 외부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보안이다. 여기에는 딥페이크 탐지, 사칭 방지, 평판 보호 등 허위 정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다. 이들 기술을 통해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식별하고, 브랜드를 보호하며, 온라인에서의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다. 가트너는 허위 정보 보안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2024년 5% 미만에서 2030년에는 절반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구 지능 : 지구 지능(Earth intelligence)은 위성, 항공, 지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함으로써 지구의 자산 및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전 세계 주요 지구 표면 자산의 80%가 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구 지능은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으로 모든 산업과 기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 초기에는 국방 분야에서 가장 먼저 도입되었지만, 데이터 품질과 분석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지구 지능 시장은 데이터 수집, 해석 및 분석, 산업별 인사이트 도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가트너의 빌 레이(Bill Ray)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기술 리더는 선점 효과를 얻기 위해 12가지 혁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 생성형 AI 기반 코드 아키텍처, 허위 정보 보안, 지구 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기업이 데이터 및 제품 제공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차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4-08
가트너, “올해 전 세계 생성형 AI 지출 76.4% 늘어날 전망”
가트너(Gartner)가 2025년 전 세계 생성형 AI(GenAI) 지출이 전년 대비 76.4% 증가한 총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의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초기 개념 증명(PoC) 단계의 높은 실패율과 현재 생성형 AI 결과물에 대한 불만족으로 생성형 AI 기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반 모델 공급업체는 생성형 AI 모델의 규모, 성능,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설적인 현상은 2025년에 넘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러브록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CIO들이 보다 예측 가능한 구현과 비즈니스 가치를 위해 맞춤형이 아닌 상용 설루션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며, 지난해부터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가 주요 검토 대상에 오를 것”이라며, “모델 개선과는 별개로, CIO는 PoC와 자체 개발을 자제하고 기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생성형 AI 기능 활용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년에는 모든 주요 시장 및 하위 시장에서 생성형 AI 지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생성형 AI가 IT 지출 시장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AI 기술이 점점 더 비즈니스 운영과 소비자 제품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생성형 AI 지출은 서버, 스마트폰, PC 등 하드웨어에 AI 기능이 통합되면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생성형 AI 지출의 80%가 하드웨어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부 분야별로 보면 디바이스는 2024년 845.5% 성장했으며, 올해는 99.5% 성장하면서 가장 많은 지출이 이뤄질 분야로 꼽혔다. 서버는 지난해 154.7% 성장했고 올해 33.1% 성장할 전망이다. 서비스 영역은 올해 162.6%로 가장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며, 소프트웨어는 올해 93.9% 성장할 것으로 가트너는 예상했다.     러브록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AI 지원 디바이스의 보급 확대에 따라 시장 성장이 좌우될 것이며, 2028년까지 AI 지원 디바이스가 소비자 디바이스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소비자가 AI 기능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기보다는 제조업체가 AI를 소비자 디바이스의 기본 기능으로 탑재하면서 소비자들이 이를 자연스럽게 구매하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성일 : 2025-04-01
인텔, “시스템부터 플랫폼까지 개방형 생태계 통해 에지 AI 가속화”
인텔은 새로운 인텔 AI 에지 시스템(Intel AI Edge Systems), 에지 AI 스위트(Edge AI Suites) 및 오픈 에지 플랫폼(Open Edge Platform) 이니셔티브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기존 인프라와 통합을 단순화함으로써 소매, 제조, 스마트 시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산업 분야에서 에지에서의 AI 사용을 간소화 및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에지 AI는 기업 혁신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트너는 올해 말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50%가 기존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 외부, 즉 리테일, 제조 공장, 의료 시설 등에서 처리될 것이며, 2026년까지 에지 컴퓨팅 배포의 절반 이상이 머신 러닝을 포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텔은 “에지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트너와 함께 10만 건 이상의 실제 에지 구현을 통해 이러한 고유한 과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지 AI 사용 사례는 산업별로 매우 다양하며, 각기 다른 성능 및 전력 요구 사항이 있다. 클라우드 제공 기업에 적합한 방식은 AI를 통합하면서 기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유지해야 하고, 최적의 TCO와 적절한 전력 수준을 확보해야 하는 에지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전용 AI 인프라를 갖춘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달리 에지 AI 배포는 기존 IT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되어야 하며 종종 전력 제한, 공간 제약, 비용에 민감한 환경인 경우가 많다.     인텔 AI 에지 시스템과 에지 AI 스위트 소프트웨어 및 오픈 에지 플랫폼은 이미 에지에 널리 도입된 인텔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계가 에지 AI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은 개방형 에지 접근 방식을 통해 다양한 주요 산업 분야에서 더 나은 엔드 투 엔드 성능과 전반적인 TCO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에지 AI 영상 분석 사용 사례의 경우, 초당 테라연산(TOPs)만으로는 실제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어렵다. 인텔은 “주요 AI 경쟁 제품과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비교하면, 경쟁 제품이 TOP에서 앞설 수 있으나 인텔이 엔드 투 엔드 파이프라인 성능에서 최대 2.3배, 달러 당 성능은 최대 5배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많은 에지 환경에서 기존 머신러닝과 컴퓨터 비전을 활용하여 AI를 도입하고 있는데, 인텔 AI 에지 시스템, 에지 AI 스위트, 오픈 에지 플랫폼은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가속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인텔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로 구성된 생태계를 통해 기업이 산업 별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에지 AI 배포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에지 시스템은 에지에서 AI 배포 속도를 높인다.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ODM(제조자 개발 생산)를 포함한 제조업체는 에지 AI 활용 사례에 최적화된 표준화된 청사진, 벤치마크, 검증 툴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리소스를 통해 고객과 설루션 제공업체는 비전 또는 생성형 AI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전력 수준, 크기 및 성능 옵션을 갖춘 이러한 설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의 통합을 보장한다. 에지 AI 스위트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시스템 통합업체(SI), 설루션 개발자를 위해 설계된 개방형 산업별 A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이다. 이 스위트는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 샘플 코드, 벤치마크를 제공하여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을 위한 맞춤형 AI 설루션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인텔은 현재 유통, 제조, 스마트 시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최적화된 네 개 스위트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 에지 플랫폼은 모듈형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클라우드처럼 간편하게 에지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개발,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ISV, 설루션 빌더, 운영체제 공급업체는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더욱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인텔의 최신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파트너는 현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원격 에지 디바이스에서 컨테이너화 된 워크로드를 쉽게 배포할 수 있으고, 인텔 vPro/인텔 액티브 관리 기술과 같은 툴로 배포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반적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한다. 인텔의 에지 컴퓨팅 그룹을 총괄하는 댄 로드리게즈(Dan Rodriguez) 부사장은 “고객은 TCO(총소유비용), 전력 및 성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 인프라와 에지 워크플로에서 AI 사용을 확대하고 싶어 한다”면서, “에지 컴퓨팅 분야에서 쌓은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텔은 인텔 AI 에지 시스템, AI 스위트 및 오픈 에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에지 AI 제품 및 지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이 AI 지원 설루션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3-20
오라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클라우드 DB 관리 시스템 부문 리더로 선정
오라클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 리더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오라클의 컨버지드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델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 유연한 인터클라우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 옵션 ▲지속적인 혁신음과 같은 요소를 통해 클라우드-레디 비즈니스 설루션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간소화 및 운영 효율성 개선을 지원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에 내장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다양한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자체 보안 및 자체 튜닝 클라우드 서비스로, 광범위한 기능 세트를 제공해 단일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내에 최신 데이터 유형 전반을 수용 가능하게 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워크로드의 유연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AWS(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센터에 물리적으로 배포되며,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간 저지연성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Oracle Database 23ai)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및 기술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생성형 AI, 벡터 처리, JSON 문서 지원, 그래프 분석 뷰, RAFT 기반 복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분산 데이터베이스, 인데이터베이스 SQL 방화벽, 트루 캐시(True Cache : 자동화된 중간 계층 데이터 객체 캐시) 및 로코드 개발 등 다양한 기능의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오라클의 후안 로이자(Juan Loaiza) 데이터베이스 기술 총괄 부사장은 “2024년은 오라클이 다시 한 번 혁신적인 다양한 신기능을 선보일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면서, “가트너 리더로 선정된 것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혁신 속도와 새롭게 소개된 기능 및 서비스, 멀티클라우드 기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믿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OCI뿐만 아니라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도 제공된다. 이러한 혁신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원하는 곳 어디서나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선택지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1-31
가트너, “작년 PC 출하량 1.3% 성장해 약 2억 5000만 대”
가트너가 2024년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6440만 대를 기록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5분기 연속 성장세에 힘입어 2024년 연간 총 PC 출하량은 2023년 대비 1.3% 증가한 2억 4540만 대를 기록했다. 가트너의 란짓 아트왈(Ranjit Atwal)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AI PC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윈도우 11 PC 교체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지난 분기 전 세계 PC 시장은 소폭 성장에 그쳤다”면서,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AI PC 구매를 망설였으며, 중국과 일부 유럽 등 몇몇 지역의 경제적 불확실성이 PC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저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트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윈도우 11 PC 교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AI PC를 활용하는 사례가 풍부해짐에 따라 비즈니스 가치가 높아지면서, 올해는 PC 수요가 회복되고 시장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상위 6개 공급업체의 순위는 레노버(시장점유율 26.3%), HP(21.3%), 델(15.5%), 애플(9.8%), 에이수스(7.4%), 에이서(6.4%) 등으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나, 실적에서는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레노버, 애플, 에이수스, 에이서가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한 반면, HP와 델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레노버는 전년 동기 대비 4.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일본과 미주 지역에서의 성장이 아시아 태평양과 캐나다에서의 부진을 상쇄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는 전반적인 PC 수요에 영향을 미쳤지만, 특히 중국을 최대 시장으로 보유한 레노버가 큰 영향을 받았다. 한편, 다른 공급업체들은 엇갈린 실적을 보였다. HP는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오다 약세로 전환했고, 델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하며 또다시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PC 시장에서 2024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7% 감소했다. HP는 출하량 기준 미국 PC 시장에서 26.1%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델이 21.8%로 그 뒤를 이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 PC 시장은 작년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며 두 분기 동안의 성장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출하량이 3.9% 증가했으며, 작년 총 출하량은 2023년 대비 1.9%의 성장률을 보였다. 아시아 태평양 PC 시장에서는 중화권 PC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해 지역 전체의 성장을 둔화시켰다. 그러나, 일본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는 2024년 4분기 기업들이 연말 예산을 소진하려는 움직임과 연말연시 쇼핑 시즌의 소비자용 PC 프로모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데스크톱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 2024년 전 세계 PC 공급업체별 출하량 추정치 예비조사 결과(단위 : 천 대, 출처 : 가트너)   가트너는 PC 시장이 2023년에 지난 10년 중 가장 부진했던 한 해를 겪은 후, 2024년에는 1.3%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2024년 전 세계 PC 출하량은 2억 4540만 대를 기록하며 2023년의 2억 4230만 대에서 소폭 증가했다. 아트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작년 PC 출하량은 약 3억 4000만 대로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에 비해 약 1억 대 정도 적은 수치지만 여전히 높다. PC 공급업체들에게는 고무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의 이번 발표 내용은 예비조사 결과로, 최종 통계는 가트너의 지역별 PC 분기별 통계 프로그램의 고객들에게 곧 제공될 예정이다. 가트너는 이 프로그램이 전 세계 PC 시장에 대한 포괄적이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제품 기획, 유통, 마케팅, 영업 조직이 주요 이슈와 향후 영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5-01-22
가트너, “전기차 시장 17% 성장 전망… 불확실성 해소가 주요 과제로 꼽혀”
가트너가 2025년 자동차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올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 압박과 서방 국가와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트렌드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의 페드로 파체코(Pedro Pacheco) VP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와 전기차가 계속해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중국과 서방 간의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며, 특히 전기차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는 2025년 버스, 승용차, 밴, 대형 트럭을 포함한 전기차(EV) 출하량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30년에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모든 차량 모델의 5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환경 변화로 인해 차량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완성차(OEM) 업체는 전기차 우선 전략을 재검토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무역 제재 역시 주요 이슈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중국산 전기차가 연결성, 자율성, 소프트웨어 및 전기화(CASE) 분야에서 가장 앞선 성능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무역 제재가 본격화되면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산 CASE 프레임워크 도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현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수직적 통합과 효율적인 개발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전기화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제품을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 이러한 이점이 감소해 전기차 시장의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빌 레이(Bill Ray)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드론 제조업체와 중국 통신업체들이 이미 국제 제재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 산업도 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그는 “업데이트 및 지능형 소프트웨어, 원격 액세스 지원 카메라,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의 데이터 수집이 보편화되면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시장 분열이 심화되고 CASE 도입 또한 늦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자동차 기업들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많은 기업이 중국 OEM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도입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결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역량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됐다. 또한, 지난 수년 동안 유럽과 북미의 여러 자동차 공장은 생산 과잉 문제에 직면해왔다. 최근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은 이러한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럽과 미국 또는 모로코, 터키 등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에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가동률이 낮은 자동차 공장들이 폐쇄되거나 다른 제조업체에 매각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것이 공급업체 공장의 폐쇄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 지형이 재편되고, 저비용 국가들이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의 주요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작성일 : 2025-01-20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 확장해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에 도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산업 환경에서 엔지니어링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어시스턴트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Siemens Industrial Copilot)’의 새로운 주요 기능을 소개하면서,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thyssenkrupp Automation Engineering)을 글로벌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은 자동화 엔지니어링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설루션으로, 멀티모달 기능과 에이전트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엔지니어에게 더욱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 현장에서 사용되는 오퍼레이션용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온프레미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패키지 형태로도 제공한다. 현재 산업 현장은 경쟁 심화와 숙련 인력 부족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생성형 AI를 산업 현장에 도입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가트너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까지 개발자의 75%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23년 초 10% 미만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은 전기차 배터리 품질 검사 장비에 엔지니어링용 코파일럿을 통합했으며, 2025년부터 글로벌 단위로 이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이 코파일럿은 티센크루프 엔지니어들의 TIA 포털 프로젝트 개발 및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위한 구조화된 제어 언어(SCL) 코드를 보다 신속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WinCC Unified에서 기계에 대한 HMI 그래픽을 생성함으로써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작업을 줄이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혁신을 촉진한다. 독일 에를랑겐에 위치한 지멘스 스마트 공장은 납땜 장비에 오퍼레이션용 코파일럿을 도입했다. 이 코파일럿은 오류 메시지를 자연어로 변환하고, 관련 문서, 매뉴얼, 예비 부품 목록을 분석해 설루션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기계 가동 중단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 병목 현상을 신속히 해결하며, 교대 근무 간의 업무 인수인계 효율성을 높인다.     오퍼레이션용 코파일럿은 제조 현장에 있는 작업자들이 기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유지보수, 오류 처리, 성능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멀티모달 기능은 이미지를 분석하고 해석하며,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를 통해 다양한 작업에서 생산성을 높인다.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오퍼레이션용 코파일럿은 온프레미스 시매틱(Simatic) 산업용 PC(IPC 1047E)와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질의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모든 데이터를 로컬 하드웨어에서 처리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고객 데이터가 필요한 시점과 장소에서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엔지니어링용 코파일럿은 전기 설계를 위한 ECAD 문서의 수동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감지, 변환, 주석을 추가하며, 이를 TIA 포털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멀티모달 입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전트 개념은 복잡한 자동화 프로젝트를 소규모 작업으로 나누어 처리하며,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수집해 목표를 이해하고 실행한다. 엔지니어는 이러한 에이전트를 활용해 전체 생산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관리하며 최적의 작업 단계를 파악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7월부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된 엔지니어링용 코파일럿 TIA Essential은 지멘스가 자동화 요소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OpenAI 서비스가 자연어 처리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을 위한 성능, 데이터 보호 및 신뢰성을 제공한다.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의 롤프 귄터 니베르딩(Rolf-Günther Nieberding) CEO는 “지멘스와 오랜 협력을 통해 복잡한 프로젝트를 더 짧은 시간 안에 구현할 수 있었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을 전반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우리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레이너 브렘(Rainer Brehm) 공장 자동화 부문 CEO는 “지멘스의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산업 등급 설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은 자동화 엔지니어링 분야의 혁신적인 파트너로, 고객의 혁신, 생산성, 그리고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06
델 테크놀로지스, 에지의 AI 활용 고도화하는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 기능 확대
델 테크놀로지스는 에지에 AI를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50% 이상이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지로의 이동이 늘어나고 AI가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를 증폭시킴에 따라, 여러 곳의 에지 위치에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민첩하고 안전한 연결형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의 일부이자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델 네이티브엣지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AI 소프트웨어 통합 및 고가용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이 에지에서 AI를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회복탄력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대규모의 안전한 디바이스 온보딩, 원격 관리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 네이티브엣지는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 옵티플렉스(OptiPlex) 및 프리시전(Precision) 워크스테이션과 델 게이트웨이(Dell Gateways) 등의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NativeEdge Endpoint)에 대한 멀티 노드 고가용성 클러스터링을 지원한다.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엔드포인트를 클러스터링해 마치 단일 시스템과 같이 운영하면, 네트워크 중단이나 디바이스 장애 발생시에도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에지 AI 워크로드를 지속할 수 있는 고가용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가상 머신(VM) 마이그레이션과 자동 애플리케이션, 컴퓨팅 및 스토리지 페일오버(failover)를 통해 안정성 및 지속적인 운영을 향상시킨다. 델은 “네이티브엣지가 소매/유통점에서부터 거대 유틸리티 업종(전력, 가스, 수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변화하는 워크로드 수요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를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및 델 파워볼트(Dell PowerVault) 등의 외장 스토리지 설루션과 통합해 에지에 싱글 티어, 2개 티어, 3개 티어 등 다양한 설루션에서 AI 모델 트레이닝 및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지에서 AI 추론을 구현하는 경우 많게는 수백 개의 에지 위치에 AI 애플리케이션과 설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델은 55개 이상의 사전 제작된 ‘델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Dell NativeEdge Blueprints)’로 구성된 포괄적인 카탈로그를 제공하여, AI 애플리케이션과 프레임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를 사용하면 새로운 활용 사례와 AI 추론 기능을 에지에서 손쉽게 조합하고 구축할 수 있으며, 매뉴얼 셋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오류를 줄여준다. 델은 ▲에지 사용 사례에 맞춤화된 오픈소스 도구로 AI 설루션의 빠르고 효율적인 구축 지원 ▲통합 운영, 빌딩 시스템, 마스터 플랜, 지능형 도시 모빌리티 및 중요 연결성 등 도시 인프라 현대화 촉진 ▲소매점 운영에 실시간 분석을 사용한 매장 내 쇼핑객 경험 향상 ▲빠른 속도로 센서 및 IoT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다양한 위치 ▲에지에서 컴퓨터 비전 AI 모델 개발 가속화 ▲에지에서 AI 추론 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배포 및 수동 설정 시간 단축과 오류 최소화 등 카탈로그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 네이티브엣지의 업데이트 기능은 2025년 1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델 네이티브엣지 고객은 델을 통해 엔비디아 GPU용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와 기회를 가속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지에 AI를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네이티브엣지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에지 AI 워크로드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므로, 기업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