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소확행의 자세가 필요하다.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는 삶을 말한다.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필집에서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 것, 서랍 안에 반듯하게 접어 넣은 속옷이 잔뜩 쌓여 있는 것, 새로 산 정결한 면 냄새를 맡는 기분’ 등을 행복의 사례로 열거하면서 유행한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소박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휘게 라이프도 이런 소확행과 같은 맥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느끼는 소소한 삶의 아름다움,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삶의 자세에 관한 짧지만 힘이 되는 글을 담았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삶에 있어 나는 누구인가를 돌아보게 하고,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구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