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 sc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36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PLM과 변화 관리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8)   변화를 한다는 것은 바뀐다는 것이다.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서 제약을 하는 것도 변화이고, 새마을 운동과 같이 사회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나와 조직의 변화를 꿈꾸는 것이다.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뿐만 아니라 ERP(전사 자원 계획), scm(공급망 관리), MRP(자재 소요량 계획) 등 새로운 시스템을 정의하고 구축하여 그랜드 오픈(grand open)한다고 함은, 새로운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조직에 변화를 일으킴이 목적인 것이다. 우리는 PLM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니, 이번 호에서는 PLM은 무슨 목적으로 구축하고 변화의 목표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자.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PLM은 무엇을 변화해야 하는가 어떤 조직에서 PLM을 구축한다고 하면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제/부품 채번 규칙, 문서 관리 방식, 설계 변경 프로세스, 프로젝트 관리 기준? 이것이 전부일까? 그럼 또 무엇이 있을까? 과거와 달리 PLM은 더 이상 R&D 데이터의 저장소 역할에만 만족해선 안 된다. 앞선 연재에서 이야기했던 대로, PLM은 기업의 문화를 바꾸기 위한 매개체의 역할을 해야 한다. 프로세스와 더불어 조직원의 변화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고, 그 구체화한 목표의 바로미터가 되어야 한다.   PLM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무엇이 바뀌어야 할 지는 알았다. 그럼 어떻게 그것을 바꾸어야 하는가? 일부 멤버와 경영진의 주도로 변화를 드라이브하는 방식보다는, 전체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여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 구체적인 방식의 효율성과 구체성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일단은, 애자일 조직(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 및 그 방법을 차용하고자 말씀드리고 싶다. 과거에는 변화의 속도가 우선시되었다면, 지금은 변화의 폭과 그 깊이가 더 중요하다.(변화를 통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 과거 책에서 읽었던 변화 관리 전문가 데이먼 센톨라의 이야기를 후반부에 언급하려 하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전체의 조직이 자율성을 기반으로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PLM은 언제 변화해야 하는가 이 질문은 가장 쉬운 질문인 것 같다. 더 이상 변화를 할 시간과 기존의 체제를 유지할 시간의 구분은 없다. 늘 변화해야 하고, 변화에 깨어 있어야 한다. 조직의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은 이젠 상시 조직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그들이 방향성을 제공하고 그 방향성에 맞는 구체화된 변화는 하위 점 조직들이 실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 변화의 방향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제대로 목적에 부합하는 변화인지를 확인하고 가이드해 주는 조직이 존재해야 한다. 변화라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지속성과 회복성이다. 지속적이지 않은 변화는 의미가 없다. 회복성은 늘 변화가 옳은 방향으로 가지만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이기에 실수를 하듯이, 변화도 때론 시행착오를 겪을 때가 있다. 그때, 전체 집단지성의 힘으로 제대로 된 변화로 계속 이끌어 나가야 한다.   ■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31
위기의 시대와 PLM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7)   기업을 경영하는 이들에게는 늘 위기의 시기이다. 작년도, 올해도, 내년도… 그만큼 기업 경영의 어려운 변수가 많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최근 들어 부쩍 위기의 시대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무엇이 달라져서 그렇게 말하는 것일까? 팬데믹 이후의 불확실성, 물가&금리의 불확실성, 기술적 변화의 불확실성 등 우리가 지금껏 겪었던 상황과 다른 불확실성에 놓여 있기에 더욱 더 위기라고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즉, 위기란 말은 불확실성을 말한다고 보면 된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과 예측되지 않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우리는 위기라고 말하는 것이다.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위기의 정의와 범위 위키백과에서 위기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사회적으로 말하는 위기라는 용어를 PLM을 다루면서 쓰는 위기와 같은 선상에서 보는 것은 조금 과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쓰는 위기라는 용어의 정의와 범위를 한정하였으면 한다. Risk(위기)는 예상되나 발생하지 않은 문제점에 대해서 말하는 것. Issue(문제점)는 Risk가 발생하여 실제 문제가 된 것에 대해서 말하는 것으로 정의를 하려고 한다. 그 범위는 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 정의하려 한다.   디지털 전략의 부재 과거의 위기와 다른 부분 중 하나가 기술이 변화를 주도하는 시대의 흐름을 적응할 수 있는지 하는 문제이다. 요즘은 하룻밤 사이에 기존의 신기술은 과거의 기술이 되고, 또 다른 새로운 기술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타버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특히 최근에는 챗GPT(Chat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유행에 따라서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는 조직의 장기적인 기술맵을 준비하고, 그 맵에 따른 대응을 해야 한다. 아직은 단위 기술로서 검증을 받는 단계이지만, 멀지 않은 시간 내에 기존의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IT 기술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조직의 경쟁력 차이가 가시적으로 보일 시기가 다가온 것 같다.   위기의 시대에 준비하는 기업의 모습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을 경험하게 했다. 기업들은 비대면 환경을 준비해야 했으며, 공급망의 부재에 따른 문제를 겪기도 하였다. 코로나19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한 기업들의 성적표는 큰 차이를 나타낸다. 소매업 부분에서 비대면의 배달 서비스에 대한 준비가 이루어진 기업은 오히려 더 큰 매출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반대의 경우는 폐업으로 이어진 경우도 많았다. 또한, 전세계 공급망의 붕괴에 미리 대비한 업체의 경우 scm 등의 솔루션을 도입하고, 시스템적인 준비를 통하여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을 가진 업체들도 많았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닌 것이다.   ■ 기사의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
오라클, 클라우드·AI 무료 교육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제공
오라클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영역의 경력 발전을 지원하고,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 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발맞추기 위해 전 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시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 OCI), AI/ML, 데이터 관리,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 전반의 인기 기술에 관한 강의 및 인증 과정이 포함된다. 오라클이 제공하는 무료 커리큘럼은 기술 수준이나 담당 IT 직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13개 언어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OCI, AI/ML, 데이터 관리,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Oracle Fusion Applications)을 사용한 솔루션 설계 및 구현과 관련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커리큘럼은 디지털 온디맨드 학습 방식으로 제공되며, 코스 준비에서부터 연습 시험, 테스트 및 인증 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라클의 무료 자격증 프로그램에는 ▲AI/ML, 분석, 아키텍처, 클라우드 개발, 클라우드 운영, DevOps, 보안이 포함된 OCI 자격증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및 통합,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및 오라클 APEX가 포함된 오라클 데이터 관리 자격증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HCM,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scm,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고객 경험(CX) 등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자동화된 핵심 비즈니스 플로가 포함된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파운데이션 자격증을 위한 전체 디지털 교육 카탈로그, 오라클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라이브 세션, 엔드투엔드 오라클 자격증 취득 경험 및 커리어 리소스가 포함된다. 오라클은 무료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2023년 8월 31일까지 오라클 유니버시티에서 독점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유니버시티(Oracle University)의 데미안 캐리(Damien Carey) 수석 부사장은 “OCI 및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수요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이라면서, “오라클 자격증을 취득하고, 남들보다 앞서 나아가는 학습자는 현재 보유한 기술 수준이나 직무에 관계없이 커리어 발전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단기간에 수천 명의 학습자가 이미 교육 과정에 등록했는데, 그중에서도 AI 및 보안 분야의 등록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7-17
오라클, "성능과 보안에 초점 맞춘 B2B 생성형 AI 제공할 것"
오라클이 전세계 기업 조직을 위한 생성형 AI(generative AI)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기업용 AI 플랫폼 제공 업체인 코히어(Cohere)와 협업을 통해 네이티브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조직이 비즈니스 전과정의 프로세스 자동화 및 의사결정 개선, 고객 경험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라클의 수퍼클러스터(Supercluster) 기능을 활용하는 오라클 생성형 AI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인프라스트럭처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오라클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성능,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코히어는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생성형 AI 모델을 OCI에서 훈련, 구축 및 배포할 예정이다. OCI는 클러스터당 1만 6000개 이상의 H100 GPU와 낮은 대기 시간,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는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네트워크를 통해 고성능/저비용의 GPU 클러스터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AI 워크로드 실행 측면에서 강점을 내세운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 훈련 가속화 및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히어 모델들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SaaS) 포트폴리오에 직접 통합될 예정이다. 오라클은 코히어의 언어 모델을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과 오라클 넷스위트(Oracle NetSuite), 오라클의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내장함으로써, 고객이 생성형 AI를 빠르고 안전하게 배포해 까다로운 비즈니스 과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OCI의 생성형 AI 서비스는 고객이 자사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제어 능력 및 소유권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고객 데이터를 한데 섞지 않기 때문에 한 기업의 경쟁 우위는 해당 기업만의 것으로 남게 된다. 데이터 출처 및 계보 액세스용 도구 역시 출시 예정이다. 오라클의 생성형 AI 서비스는 코히어의 최첨단 기반 LLM을 활용하며, 오라클의 산업 지식 및 데이터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맞춤화 및 개선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자체 데이터를 사용해 이 모델들을 추가로 정제하여 특정 비즈니스 사용 사례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오라클은 ERP, HCM, scm, CX 등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생성형 AI를 내장함으로써, 고객이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 안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헬스케어 및 공공 안전을 위한 신규 모델 배포를 앞두고 있으며,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도 생성형 AI를 내장할 계획이다. 이 AI 서비스들은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이들이 개념 도출(ideation), 창의적인 활동, 부가가치 작업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반적인 직원 경험도 개선해 줄 것이다. 또한,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 및 MySQL 히트웨이브(MySQL HeatWave)에 머신러닝 기능을 도입했을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생성형 AI 기능을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에 내장할 예정이다. 고객은 OCI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의 모든 이점을 활용하여 원할 때 온디맨드 방식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모델을 맞춤화하고, 비즈니스를 위한 개별 모델 엔드포인트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은 기업 조직의 데이터 센터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다양한 생성형 기능과 자체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오라클의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OCI 총괄 부사장은 “첨단 보안 및 동급 최강의 데이터 관리 기능과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갖춘 오라클은 생성형 AI를 위한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코히어와 협력을 통해 고객들은 생성형 AI를 자사 비즈니스에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고객은 코히어의 기반 모델(foundational models)을 통해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해 특정 모델의 훈련에 활용할 수 있으며, OCI를 통해 이를 강력한의 AI 인프라스트럭처에 배포하여 해당 모델이 선사하는 비즈니스 이점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각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히어의 마틴 콘(Martin Kon) 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라클과 코히어는 데이터 보안과 모델 커스텀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는 기업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오라클과 코히어는 전 세계 기업들이 자사의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성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확실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 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6-16
[포커스] 2023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AI·디지털트윈, 산업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 ‘2023 산업지능화 컨퍼런스’가 ‘AI·디지털트윈, 산업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3월 9일과 10일 양일간 코엑스 E홀에서 진행되었다. 콘퍼런스는 기조세션과 일반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기조세션은 국내외 산업지능화 선도기업들의 핵심기술 및 전략을 응용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 일반세션에서는 ▲IT기술을 활용한 제조지능화 ▲OT기술을 활용한 제조지능화 ▲산업 AI ▲제조 및 제품 디지털트윈 등 4개의 트랙별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 최경화 국장, 이성숙 기자     콘퍼런스 첫날인 3월 9일에는 한국지멘스, Dropbox,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가 기조세션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제조 DX 선도사례를 소개했다. 일반세션에서는 IoT, 센서, 로봇, MES, PLM, scm 등 제조 지능화와 제조 디지털 트윈으로 나누어 PTC코리아, 타타컨설턴시서비스, 마키나락스,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 유씨비 등이 기술별 제조 지능화 선도사례를 발표했다. ‘지멘스가 제시하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한국지멘스 Tino Hildebrand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디지털 전환은 기업이 기회를 창출하게 하는 동시에 부딪힐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원동력을 제공한다”며, “지멘스는 고객이 진정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및 국내 사례와 함께 디지털 트윈 및 IT/OT 통합 지원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Tino 부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신속하고 유연성 있게 그리고 비용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드롭박스의 구정모 솔루션 아키텍트는 ‘제조산업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Dropbox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경쟁을 하는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드롭박스 솔루션 및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당사는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원활한 협업은 물론이고 설계, 개발, 마케팅, HR 등 기업의 주요 부서들의 워크플로를 개선하여 업무 효율성 향상을 끌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Nagai Michio FA시스템사업본부 CDXO는 ‘Possibility of Manufacturing DX’를 주제로, 디지털 솔루션의 필요성과 미쓰비시전기가 추진하고 있는 DX 실현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Nagai Michio CDXO는 “정치, 경제, 산업구조 등 다방면으로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변혁이 필요하다”며, “미쓰비시전기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타타컨설턴시서비스 Gaurav Joshi IoT 디지털엔지니어링 기술총괄은 ‘디지털 트윈 : 산업의 자율 운영할 수 있게 하다’를 주제로 설계, 제조, 계획 및 서비스 운영 영역에 따라 다양한 트윈의 용도와 적용사례를 소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최재혁 사무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설명회’를 소개했다.     콘퍼런스 둘째 날인 10일에는 티와이엠, LG유플러스, LS일렉트릭, 한국산업지능화협회 DX 기술위원회가 기조세션을 통해 국내 기업의 제조 DX 선도사례를 소개했으며 씨에스리, 아이브, LG유플러스, 한국보싸드, 아이핌, 그란코, 알씨케이, 다쏘시스템, 모넷코리아 등이 산업 AI와 제조 지능화, 제품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주제발표를 일반 세션으로 진행했다. 티와이엠 김대용 이사는 TYM Production System(TPS) Implementation Journey라는 제목으로 TYM의 DX 전략과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TPS 로드맵으로 협력사부터 딜러까지 디지털로 연결되어 QCD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2024년까지 협력사 딜러까지 연계된 TPS 기반 구축(Smart Factory Lv.1(Visible) 수준) ▲2026년까지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AI 기반 지능화 TPS 기반 구축(Lv.2(Understandable) ~ Lv.3(Predictive) 수준) ▲이후 지속적인 혁신 활동으로 지능화 TPS 고도화(Lv.4(Prescriptive) ~ Lv.5(Optimizable) 수준)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와이엠은 사업별 DX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 도출이 가능한 작은 프로젝트부터 시작하고 있다”면서, “경영진 Sponsorship과 현업 Ownership 확보를 통해 DX 인력(IT, OT) 외주로만 진행을 지양하고 내재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DX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 권봉현 COO는 “청주 1사업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을 통해 재무효과와 운영효과를 향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되어 등대공장으로 선정되었으며. 데이터가 감지 판단, 운전하는 ‘자율형 미래공장’을 목표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생산성향상, 무인자율운전, 고객가치제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자산화 등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
야노경제연구소,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전망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 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ERP 및 CRM, SFA 등 업무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기반 이용 현황을 소개했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재무·회계, 인사·급여, 영업관리, 생산관리·SCM 등을 포함하는 ERP(전사 자원 관리) 및 고객 관리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CRM(고객 관계 관리)·영업 담당자의 행동 관리 및 효율화를 위한 SFA(영업 자동화) 등 업무 소프트웨어의 도입 형태, 도입 환경, 도입 시기, 업데이트 계획, 이용 만족도, 투자 의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조사에서는 기업의 업무에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영역별로 보면 재무·회계 애플리케이션은 2020년 8.9%에서 2022년 17.9%로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률이 늘었다. 같은 기간 인사·급여는 9.0%에서 20.7%로, 영업관리는 5.9%에서 15.2%로 늘었고, 생산관리·SCM은 5.1%에서 13.0%로, CRM·SFA는 16.1%에서 32.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조사 이후 이용률 추이에서도 시스템 기반으로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용이 가속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 업무 애플리케이션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스템 이용률(데이터 출처 : 야노경제연구소)   야노경제연구소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클라우드의 확산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속도와 유연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 등에서 클라우드의 이용이 필수"라는 것이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일본 내 기업의 투자 의지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ERP의 경우 최초 도입 후 10~20년이 지나 노후된 시스템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존 시스템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CRM과 SFA의 경우에는 ERP보다 도입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은 반면, 디지털 데이터의 활용과 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야노경제연구소는 시스템 기반 및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퍼스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책적으로 시스템 기반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증가했다고 보는 것이다. 야노경제연구소는 "특히 백오피스 계열 시스템은 기업 간 업무 내용의 차이가 적기 때문에 여러 사용자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멀티테넌트형 SaaS로 이용하기 쉽다. 따라서 IT 벤더가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가 많은 재무·회계, 인사·급여 등 백오피스 시스템에서 SaaS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3-06
헝리중공업-STX엔진, 장기 협력 MOU 체결
헝리중공업과 STX엔진 이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헝리중공업 안금향(An JinXiang) 동사장과 장호욱 동부사장은 12월 1일 STX엔진을 찾아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와 양 사 장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헝리중공업은 중국 민영 기업 2위 헝리 그룹(HENGLI GROUP)이 올 7월 STX다롄을 인수하면서 탄생한 기업이다. 헝리 그룹은 연 매출이 140조원에 달하는 세계 매출 순위 75위 기업으로 정유 및 석유 화학, PTA 등의 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폴리르 신소재 및 섬유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헝리중공업은 중국 조선 시장 내 새로운 강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보이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모기업 헝리 그룹에서 62K 벌크선 2척, 24K 석탄 운반선 2척을 발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 MOU 체결까지 이르게 됐다. 이번 MOU 체결식은 세계 기후 협약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이 요구되는 상선 시장에서 핵심 부분을 담당하는 엔진업체와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즉각 행동에 옮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조선업계의 최상위 조선소들조차 실행에 옮기지 않은 엔진업체와 scm의 중요성을 중국 신생 조선소이지만 ‘세계 최강 조선소’를 목표로 하는 헝리중공업이 먼저 행동에 옮긴 적절한 첫걸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헝리중공업과 STX 엔진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장기적 사업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앞으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친환경 선박 엔진을 공급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메이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다고 평가된다. 헝리중공업은 최근 선박 발주 증가에 따른 주요 조선소 선대 부족을 기회로 삼아 연간 아프라막스 탱커 50척을 수주 목표로, 모기업인 헝리 그룹이 보유한 해운 선단 및 북중국 지역의 풍부한 노동력 그리고 높은 엔진 기술력을 갖춘 STX엔진과 협업해 중국 조선 시장 내 새로운 강자로 발돋움하는 것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앞으로 대형 유조선 등 건조 선박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성일 : 2022-12-03
[포커스] AWS,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위한 클라우드의 역할과 사례 소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지난 11월 3일 ‘AWS 인더스트리 위크(AWS Industry Week)’를 진행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 AWS는 제조, 리테일 및 이커머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여행 및 관광, 금융 및 핀테크 등 총 5개 산업 분야별로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와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제조 분야에서는 제품 개발과 생산의 최적화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클라우드 활용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클라우드는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다. 가트너(Gartner)의 조사에 따르면 85%의 기업이 3년 이내에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선택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대부분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구축 및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 분야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주된 이유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는 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사회 전반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고, 이에 따라 제조산업은 제품 개발과 생산에서 속도 및 효율을 더욱 끌어 올려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했다. 그 수단으로서 디지털 기술에 주목하게 되면서 디지털 혁신 또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제조산업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AWS는 이런 디지털 전환의 기반에 클라우드가 자리한다고 보고 있다. 컴퓨팅 비전과 IoT(사물인터넷)을 통해 제품과 공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으로 생산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의 프레임워크로 구축해 디지털 혁신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AWS 코리아의 한재용 제조 사업 개발 매니저는 “제조 디지털 혁신은 비용, 수익,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데이터와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기술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서는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 플랫폼 구축이 필수가 되고 있으며, 대기업에서는 생산성 및 품질을 높이는 과정에서 난관을 극복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데에 클라우드가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제조산업 디지털 플랫폼을 위한 AWS의 솔루션 프레임워크   설계/제조 효율화부터 신사업 창출까지 AWS는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200개 이상의 디지털 혁신 지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파트너사의 솔루션 및 프로페셔널 서비스 등을 통해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프로덕션 및 자산 최적화 ▲공급망 관리 ▲스마트 제품 및 서비스 등 영역에 걸쳐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영역에서 AWS는 제품의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위한 CAD, EDA(전자 설계 자동화), CAE, CAM 등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컴퓨팅 자원과 라이선스 등의 제약 때문에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이런 설계/시뮬레이션/가공 소프트웨어를 원하는 만큼 원활하게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반면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온디멘드로 다양한 솔루션에 손쉽게 액세스할 수 있으며, 필요한 만큼의 컴퓨팅 코어를 빠르게 확장하거나 병렬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AWS가 내세우는 이점이다. 프로덕션 및 자산 최적화를 위해 AWS는 컴퓨터 비전에 기반한 불량 검출, 센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설비 및 장비의 이상 탐지, 생산성 관리 시각화 대시보드 구성, 작업자/작업장 환경의 안전 모니터링, 시계열 데이터 예측&분석 등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AWS 코리아의 이명복 인더스트리얼 스페셜리스트는 “스마트 공장 구현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은 머신러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능화된 스마트 공장을 만들고 이를 고도화해 자율 운영까지 구현하기 위해서는 머신러닝 전문가가 필요했는데, AWS는 제조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례 기반의 머신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공급망 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수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데, AWS는 다양한 기업의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해 가치사슬 전반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WS는 제조현장 안팎의 다양한 장비에서 IoT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거나 신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고장으로 제품의 가동이 멈추는 것을 사전에 막고 최적화된 제품 운영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제조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 AWS는 센서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클라우드 기반의 제조산업 디지털화 사례 소개 이번 AWS 인더스트리 위크에서는 서비스 개발과 운영, 스마트 공장 구축, 비즈니스 혁신 등을 위해 클라우드를 선택한 국내 제조 기업의 사례도 소개됐다. 포스코는 앞으로의 디지털화 패러다임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있다고 보고, 기존에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된 주요 사내 시스템을 오는 2024년까지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이런 결정의 바탕에는 제조기업이 모든 IT 기술을 구현 및 유지하기가 어렵고, 클라우드에 이미 만들어져 있는 서비스를 활용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는 민첩하고 유연한 IT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20년 마스터 플랜 수립에 착수했고, 2021년과 올해는 Amazon EKS 기반의 신규 개발 환경 구축 및 scm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 단기적으로는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존 시스템을 IaaS(Infrastructure-as-a-Service)로 전환하고, 신규 시스템은 PaaS(Platform-as-a-Service) 기반으로 구축하며, 상용 SaaS(Software-as-a-Service) 또한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 포스코의 계획이다. 일례로 포스코는 엔지니어링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기술을 도입해, 고사양의 워크스테이션 대신 개인 PC와 모바일 기기로 3D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도면을 전달하고 공급사에서 접수 및 현장 검수까지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의 장원종 클라우드추진TF팀장은 “기존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는 서버의 고장에 대한 리스크, 시스템 구매부터 설치까지 걸리는 시간, 성능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 수정의 어려움, 비용 및 운영환경 분석, 불용 자원 관리 등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IaaS 전환을 통해 이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수성엔지니어링은 토목설계와 감리 과정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자사의 웹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재편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AWS의 프로토타이핑 서비스를 활용해 아키텍처 개발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의 작업을 6주만에 완료했다. 수성엔지니어링은 드론으로 얻은 이미지와 공간정보를 AWS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인 Amazon RDS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Amazon S3에 저장하고, 서버리스 컴퓨팅 플랫폼인 람다(AWS Lambda) 및 컨테이너 관리 서비스 Amazon ECS와 연계해 이미지 및 데이터 전처리를 자동화하는 형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을 소각해 발생하는 열을 전기 에너지로 회수하는 폐기물 소각로의 운전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구조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후 추론을 통해 적절한 소각로의 운전 가이드를 제시하는 서비스를 AWS의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 보드, 건장재 및 2차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화기업은 데이터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능형 스마트 공장 구축 로드맵을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동화기업은 기존 MES 아키텍처를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AWS EC2 기반으로 재구축해 데이터의 수집과 조회 과정을 최적화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는 통합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에 저장해 사내 다양한 구성원이 데이터에 접근하고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게 했고, 공정이나 설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 작업자가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셀프 분석 도구도 개발했다. 또한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전에 품질을 예측하고 최적의 공정조건을 추천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01
뉴랜드코리아, scm 페어 2022에서 바코드리더 신제품 대거 공개
뉴랜드 AIDC의 한국 지사인 뉴랜드코리아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CM 페어 2022'에서 뉴랜드 AIDC의 첨단 제품과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에서 뉴랜드코리아는 뉴랜드 AIDC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스캔엔진 EM3088-W를 비롯해 탁상형 스캐너인 FR42, 모바일 컴퓨터(PDA)인 MT95, 고정형 바코드리더인 FM510, FM515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EM3088-W는 바이오테스트나 보딩 패스 및 티켓 검증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좌, 우측으로 2개의 일루미네이션을 장착하여 어두운 환경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뉴랜드의 스캔엔진 중 가장 넓은 화각을 제공하며, 가로로 넓은 1D 바코드 및 고밀도 2D 바코드를 근거리에서 정확히 스캔할 수 있다. 탁상형 스캐너인 FR42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데스크톱 스캐너로 특히 매장 POS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뉴랜드의 독점적인 UIMG 디코딩 기술을 사용하여 고밀도 코드, 라벨 바코드, 모바일 바코드 등을 포함한 1D/2D 바코드를 빠르고 쉽게 리딩할 수 있으며 유선 및 무선으로 매장 POS와 연결이 가능해 원하는 어느 위치에나 설치가 가능하다.  MT95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11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제품으로, 6.1인치 HD 디스플레이 화면에 다중 지점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며 2.4G와 5G 듀얼 주파수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IP67 표준에 따라 하우징을 설계하여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해주며 피스톨 그립 장착이 가능한 기기여서 실외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이나 공장창고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밖에 글로벌 셔터 스캔 엔진을 장착해 고해상도의 바코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중거리 스캔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FM515가 사용되는 시료 고정용 고속 회전 테이블   고정형 바코드리더인 FM510시리즈와 FM515시리즈는 IP54 표준에 따라 하우징을 설계하여 방진 기능을 제공해주며 타사 제품 대비 뛰어난 스캔 속도로 안정적이고 빠르게 바코드 스캔이 가능하다.  특히 낮은 에러율과 오판독 비율의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시료 고정용 고속 회전 테이블, 분자 검출 분석 시스템, 다열 검출기, 레일 등의 사용환경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뉴랜드코리아 성태호 대표는 "SCM 페어 2022에 참가하여 뉴랜드의 제품을 많은 리테일 및 물류 기업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뉴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신제품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여서 현장에서 뉴랜드의 최신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