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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PL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13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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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마트에서 혁신으로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이번 달 컬럼은 SAT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를 소개하기로 정했다. 각 SAT에는 세 가지의 방향성이 있고, 각 방향성은 세 가지 그룹을 가진다. 첫 번째인 S 그룹은 스마트(smart), 체계적인(systematic)이다. 이것은 체계적 접근을 의미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가 있다. 두 번째 A 그룹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자동화(automation)이다. 마지막 T 그룹은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s) 그리고 변환(transformation)이고, 세 개의 그룹은 혁신경영(innovation management)으로 관리된다.   그림 1. SAT 그룹과 혁신 관리   <그림 1>은 세 개의 그룹과 각 그룹의 세 가지 키워드를 보여준다. 이것은 혁신경영으로 통합되며, 각 키워드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로 연결된다. 이것을 가지고 2025년에는 자세하게 통합시켜 보려고 한다.    SAT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 S Group 스마트(Smart) 체계적인(Systematic)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A Group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자동화(Automation) T Group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s) 변환(Transformation) 혁신경영(Innovation Management) 스마트(smart)라는 용어는 스마트 공장이나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기술을 활용해 더 효율적이고, 자동화되고, 데이터 중심적인 운영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에서는 IoT 센서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도 건축 현장에 사용되는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건설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한다. 이런 ‘스마트’한 접근 방식은 효율성(efficiency)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의 특징은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연결성(connectivity)이다. IoT 기기와 센서로 모든 요소가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그 다음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다. 이 연결성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가 수집되고,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로 분석되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자동화(automation)도 중요한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개입 없이도 많은 프로세스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마지막으로, 유연성과 적응성이다. 스마트 시스템은 환경 변화나 새로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대응하고 최적화한다. 그러나 스마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있다. 효율성, 생산성, 안전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가치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충족될 때, 진정한 스마트함이 완성된다. 결국, 기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 스마트의 진정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시스템(smart system)을 구축하거나 도입할 때에는 체계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먼저 명확한 목적과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현재 프로세스와 기술을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 그런 다음 단계별로 구현 계획을 세우고,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이러한 체계적 접근은 스마트 시스템이 실제로 기대하는 효과를 발휘하도록 보장해 준다. 최적화가 현존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두는 반면, 혁신(innovation)은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 시스템에서의 최적화는 혁신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왜냐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화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통찰력과 가능성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 시스템의 최적화는 혁신과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혁신을 위한 발판이 된다. 그러나 스마트에서 가장 핵심 가치 중에 하나인 최적화는 혁신을 방해할 수도 있다. 혁신의 방해 요소 중에 하나가 정설(orthodoxy)이다. 이것은 그 분야에서 모든 사람이 의심하지 않고 믿는 신념적 지식이다. 이것은 혁신의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항공우주 분야에서 혁신적 사업가인 라이트 형제와 일론 머스크는 기존의 정설을 깨고 새로운 발상을 하였다. 라이트 형제는 공기보다 무거운 금속인 알루미늄을 최초로 사용해서 인류 최초의 비행에 성공하였고, 일론 머스크는 기존의 정설인 더 강력한 로켓 엔진을 연구하는 대신에 혁신적인 로켓 재사용으로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었다. 그러나 모든 기업에게 이러한 혁신적 접근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혁신의 특성은 불확실성(uncertainty)과 리스크(risk)이다. 혁신 관리는 이런 위험 요소를 관리를 통해서 최대한 줄여나가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또는 소프트웨어 중심 접근 역시 혁신적인 방법론이다. 이것은 미래를 향하는 트렌드(trends)라고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software-defined system)은 하드웨어의 고정된 기능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연하게 제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TV처럼 다양한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시스템은 하드웨어의 수명을 늘리고, 사용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물리적 세계의 물리적 실체(entity)를 디지털 세상의 디지털 실체로 가상화(virtualization)할 것이다. 최근에 유행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이 통합해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가상화의 방향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이고, 수년 후에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다시 만날 것이다.   그림 2. 소프트웨어 정의와 가상화의 예시   소프트웨어 정의된 모든 것은 기존의 제한된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소프트웨어로서 모든 기술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 가상화와 소프트웨어 정의의 시작은 네트워크였지만, 이제는 자동차와 이 세상의 모든 하드웨어를 가상화하려고 한다. 현재 가장 큰 관심사 중에 하나는 자동차의 가상화이다. 가상화의 최고 기업은 애플이고, 가상화의 선구자는 스티브 잡스이다. 아이폰, 아이팟, 애플 뮤직, 애플 스토어, 애플 워치 등은 가상화의 산물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하드웨어 중심의 생각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중심의 패러다임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물리적 세계를 무시할 수는 없다. 우리의 삶과 신체가 물리적이기 때문이다. 역설적이지만, 우리의 모든 생각이 추상적이면서도 결국 물리적인 뇌에 근간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디지털 기술이 점점 발전할 수록 스마트의 핵심은 디지털이나 최적화나 자동화가 아닌 물리적이고,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혁신 관리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그림 3. 소프트웨어 정의   인공지능은 이미 모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우리의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챗GPT의 가능성은 이전의 인공지능의 역할보다 흥미롭다. 이제는 개인의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역량에 따라서 결과의 차이가 클 수 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에서는 가상현실과 달리 현실세계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모두 동시에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는 아주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화(automation) 역시 수 십 년 동안 지속되고 있지만, 자동화를 단순하게 최적화(optimization)의 개념으로 적용해서 노동자를 줄인다면, 기업이나 국가는 장기적으로는 소비를 죽이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 한 세기 전에 조지프 슘페터가 주장하였다. 그는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을 모방해서 최적화는 사람은 사업가(businessman)이고, 혁신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하는 사람은 기업가(entrepreneur)”라고 했다. 마지막 T 그룹은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s), 변환(transformation)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으나 통합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 세 가지의 특징은 과거보다는 미래 진행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4차 산업혁명의 진행형이기도 하고 새로운 형태이기도 하다. 이것을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 관리하기에는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존재한다. 이런 것들은 기존의 관리보다는 혁신 경영이 더 적합할 수 있다.   그림 4. 기술, 트렌드, 변환   결론적으로 현재는 뷰카(VUCA), 즉 변동적이고 복잡하며 불확실하고 모호한 사회 환경을 말한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이 복합된 환경에서 점진적인 개선이나 최적화보다는 혁신적인 생각을 보다 비중 있게 해야 한다. 미래 산업은 항상 안주하지 않고 안 가본 길을 가야 한다. 강한 자보다는 새로운 환경의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 기존의 브랜드보다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에디토리얼] 2024년을 되돌아보며 : AI, 산업을 재정의하다
2024년은 AI(인공지능)가 전 산업 분야에 스며들며 전례 없는 변화를 이끈 한 해였다. 제조산업은 물론 금융, 헬스케어, 물류, 교육 등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AI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2024년, AI가 주도한 산업의 변화 제조업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예측 유지보수 설루션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공장은 IoT(사물인터넷) 센서와 AI 분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며 다운타임을 줄이는 한편, 생산성을 높이는데 AI를 적극 활용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글로벌 제조업 강국으로서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며 스마트 공장 도입에 AI를 발빠르게 융합해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금융산업에서도 AI는 필수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초개인화된 금융 서비스와 자동화된 리스크 분석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올해 주목받은 대화형 AI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도 인상적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자동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투자 상담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AI의 도입이 개인정보 보호 및 규제 문제와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는 점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헬스케어는 AI 덕분에 보다 정확하고 빠른 진단의 시대를 맞이했다. 특히 유전자 분석과 AI 기반 영상 분석은 암 치료와 희귀 질환 진단에서 의료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원격 의료 서비스도 AI 챗봇과 진단 시스템으로 인해 환자와 의사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물류와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도 AI는 탁월한 효율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재고 관리, 최적 경로 탐색 기술, 드론 배송 등 AI를 활용하면서 물류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와 맞춤형 학습 시스템이 학습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며, 교육의 개인화와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키고 있다.   2025년, AI가 이끄는 혁신과 변화의 분수령 2025년에도 AI는 더욱 정교한 기술로 발전하며 각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와 퀀텀 컴퓨팅의 결합은 데이터 처리 능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AI의 윤리적 활용과 규제 문제는 주요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산업 간 협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조업과 헬스케어, 물류와 금융처럼 서로 다른 분야의 경계가 점점 더 흐려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AI 반도체와 같은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지속 가능한 AI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에 탄소 중립을 위한 AI 설루션도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은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산업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잡은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2025년은 이러한 AI 엔진을 어떻게 다루고 확장시킬지에 따라 각 산업의 경쟁력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또한 기술의 발전만큼이나 윤리와 신뢰 문제도 AI 활용에서 중요한 이슈로 거론될 것이다.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준비된 자만이 이 기술 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장으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또한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에서는 발로 뛰는 취재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공지] 디지털 트윈 가이드 기고 및 무료 홍보 참여 안내
캐드앤그래픽스에서는 귀사(기관)를 무료(희망시 유료)로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가이드’ 책자 발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분야의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책자는 2025년 3월 정도 출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수록 내용은 캐드앤그래픽스 잡지에도 공유될 수 있습니다. 1. 디지털 트윈 소개 및 기술/동향에 대한 기고 요청 - 디지털 트윈 개론 - 디지털 트윈 핵심 기술 - 디지털 트윈 도입 전략과 구축 가이드 - 디지털 트윈 최신 트렌드 -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 - 기타 관련 기술 기고 원고 분량 : A4 용지 2~6매 내외(워드로 작성 권장)  *  해당 주제 파트에 관련된 세부 원고들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2. 기고 원고 및 자료 제출 방법 및 마감일  - 기고 제목 마감일 : 2024년 12월 6일 - 기고 희망시 제목 먼저 보내주세요(조율 예정) 보낼 내용(제목 : 디지털 트윈 가이드 참여 요청, 작성자 이름 및 소속, 연락처, 작성할 원고 제목 및 간단 요약) * 기고 승인 받은 원고에 한해 진행 예정 - 원고 마감일 :  1차 12월 16일 /  최종 2025년 1월 3일  3. 문의 : 캐드앤그래픽스 취재부 / 02-333-6900 /  PLM@cadgraphics.co.kr   4. 업체 무료 홍보 관련 안내 (솔루션 벤더사) * 솔루션 판매 벤더사의 경우 별도 양식과 안내문을 보내드립니다. (업체 소개 지면 구성 - 업체소개/솔루션 소개/제품리스트 표) - 벤더사는 개별로 메일 보내드릴 예정이며, 받지 못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기본 무료로 홍보 가능하며, 원하실 경우 유료 참여도 가능합니다.    <디지털 트윈 가이드> 기고 희망 신청 및 업체 홍보 안내 양식 신청하기 ----------------------------------------------------- 5. 기술 원고 기고문 작성 요령 *기고문 쓰실 분은 사전 신청 후 진행해주세요   (1) 제출물 : 원고, 그림이 삽입되어 있는 원본, 그림 별도 파일   (2) 사용 소프트웨어 : 워드, 한글, TXT 파일 등(파워포인트, 엑셀 파일은 불가)   (3) 분량 : A4 기준 2~6장 내외(그림 별도)   (4) 그림 : 원고에 삽입되어 있는 원본 그림 파일을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별도 그림 첨부(그림파일명은 1,2,3,4---.jpg 등 순차적으로 써주시거나 원고에 파일명으로 표기) 그림 파일 형식 : jpg, png, bmp 등(gif는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그림 해상도 : 200dpi 이상 또는 가로 사이즈 700px 이상을 권장합니다. 그림 원본이 파워포인트일 경우 파워포인트 파일도 함께 전달해 주시면 좋습니다. 화면 캡처시 이미지(검정색 바탕에 실선이 가늘게 있을 경우 인쇄에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쇄를 해도 무난하고 잘 보이는 색으로 선정해서 잘 보일 수 있도록 작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이미지를 사용해 주세요.  (5) 원고 작성시 번호 체계 가능하면 번호를 이용해 체계적으로 정렬하여 주시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작성 순서는 1.  (1)   1)   가.  ① 순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6) 제목과 전문 머리글(시작하는 글)은 기고 시작에 앞서 하고 싶은 얘기나 원고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3~4줄 정도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7) 필자 소개 소속, 업무 내용, 경력, 연구분야 등을 2~3줄 분량으로 소개해 주시면 됩니다. 사진, 이메일 주소를 함께 보내주세요.(공개 가능하신 경우)  
작성일 : 2024-11-20
지멘스, 푸드체인 아이디와 협력해 PLM에 식품 공급망 규제 정보 포함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푸드체인 아이디(FoodChain ID)와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식품 공급망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소비재(CPG) 업계가 제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복잡한 현지 규정 준수를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는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에 푸드체인 아이디의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제품 개발 팀이 프로세스 초기에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제품을 설계, 제조,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현지 규정 준수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재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모든 작업을 선택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형 PLM 소프트웨어 내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에 대한 푸드체인 아이디의 전문성은 팀센터를 기반으로 한 지멘스의 통합 라이프사이클 관리(ILM) 디지털 스레드의 일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통합 수명주기 관리 관행을 채택해 유연성을 강화하고 협업을 최적화하며, 지적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신제품을 빠르게 혁신하고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게 됐다.     푸드체인 아이디의 클린턴 채드윅(Clinton Chadwick) 전략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지멘스와 협력해 제형과 규제 준수에 대한 전문성을 팀센터 에코시스템에 제공하게 돼 기쁘다. 팀센터에는 이미 공정 제조 분야에 대한 지멘스의 독보적인 전문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식음료, 화장품, 퍼스널 케어 산업을 위한 업계 최고의 제형 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규정 준수 기능을 지멘스의 강력한 PLM 설루션에 긴밀하게 통합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마리오 볼브라흐트(Mario Vollbracht) 소비자 제품과 소매 부문 글로벌 부사장은 “지멘스의 선도적인 ILM 디지털 스레드에 푸드체인 아이디의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제품을 설계하고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가시성을 조기에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제품 설계자가 제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복잡한 규정 준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9
[공지] 디지털 트윈 가이드 기고 및 무료 홍보 참여 안내
캐드앤그래픽스에서는 귀사(기관)를 무료(희망시 유료)로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가이드’ 책자 발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분야의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책자는 2025년 3월 정도 출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디지털 트윈 소개 및 기술/동향에 대한 기고 요청 - 디지털 트윈 개론 - 디지털 트윈 핵심 기술 - 디지털 트윈 도입 전략과 구축 가이드 - 디지털 트윈 최신 트렌드 -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 - 기타 관련 기술 기고 원고 분량 : A4 용지 2~6매 내외(워드로 작성 권장)  *  해당 주제 파트에 관련된 세부 원고들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2. 기고 원고 및 자료 제출 방법 및 마감일  - 기고 제목 마감일 : 2024년 11월 29일 - 기고 희망시 제목 먼저 보내주세요(조율 예정) 보낼 내용(제목 : 디지털 트윈 가이드 참여 요청, 작성자 이름 및 소속, 연락처, 작성할 원고 제목 및 간단 요약), 이메일(plm@cadgraphics.co.kr) 로 송부 - 원고 마감일 :  1차 12월 16일 /  최종 2025년 1월 3일  3. 기사 관련 문의 : 캐드앤그래픽스 취재부 / 02-333-6900 /  PLM@cadgraphics.co.kr   4. 업체 무료 홍보 관련 안내 (솔루션 벤더사) * 솔루션 판매 벤더사의 경우 별도 양식과 안내문을 보내드립니다. (업체 소개 지면 구성 - 업체소개/솔루션 소개/제품리스트 표) - 벤더사는 개별로 메일 보내드릴 예정이며, 받지 못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기본 무료로 홍보 가능하며, 원하실 경우 유료 참여도 가능합니다.    제목 : 디지털 트윈 가이드북 벤더사 참여 양식 요청 PLM@cadgraphics.co.kr ----------------------------------------------------- 5. 기고문 작성 요령 (1) 제출물 : 원고, 그림이 삽입되어 있는 원본, 그림 별도 파일   (2) 사용 소프트웨어 : 워드, 한글, TXT 파일 등(파워포인트, 엑셀 파일은 불가)   (3) 분량 : A4 기준 2~6장 내외(그림 별도)   (4) 그림 : 원고에 삽입되어 있는 원본 그림 파일을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별도 그림 첨부(그림파일명은 1,2,3,4---.jpg 등 순차적으로 써주시거나 원고에 파일명으로 표기) 그림 파일 형식 : jpg, png, bmp 등(gif는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그림 해상도 : 200dpi 이상 또는 가로 사이즈 700px 이상을 권장합니다. 그림 원본이 파워포인트일 경우 파워포인트 파일도 함께 전달해 주시면 좋습니다. 화면 캡처시 이미지(검정색 바탕에 실선이 가늘게 있을 경우 인쇄에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쇄를 해도 무난하고 잘 보이는 색으로 선정해서 잘 보일 수 있도록 작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이미지를 사용해 주세요.  (5) 원고 작성시 번호 체계 가능하면 번호를 이용해 체계적으로 정렬하여 주시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작성 순서는 1.  (1)   1)   가.  ① 순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6) 제목과 전문 머리글(시작하는 글)은 기고 시작에 앞서 하고 싶은 얘기나 원고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3~4줄 정도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7) 필자 소개 소속, 업무 내용, 경력, 연구분야 등을 2~3줄 분량으로 소개해 주시면 됩니다. 사진, 이메일 주소를 함께 보내주세요.(공개 가능하신 경우)  
작성일 : 2024-11-15
산업 분야에서 혼합현실을 통해 측정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
기업용 AR 및 VR의 놀라운 효과   이번 호에서는 자동차, 운송, 제조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혼합현실(MR)을 통해 측정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https://unity.com/kr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아울러 혼합현실(XR) 기술과 하드웨어가 계속 발전하고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XR을 전사적 차원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마케팅 콘셉트’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던 기술이 이제는 전체적인 제품 라이프사이클과 고객 경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발전한 것이다.  자동차, 운송, 제조 부문을 비롯한 각종 산업의 선도 기업들은 다음의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을 활용해 실질적 ROI를 달성하고 있다.  제품 설계 및 개발의 비용 효율성 제고와 협업 촉진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자체적으로 구현한 Collaborative Human Immersive Lab VR 솔루션을 활용해 물리적 환경이 아닌 가상 공간에서 제품을 제작하고 테스트하여 10배의 ROI 를 달성했으며, VR 기반 검증 과정을 통해 2022년에만 1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유지 보수 및 교육의 효율 및 효과 향상  택타일(Taqtile)의 매니페스트(Manifest) AR 솔루션을 통해 미국 공군은 항공기 정비 업무에서 신병이 범하는 실수를 거의 0건에 가깝게 예방했다.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Nutzfahrzeuge)는 시험적으로 실시한 T6 멀티밴 VR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교육 시간을 기존 현장 교육에 비해 50% 단축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VR을 활용하면 교육 비용을 1/3만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매력적인 세일즈 및 마케팅  비저너리스 777(Visionaries 777)이 실시간 3D 기술을 인피니티 (INFINITI)에 활용한 결과, 해당 무역 박람회 부스를 방문한 잠재 고객의 수와 고객 참여도가 35% 증가했다. “AR과 VR의 장점은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는 것이다. 제조와 디자인부 터 소비자와 딜러 수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마이크 볼랜드, 아틸러리 인텔리전스 창업자   실시간 3D : 몰입형 XR 경험의 핵심  자동차 및 운송, 소비재, 산업용 장비 산업에 속하는 모든 제조 업체에서는 제품의 설계와 엔지니어링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 유지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기 위해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및 3D 설계 소프트웨어같은 많은 프로세스와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 3D란 가상 오브젝트를 현실처럼 나타내고 움직일 수 있는 AR, VR 등의 플랫폼에서 몰입형 인터랙티브 시각화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핵심 제품 개발 과정을 보조하는 시각화 부문에 주로 활용되어 왔다. 대다수 기업은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툴만으로도 시각화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CAD 데이터를 실시간 3D용으로 가공하려면 번거로운 데이터 전환 및 조정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시간 3D 기술을 매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다. 이는 데이터 가공 과정이 거의 완전히 자동화되었고, 3D 설계 툴 통합이 개선되었고, 프로그래밍 경험 없이도 사용 가능한 비주얼 스크립팅 툴이 도입되었으며, 수백만 개의 애셋을 다운로드하여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늘어나는 등의 다양한 환경적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제 실시간 3D 기술은 확장의 전환점을 넘어섰다. 대부분의 자동차 OEM과 다수의 제조업체는 자체 워크플로 및 가치 사슬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백 가지의 활용 부문에 AR 및 VR용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온에어] 전기/전장 부문 DX의 장애 요소와 해결 방안 제시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10월 7일, CNG TV는 ‘전기/전장 부문 DX의 장애요소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줌(ZOOM)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기 및 전장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시 장애 요소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전기/전장 업무 프로세스의 이해   이번 줌 방송은 CNG TV 전문위원인 디원 류용효 상무가 진행했고, 더블유에스코리아 구형서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구형서 대표는 전기 캐드(CAD) 도입에서부터 전기/전장 업무 프로세스의 이해, 전산화 및 DX의 장애요소, 정책 관점의 비전과 해결 방안, 솔루션 관점의 비전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구형서 대표는 “전기/전장 업무의 진행 방식과 문제점 검토를 통해 전기 도면이 엔지니어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위해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책적 및 솔루션 관점에서의 접근을 통해 전기 및 전자 시스템 설계에서 DX를 도입하기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더블유에스코리아 구형서 대표    전기/전장 설계 분야에서는 데이터 조작을 비롯해 일관성 없는 사용법, PLM과의 통합 등에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AD 툴을 활용하는 한편 노동 분담, PLM과 ERP 통합 등의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구형서 대표는 반복적인 작업을 지원하고 설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AI 도입을 통해 통합적인 설계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AI 도구는 반복적인 검사를 수행하는 한편 잠재적인 오류를 식별함으로써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AI는 데이터를 일관성 있게 업데이트하고 검증함으로써, 변화하는 설계 표준을 준수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형서 대표는 수동 오류를 줄이고 설계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AI 기반의 전기 및 전자 CAD 툴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능을 지원하는 WSCAD의 ‘ELECTRIX’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기 위해서라도 PLM 통합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 전산화 및 DX의 장애요소    이번 웨비나에서는 전문 CAD 도구를 채택하고 전략적 개선에 집중함으로써 전기 및 전자 설계 분야는 DX 과제를 극복하고 효율성 향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구 형서 대표는 “더블유에스코리아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칼럼]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거의 1년 동안 생각해 봤던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를 완성했다. 그 이름은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smart innovation engineering)’이다.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간단하게 말해서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챗GPT(ChatGPT)와 혁신경영(innovation management)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혁신 경영 ISO 56001이 완성됐다. 2024년 5월호 칼럼에 소개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도 1년 동안 만들어 봤다. 이것을 연결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것이 인공지능인 챗GPT이다. 챗GPT는 언어 모듈이기 때문에, 제품 개발이나 엔지니어링에 있어서 문서 작성이나 아이디어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AI, 데이터 분석, 자동화, 디지털 기술을 통합하여 혁신을 관리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최적화하는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로 정리할 수 있다.    그림 1.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그림 1>을 사용하면 가운데 엔티티(entity)가 있다. 엔티티는 구체적인 제품(product)일 수도 있고 특정한 서비스(service)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나 항공기가 올 수도 있고 어떤 디지털 제품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엔티티는 디지털 제품 개발 모델에서 어떤 특정 가치(value)를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요구사항(requirement), 필요성(needs), 검증(verification), 특정 기술(technology)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것은 특정 가치를 나타낼 수 있다. 오늘은 그 특정 가치 중에서 혁신을 집어넣을 수 있다. 이것은 제품 개발에서 혁신(innovation)이라는 가치를 입력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 표준화된 혁신 경영의 프로세스를 입력해 봤다. 이 가치는 추후에 다양한 관심 가치로 입력할 수 있다.    그림 2.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   <그림 3>은 ISO 56002 기반 혁신 관리 시스템의 프로세스 모델에 대한 것이다. 조직의 상황(조항 4)은 혁신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중요한 외부 및 내부 요인, 문화, 환경, 협업 등을 포함하며, 리더십(조항 5)은 혁신에 대한 헌신, 비전, 전략 및 정책을 통해 혁신 시스템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획(조항 6)은 혁신 목표 설정 및 위험 관리, 자원 할당 등 필요한 조치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지원(조항 7)은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자원, 역량, 인프라 등을 포함하며, 운영(조항 8)은 기회 식별, 개념 창출, 개념 검증, 솔루션 개발 및 배포와 같은 활동으로 나뉜다. 성과 평가(조항 9)는 혁신 프로 세스의 효율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조항 10)은 성과 평가 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단계이다. 이 모델은 PDCA(Plan - Do - Check - Act) 사이클에 따라 운영되며, 기회와 혁신 가 치를 중점으로 두고 조직의 전략과 결합되어 지속 가능한 혁신을 보장한다.    그림 3. ISO 56002 기반 혁신 관리 시스템의 프로세스 모델(출처 : ISO 56002)   챗GPT에게 이 프로세스를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예시로 질문했는데, 다음과 같은 답변을 도출했다.  “ISO 56002 혁신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신제품 개발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직은 먼저 시장과 내부 환경을 분석해 고객이 선호하는 기능과 조직의 역량을 파악합니다.(조항 4) 리더십은 ‘고객 중심의 스마트폰 혁신’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개발 목표와 협업 정책을 수립합니다.(조항 5) 기획 단계에서는 12개월 내 출시와 시장 점유율 목표를 설정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합니다.(조항 6) 지원 단계에서는 R&D 팀에 필요한 자원과 교육을 제공하여 역량을 강화합니다.(조항 7) 운영 단계에서는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기능을 기획하고, 개념을 검증한 후 제품을 설계하여 양산 준비를 마칩니다.(조항 8) 출시 후 성과를 평가하여 판매량, 고객 만족도 등을 분석하고(조항 9), 이를 토대로 차기 제품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합니다.(조항 10) ISO 56002는 이렇게 신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혁신을 달성하도록 지원합니다.”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AI, 데이터 분석, 자동화, 디지털 기술을 통합하여 혁신을 관리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최적화하는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로 정리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의사결정을 강조한다.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조직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여, 더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는 리스크를 줄이고 기회를 포착하는데 도움을 준다.    AI와 자동화 활용  AI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복잡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빠르게 제시함으로써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고부가가치 작업에 집중할 수 있고, 전체적인 생산 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한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킨다. 품질 개선, 유지 보수 예측, 성능 최적화 등을 자동화하여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협업과 지식 공유  이 접근 방식은 팀 간의 원활한 협업을 강화하고, 지식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I 기반 도구들은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프로젝트 관리와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한다. 이러한 협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실행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한다.    리스크 관리와 예방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AI를 통해 잠재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나 일정 지연 등의 리스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고객 중심 혁신  고객의 요구와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AI와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 하고, 제품 개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엔티티에 이노베이션 같은 가치를 ISO 56002 표준에 입력했을 때, 그리고 이것을 스마트폰을 개발을 하는 혁신 프로세스로 관리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챗GPT를 이용하면 다 양한 효과를 포괄적으로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특정 기술이나 어떤 패러다임을 적용할 수도 있다. 다음에는 혁신 대신 모듈러 설계 패러다임을 적용해 볼 예정이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에디토리얼] 가을이다, 책과 함께 떠나보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국내에 다시 한번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문학의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며 지적 여정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가?  IT 분야에서 일하며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따라가는 것은 중요한 과제다. 하지만, 책 속에서 얻는 통찰과 감성은 삶에 필수적인 균형을 제공한다. 이러한 균형은 SNS와 숏폼 영상이 범람하는 오늘날에도 내가 책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이유다. 그렇다면 이번 가을에는 무엇을 읽고, 어떻게 읽어야 할까?  우선, 한강 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문학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한강의 소설은 감정의 섬세한 결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인간 내면의 깊이를 일깨워 준다. 그의 대표작 ‘채식주의자’는 삶과 죽음, 인간 본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가을에는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국 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현대문학을 읽다 보면,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다채로운 시각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비문학 서적을 통해서도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다. IT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기술 서적이나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책들을 꾸준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가을에는 철학적이거나 인문학적인 주제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기술 발전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예를 들어, ‘박태웅의 AI 강의’나 ‘AI 사피엔스’와 같은 책은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독서 방식에도 변화를 시도해보자. 빠르게 읽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차원을 넘어, 천천히 책을 음미하며 읽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커피 한 잔과 함께 차분히 책 읽는 시간을 가진다면 좀 더 깊이 있는 사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저자의 메시지에 집중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보는 과정을 통해 책이 주는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독서는 개인적인 경험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공유를 통해 독서 경험은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 동료들과 책을 주제로 토론하거나 온/오프라인의 독서 모임에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을 들어 보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사고는 더욱 확장되고 새로운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한강의 문학 작품이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되고 있는 철학이나 심리학 책은 이러한 토론에서 더욱 풍성한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뭐래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문학과 인문학, 그리고 비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독서는 우리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다. 중요한 건 이번 가을에 무엇을 읽을지 고민하기 전에, 어떻게 책을 대할 지부터 생각해보자. 책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가꾸고 좀 더 넓은 시야를 얻는 여정을 지금 당장 시작해보자.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장으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또한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에서는 발로 뛰는 취재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모두솔루션, SEDEX 2024에서 반도체 제조 혁신 기술 선보여
모두솔루션은 SEDEX 2024(반도체대전)에 참가하여 PTC 솔루션과 지스타캐드(GstartCAD) 제품을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을 혁신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SEDEX는 매년 전 세계 반도체 및 관련 기술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전시회로, 10월 25일~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320여개사가 830부스의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모두솔루션은 PTC의 크레오(Creo), 윈칠(Windchill), 씽웍스(ThingWorx)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하며, 반도체 제조업체가 직면한 설계, 데이터 관리, 스마트 공장 구축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씽웍스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현하여 생산 라인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일 수 있으며, IoT 기반의 제조 공정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크레오는 3D 설계 소프트웨어로, 반도체 장비 설계부터 테스트, 최종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윈칠은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시스템으로, 반도체 설계에서 중요한 데이터 통합 및 협업 환경을 제공하여 프로젝트의 효율을 높인다. 모두솔루션 부스에서는 크레오와 윈칠을 사용한 설계 시연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실제 반도체 설계와 생산 과정이 어떻게 최적화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IoT 통합 솔루션인 씽웍스와 증강현실(AR) 솔루션 뷰포리아(Vuforia)가 결합된 데모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증강현실을 통해 생산 라인의 실제 운영 환경을 체험하며,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또한, 모두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CAD 솔루션으로 지스타캐드를 함께 소개했다. 지스타캐드는 고성능의 2D 소프트웨어로, 오토캐드와의 높은 호환성과 저렴한 비용에 영구 버전으로 제공되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반도체 제조업체는 지스타캐드를 활용해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다. 특히 지스타캐드의 최신 버전은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제조 프로젝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실시간으로 설계 파일을 공유하고 수정할 수 있어 더욱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지스타캐드는 국내외 여러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으로, 업계 표준과도 일치하는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번 SEDEX 2024에서 모두솔루션은 제품 소개뿐 아니라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각 기업의 요구 사항을 직접 듣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스 내에서는 PTC와 지스타캐드의 데모 및 시연이 계속 진행되었으며, 방문객들은 직접 기술을 체험하면서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현장에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며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모두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SEDEX 2024에서 반도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PTC와 지스타캐드를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