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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NG TV 10년
2018-05-04 2,359 26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 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 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2018년 5월 14일이면 CNG TV를 시작한지 10년이 된다. 몇 달 전에 시작한 것 같은데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요즘처럼 매년 새로운 화두, 혁신제품, 변화가 심했던 지난 10년 전인 2008년의 그 당시를 기억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2008년은 현재 모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시대나 페이스북의 시대가 아니었다. 인터넷을 이용한 동영상 실시간 방송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방송을 위해서 고가의 전문 영상장비와 전용 스튜디오와 고성능 비디오 서버가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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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2008년 5월 14일 CNG TV 개국 홍보 이미지


첫 방송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당시 최경화 편집장과 축사로 한순홍 교수, 고우성 대표 그리고 필자가 지식방송을 소개했으며, 연세대 김형수 교수, 오토데스크코리아 장석호 상무, 마이다스아이티의 최원호 차장이 출현하였다. 첫 번째 방송은 이슈 시간으로, 산업 분야의 비주얼라이제이션 지식과 동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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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CNG TV 개국 방송


CNG TV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기술과 동향을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와 대담 그리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는 방송이다. 크게 이슈 시간과 피플 시간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영상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상호 대화를 도모하였다. 사실 현재 잡지의 약점은 빨리 변하는 세상을 대처하기 하는 너무 느리기 때문에 나중에는 전문기술 잡지의 기자들이 나와서 자신의 기사에 대해서 좀 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생각이었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초창기인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이슈와 사람들의 이야기로 방송되었다. 초창기에는 많은 엔지니어링 및 제조 IT 벤더들이 각자 일년에 한번씩 사용자 모임(User Conference)을 서울, 부산, 경주 등에서 해왔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점점 복잡해지는 솔루션을 일년에 한번 소개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저렴한 디지털 미디어 콘퍼런스로, 솔루션을 신속하게 필요한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CNG TV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이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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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0년 CNG TV 특집 방송


중반기인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비교적 많은 고정 시청자들이 생겼다. 그 당시는 새로운 마케팅 관계자들이 디지털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서 관대해지고 대규모 사용자 모임들의 비용과 효과에 대해서 대안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매년 말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나와서 한 해의 정리와 다음 해의 전망을 생각해 보는 특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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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2014년 CNG TV 방송


2015년 3월부터는 기존의 CAD/CAM/CAE/PLM 지식보다 시청자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지식을 전파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강의 중심의 방송이었다. PLM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공장, 시스템 엔지니어링, 모델기반설계 등 다양한 지식의 융합 교육방송을 시작했다. 혼자서 하는 강의 방송은 초대 출연자와 같이 방송하는 것에 비해서 자료 준비와 스트레스가 심하다. 그래서 진행하는 동안 칼럼 쓰는 것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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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2014년 CNG TV 방송 후 기념사진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디지털 지식 방송으로 새로운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과 4차 산업혁명의 경쟁력을 전달해 주는 것이 그 목적이다. 요즘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에 지난 방송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CNG TV가 이렇게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관련자들의 노력이고 수백 명의 출연자와 수만 명의 시청자 덕분이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直而不肆(직이불사) 光而不燿(광이불요) : 곧으나 너무 뻗지는 않고, 빛나나 눈부시게 하지는 않는다. - 노자의 도덕경 58장 "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조형식


출처 : CAD&Graphics 2018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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