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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기반의 생성형 AI 영상 기능 소개 
어도비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Adobe Firefly Video Model)로 구동되는 향상된 생성형 AI 영상 역량을 선공개했다. 2024년 초 처음 소개된 이 역량은 영화 편집자 및 영상 전문가의 창의적인 비전에 영감을 주고, 타임라인의 공백을 메우며 기존 화면에 신규 요소를 추가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로 기존의 이미지, 벡터 및 디자인 모델을 아우르는 어도비의 생성형 AI 모델 제품군이 한층 확장됨에 따라, 파이어플라이는 크리에이티브 팀을 위한 포괄적인 모델 제품군으로 자리잡게 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가 생성한 이미지는 120억여 건에 달한다. 2024년 말 파이어플라이 기반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텍스트를 영상으로(Text to Video)’ 및 ‘이미지를 영상으로(Image to Video) 역량은 파이어플라이 웹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생성형 확장(Generative Extend) 기능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에 탑재될 예정이다. ‘텍스트를 영상으로’를 통해 텍스트 프롬프트로 영상을 생성하고, 각도, 모션, 줌 등 다양한 카메라 컨트롤을 통해 영상을 미세 조정하며, 이미지를 참조해 타임라인의 빈 공간을 매끄럽게 채우는 B-Roll을 생성할 수 있다. 스틸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실사로 변환하는 ‘이미지를 영상으로(Image to Video)’ 역량도 제공될 예정이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은 영상 전문가가 완벽한 클립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카메라 각도와 모션과 같은 상세 제어를 활용해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및 효과를 제작하거나 카메라 모션으로 주요 장면에 대한 인서트 영상을 생성하고, 전문적으로 촬영한 푸티지(footage)와 영상을 결합함으로써 더욱 빠른 스토리 전개를 위해 해당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공개된 역량은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에서 추후 베타로 제공될 예정이다. 어도비의 애슐리 스틸(Ashley Still) 크리에이티브 제품 그룹 수석 부사장은 “이미징, 디자인 및 벡터 제작의 근간이 되는 파이어플라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은 영상 커뮤니티의 전문가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프리미어 프로에서 제공될 파이어플라이 구동 생성형 확장을 통해 영상 편집에 새로운 차원의 제어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09-13 조회수 : 219
유니티,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의 전체 세션 공개
유니티가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와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U Day Seoul: Industry)’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유니티 협업 사례 및 관련한 기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제조, 임베디드, 교육, 건설 등의 인더스트리 활용 사례를 담은 20개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버넥트, 서울시 교육청, 모라이, 오바야시 코퍼레이션, 서북(포토이즘), 다임 리서치 등 8개의 고객 사례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3D 시각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 상호 작용 및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몰입형 3D 협업’을 비롯해 ‘몰입도 높은 고객 경험’, ‘임베디드 시스템’, ‘몰입형 교육’ 등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한 4개 주요 영역을 실제 고객 사례 세션 등과 함께 소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과 유니티 김범주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 세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니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로드맵, 인더스트리 주요 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박경동 책임매니저가 진행하는 ‘H-Meta :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에서는 미래형 물류 플랫폼 개발을 위한 메타 데이터 구성 및 플랫폼 관점에서의 데이터 관리, 표준화를 통한 무인 계측 설비 데이터 모듈화 운영, 데이터 추적 및 물류 시각화를 통한 신뢰성 확보 등 메타 팩토리 환경에서의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반 기술 구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승도 LG전자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는 ‘유니티 기반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세션에서는 유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CFD(전산 유체 역학)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수치 알고리즘과 유니티의 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시각화해준다. 서북(포토이즘) 김병준 사업본부장은 ‘Unity! 셀프포토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다’ 세션에서 사진, IP, 테크를 결합,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유니티 적용 사례를 전한다.     이 밖에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인더스트리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유니티 전문가들의 기술 세션도 마련된다. 유니티의 김한얼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Unity Sentis : XR/모바일 기기의 온디바이스 AI 추론 및 최적화 방법’ 세션을 통해 XR 및 모바일 기기에서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를 이용한 온디바이스 AI 추론과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달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유나이트 2024(Unite 2024)’에서 공개 예정인 유니티 센티스 정식 버전의 기능과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를 전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데모도 준비된다. 6축 로봇을 패드 및 오큘러스 퀘스트 3를 이용하여 제어 및 가상 티칭을 보여주는 데모와 차량용 및 저가형 임베디드 장비에서 구동되는 HMI 프로그램 데모 시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는 유니티가 제공하는 실시간 3D 기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서 오는 10월 중 출시 예정인 유니티 최신 버전 엔진인 ‘유니티 6’ 관련 여러 세션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수진 작성일 : 2024-09-12 조회수 : 251
코리아 그래픽스 2024, 9월 27일 aT센터에서 개최… 생성형 AI와 제조/건축 시각화 기술 및 트렌드 소개
국내 최대 컴퓨터 그래픽스 콘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Korea Graphics) 2024’가 9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4는 ‘생성형 AI와 제조/건축 시각화 기술과 트렌드’를 주제로, 제조 및 건축 분야에서 사용되는 최신 시각화 기술과 XR, AI, 공간컴퓨팅, 3D 프린팅,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한다. 국회미래연구원의 이승환 연구위원은 ‘공간 컴퓨팅 혁명의 가져올 변화 : 디지털 공간과 AI의 만남’을 주제로 공간컴퓨팅과 AI 융합의 미래와 그에 따른 변화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는 ‘생성 AI와 제조/건축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 기술이 제조 및 건축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사례를 소개한다. 인텔코리아 이주석 부사장은 ‘멀티모달이 열어가는 세상과 AI PC’라는 주제로,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활용과 최신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의 트렌드를 설명할 예정이다. 어도비코리아 3D 사업부 김태원 총괄상무는 ‘Adobe 생성형 AI와 3D 기술이 몰고온 디자인 프로세스의 변화’를 주제로, 어도비의 생성형 AI인 파이어플라이(Firefly)와 서브스턴스(Substance) 3D 기술의 통합이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에 미친 변화와 어도비 에코시스템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진득호 과장은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윈을 위한 강력한 리얼타임 렌더링’을 주제로, 건축과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에서 포토리얼한 경험을 쉽고 빠르게 제작하는 방법을 트윈모션의 최신 기능을 통해서 알아본다.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는 ‘AEC에서 AI를 활용한 만들기와 의미하기’라는 주제로, 고도화된 가상현실 기술과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조태용 AXLab 본부장은 ‘건축설계 업무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실무 사례’를 통해 BIM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키페이스건축사사무소 정은길 소장은 ‘건축 시각화, AI, BIM, VR 적용으로 건축설계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건축 설계 단계별 시각화와 홍보 최적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KAIST Move Lab 박현준 교수는 ‘Beyond image generation : 모빌리티 디자인과 생성형 AI’를 주제로, 모빌리티(자동차) 디자인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방안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고성찬 프로는 ‘AI-driven Design : 프로세스와 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아키페이스, KAIST, 국회미래연구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인텔, 어도비, 에픽게임즈, 에스엘즈, 스트라타시스, 플러스플라스틱, 씨이랩, 인코스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발표와 부스로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리아그래픽스 추진위원회 유훈식 위원장은 최근 그래픽 분야의 트렌드에 대해 “생성형 AI 도입으로 그래픽 분야 전반에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그래픽 작업의 앞단에 생성형 AI 등을 사용해 디자인 기획을 하고, AI 디자인 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새롭게 생성하는 방식으로 프로세스가 바뀌고 있다. 누구나 쉽게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되다 보니, 크리에이터들은 생성형 AI와 디자인 툴,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 모두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능력을 갖춰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 콘퍼런스에서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생성형 AI와 관련된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그래픽스 콘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는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코리아 그래픽스는 그래픽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산∙학∙연이 함께하는 축제”라면서, “5년만의 오프라인 콘퍼런스인 만큼 직접 현장에 오셔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09-06 조회수 : 401
어도비, 제76회 엔지니어링 에미상 두 개 부문 수상
어도비는 텔레비전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제76회 엔지니어링, 과학 및 기술 에미상(Engineering, Science & Technology Emmy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과학 및 기술 에미상은 TV 제작 과정을 크게 향상시키는 업적이나 혁신을 이룬 기업, 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어도비는 TV 작품 제작 방식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 기업에게 수여되는 ‘필로 T. 판스워스 기업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서브스턴스 3D 페인터(Adobe Substance 3D Painter)를 제작 및 개발한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팀도 이번 에미상을 수상했다. 어도비는 텔레비전 아카데미로부터 40여 년 간 편집자, 애니메이터, 시각 효과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마케터, 스튜디오 경영진 등의 제작 워크플로우를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어도비는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 서브스턴스 3D,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프레임닷아이오(Frame.io), 애크로뱃(Acrobat) 등의 툴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텔러가 예술적 경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는 수천 개의 TV 프로그램에서 시각 효과와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사용된 업계 표준 툴로, 이를 통해 영화 제작자는 모든 3D 개체에 사실적인 텍스처와 재질을 적용할 수 있다. 특정 장면 또는 피사체가 정형화되거나 초현실적인 결과물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도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는 소품 금속 표면의 반사광부터 배경 속 벽돌의 거친 질감, 의상의 낡은 가죽, 컴퓨터로 제작한 캐릭터의 피부 표현 등 높은 수준의 텍스처를 구현할 수 있다. 텔레비전 아카데미도 서브스턴스 3D 페인터가 화면 속 시각 효과를 돋보이게 하는 생생한 텍스처를 아티스트가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브스턴스 3D와 페인터는 올해 에미상 후보에 오른 ‘스타워즈: 아소카’, ‘폴아웃’, ‘아바타 : 라스트 에어벤더’, ‘쇼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 ‘만달로리안’, ‘왕좌의 게임 : 하우스 오브 드래곤’ 등 여러 작품에 사용됐다. 어도비의 애슐리 스틸(Ashley Still)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는 영상 제작자들의 대담한 아이디어를 매력적인 현실로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2개 부문에서 에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 상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창의적 가능성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서 “어도비 툴을 사용해 다양한 화면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어도비는 모든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작품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정수진 작성일 : 2024-09-05 조회수 : 332
[피플&컴퍼니]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
디자인 방식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 생성형 AI와 발전방향   생성형 AI와 그래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유훈식 교수는 인공지능디자인협회 설립, AI 디자이너 커뮤니티 오픈채팅방 운영,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9월 27일 진행되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4’에서 추진 위원장을 맡은 유훈식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관련 업계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 진행 : 최경화 국장 / 정리 : 박경수 기자     본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주로 AI에 대한 UI 디자인, 자율주행 자동차나 로봇 이런 것에 대한 인터페이스가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연구들을 많이 진행했다. 특히 최근 3년 정도는 생성형 AI가 촉발되는 시점부터 주요 기술들을 눈여겨보다가 AI가 디자인 쪽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클 것으로 생각해 연구의 방향을 바꾸었다. 교육 관련해서도 방향을 좀 바꿔서, 지금은 AI를 활용한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디자이너가 많이 해왔던 것들이 디자인 싱킹으로 변화를 주었다면 이제는 AI의 접목을 통해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또 창의적인 디자인에는 그동안 해왔던 UX/UI 디자인과 AI를 활용한 디자인을 어떻게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최근 하고 있는 활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작년에 인공지능디자인협회를 다른 분들과 같이 만들었다. 이 협회에서는 커뮤니티를 통해 같이 모여서 서로 토의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오픈 채팅방과 세미나 형태로 모이고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면서 장들을 만들어 가고 있어서 그 점이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공지능디자인협회에서는 AI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해서 AI 디자인 쪽 관련된 전문가분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컴퓨터 그래픽 시장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예상되는 변화는 무엇인지 그래픽 시장은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 도입으로 작업 방식과 결과물 모두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그래픽 작업에서는 영상을 편집하거나 3D 관련된 도구들을 활용했다. 최근에는 이런 것들의 앞단에 생성형 AI가 배치되면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챗GPT(ChatGPT)나 클로드(Claude) 등을 사용해 디자인 기획을 하고, 미드저니(Midjourney)나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같은 AI 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새롭게 생성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런 AI가 활용되면서 콘텐츠를 만드는 시각화 작업의 형태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제조/건축 산업에서 생성형 AI는 어느 정도 적용되고 있다고 보는지 건축이나 제조, UI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실무자가 사용하는 최종 도구의 경우 AI와는 아직 간극이 있다. 따라서 생성형 AI는 개인적으로 학습하거나, 관련 툴을 돌려서 쓰거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환시키는 등의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만들어 왔던 결과물의 아웃풋 스타일이나 감각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에 AI가 많이 개입되면서 지금은 AI로 만든 디자인 결과물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직 AI에도 한계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도 AI가 학습이 늘어남에 따라 특화된 이미지들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게 되면 나중에는 더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해외의 경우,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 같은 곳에서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시대가 되다 보니 크리에이터가 편해졌다는 견해도 있는데 창작자에게 무척 좋은 시대가 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일반인이 뭔가를 창작하기에 너무나 좋은 시대가 됐다. 반면에 디자이너에게는 어려운 시대인 것 같다. 누구나 쉽게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되다 보니, 디자이너도 생성형 AI의 활용 능력을 갖춰야먄 더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어야 기존의 디자이너도 훨씬 더 높은 생산성과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진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춰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생성형 AI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는지 AI를 이용해 콘텐츠를 잘 만든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다. 크리에이터는 실제 콘텐츠를 잘 제작하고 창작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크리에이터는 프롬프트를 잘 쓰는 것 외에도 디자인 툴을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즉, 두 가지 모두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건 AI 활용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갈 크리에이터에게 조언을 부탁드린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내가 원하는 어떤 이미지를 창작한다든지, 내가 원하는 영상을 만든다든지, 내가 원하는 시나리오를 AI로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 AI를 잘 세팅할 수 있어야 하고, 잘 다룰 수도 있어야 한다. 또한 AI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기술적인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결국 인간에 대한 이해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밸런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술만 가진 분들은 생성형 AI 교육을 한다고 해도 괜찮은 콘텐츠를 만들 가능성이 낮다. 정말 필요한 결과물을 잘 만들려면 인문학적인 감성을 가진 분들이 조금 더 AI에 대해 깊게 공부한다면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최경화 작성일 : 2024-09-03 조회수 : 361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 온라인 시청자 수 역대 최대 기록”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8월 28~29일 진행된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에 온/오프라인을 합쳐 1만 6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에픽게임즈에서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이번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은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오프라인 세션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중계를 병행했다. 지난해 4년 만에 부분적으로 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했던 에픽게임즈는 올해 모든 세션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유료 등록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강연은 총 16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료 온라인 중계는 전체 세션을 중계하지 않았음에도 역대 최고 순 시청자 수인 9000여 명을 기록했다는 것이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설명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한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은 세바스티안 미글리오 에픽게임즈 제품 개발 부문 부사장이 '언리얼 엔진 에코시스템과 크리에이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키노트를 통해 에픽게임즈의 비전과 함께 곧 선보일 언리얼 엔진 5.5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나나이트, 서브스트레이트, 프로시저럴 콘텐츠 생성 프레임워크(PCG), 모션 매칭 등 언리얼 엔진 5의 최신 기능 관련 세션과 함께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위한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UEFN: UEFN 및 포트나이트 에코시스템 소개 등 에픽의 에코시스템 기술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에 대한 세션들 그리고 언리얼 엔진 5.4 모션 디자이너, 영화&TV, 애니메이션, 방송을 위한 언리얼 엔진 로드맵 등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다양한 세션이 각 트랙별로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가들의 세션에도 많은 참관객이 관심을 보였다. 게임 트랙 및 영화 & TV/애니메이션/방송 트랙에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례가 소개됐으며, 건축 및 기타 트랙에서는 ▲트윈모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손쉽게 포토리얼한 시각화 제작하기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효율적인 건축 콘텐츠 제작 사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광역 도심 디지털 트윈 구현과 활용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공장과 물류센터 통합 관리 서비스 등의 세션이 진행됐다.
정수진 작성일 : 2024-09-02 조회수 : 275
[온에어] 생성형 AI와 제조/건축 시각화 기술과 트렌드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8월 19일, CNG TV에서 ‘생성형 AI와 제조/건축 시각화 기술과 트렌드’를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방송은 ‘코리아 그래픽스 2024’ 컨퍼런스를 미리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는데, 생성형 AI가 제조와 건축 시각화 기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는지, 이로 인해 산업 전반에 어떤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CNG 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 경북대학교 추승연 교수, OTOX 스튜디오 김성진 대표   이날 방송은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가 진행을 맡았고,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추승연 교수와 OTOX(제로투엑스) 스튜디오의 김성진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AI 기반 디자인, 건축 시각화, 디지털 트윈, VR/AR/XR 등 최신 AI 트렌드를 중심으로, AI 기술이 제조와 건축 분야에서 시각화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교환했다.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추승연 교수는 ‘생성형 AI와 건축 시각화 기술 및 트렌드’를 주제로, 대규모 언어 모델의 발전과 건축적 적용 사례,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축 시각화 기술 및 트렌드, 그리고 미래 건축 시장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추 교수는 “AI 기술이 건축물의 도면 및 설계를 시각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라며, “특히 불법 건축물 적발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며, 국토부의 건축물 관리 및 적발 시스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I 기반 이미지 생성 툴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창의적인 건축 아이디어를 시각화할 수 있게 된 점을 강조하며, 특정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건축 디자인을 생성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이야기했다.   ▲ AI 기술의 건축물 도입에 대해 설명한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추승연 교수    한편, 을지로에서 독립 스튜디오 OTOX(제로투엑스)를 운영 중인 김성진 대표는 지역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사라질 가치들을 재해석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담론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 산업 디자인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성을 실험하고 있다”며, “2022년부터는 가치 다양성과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춘 OTOX MOVEMENT(제로투 무브먼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디자인, 순수예술, 공예,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는 OTOX 김성진 대표    이날 방송을 통해 AI와 시각화 기술의 융합이 건축과 제조 분야에서 어떤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박경수 작성일 : 2024-08-27 조회수 : 483
유니티, 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윈 혁신 기술 선보이는 ‘유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 개최
유니티가 ‘유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U Day Seoul : Industry)’를 10월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및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유니티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트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LG전자의 홍승도 책임연구원이 ‘유니티 기반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이 솔루션은 유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전산 유체 역학(CFD)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수치 알고리즘 및 유니티의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시각화해준다. 참석자들은 유니티를 활용한 AR/VR을 통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이 어떻게 시각화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는 ‘유니티 기반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구축’ 세션에서 유니티 기반 가상 환경을 구축하여 자율주행 검증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XR 플랫폼 기업 버넥트는 ‘유니티를 활용한 산업현장에서의 업무혁신 사례’ 세션에서 교육 훈련/안전/O&M/품질검사 등 산업 현장 내 여러 분야에서 XR(확장현실) 기술이 어떻게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는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유니티 전문가의 기술 세션도 마련된다. 전영재 유니티 시니어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턴트의 ‘ML-Agents를 이용한 컨테이너 적재 최적화 연구 사례 분석’ 세션을 비롯해 로봇과 유니티 연동 데모 프로젝트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는 유니티 김현민 시니어 파트너 엔지니어의 ‘Digital Twin with Physical Robots Part.2’ 세션이 진행된다. 유니티 이효준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턴트는 ‘Industry URP Scene 최적화 방법 소개’ 세션에서 유니티 기반의 인더스트리 신(scene)을 활용해 리소스 최소화 및 다양한 최적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티의 박우진 테크니컬 파트너 어드바이저는 ‘Unity Cloud를 통한 CAD 데이터 활용 튜토리얼’ 세션에서 픽시즈(PiXYZ)부터 유니티 클라우드(Unity Cloud)까지 개발에 필요한 애셋을 최적화하고 관리 및 배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유니티 김한얼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Unity Sentis : XR/모바일 기기의 온디바이스 AI 추론 및 최적화 방법’ 세션에서 XR 및 모바일 기기에서 센티스(Sentis)를 이용한 온디바이스 AI 추론과 최적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유나이트 2024(Unite 2024)’에서 공개되는 센티스 정식 버전의 기능과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성공적인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와 관련 기술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비롯해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있어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08-19 조회수 : 622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 전체 세션 내용 공개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페스트 2024’의 트랙별 전체 세션 및 세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에픽게임즈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8월 28일~29일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되는 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게임 : 프로그래밍’, ‘게임 : 아트 및 공통’, ‘영화 & TV, 애니메이션, 방송’ 그리고 ‘건축 및 기타’ 등 4개의 산업별 트랙에서 40여 개의 역대 최다 세션이 준비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 일정이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부 세션은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된다.     공개된 세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게임 트랙에서는 ▲출시와 함께 대량의 아이템 제작 방법과 차세대 콘솔에서 각 아이템을 표현하기 위한 베이킹 프로세스 및 머티리얼 활용법 등 ‘철권 8’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개발에 대해 살펴보는 ‘‘철권 8’ 출시와 동시에 12,000개 아이템 공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제작과 차세대 콘솔 대응 방법’ 세션을 비롯해 ▲시프트업에서 올 상반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스텔라 블레이드’와 관련해 ‘‘스텔라 블레이드’ VFX : 차세대 FX를 위한 나이아가라’, ‘‘스텔라 블레이드’ 화려함과 성능의 조화 :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의 전투 시스템, 비주얼, 그리고 최적화' 세션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의 ‘inZOI’ 개발팀에서는 ‘‘inZOI’의 도시 제작과 캐릭터 페이셜 릭’ 세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inZOI’의 환경에서 실내외 라이팅을 구현한 방법과 나나이트와 인스턴스 스태틱 메시를 사용하여 도시의 디테일을 보존하면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방법 그리고 ‘inZOI’ 개발에 메타휴먼을 활용한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하운드13은 ‘‘드래곤 소드’ : 데디케이티드 서버 최적화와 비용 절감 사례’ 세션을 통해 ‘드래곤 소드’의 안정적인 멀티 플레이를 위해 활용한 언리얼 데디케이티드 서버의 성능 및 네트워크 최적화 방법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나나이트의 여정’ ▲‘서브스트레이트 : 사실적인 재질 표현을 위한 차세대 머티리얼 시스템 알아보기’ ▲‘프로시저럴 콘텐츠 생성 프레임워크(PCG) : 바이옴 코어 플러그인으로 손쉽게 활용하고 최신 기능 이해하기’ ▲‘모션 매칭 :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손쉽게 구현하기’ ▲‘컨트롤 릭과 시퀀서를 활용한 효율적인 애니메이션 워크플로’ 등 언리얼 엔진 5를 대표하는 최신 기능 관련 세션들도 준비돼 있다. 영화 & TV, 애니메이션, 방송 트랙에서는 ▲BTS의 리더 RM의 뮤직비디오 제작 사례를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혁신적인 제작 방식과 과정 등을 살펴보는 ‘RM ‘Come Back to Me’ 시네마틱 뮤직비디오로 살펴보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 세션과 ▲언리얼 엔진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능을 이용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 ‘MBC 선택 2024’ 무대 제작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MBC 선택 2024’를 통해 알아보는 nDisplay를 활용한 애너모픽 콘텐츠 제작'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오바’, ‘도주’, ‘르샤’의 라이브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위한 라이브 방송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의 라이브 방송 시스템’ ▲‘플레이브’ WAY 4 LUV 뮤직비디오의 제작 과정을 룩뎁 아트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지난 1년 동안의 블래스트 영상 제작 파이프라인의 주요 개선점에 대해 설명하는 ‘‘플레이브’의 WAY 4 LUV 뮤직비디오 제작기’ 등 버추얼 아티스트들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언리얼 엔진 5 파이프라인으로 최소한의 인력으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11부작을 제작한 과정을 소개하는 ‘언리얼 엔진 파이프라인이 처음인 회사를 위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과정’ ▲장편 애니메이션 ‘미스터 로봇’을 제작하면서 구축한 제작 파이프라인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미스터 로봇’ :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프라인과 제작 노하우’ 등 애니메이션 관련 세션들도 진행된다. 에픽게임즈에서는 ▲언리얼 엔진 5.4에 추가된 모션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툴세트인 모션 디자이너의 새롭고 흥미로운 세계를 소개하는 ‘언리얼 엔진 5.4 모션 디자이너’ ▲언리얼 엔진의 최신 업데이트와 시각화, 인카메라 VFX, 포스트 프로덕션 등 언리얼 엔진 5.5의 버추얼 프로덕션 로드맵을 미리 살펴보는 ‘영화&TV, 애니메이션, 방송을 위한 언리얼 엔진 로드맵’ 등의 세션을 준비했다. 건축 및 기타 트랙에서는 ▲트윈모션의 최신 기능을 활용해 건축,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에서 포토리얼한 시각화를 빠르게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트윈모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손쉽게 포토리얼한 시각화 제작하기’ ▲언리얼 엔진 5의 리얼타임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 오프라인 렌더러를 사용하던 건축 관련 콘텐츠 제작에서 탈피해 얻는 기술적 장점과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 살펴보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효율적인 건축 콘텐츠 제작 사례’ 세션이 진행된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광범위 도심 디지털 트윈 구현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광역 도심 디지털 트윈 구현과 활용’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와 이에 활용된 언리얼 엔진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 : 언리얼 엔진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관련 세션도 준비돼 있으며, ▲에픽의 에코시스템 제품군을 활용한 디지털 에셋 데이터의 제작과 근현대물 디지털 복원 관련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는 ‘트윈모션, 리얼리티캡처를 활용한 근현대물 기록 보존과 활용 사례’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공장과 물류센터 통합관리 서비스와 사례를 살펴보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공장과 물류센터 통합 관리 서비스’ 등의 세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이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그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위한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직접 경험한 UEFN에서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2024년부터 대두되고 있는 UGC 산업에 대한 분석과 함께 Watch-Play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공유하는 ‘UGC는 게임 산업의 미래가 될 것인가? UEFN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UEFN의 툴, 포트나이트 플랫폼 그리고 UGC 성공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UEFN : UEFN 및 포트나이트 에코시스템 소개’ 등 에픽의 에코시스템 기술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에 대한 세션도 마련돼 있다.
정수진 작성일 : 2024-08-07 조회수 : 834
캔바, 생성형 AI 플랫폼 ‘레오나르도.Ai’ 인수
캔바(Canva)가 생성형 AI 콘텐츠 및 연구 기업인 레오나르도.Ai(Leonardo.Ai)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호주의 스타트업인 레오나르도.Ai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전문가급 품질의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캔바는 자사 AI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비주얼 AI 툴을 구축하려는 회사의 비전을 강화하며 제품군을 보강할 예정이다. AI가 미래의 업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가운데, 캔바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투자를 가속화하고 레오나르도.Ai의 최첨단 파운데이션 모델을 전 세계 캔바 커뮤니티에 제공한다.  레오나르도.Ai의 파운데이션 모델은 2022년 말 구축됐으며, 우수한 컨트롤, 속도 및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제공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문가급 품질의 비주얼 자료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작자는 간단한 프롬프트로 원하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몇 초 안에 생성하거나 영상을 제작하고 AI로 스케치할 수 있다. 나아가 자체 데이터셋으로 모델을 맞춤 훈련시킬 수 있다. 레오나르도.Ai의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인 ‘피닉스(Phoenix)’는 창작자에게 빠른 프롬프트 적용 속도 및 일관되고 정확한 텍스트-이미지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한 번의 작업으로 바로 사용 가능한 전문가급 품질의 자료 생성을 도와 창작자의 제작 역량을 한 층 더 발전시킨다.     레오나르도.Ai는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19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광고, 마케팅,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전자상거래,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캔바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AI 기술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취미로 창작을 하는 사용자부터 영화 감독, 건축가, 전문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넓은 사용자 층을 보유한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생성형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급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을 제공한다. 레오나르도.Ai의 모델은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사진에서부터 캐릭터 초상화, 애니메이션, 회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 영상 생성 도구를 통해 거의 모든 컨셉을 역동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지난 18개월 동안 10억 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 자료 제작, 인테리어 콘셉트 시각화, 목업 제작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 바 있다. 레오나르도.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조직 규모를 확대하며 새로운 차원의 AI 혁신을 이룰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캔바와의 협업을 통해 현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여 더 창의성 중심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전 세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과 파운데이션 모델은 모든 유형의 전문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즉시 디자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더 빠르고 혁신적이며 매력적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캔바의 사명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캔바의 AI 제품군인 매직 스튜디오(Magic Studio)를 보완할 계획이다. 매직 스튜디오는 2023년 출시 이후 70억 회 이상 사용됐으며, 문서를 요약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고, 브레인스토밍 화이트보드를 완성된 프레젠테이션으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및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지원해왔다. 캔바의 캐머런 애덤스(Cameron Adams) 공동 창업자 및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캔바와 레오나르도.Ai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호주 기업이 협력하여 AI와 창의성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분야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면서, “레오나르도.Ai의 기술적 리더십과 커뮤니티에 미친 영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다. 양사의 세계가 만나면 각 팀의 업무가 가속화되어 더욱 강력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레오나르도.Ai의 JJ 피아슨(JJ Fiasson)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는 “캔바 가족이 된다는 것은 레오나르도.Ai의 AI 연구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정수진 작성일 : 2024-08-07 조회수 :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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