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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업계 인터뷰] 오토데스크코리아 최기영 사장
2018-02-01 2,100 26

 

멤버십 기반 판매 정책 성공적 안착… 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오토데스크는 지난 해 캐드 시장은 중공업, 조선 등 일부 경기 회복이 되지 않은 시장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산업 분양의 호황세가 충분히 상쇄했으며, 멤버십 기반의 가입자 방식 캐드 소프트웨어 시장도 안정적으로 정착한 해로 평가했다. 올해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유료 멤버십과 시장 기회를 확대해 고객의 평생가치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 최경화 국장
 
 

지난 해 귀 사의 비즈니스를 평가한다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간 고정 매출의 성장세가 뚜렷했고, 유료 회원 증가에 따른 전체 가입자 방식 라이선스의 제고에 힘입어 장기 가입자 매출도 성장했다. 지난 3분기의 경우, APA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한 9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도 같은 맥락의 성장을 했다. 
 
오토데스크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유료 멤버십과 시장 기회를 확대해 고객의 평생가치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가 궁극적으로는 고객과 자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며, 우리가 가진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해 주요 구축 프로젝트와 성공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면 

 
AEC 산업에서는 BIM 도입을 통한 에너지 절감, 운용 시뮬레이션 등을 사전에 끝내고 건축한 대구은행을 비롯한 오피스 빌딩들, 차세대 반도체 설비 공장 등에서 미래 지향적인 설계, 건축 운영에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 등의 제품이 활용되었다. 
 
제조 산업 부문에서는 인벤터(Inventor) 제품을 활용하여 대규모 어셈블리 설계를 자동화, 구축한 효성중공업 사례를 비롯하여 반도체 관련 설비 및 장비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JasTech와 같 은 전문 기업들을 중심으로 인벤터 및 볼트(Vault)를 기반으로 한 설계, 시뮬레이션, 생산과정 전체에 최상의 ROI를 제공하는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 제품의 채택이 활발했다.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Media & Entertainment) 분야에 서는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블루홀 등 주요 게임사와 특수효과 및 3D 애니메이션을 전문 제작하는 로커스, 레드로버 등의 스 튜디오들이 Maya, 3ds Max, Arnold, Shotgun 등을 활용하여 국내 및 글로벌 론칭을 위한 고품질 애니메이션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활발했다. 
 
 

지난 해 CAM이나 CAE 관련 제품 및 판매정책의 변화는 어떠한가 

 
오토데스크는 지난 해 제품 설계 컬렉션 스위트에 CAE 및 CAM 제품과 기능을 별도의 비용 없이 추가했고, 이름을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고객은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astran In-CAD 및 오토데스크 HSM CAM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과 CAM 툴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품 개발 및 제조 계획을 위한 강력한 2D, 3D CAD, CAE 및 CAM 애플리케이션을 한번에 경제적으로 도입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기 시작했다.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 가입 고객은 클라우드 기반의 Fusion 360 제품 혁신 플랫폼 등 혁신적 툴과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같은 신기술의 추가로 미래 경쟁력을 갖춘 툴셋을 보장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AutoCAD, Navisworks, Vault, ReCap Pro, 3ds Max, Factory Design Utilities 등 기존 툴도 계속해서 제공받을 수 있다. 
 
 

제조 부문에서 AR/VR/제품디자인 등과 관련한 동향과 오토데스크의 대응은 어떠한가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기술 등은 단순히 멋지다는 수준을 넘어 공장, 건물, 자동차에서부터 훈련, 학습, 엔터테인먼트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상상, 설계, 개발, 경험하는 방식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오토데스크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이 디지털이 됐든, 물리적이 됐든 복잡한 설계 시스템에 대한 인식 및 통신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믿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상황인식 컴퓨팅이라고 부른다. 
 
완벽 몰입, 공간 인지 및 상호작용성의 깊이가 결합되면 개념 설계에서부터 생산,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사물 제조의 과정이 독창성, 효율성 면에서 향상된다. 상황인식 컴퓨팅은 설계자, 엔지니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CAD나 CGI 데이터를 이용하여 몰입형 실시간 경험을 신속하게 연결, 생성 및 구축할 수 있게 해주므로, 설계, 프로젝트, 생산 등의 결과에 대하여 확실한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마치 바디랭귀지를 대화에 추가하는 것과 같은 자 연스러운 통합을 추구한다. 
 
 

새롭게 발표된 기술에 대한 소개와 오토데스크가 추구하는 뉴 테크놀로지에 대한 대응 및 견해는 

 
사물의 설계 및 제조 방식이 급변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오픈 소스 IP, 마이크로팩토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3D 프린팅, IoT, 스마트 팩토리 등 비즈니스와 기술의 신동향이 시장에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기업에게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고도의 맞춤형 연결성이 보장된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할 수 있는 기회이다. 
 
오토데스크는 고객의 이 같은 트렌드의 활용, 혁신, 경쟁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필요한 해당 기술들을 공급한다. 일례로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지정된 목표와 제약조건 등에 부합하는 고도로 최적화된 설계의 생성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현재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서비스가 베타 버전으로 넷팹 얼티밋 및 Fusion 360 얼티밋 유저에게 제공되고 있다. 
 
아울러 오토데스크는 사물 제조의 미래에 있어서 로봇의 역할을 연구 중에 있다. 로봇 공학 시스템이 제조, 건축 및 건설 분야의 필수 협업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지능력, 융통성, 직관성 등에서 향상된 시스템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비전은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고 상호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혼자서는 달성할 수 없었던 것을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올해 PDM/PLM 비즈니스 관련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오토데스 크의 PLM 솔루션인 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과 Fusion Lifecycle은 워크플로 자동화와 정보의 적시 전달을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편리하게 해준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포함하므로,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지속적인 퓨전(Fusion) 360을 포함하는 퓨전 서비스군과 Fusion Production에 대한 개발을 지속해, 설계에서 공장 생산에 이르기까지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 계획과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면 

 
멤버십 기반 구독 방식이 좋은 점은 일년 내내 제품의 신기능을 릴리스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9년 제품의 공식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멤버십 고객의 경우 업데이트될 때까지 일 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라스베가스 2017에서 ESRI와 함께 BIM과 GIS 매핑 기술간 연동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오토데스크의 포지(FORGE) 파트너 에코시스템 역시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오토데스크 포지는 제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위해 오토데스크에서 사용하는 개발자 플랫폼이다. 포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자 리소스를 바탕으로 한 확장된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오토데스크 유저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연결함으로써 프로젝트 전반의 워크플로 통합성을 높이고, 확장 가능한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개발할 수 있다. 
 
 

올해 오토데스크의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오토데스크 회계 연도는 2018년 1월 31일까지이다. 지난 한 해는 굉장한 성장세를 기록한 한 해였다. 2017년에는 영구 라이선스 판매 에서 멤버십 기반 구독 방식으로 판매 정책의 변화가 마무리됐고, 고객의 신규 멤버십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연간 매출 흐름과 수익 증가율 등 몇 가지 주요 경영 지표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수익 모델 전환이 성장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토데스크는 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건설, 제조 및 프로덕션 전반의 혁신 등 전략적 우선 순위에 계속해서 중점을 둘 것이다. 이 같은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의 이동은 제품 및 라이선스 제공 과정에서부터 출시, 판매 및 고객의 성공을 위한 지원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해 가치 증대를 높여 나아갈 것이다.
 
 
PDF는 '2017 국내 CAD/CAM/CAE/PDM 시장 총결산' 기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최경화 kwchoi@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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