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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앤시스코리아,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 위한 디스커버리 라이브 정식 출시
2018-03-30 2,53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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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http://www.ansys.com/ko-kr)는 설계자가 제품 개발 초기에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CAE 소프트웨어인 ‘디스커버리 라이브(Discovery Live)’를 정식으로 발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앤시스코리아는 구조/유동/열 해석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진행하는데 초점을 둔 디스커버리 라이브가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차세대 시뮬레이션 도구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국내서도 사용자층을 넓힐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설계 아이디어의 쉽고 빠른 검증이 핵심


앤시스는 2017년 새로운 개념의 CAE 소프트웨어인 ‘디스커버리 라이브(Discovery Live)’를 발표하고, 한시적으로 프리뷰 버전을 공개해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이번에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정식 출시 및 새롭게 브랜딩한 디스커버리 제품군을 소개했다.

제품 개발에서 CAE 및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이 갈 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CAE의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넘어서야 할 장벽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CAE 프로세스에서는 해석을 진행하기 전에 지오메트리를 정리하고 메시를 생성하는 전처리(Pre-Processing)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또한, 제품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단계에서 중량, 단가, 생산성, 물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설계를 변경하면 시간이 걸리는 전처리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앤시스코리아 장천수 상무는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해석 비전문가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설계자와 해석자 사이에서 협업의 부담을 덜고 설계자의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설계 엔지니어가 제품 개발 초기에서 활용 가능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제품 개발 초기의 설계 엔지니어를 타깃으로 한다. 앤시스가 밝힌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핵심 장점은 ‘전통적인 CAE 프로세스의 혁신’이다. CAD에 익숙한 설계자가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판단하기 위해 전문 지식이 필요하고, 복잡한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이렇게 어려운 단계를 제거해 설계자와 같은 CAE 비전문가도 쉽게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직관적인 사용 환경에서 직접적 지오메트리 모델링(direct geometry modeling)과 밀접하게 결합하여 대화형 탐색을 제공하고, 해석을 위한 모델 수정이나 메시 생성 등 전처리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구조 해석에서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부품 및 소형 어셈블리의 강도와 강성을 즉시 파악해 개선하며, 응력 분포의 즉각적인 시각화와 신속한 형상 수정을 통해 중량을 최적화한다. 또한, 여러 개의 시나리오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다. 열 해석에서는 여러 크기의 부품 및 어셈블리 간의 대류 또는 전도로 인한 열 발산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부품 및 어셈블리의 자연 빈도를 신속하게 계산하여 설계된 모드가 허용 가능한 최소한의 빈도 범위를 넘어서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유체 해석에서는 유체가 구조 주위를 흐르는 경로를 시각화하거나 압력 강하, 항력 및 양력의 추세를 미리 파악하는 제품 외부 유체 흐름을 파악한다. 또한 파이프 안의 압력 강하 및 속도 용량 파악이나 흐름 분산, 열 혼합과 같은 제품 내부의 유체 흐름 정보를 살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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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구조/열/유동/모달 해석을 손쉽게 수행하고, 
해석 결과의 시각화 및 설계 변경사항의 반영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GPU 기반 솔버로 실시간 시뮬레이션 지원


또한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솔버는 100% GPU 기반으로 구동되어 해석 속도를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앤시스코리아는 직접 시연을 통해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실시간 해석 능력을 선보였다. 시연에서는 해석할 위치를 지정하고 특정 위치에 응력(force)을 입력하면, 몇 초만에 응력 결과를 계산해 보여주었다. 또한 간단한 스케치로 디자인을 변경한 후 클릭 몇 번만으로 해석 결과를 빠르게 재계산해 리얼타임으로 반영하는 시각화 기능도 시연했다.

장천수 상무는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워크스테이션이 아닌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우면서, 타 소프트웨어를 뛰어넘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속도를 구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디스커버리 라이브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앤시스의 테자스 라오(Tejas Rao) 디스커버리 테크니컬 팀 매니저는 “시뮬레이션은 제품의 성능을 분석하는 핵심 기술이 되고 있으며, 특히 제품 개발 사이클 초기에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때 효과가 가장 크다”면서,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완전히 새로운 신기술을 탑재해 구조, 유체, 내/외부 열, 모달 해석 등을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앤시스의 목표는 모든 기업의 모든 엔지니어들이 디스커버리 라이브를 표준 툴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전한 라오 매니저는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설계자와 해석자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제품 개발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연간 임대 형태의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기존 CAD 솔루션과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많은 설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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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시스 테자스 라오 디스커버리 테크니컬 팀 매니저는 “모든 엔지니어가 디스커버리 라이브를 표준 툴로 
사용하는 것이 목표이다. 가격 또한 연간 임대 라이선스를 채택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개념설계에서 리파인까지, 디스커버리 제품군 새 단장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발표와 함께 앤시스는 기존 제품 중 AIM과 스페이스클레임(SpaceClaim)을 디스커버리 제품군에 포함시켜 각각 ‘디스커버리 AIM’과 ‘디스커버리 스페이스클레임’으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개념 설계 단계에서 적은 노력으로 빠르게 제품을 검증하고, 디스커버리 AIM은 앤시스의 기존 솔버를 사용해 제품 개선(리파인) 작업을 쉽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스페이스클레임은 개념 모델링 및 3D 파트/어셈블리/도면 등의 디자인을 쉽고 빠르게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라오 디렉터는 “개념설계와 개선 작업을 디스커버리 제품군으로 빠르게 진행한 이후에는 앤시스 메커니컬/플루언트/HFSS 등 앤시스의 주력 제품을 사용한 최종 검증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복잡한 제품 검증을 해야 할 때 디스커버리를 초기 단계서 사용하면 검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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