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적층제조의 복잡성 해소하는 음함수 상호 운용성 기술의 소개
E-CAD를 전장설계에 활용하기 위한 제언
입체 이미지 정보의 유혹과 과제
  • 전체
  • 범용
  • 기계
  • 건축
  • 그래픽
  • 기타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10)   2023년 2월부터 10회에 걸쳐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를 공유하였다. PLM의 기능적인 부분보다는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서 PLM의 역할과 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연재 마지막 회로 실제 PLM의 구축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PLM 담당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정리함으로써, 성공적인 PLM 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PLM을 한 번이라도 준비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기 PLM 기획 단계부터 솔루션 선정, 업체 선정, P&I 설계, 구축, 운영까지 하나의 단계도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관련자들의 무관심으로 시작해서 결과물이 도출될 때, 뒷북(?)까지 하나도 쉽게 넘어가는 단계가 없다. PLM 컨설팅&수행 PM으로 경험했던 바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PLM 구축을 위해 필자가 체득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PLM 구축 목표를 설정하라 모든 일의 성공을 위해서는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PLM 프로젝트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이러니하게도 PLM 프로젝트를 하면서 PLM 구축의 목적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PLM 프로젝트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얻고자 하는 바에 대해서, 구축 담당자와 조직의 구성원들은 명확하게 목표를 인지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PLM 시스템의 목적 확인 PLM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도면 관리의 전산화를 목적으로 PLM을 구축한다고 하면 최종 단계의 목표를 정확하게 세워놓고 PLM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단순 기능이 아닌 시스템의 목표(예 : 조직 내/외부 인원의 자료 공유)를 먼저 수립한 후 단위 기능으로 접근해야 한다.   구축 전 PLM 구축을 위한 PI를 진행하라 PLM 프로젝트의 목적이 명확하게 세워진다면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 때, 구축업체의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다. 유감스럽게 이 부분이 전체 PLM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구축업체의 명확한 니즈를 기반으로 프로젝트의 범위를 정의하고 실제 구현할 프로젝트의 기능적인 범위까지 산정해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업체의 PLM 담당자가 많은 준비를 하지만, PLM 전문가가 아닌 이상 세부적인 상황에 대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전체 PLM 구축 비용에 일부만이라도 PLM 구축을 위한 PI 등에 투자를 하는 것이 전체 PLM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PLM을 구축하라 PLM은 더 이상 R&D 기술 자료의 관리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PLM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total business solution)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 제품 기획, 제품의 마케팅 계획 수립, R&D의 인재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PLM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좀 더 넓은 시각을 제공해줄 수 있는 시스템 즉, 경영적인 마인드를 - R&D의 인원도 설계만 해서는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 - 할 수 있는 역할을 포함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LM은 단기 프로젝트가 아니다 PLM 프로젝트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 일반적인 경우 1단계 데이터 축적, 2단계 기능 고도화, 3단계 PLM 확장의 단계 등 지속적으로 프로젝트가 연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각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구체화된 항목과 투자 비용, 관계자들의 설득(?) 등이 필요하다.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PLM 구축 담당자가 준비해야 할 항목이 많다. 그리고 담당자도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일이 늘 해피하게 진행되지는 않는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김성희 작성일 : 2023-12-04 조회수 : 133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의 MBD 사용하기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7)   이번 호에서는 크리오 파라메트릭10.0(Creo Parametric 10.0)의 모델 기반 정의(MBD)의 기능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모델 기반 정의는 3D 모델에 치수, 주기 및 기하 공차 등 제조에 필요한 정보(PMI)를 3D 주석으로 생성하고 제조, 품질, 검사 및 공급업체로 이어지는 다운스트림 기능에서 2D 도면을 대신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한다.   ■ 김주현 디지테크 기술지원팀의 차장으로 Creo 전 제품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sskim@digiteki.com 홈페이지 | www.digiteki.com   기본 템플릿 생성하기 MBD 사용을 위해서는 먼저 보기 관리자에서 결합된 보기를 생성해야 한다. 결합된 보기에는 저장된 방향, 단순화 표현, 횡단면, 모양새 및 레이어까지 포함하여 보기를 생성할 수 있다.      템플릿 파일에 기본적으로 MBD를 통해 보여줄 정보 및 결합된 보기를 저장하여 새로운 부품 및 어셈블리 파일에 바로 결합 보기를 적용하여 부품을 생성할 수 있다. 지금부터 MBD 사용을 위한 기본 템플릿을 생성해 보자. 사용하고 있는 템플릿을 열기 한 후 주석을 표시한다.     결합된 보기 생성은 보기 관리자에서 할 수도 있고, ‘주석 달기’ 탭에서 ‘새로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새로 만들기’를 클릭하면 화면 아래에 그림과 같이 결합 보기 탭이 생성되며,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이 결합 보기에서는 모델만 볼 수 있도록 특별한 정보는 넣지 않고 보안 문서란 문구만 넣도록 해 보자. 주석평면을 ‘Flat to screen’으로 지정한 후 첨부되지 않은 메모 아이콘을 클릭한다.     그래픽 창의 빈 공간을 클릭한 후 문구를 넣어준다. ‘Security Marking’이라고 입한 후 ‘형식’ 탭을 이용하여 문자의 글꼴이나 높이를 알맞게 변경한다.     이 문구가 새로 만들어지는 모든 결합 보기에 추가되고자 한다면 노트를 선택한 후 ‘보안 마킹’을 클릭한다. 그러면 다음에 새로 만들어지는 모든 결합 보기에 이 메모가 추가되어 결합 보기가 생성된다. 다음으로 새로운 결합 보기를 추가하여 이름을 변경한다. 메모 만들기를 통해 필요한 메모를 그림과 같이 추가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김주현 작성일 : 2023-12-04 조회수 : 132
E-CAD를 전장설계에 활용하기 위한 제언
국내 E-CAD 시장 분석과 전장설계 활용을 위한 제언 (2)   지난 호에서는 전기 설계를 위한 E-CAD 시장의 전반적인 규모와 현황 및 산업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주요 솔루션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전장 설계 분야에서 E-CAD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며, E-CAD의 적용과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전략을 고민해야 할 지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국내 E-CAD 제품 시장 분석 제2회 E-CAD를 전장설계에 활용하기 위한 제언   ■ 구형서 전기 CAD 솔루션 공급기업인 이플랜코리아의 지사장을 지냈다. 그 전에는 기구 분야 PLM 공급사에서 엔지니어, 마케팅, 사업개발 및 영업을 담당했다. 이메일 | koo.max39@gmail.com   전장 설계에 E-CAD가 안착되지 않는 이유 현재 E-CAD 구매자 중에 75%는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그 이유도 다양하다. 공급사의 정책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한몫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E-CAD를 단순히 CAD의 대체재로 여기고 현재 업무 프로세스나 문화와 융합시키는 것에 대한 반감도 한몫한다. 과거에 제도기가 CAD로 대체될 때를 보면, CAD가 기존 종이 도면 기반의 업무에도 맞춰야 하지만 고객 역시 컴퓨터라는 시스템과 설계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  다음은 E-CAD가 실무에 잘 사용되지 못하는 이유를 내부 그리고 외부로 나눈 것이다.   고객 내부적인 이유 전장 엔지니어의 특이성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에서 전장 엔지니어는 회사 내에서 소수자이다. 전장 및 프로그램은 전체 엔지니어에서 10%~15%이다. 한국만의 특이성은 아니고 다른 제조 선진국도 비슷하다. 일반 기계 기업의 경우에는 심지어 전장 설계 담당자가 없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전체 장비 제작원가에서 전장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5%~30%로 상대적으로 높고, 자동화의 복잡성이나 스마트 공장의 영향으로 전장 부분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원가 비중은 높아지고 담당자가 적다 보니 타 부서에서 요구하는 자료에 대한 대응과 짧아지는 납기에 대한 압력이 심하다.     팀 단위 운영 프로젝트 관리를 엔지니어링 공정별로 나누지 않고 전장 분야는 한 명이나 한 팀의 책임하에 전 공정을 맡는다. 납기가 짧고 소수의 인원이다 보니 설계에서 구매, 제작, 납품, 그리고 유지보수까지 한 팀이 책임지는 경우가 많다. 도면은 한 엔지니어가 본인의 설계 및 제작 의도를 다른 엔지니어에게 전달하고 기록하기 위한 엔지니어의 언어이다. 그런데 한 팀으로 모든 공정을 관리하니 굳이 도면을 구체적이고 상세히 만들 필요가 없다. 음악으로 치면 악보로 연주하는 관현악단이 아니고 즉흥적인 재즈 팀에 가깝다. 그러니 상세한 도면이 필요 없다. 외주로 판넬 설계나 배선을 맡긴다 해도 상세한 도면 없이 오랫동안 같이 해왔거나 이전 동료 직원이 있는 업체에 의뢰한다.    공정상의 위치 전장 설계는 전체 엔지니어링 공정 후반부에 투입된다. 특별하게 다른 분야에 하자가 없는 한 전장 팀이 고객 현장에 투입되어서 최종 납품을 책임진다. 그러니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설계 변경을 직접적으로 수용해야 하는데, 이 모든 변경 사항을 도면에 수시로 반영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때로는 도면을 현장에 가지고 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이렇듯 현장에 장비를 공급하고 시운전 및 안정적인 운영까지 확인하고 회사에 복귀하면 수 개월이 지나서 이전에 배운 E-CAD가 손에 익지 않아 다시 CAD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전장 설계자는 업무량도 많고, 근무 강도도 높으며, 해외 근무 등 장기 출장도 잦아서 이직률이 높다. 그래서 기업 입장에서 고급 인재 확보가 어렵다. 취업 포털 사람인의 2020년 조사에 따르면 전기/전자 분야의 신입사원 평균 근속연수는 2.4년으로, 석유화학(4.2년)이나 일반제조(3년)보다 짧다. 인원이 적고 공정상 후반부에 있다 보니 온갖 책임을 다 감당해야 하고 배우고 신경 쓸 게 많아서이다. 또한 신규 직원 교육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고 실력을 조금 갖추면 회사를 떠나, 정작 실력 있는 오래된 직원에게는 잡무를 포함한 A to Z까지 맡기게 된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효율이 낮고 개인 입장에서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많지 않아 업무에 흥미를 갖기 어렵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구형서 작성일 : 2023-12-04 조회수 : 191
유동 시뮬레이션을 통한 팬의 성능 향상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4)   석유화학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는 주변 공기 환기부터 500℃ 이상의 유해 염화물 가스까지 다양한 가스를 처리하는 일련의 공정에 팬(fan)을 사용한다. 이러한 팬의 최대 작동 속도는 산업 표준에 의해 관리되며 종종 제한된다. 이러한 속도 제한으로 인해 팬 제조업체는 원하는 압력 출력을 얻기 위해 임펠러의 직경을 늘리거나 줄여야 한다. 엔지니어가 직면한 과제는 결과물의 크기가 커지고 무거워지며 제작, 테스트 및 운송에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 자료 제공 : 나인플러스IT, www.vifs.co.kr   일리노이주 캐리에 본사를 둔 일리노이 블로어(Illinois Blower)는 더 높은 압력과 팬 효율을 달성하면서도 임펠러 속도와 직경을 유지하여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는 설계 접근 방식을 위해 케이던스(Cadence)와 협력해 왔다. 40년 이상 정유 및 석유화학 발전, 오염 제어, 제약, 식품 가공 등 다양한 전 세계 산업 공정 산업을 위한 맞춤형 원심 팬과 블로어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제작해 왔다. 이번 호에서 소개하는 사례의 목표는 전체 성능 라인에 걸쳐 전체 팬 스테이지(휠 및 볼류트)의 압력 비율을 높이는 것이었다. 제조 제약 조건으로 인해 임펠러 주변의 견고한 본체 두께를 유지해야 했고, 블레이드 모양은 제조하기 쉬워야 했다. 이러한 임펠러의 최적화 외에도 엔지니어들은 출구 파이프의 압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흐름 물리학을 더 잘 이해하고자 했다.   그림 1. 테스트 사례 : 원심 산업용 팬의 임펠러와 볼류트를 헥스프레스의 표면 메시로 최적화   CFD 시뮬레이션 방법론 Open 비정형 다목적 CFD 솔버 패키지에서 초크부터 스톨까지 일련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실험 데이터와 비교하여 CFD 설정이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고속 메싱 볼류트와 임펠러 블레이드 디테일 주변에 매끄러운 경계 레이어가 있는 7.5M 포인트 메시가 비정형 메시 프로그램인 헥스프레스(Hexpress)에서 생성되었다. 성능 라인 안정화 계산을 실행하기 위해 임펠러의 한 통로만 메시화하면 되었으며, 각 계산은 96개 코어에서 1시간 이내에 완료되어 완전한 수렴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림 2>의 분산형 차트는 모든 데이터베이스 및 최적화 샘플에 대한 목표 값을 보여주며, 최적의 개체는 별표로 강조 표시된다. 자체 조직화 맵은 매개변수 간의 상관관계와 반상관관계를 보여준다. 분산 분석(ANOVA)은 다양한 입력 변수에 대한 출력의 전체 변동성을 분해한다. LOO(Leave-One-Out) 플롯은 모델 신뢰도를 추정한다.   그림 2   최적화 1 : Identifying the centrifugal fan's main performance parameters 최적화의 첫 번째 단계는 원심 팬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여 최적화가 가장 효과적인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었다. 임펠러 블레이드와 흐름 채널에 대한 20개의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허브 및 슈라우드 모양, 블레이드 금속 각도, 블레이드 캠버 및 기울기를 설명했다. 이러한 자유 파라미터와 관련 변형 범위의 선택은 프로젝트 성공의 열쇠로 밝혀졌다. 각 파라미터 세트에 대해 케이던스의 디자인3D(Design3D) 최적화 모듈로 새로운 지오메트리를 생성하고, 전용 파이썬 스크립트를 사용하여 헥스프레스에서 비정형 메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시간을 절약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나인플러스IT 작성일 : 2023-12-04 조회수 : 139
전열 해석 자동화 프로그램 BeHAP의 소개 및 사용법
버스바의 최적 설계 프로세스 단축하기   파워서플라이나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고전력 장치에 사용되는 버스바(BusBar)는 최적 설계 도출을 위해 다수의 전열 해석이 동반되어 수많은 워크플로를 진행해야 한다. 태성에스엔이가 자체 개발한 전열 해석 자동화 프로그램인 BeHAP을 이용하면 단일 환경에서 전열 해석을 한 번에 진행 가능하다. 이번 호에서는 버스바 전열 해석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 김재원 태성에스엔이 구조 2팀 매니저로 구조해석 및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jwkim21@tsne.co.kr 홈페이지 | www.tsne.co.kr   파워 서플라이나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고전력이 필요한 장치에 많이 사용되는 버스바는 전선과 동일한 기능을 가지면서 형상적으로 단단하고 정밀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그에 따라 형상 최적 설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나 최적 설계 도출을 위해서 다수의 전열 해석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워크플로 생성으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다. 태성에스엔이에서 제작한 버스바 전열 해석 자동화 프로그램인 BeHAP을 사용하면 다수의 전열 해석이 필요 없이 단일 환경에서 다양한 전열 해석 수행이 가능하다.    BeHAP 소개 전열 해석은 전기 해석과 발열 해석의 연성 해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해석이 진행된다.(그림 1)   (a) 해석 시스템 생성   (b) 물성 추가   (c) 형상 수정   (d) 격자 생성 및 경계 조건 부여   (e) 결과 확인 그림 1. 앤시스 환경에서의 전열 해석 프로세스   <그림 1>과 같이 앤시스의 전열 해석 프로세스는 워크벤치(그림 1-a~b), SCDM(그림 1-c), 메커니컬(그림 1-d~e) 환경을 거쳐 전/후처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워크플로가 매우 복잡해진다. 이러한 경우 BeHAP을 사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BeHAP은 <그림 2>와 같이 하나의 환경에서 전/후처리를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해석 워크플로의 단순화로 해석 숙련도가 낮은 설계 엔지니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 모델 불러오기   (b) 물성 추가 및 적용   (c) 경계 조건 부여   (d) 결과 확인 그림 2. BeHAP에서의 전열 해석 프로세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김재원 작성일 : 2023-12-04 조회수 : 132
적층제조의 복잡성 해소하는 음함수 상호 운용성 기술의 소개
복잡한 설계 파일 처리 및 메시 없는 3D 프린팅 출력   적층제조(AM)는 높은 설계 자유도와 유연하고 단축된 제조 공정으로 지난 10년간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연구 개발 단계를 넘어서 제조 양산 공정에 적용되는 속도는 생각보다 더딘데, 그 이유는 대량 양산 전환을 위해서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이 아직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드웨어의 생산성 및 서포트 구조물에 의한 후처리 같은 표면적인 이유 외에도 설계 데이터와 제조 데이터 간의 원활하지 못한 흐름이 기술의 확산을 가로막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적층제조 엔지니어링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엔톱(nTop)과 금속 적층제조 장비 기업인 EOS는 ‘음함수 모델링(Implicit modeling)’이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데이터 교환을 통합하고 설계부터 출력까지 빠르고 가벼운 공정을 유지하는 해법을 제안하고 있다.   ■ 박지민 하비스탕스 선임 엔지니어 홈페이지 | https://harvestance.com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미래 제조업 혁명의 대표주자로 3D 프린팅을 꼽은지 꼭 10년이 지났다. 적층제조로 표현되는 이 기술은 기존 제조 방식에서는 가능하지 않았던 가벼우면서도 복잡한 형상을 만들어내는 게임 체인저로 꼽혔다.  그럼에도 3D 프린팅 기술이 개인의 취미를 넘어 제조 산업까지 기대만큼 확장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외부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이유로 3D 프린터의 낮은 생산속도와 후처리 비용, 그에 따른 높은 제조비용을 꼽는다. 물론 제품 형상과 생산 수량에 따라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는 3D 프린팅이 저렴하기도 하다. 하지만 더욱 많은 제품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상기와 같은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적층제조 진입 문턱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적층제조 하드웨어 업체인 EOS는 제조비용 감소와 양산제품의 확대를 위해 스마트 퓨전(Smart Fusion), 빔 셰이핑(Beam Shaping) 등의 신기술을 론칭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설계에서 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을 보면 소프트웨어 작업에서도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애로사항이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제품 생산 공정에서는 컴퓨터 지원 설계 소프트웨어(CAD)를 사용하여 3D 모델링과 모델 구조 계층 작업을 진행한다. 이 모델을 3D 프린터로 출력하려면 STL(Stereo lithography)로 대표되는 폴리곤 기반의 메시(mesh) 포맷으로 변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예측 불가능한 데이터 손실과 왜곡이 발생한다.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상도를 높이면 그만큼 파일 용량이 기하급수로 증가한다. 정밀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부품의 경우 1GB를 넘는 게 예사다. 내·외부의 형상이 복잡하고 규격이 큰 모델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실무자들은 모델링한 파일을 3D 프린팅 전처리 작업을 위해 서포트 생성 및 슬라이싱 소프트웨어에 넘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메시 데이터의 수정, 서포트 설계 그리고 툴패스 생성을 위해 얇은 두께의 2차원 단면으로 슬라이싱하는 소프트웨어 처리에 반나절을 보낸다.     음함수 상호 운용성이란 엔톱과 EOS는 기존 설계 데이터 형식과 적층제조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형식을 상호 호환 가능하도록 하면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처리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고, 2023년 6월 음함수 상호 운용성(Implicit Interop)이라는 기술을 출시하였다. 음함수 모델링은 엔톱 소프트웨어의 고유 모델링 표현 방식이며, 음함수 상호 운용성이란 적층제조 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교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로 구축된 새 데이터 전송 기술 중 하나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박지민 작성일 : 2023-12-04 조회수 : 129
자동차 서스펜션 스캔 데이터의 역설계 작업 과정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포인트셰이프 디자인(PointShape Design)은 드림티엔에스에서 자체 개발한 역설계 소프트웨어이다. 3D CAD 기반의 CGM(CATIA) 커널이 적용됐고, 사용자에게 친숙한 디자인 프로세스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번 호에서는 자동차의 서스펜션 제품의 3D CAD 모델을 쉽게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 자료 제공 : 드림티엔에스, www.pointshape.com   이번 호에서 살펴 볼 역설계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스캔 데이터 불러오기 및 정렬 스캔 데이터 단면 추출 및 스케치 모델링 툴과 편집 툴을 사용하여 3D 모델 작업 Analyzing 기능을 통한 설계 데이터 편차 확인 최종 설계 데이터 완성   스캔 데이터 불러오기 및 정렬(Import & Alignment) 3D 스캐너를 통해 취득한 스캔 데이터를 <그림 1>과 같이 프로그램에서 불러온다. 스캔 데이터의 좌표 정렬 상태는 스캔 당시 스캐너의 좌표를 기준으로 정렬되어 있는 상대좌표 상태이기 때문에, 스캔 데이터를 절대 좌표에 정렬한 후 역설계를 진행한다. 3-2-1 Alignment 기능을 사용하여 좌표 정렬할 스캔 데이터를 선택하고 평면, 벡터, 점을 순서대로 선택하여 스캔 데이터를 절대 좌표에 정렬한다.   그림 1   그림 2   스캔 데이터 단면 추출 및 스케치(Plane(Offset) - 2D Sketch) Ref. Plane의 Offset 기능을 사용하여 해당 위치에 2개의 평면을 생성한 후, 해당 평면을 스케치 평면으로 사용하여 단면 폴리라인(polyline)을 각각 추출하고 추출된 단면 폴리라인을 따라 스케치한다. 스케치를 한 후 트림(Trim) 기능을 이용하여 라인을 다듬는다.   그림 3   그림 4   모델링 툴을 사용하여 3D 모델 작업 해당 부분을 스케치한 후 <그림 5~6>과 같이 익스트루드(Extrude) 기능을 사용하여 형상을 만든다.   그림 5   그림 6   스케치를 통해 해당 평면을 생성하고 폴리라인을 따라 스케치를 한 후 트림 기능을 사용하여 라인을 다듬고 익스트루드 기능을 사용하여 형상을 만든다.   그림 7   그림 8   스케치를 통해 해당 평면을 생성하고 폴리라인을 따라 스케치를 한 후 트림 기능을 사용하여 라인을 다듬고 익스트루드 기능을 사용하여 형상을 만든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드림티엔에스 작성일 : 2023-11-02 조회수 : 1661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9)   이제는 클라우드 시스템은 누구나 알게 되었다. 많은 서비스는 점점 더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PLM 공급사의 움직임도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다. SCM, ERP, CRM 등의 시스템은 클라우드로의 비중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듯(?)하다. PLM은 어떤가? 타 시스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클라우드로의 변화가 느리다. 왜 그런지, 그리고 클라우드 PLM은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번 호에서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클라우드 시스템의 문제점(클라우드 PLM 공급사의 문제점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PLM으로의 변화에 대한 준비, 클라우드 PLM의 목표 등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클라우드 컴퓨팅은 세 가지 주요 유형으로 구성된다. Infrastructure as a Service(IaaS)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게서 공간을 대여하여, 그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 Platform as a Service(PaaS)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공간과 프로그램까지 관리해 주는 방법(소프트웨어 유지, 패치 등 일반 작업 지원) Software as a Service(SaaS)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클라우드라고 하면 SaaS 방식을 말한다.(완성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그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문제점 클라우드 시스템의 일반적인 문제점이다. PLM 공급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힌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될 수 있다고 본다.(그 시간이 문제지만…)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계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중 SaaS 방식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겪는 어려움이다. 기존의 레거시(legacy) 시스템과의 연계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EST API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한계는 명확한 것 같다. 다양한 환경의 레거시 시스템을 연계하기 위해서는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보안 이슈 이 부분은 크게 언급하고 싶진 않다. 초기 클라우드 시스템이 시장에 나왔을 때 고객들이 가진 심리적인 불안감이라고 본다. 오히려, 메이저 클라우드 시스템 업체의 보안 수준은 일반 기업의 보안 솔루션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커스텀화의 부재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중 SaaS 방식의 한계점이다. 고객들의 오랜 기간 동안 최적화된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커스텀화(customization)할 수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노코드(no code), 로코드(low code) 방식의 솔루션과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속도 이슈 어떤 조직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하면, 그 목적은 어느 곳에서도 편리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고객사의 내부 네트워크 망을 먼저 확인해봤으면 한다. 과연 클라우드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부 검증을 말이다.   관리적인 측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서 내세우는 여러 가지 장점 중 하나가 비용이다. 초기 투자 비용의 감소를 말하는데, 이 부분은 맞는 말이다. 도입하려는 시스템의 5년 동안 가동률을 감안하면, 총 비용적인 측면에서 경험적으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비용이 더 비싼 것이 현실이다.(물론 여기에 따른 여러 가지 관리 비용, 업그레이드 비용 등을 고려하면 달라질 수 있지만…)   공급사의 신뢰 이 항목은 온프레미스(on premise)라고 달라질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도는 초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항목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큰 회사라고 무조건 안정적이고 좋지는 않다. 시장의 평가를 확인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데이터의 잠김 데이터의 백업과 복원에 대한 대비책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데이터의 중요성은 갈 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데, 클라우드 업체의 사정 또는 고객사 내부 사정에 의해서 다른 환경으로 이전이 필요할 때, 데이터의 이관에 어려움이 있다면 머리가 아플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지만, 이중 PLM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분은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계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PLM의 특성상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한 부분이 대부분이라서, 여러 시스템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온프레미스의 경우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별도의 구축 항목으로 RFP로 요청한다. 클라우드 서비스(SaaS)에서 아직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은 나오지 않았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김성희 작성일 : 2023-11-02 조회수 : 1249
국내 E-CAD 제품 시장 분석
국내 E-CAD 시장 분석과 전장설계 활용을 위한 제언 (1)   2023년 우리나라의 E-CAD(전기 CAD) 시장은 현재 약 140억 원 정도의 규모로 성장하였다. 이플랜(EPLAN)은 한국에서 8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호부터 2회에 걸쳐 이러한 2023년의 시장 환경 및 특정 공급자가 리드하는 상황에서 후발주자들의 움직임을 분석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실제 E-CAD를 전장설계에 활용하는 한국 사용자들의 지혜로운 선택과 E-CAD 시스템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국내 E-CAD 제품 시장 분석 제2회 E-CAD를 전장설계에 활용하기 위한 제언   ■ 구형서 전기 CAD 솔루션 공급기업인 이플랜코리아의 지사장을 지냈다. 그 전에는 기구 분야 PLM 공급사에서 엔지니어, 마케팅, 사업개발 및 영업을 담당했다. 이메일 | koo.max39@gmail.com   E-CAD 시장의 현황과 규모 우리나라의 E-CAD 시장은 이플랜(EPLAN)이 2008년 연락사무소로 시장에 진출하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큰 변화가 있다. 즉 2008년 이전까지 연간 약 13억 원 미만의 시장을 <그림 1>과 같이 나누었으나, 이플랜의 공격적인 투자로 AutoCAD-E와 Promis.e는 시장을 급속하게 잃었다.   그림 1.  2007년 E-CAD 시장 점유율(단위 : 유로)   이후 이플랜은 2016년 독립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그림 2>의 2021/2022년 시장점유율과 같이 E-CAD 시장을 주도하며, 공장 자동화 산업 위주로 연간 500여 라이선스를 공급하면서 2022년에는 약 100억 원대 시장으로 성장시켰다. <그림 2>에 기록되지 않은 건축, 플랜트, SOC 같은 산업을 고려한다면 2022년 E-CAD 공급자의 매출규모 기준 시장은 14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그림 2. 자동화 설계 부문 E-CAD 시장(단위 : 백만원) * 기업공지기준(공지하지 않는 조직/기업은 추정치) * 연간 1억 미만의 기업은 명기하지 않음   2023년 1월 Digital Journal(www.digitaljournal.com)에 발표된 E-CAD Market Size(By 360 Research)에서는 전기 설계의 세계 시장 규모를 21억 9000만 달러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의 GDP 규모가 전 세계의 1.8%~2% 정도이고 제조 분야의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큰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전기 설계 시장은 약 4500만 달러(약 540억 원)로 추정할 수 있다. 이 규모는 오토캐드나 일반 CAD를 전기 설계에 이용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므로, 순수한 E-CAD 제품을 이 중 40%~50%로 본다면 약 1800만~2300만 달러(250~300억 원)로 추정할 수 있다.   E-CAD 공급사의 SWOT - 선두주자 EPLAN 이플랜은 E-CAD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 다음과 같은 강점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기업의 규모와 산업에 걸쳐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1700개 고객에 5000여 라이선스) 경력이 풍부한 내부 및 외부 인력 리소스를 갖고 있다.(독립 법인으로 2개 사무실, 26명의 직원, 5개의 리셀러. 현재 리셀러에는 25명 이상의 이플랜 전담 인력 보유, 전체 인원에서 5년 이상 경험자는 20명 이상) 시장에서 이플랜의 인지도가 높고, 업무에 적용하는 사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본사에서 보는 한국 시장은 일본의 2배이며 중국의 40% 정도로, 상당히 중요한 지사로 인정 및 지원을 받고 있다. 영업 및 홍보를 위한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동영상, 유투브, 블로그, 마케팅 체계 등) 반면, 다음과 같은 약점과 위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80% 이상의 고객이 공장 자동화 시장에 편중되어 있으며, E-CAD 구매 고객 중 75%는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에서 영구 라이선스에서 구독 라이선스로 정책 전환과 함께, 높은 제품과 서비스 가격으로 고객의 불만이 있다. 한국에서 솔루션 제안을 지양하고 라이선스 판매 중심으로 전환하였다.   직판 위주의 판매 정책 변경으로 리셀러와 갈등의 요소가 있다. 한국에서 새로운 시도의 변화로 회사 내 새로운 지도부의 안정적인 정책 운영이 미흡하다.   E-CAD 공급사의 SWOT - 후발주자의 SWOT 현재 이플랜을 제외한 E-CAD 공급사로는 주켄(E3), 오코텍(EB), 다쏘시스템(Solidworks-E), 오토데스크(AutoCAD-E) 등이 10여년 전부터 사업을 진행하였고, 각 제품의 주력 산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 그리고 슈나이더 일렉트릭(SEE-Electric), WSCAD(WSCAD) 등도 한국 시장 진출을 결정하여 2024년에는 고객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훨씬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들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후발주자 전체를 합쳐도 15%~20% 내외를 차지한다. 그 이유는 시장 규모가 큰 자동화 장비 시장에 집중한 이플랜에 비해서 다른 경쟁자들은 플랜트, 건축, 전자, 일반 기계 등 비교적 작은 규모의 시장에 터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구형서 작성일 : 2023-11-02 조회수 : 1410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을 사용한 금형 설계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6)   이번 호에서는 크레오 파라메트릭(Creo Parametric) 10.0에서 제품의 금형 설계를 하기 위해 파팅 면 생성과 볼륨을 분할하는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 박수민 디지테크 기술지원팀의 과장으로 Creo 전 제품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smpark@digiteki.com 홈페이지 | www.digiteki.com   금형 설계 모델 분석 금형 설계를 하기 위해 제품의 구조를 구배 분석과 두께 분석을 통해 사전에 검토한다.     구배 분석을 사용하여 금형의 방향에 따라 빼기 구배와 언더컷 발생 위치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언더컷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델을 수정한다.     두께 분석으로 모델 형상에서 급격하게 두께가 변하는 부분을 확인하고, 재료의 특성에 따라 설계되었는지 확인한다. 두께 분석을 사용하면 전체 형상에서 지정된 최소/최대값 범위의 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몰드 캐비티 생성 새로 만들기 → 제조 → 몰드 캐비티를 선택하고 파일 이름을 작성하여 새로운 몰드 캐비티를 생성한다.     참조 모델 추가 생성한 몰드 캐비티 어셈블리에서 참조 모델을 선택하여 작업을 위한 모델을 추가한다.     참조 모델은 참조 기준 병합을 사용하여 복사형상 참조로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모델 원본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상속’을 선택하면 참조 모델의 복사본과 함께 트리 구조를 가져와 원본과 관계 없이 트리를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참조 모델은 금형의 구조와 파팅라인을 고려하여 방향과 레이아웃을 정의한다.   수축율 적용 전체 비율에 의한 수축값을 일반적으로 적용하며 제품의 형상, 사이즈와 재료에 따라 치수별 수축을 적용하거나 공식에 따라 선택하여 수축 값을 정의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박수민 작성일 : 2023-11-02 조회수 : 1184
총 게시글 1,849

ㆍ태그

캐드
CAE
PLM
BIM
3D프린팅
오토캐드
크리오
솔리드웍스
인벤터
autocad
맹영완
강태욱
주승환
델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