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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협업과 관리 기능 강화한 볼트 2019로 국내 PDM 시장 공략 강화
2018-08-02 2,356 26

[피플] 오토데스크 센틸 쿠마르, 브라이언 셰넌 제품 매니저

 

 
 
201808_people_vault_01.JPG

 
오토데스크는 설계 파일의 관리와 협업을 중심으로 하는 PDM 솔루션으로 볼트(Autodesk Vault)를 내세우고 있다. 최근 방한한 오토데스크의 브라이언 셰넌(Brian Schanen) PLM 제품 매니저와 센틸 쿠마르(Senthil Kumar) 볼트 제품 매니저는 협업과 생산성, 관리 기능의 향상에 초점을 둔 볼트 2019를 소개하고, 국내 PDM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볼트에 대해 소개한다면

 
오토데스크의 볼트(Autodesk Vault)는 디자인, 시뮬레이션, CAM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를 위한 PDM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파일의 체크인/아웃뿐만 아니라 BOM, 변경관리, 워크플로, 프로세스까지 다양한 범위를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
 
볼트의 중요한 이점은 다양한 설계 데이터를 중앙 집중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볼트는 버전 관리로 과거의 릴리스나 마일스톤 데이터를 보관하며, 특정 시점으로 돌아가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이는 공공 및 감사 등의 컴플라이언스를 요구하는 산업군에 적합한 기능이다. 볼트에서 리포트를 바로 생성하거나, CAD 모델 위에 색상으로 속성을 표시하는 비주얼 데이터 관리(Visual Data Management)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내부적으로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관리자부터 사용자까지 역할별로 다양하게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협업을 염두에 두어 복수의 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설계 작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어디에 있는지에 상관 없이 볼트에서 동일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볼트는 오토데스크의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에 포함되는 볼트 베이식(Vault Basic)과 별도로 판매되는 볼트 프로페셔널(Vault Professional)이 있다. 오토캐드, 인벤터, 나비스웍스 등 오토데스크 제품에서 볼트와 연계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 제공되며, 솔리드웍스, 크레오, 마이크로스테이션, MS 오피스 등 다양한 툴과 연동할 수 있어 다양한 파일 및 워크플로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연동되는 PDM 시스템으로서 레거시 및 신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작업을 ERP/MRP 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볼트 2019의 주요한 개선점은 어떤 것인지

 
볼트 2019의 핵심은 ▲외부와 협업을 단순화하는 프로세스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 개선 ▲관리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의 추가 등이다. 볼트 2019에서는 방화벽 외부와의 협업이 보완되었다. 또한 관리자 기능 개선, 일상 업무의 편의성 개선 등과 함께 업계에서 화두가 되어 온 보안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다.
 
볼트 2019는 협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방화벽 밖으로 보내줄 수 있는 세 가지의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첫 번째는 실제 디자인 파일을 전송하지 않고, 오토데스크 뷰어(Autodesk Viewer) 기술을 사용해 파일의 내용을 보고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실제 디자인 파일을 보내는 방법이다. 원본 파일은 방화벽 내에 보호되며, 팩&고(Pack&Go) 기능을 이용해 볼트 안에 있는 디자인 파일을 별도의 저장 공간인 오토데스크 드라이브에 업로드한다. 이 과정에서 볼트와 오토데스크 드라이브에 중복되는 파일이 만들어지지만, 이메일로 PDF 파일을 보내고 수정을 기다리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팩&고 기능으로 계속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전 파일을 덮어쓰면서 버전 관리를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데이터 파일을 퓨전 팀(Fusion Team)이라는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초대받은 사람만 클라우드에 액세스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외부에서 수정하거나 변경한 내용을 다시 볼트에 반영한다. 이는 컨설턴트나 외주 디자인처럼 실제 파일에 액세스해야 하는 사람을 위한 옵션으로, 릴리스별로 파일을 잠근 상태에서 관리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파일을 전달하는 두 번째 방법과 비슷하지만,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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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데스크의 볼트 2019는 방화벽 외부와 효과적인 협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관리자 관련 기능으로는 상세한 레벨에서 정확하게 역할(Role)을 정의하고, 권한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원하는 사용자 역할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데, 소프트웨어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역할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실제 사용자가 필요한 권한을 제대로 지정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볼트 2019에서는 상세한 레벨에서 정확하게 역할을 정의하고, 권한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글로벌 환경에서 한 사용자의 권한을 각 사이트별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도 있다.
 
 

오토데스크의 PDM과 PLM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면

 
PDM은 디자인 부서에서 CAD 데이터와 파일을 이해하고 관리하는데 집중한 솔루션이다. 반면, PLM은 NPD(신제품 개발), 품질 관리, 협력업체 관리 등 광범위한 프로세스를 포괄한다. PLM과 PDM은 PLM이 제품이나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 및 요구사항을 수집하면, PDM이 도면과 BOM 프로세스를 정의/관리하고, 이후 PLM이 품질관리와 분석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연계될 수 있다.
 
볼트는 PDM으로서 개념 디자인부터 최종 릴리스까지 데이터의 모든 스텝을 관리하고, 데이터 포인트를 추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지난 2012년 출시한 PLM 360을 ‘퓨전 라이프사이클(Fusion Lifecycle)’이라는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퓨전 라이프사이클은 100% 클라우드 기반 PLM으로 북미, 영국, 북유럽 등에서 많이 쓰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퓨전 라이프사이클 고객이 없지만,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은 이미 준비되어 있으며, PLM과 볼트를 통합해 더욱 완전한 솔루션을 만드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오토데스크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단계별로 적합한 기술과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철학을 중시한다. PLM이 제조 시장에 집중하는 것은 신제품 출시, BOM, 변경관리, 품질관리, 협력업체 관리 등 제조 특히 기계산업에 필요한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조+인프라, AEC+제조 등 여러 분야의 비즈니스를 함께 수행하는 고객사도 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PDM, PLM뿐 아니라 건축 분야를 위한 B IM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는데, 연내 볼트와 BIM 360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프라 산업의 고객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국 시장에서 볼트를 확산시킬 전략은 무엇인지

 
내부 조사에 따르면, 인벤터와 오토캐드를 사용하는 설계자들이 실제 설계 업무에 쓰는 시간이 30% 미만이며, 자료검색과 회의 등 부가가치가 낮은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다는 결과가 있다. 
 
이번 한국을 방문해 주요 고객사를 방문하고, 고객 그룹과 만나 볼트 사용 상의 문제점 및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에서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가 법제화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한국 고객사들이 효율적인 시간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런 상황에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는 볼트의 이점이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 PDM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벤터와 오토캐드에 최적화된 PDM으로서 볼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토데스크뿐 아니라 타사 설계 툴의 데이터도 관리할 수 있다는 점과 인벤터의 데이터 호환성 기능인 애니캐드(AnyCAD) 등을 내세워 설계자가 설계 작업에 더 집중하고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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