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협소주택이라고 불리는 연면적 20~30평 정도의 작은 집 설계의 모든 것을 담아낸 건축 책이다.
작은 집을 어떻게 ‘잘’ 만들 수 있는지를 매우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설명해낸다. 작은 집의 구조설계에 관한 10대 원칙을 통해 건축 형식의 자유로운 발상을 꾀하는가 하면, 저자가 직접 설계한 소형주택 41채는 다양한 집의 모양과 구조, 설계상의 아이디어를 펼쳐낸 저자의 오랜 내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기존 ‘해부도감’ 시리즈와 같은 도감의 형식을 갖추되, 일러스트가 가미된 도면을 중심으로 더욱 세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면과 더불어 해당 주택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삽입되어 있어 도면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