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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전 세계 5G 시장 지속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 제공”
에릭슨엘지는 최근 발간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Ericsson Mobility Report)’에서 일부 시장의 경제적 어려움과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5G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G 신규 가입은 2022년보다 63% 증가한 6억 1000만 건이며, 2023년 말까지 전 세계 모바일 가입의 약 20%를 차지할 전망이다.  2023년 말부터 2029년까지 6년 동안 전 세계 5G 가입 건수는 16억에서 53억으로 3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5G 커버리지는 2023년 말에 45%에 도달하고 2029년 말에는 8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당 전 세계 평균 데이터 소비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23년 말부터 2029년 말 사이에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상된 기기 기능, 데이터 집약적인 콘텐츠 증가, 구축된 네트워크 성능의 지속적인 개선과 같은 요인에 따른 것이다. 에릭슨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5G를 수용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가 등장하면서, 데이터 트래픽의 추가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대부분의 트래픽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에서 발생하므로,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5G 미드밴드 커버리지를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5G 미드밴드 인구 커버리지는 2022년 30%에서 올해 40%로 증가했는데, 에릭슨은 5G 미드밴드가 고용량과 넓은 커버리지를 결합하여 완전한 5G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적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제조 산업에서 5G가 어떻게 생산량의 주요 결정 요인이 되는지, 그리고 자원의 급속한 변화와 재분배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민첩성을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생산 공장에는 작업자를 위한 무선 태블릿, 주문형 원격 지원, AGV 및 로봇, 품질 모니터링을 위해 AI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와 카메라 등이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에릭슨 보고서는 “5G 네트워크는 넓은 지역을 수용하는데 더 적합하며, 이런 면적을 커버하는 데 필요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수는 일반적으로 5G 실내 라디오 수보다 훨씬 많다. 또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는 액세스 포인트 간의 핸드오버로 인해 짧은 트래픽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최대 10만 제곱미터인 일반적인 제조 작업 공간보다 5배 이상 큰 ‘기가팩토리’에서 수요에 맞춰 생산 라인 및 공장 자원을 빠르게 변경하거나 재배치하기 위해서는 5G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가 적합하다는 것이 에릭슨의 시각이다.  에릭슨의 프레드릭 제이들링(Fredrik Jejdling)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6억 건 이상의 5G 가입이 추가되고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는 가운데 고성능 연결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5G의 출시가 계속되고 있으며 5G 독립형(standalone) 네트워크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7 조회수 : 82
HP, “폴리머 3D 프린팅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 돕는다”
HP가 혁신, 소재, 도구, 소프트웨어 역량 등을 폭넓게 개선하며 폴리머 3D 프린터 시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P는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주요 가치로 내세우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 순환성 활성화, 지식 공유를 짚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새로운 3D 폴리머 솔루션, 고급 자동화 기능, 통합 소프트웨어 옵션을 선보이며 혁신을 거듭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HP의 3D 폴리머 포트폴리오에서 새로운 혁신은 HP 젯 퓨전 5600(Jet Fusion 5600) 시리즈와 HP 젯 퓨전 5000 솔루션이 포함된다. HP 젯 퓨전 5000 솔루션은 멀티젯 퓨전 기술 채택을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R&D 조직뿐만 아니라 시험 생산을 검토하려는 신규 고객과 현재 최종 부품 생산을 아웃소싱하는 소규모 산업에 적합하다. 이 밖에도 HP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출시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고객들은 특정 인쇄 부품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으며, 적층제조 과정이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P는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BMW의 사례를 소개했다. BMW 그룹은 HP의 3D 프린팅 솔루션을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디자인, 재료, 제조뿐만 아니라 응용 프로그램 자동화를 개선했다. BMW 그룹은 HP 멀티젯 퓨전(Multi Jet Fusion) 기술을 도입하며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공정의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HP 젯퓨전 3D 자동화 액세서리(Jet Fusion 3D Automation Accessory)를 사용한다. 이 솔루션은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해 연속 생산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 BMW 그룹은 “HP가 제공한 이산화탄소 저감 재료를 활용해 저탄소 공정 과정을 쉽게 도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HP는 자재 분야에서도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보다 지속가능하고 재사용성이 높은 재료를 개발 중이다. 프랑스 화학기업 아케마(Arkema)와 함께 재생 피마자유로 만든 바이오 기반 소재를 개발하고, 바이오 메탄을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또 독일 화학기업 에보니크(Evonik)와 함께 ‘3D 고재사용성 PA12’ 소재를 개발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A12 소재의 특성을 변경하지 않으며 탄소 배출량을 49%까지 낮췄다. 한편, 머티리얼라이즈는 HP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대량 3D 프린팅을 추진하고, HP의 멀티 젯 퓨전 기술을 머티리얼라이즈 CO-AM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러한 전략은 최적화된 3D 프린트 작업 관리와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준비해 제조업체가 추적성, 품질 관리, 장비 활용도가 개선된 작업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토데스크는 HP 멀티 젯퓨젼 프린터와 오토데스크 퓨전(Autodesk Fusion)을 번들로 제공해 디자인 및 제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지멘스와 협업한 HP의 자동화 PoC(기술검증)는 생산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기업에 시연되고 있다. HP의 프랑수아 미넥(François Minec) 3D 폴리머 글로벌 총괄은 “HP는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3D 프린팅 솔루션, 기능, 소재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기업에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사용성이 높은 소재를 제공하고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는 새로운 도구를 제시해, 기업뿐만 아니라 지구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7 조회수 : 98
시스코, 클라우드 보안 위한 AI 어시스턴트 출시 
시스코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연례 네트워크 및 보안 행사인 ‘시스코 라이브 2023 멜버른’에서 시스코는 정보 기반 의사 결정 및 복잡한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Cisco AI Assistant for Security)’를 공개했다. 시스코는 이번 솔루션을 선보이며 AI(인공지능) 기반의 통합 크로스 도메인 보안 플랫폼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Cisco Security Cloud)’에 AI를 확장 적용했다. 네트워크와 보안 분야에서 가시성을 제공하는 시스코 솔루션은 머신 기반 대규모 텔레메트리를 사용한다. 이번에 출시된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는 웹, 이메일,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5500억 건 이상의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는 보안 특화 데이터로 학습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벤트의 분류, 영향, 범위, 근본 원인 분석, 정책 설계 등 보안 사고의 다양한 측면을 파악해 고객들이 사이버 보안으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기능은 시스코의 책임감 있는 AI 체계(Responsible AI Framework)가 적용돼 보안, 개인정보, 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구축됐다. 시스코는 이번 시스코 라이브 행사에서 방화벽 정책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및 모든 방화벽 모델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의 암호화된 가시성 엔진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는 먼저 시스코 클라우드 기반의 방화벽 관리 센터와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Cisco Defense Orchestrator)에 적용돼, 복잡한 정책과 방화벽 규칙을 설정하고 유지 관리의 어려움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관리자들은 자연어를 사용해 정책을 찾고 규칙을 시스템으로부터 추천받아 규칙 중복, 정책 구성 오류, 복잡한 워크플로를 제거해 가시성을 높이고 문제 해결 및 구성 작업을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시스코의 7.4.1 운영 체제(OS)가 모든 시스코 보안 방화벽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은 암호화된 가시성 엔진(Encrypted Visibility Engine)을 통해 A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샌드박스화된 악성 코드 등을 포함한 수십억 건의 샘플을 활용해 암호화된 트래픽의 악성 코드 전송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복호화 없이도 트래픽이 발생하는 운영 체제와 트래픽을 생성하는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을 식별해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코의 지투 파텔(Jeetu Patel)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AI 선도 기업이 되려면 데이터를 우선순위에 두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시스코는 대규모 텔레메트리를 통해 기업이 머신 스케일에서 자신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여,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보강해준다”라면서, “시스코는 이번 신기술을 비롯해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적용된 AI를 통해 보안 공격을 방어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7 조회수 : 115
AWS, 고성능·저지연 클라우드 객체 스토리지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 정식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WS 리인벤트 2023(AWS re:Invent 2023)’ 이벤트에서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Express One Zone)’을 공개했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지연 시간에 민감한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한 자리 수 밀리초의 일관된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고성능 단일 영역 아마존 S3 스토리지 클래스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지연 시간이 짧은 클라우드 객체 스토리지로, AWS 리전 내의 모든 AWS 가용 영역에서 표준 아마존 S3 보다 최대 50% 낮은 요청 비용으로 최대 10배 빠른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제공한다. 까다로운 워크로드의 경우, 고객은 컴퓨팅 리소스와 동일한 AWS 가용 영역에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 데이터를 배치해 컴퓨팅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AWS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마존 S3는 350조 개 이상의 객체를 보관하고 있으며 초당 평균 1억 건 이상의 요청을 처리한다. 하지만 ML 훈련 및 추론, 대화형 분석, 재무 모델 시뮬레이션, 실시간 광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새로운 사용 사례에서는 분당 수백만 번 데이터를 쓰고 액세스할 수 있으며,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일관된 한 자릿수 밀리초의 응답 시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AI) 및 ML 모델 학습에는 수백만 개의 이미지와 텍스트 한 줄을 몇 분 안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성능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스토리지 지연 시간,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간, 컴퓨팅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객들은 자주 액세스하는 데이터를 아마존 S3에서 맞춤형 캐싱 솔루션으로 옮기는 추세다. 그러나 이렇게 솔루션을 옮기면 복잡성이 증가하고 운영 부담이 커지며, 여러 API 세트를 사용하는 추가 스토리지 인프라를 유지해야 하므로 애플리케이션 수정이 필요하다. 또한 데이터가 인스턴스에 복사되는 동안 컴퓨팅 인프라가 실행되어야 하므로 유휴 컴퓨팅 시간이 발생하여 비용이 증가하고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새로운 고성능 스토리지 클래스로, 머신러닝(ML) 트레이닝 및 추론, 대화형 분석,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요청 집약적인 작업을 위한 고성능의 스토리지 클래스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을 통해 고객은 필요에 따라 스토리지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아마존 S3 API(Amazon S3 API)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전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데이터를 복제하고 저장함으로써 아마존 S3 스탠다드(Amazon S3 Standard)보다 최대 10배 빠른 액세스 속도를 제공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액세스 속도를 더욱 높이고 분당 수백만 건의 요청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버킷 유형인 아마존 S3 디렉토리 버킷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을 사용하면 데이터 액세스 속도가 아마존 S3 스탠다드보다 최대 10배 빠르다. 따라서 데이터 레이크 쿼리가 최대 4배 더 빠르게 완료되어 분석에 소요되는 워크로드 시간이 단축되므로 데이터 분석가가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더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을 통해 고객은 스토리지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이 현재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아마존 S3 API를 통해 데이터에 액세스하기 때문에 지연 시간이 짧은 워크로드를 위해 여러 개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  고객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새로운 아마존 S3 디렉토리 버킷(Amazon S3 directory bucket)을 생성하고, 생성한 아마존 S3 디렉토리 버킷에 직접 새 개체를 업로드하거나, AWS 관리 콘솔의 아마존 S3 배치 작업을 사용하여 다른 아마존 S3 스토리지 클래스에 있는 기존 데이터 세트의 개체를 복사할 수 있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아마존 S3용 마운트 포인트(Mountpoint for Amazon S3), 아마존 S3 서버사이드 암호화(Amazon S3 Server-Side Encryption), 아마존 S3 블록 퍼블릭 액세스(Amazon S3 Block Public Access)와 같은 아마존 S3 기능뿐만 아니라 아마존 EMR(Amazon EMR),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같은 AWS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미국 동부(노던 버지니아), 미국 서부(오레곤), 유럽(스톡홀름), 아시아 태평양(도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곧 추가 AWS 리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AWS의 제임스 키르쉬너(James Kirschner) 아마존 S3 제너럴 매니저는 “수백만 명의 고객이 저비용 아카이브 스토리지에서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 레이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용도로 아마존 S3를 사용하고 있으며, 매 밀리초가 중요한 가장 성능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을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지연 시간에 가장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빠른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제공하며, 고객이 액세스 빈도가 높은 데이터 세트에 대해 분당 수백만 건의 요청을 처리하는 동시에 요청 및 컴퓨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6 조회수 : 136
델 테크놀로지스, “2024년에는 생성형 AI가 산업 현장에 본격 적용될 것”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4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AI, 에지 플랫폼, 제로트러스트 등 지난해 많은 논의를 거쳐온 기술이 2024년에는 실제 산업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년에는 생성형 AI의 모델을 선택하고 사용할 데이터 및 데이터의 위치를 결정하는 등 이론적인 논의가 주로 다뤄졌다. 2024년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실제 추론 및 운영 환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훈련 비용 대신 운영 비용으로 초점이 이동할 전망이다. 모델을 훈련하거나 세밀하게 조정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이 높고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상당할 수 있지만, 이는 기업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전체 투자 규모에 비하면 작은 부분이 될 것이다. AI 도구와 서비스 생태계는 다양성을 갖추며 확장될 전망이다. 개발자들은 클라이언트 단에 설치하는 파이토치(PyTorch)와 같이 새로운 유형의 가속기를 비롯해 오닉스(ONYX)와 같이 인프라 단에 사용하는 개방형 표준 AI 런타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유형의 인터페이스를 손쉽게 사용하고 생성함으로써 코파일럿(co-pilot) 가속기 영역이 대중화될 전망이다.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개방형과 비개방형 모델 및 도구 또한 끊임없이 등장할 전망이다. 델은 생성형 AI 시스템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여기에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툴과 모델이 다양화될 것이며, 개방형으로 전환되는 추세는 기본 모델부터 부가 도구에 이르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존 로즈(John Roese) 글로벌 CTO는 많은 기업이 광범위한 실험 단계에 있던 생성형 AI 프로젝트가 조만간 최고 경영진의 전략적인 초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는 생성형 AI가 기업 환경과 전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으나, 실제로 비즈니스로 확장하여 적용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면서, “2024년에는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도가 어느 정도 성숙의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지 않은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델은 기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장, 병원, 상점 등 현실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특정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한 에지만 제공하는 포인트 솔루션을 사용하는 ‘단일 에지’ 방식을 기본적으로 채택해 왔으나, 앞으로 모든 클라우드, IoT, IT 시스템에 위치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에지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신뢰할 수 있기 위해서는 ‘멀티클라우드 에지 플랫폼’ 접근 방식을 취하는 형태가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의 민주화가 진행되고 더 많은 데이터와 인텔리전스가 에지로 이동함에 따라, 데이터 관리가 디지털 미래의 안전에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델은 실질적인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제로 트러스트를 의무화할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았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피터 마스(Peter Marrs)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모두 협업과 생태계 윤리로 이루어져 왔다. 생성형 AI는 더 높은 성과를 위해 더 많이 협력해야 함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면서, “디지털 결속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디지털에 기반한 아이디어도 모두가 함께할 때에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다. 델은 기술 통합의 최전선에서 업계 선두의 전문성과 파트너 협력 관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는 이제 대중화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에지는 이를 실제 세계에 적용하는 통로이고, 제로트러스트는 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론”이라면서, “AI를 활용할 때 명심할 점은 AI와 다른 아키텍처를 따로 떼어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비전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한 단초를 마련해야 할 때”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5 조회수 : 179
SAP, “지속가능성 솔루션에 대한 기업 투자 증가세”
SAP는 자사가 진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내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전반에서 전략적 우선순위로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SAP는 2023년 2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1개 국가, 29개 산업에 걸쳐 4750명의 응답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조사에서 국내 기업의 약 4분의 3(71%)은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전략 및 운영 관련 의사결정에 보통 또는 높은 수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내 기업의 평균 56%는 지속가능성과 조직의 경쟁력 및 수익성 사이에 보통 또는 높은 수준의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이러한 영향은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응답 기업의 56%가 향후 3년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해 작년(32%)보다 24%p 증가했으며, 이는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 우선순위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기업 10곳 중 4곳(44%)은 향후 5년 이내에 지속가능성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재무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61%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국내 기업의 약 4분의 3인 73%는 지속가능성 전략이 매출 또는 이익 성장과 같은 성과에 보통 또는 높은 수준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내 응답자의 73%는 지속가능성 활동으로 인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이 보통 또는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답했다. 한편으로, 국내 기업이 마주한 도전과제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국내 기업의 43%는 환경 보호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필요한 전문 지식의 부족을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인 30%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외에 주목할 문제로는 환경 영향 전략 부족(42%), 투자 수익 입증의 어려움(38%), 환경에 미치는 영향 측정 능력에 대한 의구심(38%) 등이 있었다.  수집한 지속가능성 데이터의 품질에 완전히 만족하는 국내 기업은 7%로 전년(7%)과 차이가 없었으며, 전 세계 평균인 23%보다 낮았다. SAP는 이런 결과에 대해 “가정과 추정에 의존하기보다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직접 측정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기업은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한국 67%, 글로벌 83%), 자원 가용성(한국71%, 글로벌 79%), 자재 사용량(한국 68%, 글로벌 76%)을 직접 측정하는 데 있어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져 있다. SAP의 지나 맥나마라(Gina McNamara)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최고재무책임자는 “지속가능성을 더 많이 고려하는 조직이 더 성공적인 조직이라는 사실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을 더 이상 기업의 재무 성과와 분리해 논의할 수 없다”면서, “이미 한국 기업의 5%는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성과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28%는 5년 이내에 중요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제는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재무적 의사결정과 친환경적 의사결정을 결합해야 할 때이다. 따라서, SAP는 재무 데이터를 다루는 방식과 동일하게 탄소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5 조회수 : 171
IBM, 차세대 퀀텀 프로세서 및 IBM 퀀텀 시스템 투 출시
IBM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IBM 퀀텀 서밋(Quantum Summit)’ 연례 행사에서 대규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능의 새로운 양자 프로세서인 ‘IBM 퀀텀 헤론(IBM Quantum Heron)’을 공개했다. 4년에 걸쳐 설계된 IBM 퀀텀 헤론 프로세서는 지금까지 출시된 IBM 양자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과 가장 낮은 오류율을 제공하는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다.  IBM은 양자 하드웨어, 이론 및 소프트웨어의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게이트 운영의 품질을 크게 높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2033년까지의 IBM 퀀텀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IBM은 실행 가능한 양자 회로의 크기를 늘리는 한편, 대규모 양자 컴퓨팅이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IBM 퀀텀 시스템은 양자역학의 전통적인 시뮬레이션을 넘어 화학, 물리학, 재료 분야에서 유틸리티 스케일의 문제를 탐구하는 과학적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IBM은 2023년 초 127큐비트의 ‘IBM 퀀텀 이글(Eagle)’ 프로세서의 시연을 통해 이런 가능성을 내세웠으며, 133큐비트의 IBM 퀀텀 헤론 프로세서는 현재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되어 다수의 실험을 실행 중이다. IBM 헤론은 오류율을 개선한 IBM의 새로운 고성능 프로세서 클래스 중 첫 번째 제품으로, IBM 이글이 세운 이전 최고 기록에 비해 5배 향상된 오류율을 제공한다. IBM 헤론 프로세서는 2024년 중으로 IBM의 유틸리티 스케일 시스템 제품군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BM은 모듈형 양자 컴퓨터이자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아키텍처의 초석인 ‘IBM 퀀텀 시스템 투(IBM Quantum System Two)’도 공개했다. 뉴욕 요크타운 하이츠에 설치된 첫 번째 IBM 퀀텀 시스템 투는 3개의 IBM 헤론 프로세서와 이를 지원하는 전자 제어 장치로 가동을 시작했다.     IBM 퀀텀 시스템 투는 IBM의 차세대 퀀텀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의 기반이다. 이 시스템은 확장 가능한 극저온 인프라와 전통적인 런타임 서버를 모듈식 큐비트 전자 제어 장치와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이라는 IBM의 비전 아래 기존 컴퓨팅 리소스의 지원을 받아 양자 통신과 컴퓨팅을 결합하고, 미들웨어 계층을 활용하여 양자 및 전통적인 컴퓨팅 워크플로를 적절히 통합한다. IBM은 새롭게 확장된 10개년 IBM 퀀텀 개발 로드맵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에 IBM의 차세대 퀀텀 프로세서도 탑재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미래형 프로세서는 처리할 수 있는 워크로드의 복잡성과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작업의 품질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IBM의 다리오 길(Dario Gil) 수석부사장 겸 리서치 책임자는 “우리는 양자 컴퓨터가 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는 도구로 활용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IBM은 모듈형 아키텍처를 통해 양자 시스템을 확장하고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유틸리티 스케일의 양자 기술 스택의 품질을 더욱 높일 것이다. 그리고, 이 기술들을 더 복잡한 문제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사용자와 파트너에게 제공할 것”라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5 조회수 : 172
[칼럼]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 더불어 도약의 길로
2023년 12월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창간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하는데, 강산이 세번 바뀌는 30년이라는 시간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캐드앤그래픽스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변화에 대한 열정 그리고 오늘의 캐드앤그래픽스가 있기까지 함께 응원해 준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30년’을 긴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반짝반짝 빛나는 ‘진주’라는 보석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오랜 세월 이어져 왔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받아왔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캐드앤그래픽스가 1993년 12월 창간하던 시절은 CAD/CAM 업계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관련 매체가 여럿 나오고 있었고, 후발주자였던 캐드앤그래픽스는 차별화 포인트로 제조, 건축, 그래픽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스펙트럼과,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앞세우며 엔지니어링 IT 업계를 대변하는 유일한 매체로서 자리마김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면서 잡지라는 매체의 한계와 비즈니스의 어려움에 봉착하면서는 콘퍼런스와 교육, 그리고 CNG TV 지식방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였습니다. 수익구조가 좋지 않은 미디어의 특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기사나 다른 것을 이용해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특종이나 업계를 파헤치는 자극적인 기사는 없었지만, 묵묵히 관련 업계의 소식과 기술을 전파하며 정론의 길을 걸어왔다는 자부심은 있습니다. 물론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의 지지와 격려, 이해가 따랐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쁘게 지나가는 순간순간이었지만 해 왔던 일들이 보람 있고 행복한 날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그런 질문을 받고는 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라는 제호가 담고 있는 내용에 비해 제한적이지 않나요? 이름을 바꾸어 보면 어때요? 한때는 이름을 바꾸고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갔던 많은 단어들이 마케팅용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제호가 캐드와 그래픽이라는 단어나 업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캐드앤그래픽스가 해 왔던 모든 것의 정체성이고, 브랜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지금까지 캐드앤그래픽스가 걸어온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더 많은 도전 과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캐드앤그래픽스를 지탱해 온 제조 한국, 엔지니어링 IT 업계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고, 전통 미디어로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수용해야 한다는 과제 또한 안고 있습니다. 철밥통이 아닌 이상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희가 걸어온 지난 날도 항상 도전의 나날이었고, 성공을 보장하는 일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긍정의 에너지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30년이라는 세월을 지나오면서 저희만의 성공의 공식을 터득한 것도 있습니다.  정주영 회장의 유명한 어록 “해봤어?”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 캐드앤그래픽스가 하면 뭐든지 잘 한다는 신뢰와 지속성 그리고 지금까지 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캐드앤그래픽스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와 혁신의 내일을 꿈꾸어 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30년. 캐드앤그래픽스가 엔지니어링 IT 업계와 정보를 연결하는 탄탄한 고리가 되어, 보다 더 많은 시간동안 더불어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12월   ■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최경화 작성일 : 2023-12-04 조회수 : 122
엔비디아, AWS와 협력 확대하며 생성형 AI 위한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제공
엔비디아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고객의 생성형 AI(generative AI) 혁신을 위한 최첨단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훈련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적합한 엔비디아와 AWS의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차세대 GPU, CPU와 AI 소프트웨어를 갖춘 엔비디아의 멀티노드 시스템부터 AWS의 니트로(Nitro) 시스템 고급 가상화와 보안, EFA(Elastic Fabric Adapter) 상호 연결과 울트라클러스터(UltraCluster) 확장성까지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다. AWS는 새로운 멀티노드 NV링크(NVLink) 기술이 적용된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s)을 클라우드에 도입한 최초의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된다. 엔비디아 GH200 NVL32 멀티노드 플랫폼은 32개의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과 엔비디아 NV링크 및 NV스위치(NVSwitch) 기술을 하나의 인스턴스로 연결한다. 이 플랫폼은 아마존 EC2(Elastic Compute Cloud) 인스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GH200 NVL32가 탑재된 단일 아마존 EC2 인스턴스는 최대 20TB의 공유 메모리를 제공함으로써 테라바이트 규모의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AWS의 3세대 EFA 인터커넥트를 통해 슈퍼칩당 최대 400Gbps의 저지연, 고대역폭 네트워킹 처리량을 제공한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서비스형 AI 훈련인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DGX Cloud)가 AWS에 호스팅된다. 이는 GH200 NVL32를 탑재한 DGX 클라우드로 개발자에게 단일 인스턴스에서 큰 공유 메모리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는 기업이 복잡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와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한 멀티노드 슈퍼컴퓨팅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슈퍼컴퓨팅 서비스이다. AWS의 DGX 클라우드는 1조 개 이상의 파라미터에 이르는 최첨단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의 훈련을 가속화하며, 이를 통해 통합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와 함께 엔비디아 AI 전문가에게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와 AWS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GPU 기반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해 프로젝트 세이바(Project Ceiba)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 슈퍼컴퓨터는 엔비디아의 리서치와 개발팀을 위해 AWS가 호스팅하는 GH200 NVL32와 아마존 EFA 인터커넥트를 갖춘 대규모 시스템이다. 이는 1만 6384개의 엔비디아 GH200 슈퍼칩을 탑재하고 65 엑사플롭(exaflops)의 AI를 처리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 슈퍼컴퓨터를 연구 개발에 활용해 LLM, 그래픽과 시뮬레이션, 디지털 생물학, 로보틱스, 자율주행 자동차, 어스-2(Earth-2) 기후 예측 등을 위한 AI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AWS는 세 가지의 새로운 아마존 EC2 인스턴스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대규모 최첨단 생성형 AI와 HPC 워크로드를 위한 엔비디아 H2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 기반의 P5e 인스턴스가 포함된다. P5e 인스턴스에 탑재된 H200 GPU는 141GB의 HBM3e GPU 메모리를 제공하며, 최대 3200Gbps의 EFA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AWS 니트로 시스템을 결합해 최첨단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 훈련, 배포할 수 있다. 또한 G6와 G6e 인스턴스는 각각 엔비디아 L4 GPU와 엔비디아 L40S GPU를 기반으로 하며 AI 미세 조정, 추론, 그래픽과 비디오 워크로드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특히 G6e 인스턴스는 생성형 AI 지원 3D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통해 3D 워크플로, 디지털 트윈과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적합하다. AWS의 아담 셀립스키(Adam Selipsky) CEO는 “AWS와 엔비디아는 세계 최초의 GPU 클라우드 인스턴스를 시작으로 13년 이상 협력해 왔다. 오늘날 우리는 그래픽, 게이밍, 고성능 컴퓨팅, 머신러닝, 그리고 이제 생성형 AI를 포함한 워크로드를 위한 가장 광범위한 엔비디아 GPU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리는 차세대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과 AWS의 강력한 네트워킹, EC2 울트라클러스터의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링, 니트로의 고급 가상화 기능을 결합해 AWS가 GPU를 실행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엔비디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생성형 AI는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혁신하고 가속 컴퓨팅을 다양한 콘텐츠 생성의 기반에 도입하고 있다. 모든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인 최첨단 생성형 AI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엔비디아와 AWS는 전체 컴퓨팅 스택에 걸쳐 협력하고 있다. 이로써 AI 인프라, 가속 라이브러리, 기반 모델부터 생성형 AI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1-29 조회수 : 295
AWS, 업무용 생성형 AI 기반 어시스턴트 ‘아마존 Q’ 발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AWS 리인벤트 2023’ 이벤트에서 업무용으로 설계돼 고객의 비즈니스에 맞춤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Amazon Q)’를 발표했다. 고객은 아마존 Q를 사용해 긴급한 질문에 대한 관련성 높은 답변을 신속하게 얻고, 콘텐츠를 생성하며, 고객의 정보 저장소(repository)/코드/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기반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생성형 AI 채팅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조직의 비즈니스, 데이터, 고객, 운영 및 직원이 수행하는 업무와 상호작용하는 상대, 사용하는 정보와 접근 가능한 정보에 대해 알지 못한다. 또한 처음부터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필요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다. AWS는 고객이 모든 직원이 생성형 AI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아마존 Q를 만들었다. 아마존 Q는 직원에게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을 가속화하며, 업무에서의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업 고객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아마존 Q는 기존 신원과 역할, 권한에 따라 각 개별 사용자에게 맞게 맞춤형 상호작용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Q는 비즈니스 고객의 콘텐츠를 기반 모델 학습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아마존 Q는 AWS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내부적으로 작업하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관리와 고객 센터 관리, 공급망 관리를 위해 AW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생성형 AI 기반의 지원을 제공해, 모든 규모와 산업의 조직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Q는 개발자와 IT 전문가가 AWS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구축, 배포, 운영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고객은 AWS 매니지먼트 콘솔의 대화형 인터페이스, 설명서 페이지, 자체 IDE, 슬랙(Slack) 또는 기타 타사 채팅 앱을 통해 아마존 Q에 액세스할 수 있다. 고객은 AWS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AWS 서비스 작동 방식을 조사하고, 솔루션을 설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사용 사례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함으로써 답변과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아마존 Q는 질문에 따라 인용문과 출처 링크가 포함된 간결한 답변을 제공하며, 고객은 후속 질문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워크로드에 가장 적합한 옵션을 찾고, 시작을 위한 기본 단계에 대한 개요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고객은 아마존 Q를 비즈니스 데이터, 정보 및 시스템에 연결해 모든 것을 종합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직원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콘텐츠를 생성하고, 비즈니스와 관련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아마존 S3, 드롭박스, 컨플루언스,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365,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젠데스크 등 널리 사용되는 데이터 소스를 위한 40개 이상의 기본 제공 커넥터와 내부 인트라넷, 위키, 런북 등을 위한 사용자 지정 커넥터를 구축할 수 있는 옵션을 통해 아마존 Q를 빠르고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아마존 Q가 연결된 모든 정보를 종합하고 고객이 자체 어시스턴트를 배포할 준비가 되면, 아마존 Q는 직원이 고객의 기존 인증 시스템을 사용해 접근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한다. 아마존 Q는 인증 시스템을 사용하여 사용자, 역할, 액세스 권한이 있는 시스템을 파악하기 때문에 직원은 세부적이고 미묘한 질문을 하고 해당 사용자가 볼 수 있는 정보만 포함된 맞춤형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직원들은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일일이 검색해야 했던 것을 아마존 Q에 질문할 수 있으며, 아마존 Q는 관련 콘텐츠를 종합하여 답변과 소스 링크를 공유한다. 또한 아마존 Q는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해 직원들이 블로그 게시물 생성, 문서 요약, 이메일 초안 작성, 회의 안건 작성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마존 Q는 고객이 제공한 소스 자료와 지식에 정확하고 충실한 답변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고객은 추가 관리 제어를 사용해 전체 주제를 차단하고 키워드를 사용해 질문과 최종 답변을 필터링할 수 있다. 관리자는 특정 직원이나 데이터 소스에 대한 특정 답변을 제한할 수도 있다.  아마존 Q는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AWS는 아마존 Q를 여러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클라우드용 통합 BI서비스인 아마존 퀵사이트(Amazon QuickSight), 클라우드 고객센터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 공급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WS 서플라이 체인(AWS Supply Chain) 등이 있다. 아마존 커넥트를 위한 아마존 Q는 현재 사용 가능하며, AWS 서플라이 체인용 아마존 Q는 곧 출시될 예정이다. AWS의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데이터 및 AI 부문 부사장은 “데이터 우선 접근 방식과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기본 내장한 아마존 Q는 다양한 데이터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든, 고객이 작업하는 모든 곳에 생성형 AI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조직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생성형 AI 스택의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 강력하게 추가된다”면서, “AWS는 목적에 맞게 구축된 인프라, 도구, 애플리케이션 등 스택의 세 가지 계층 모두에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1-29 조회수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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