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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신기술 접목과 창의적 아이디어 등 공작기계 산업의 성장 방향 공유
2018-01-04 2,00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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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http://www.komma.org)는 2017년 12월 17일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한 해 국내 공작기계 산업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발표 등이 함께 치뤄졌다. / 정수진 편집장


저성장 시대, 공작기계 산업의 돌파구 고민 


공작기계 산업은 2001년 수출 규모 4억 달러, 세계 11위에 불과하였으나, 2017년에는 국내 생산 5조 원, 수출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였다. 공작기계는 제조산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기초 산업으로서 반도체, 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최근 주요 경제 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은 2017년보다 다소 낮은 3%대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의 권영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조산업 전반이 신기술의 격변기에 들어서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과 기술이 요동치는 시기를 맞이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의 IT 기술이 기존 산업과 고용구조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신기술을 접목해야만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에 우리 공작기계 업계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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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고 변화의 흐름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공작기계 산업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이러한 인식 아래 2018년 4월 3일~7일 열리는 SIMTOS 2018 전시회를 통해 공작기계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내수 진작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작기계 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산업 전반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구성주체의 공동 노력이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국장은 축사에서 “정부는 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의 연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산학연 수평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향후 ICT 융합 생산 시스템의 개발 및 소재 등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스마트 공장의 보급 확산에 맞춰 공공 부문의 수요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에서는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었다. 올해의 공작기계인상에는 공작기계산업협회 제15대 회장을 지낸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이 선정되었다. 또한 대통령 표창에 KEM 노정덕 대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제조학회장 표창,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장 표창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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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공작기계인상을 수상한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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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기계 산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되었다.


대학생의 아이디어 빛난 공모전 


이 날 ‘제9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수상도 진행되었다. 공모전은 대학생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공작기계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조상용 부회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한 공작기계 분야의 핵심 기술인력 양성은 업계의 과제 중 하나”라면서, “특히 제7회 대회부터는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했다. 산업 현장의 멘토와 학생 참가자를 연결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장의 기술로 적용함으로써, 공작기계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올해 공모전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상은 선삭 시 공구의 마모를 자동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건국대학교 뫼비우스 팀이 차지했다. 공구의 마모는 공작물의 결함이나 낭비 등을 가져올 수 있다. 뫼비우스 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가공 사이클이 끝난 후 에어 스프레이로 공구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CCD 카메라로 공구를 촬영한다. 이후 이미지 처리를 통해 공구의 마모 정도를 측정하는 작업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NX 나스트란으로 하중해석을 수행하고, 베리컷으로 선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뫼비우스 팀은 “CCD 카메라, 에어 스프레이, 조명, 초음파 센서, 아두이노 등을 사용했으며, 시스템을 제작하는데 총 34만 200원의 공구 비용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국폴리텍 창원캠퍼스 엑설런트 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델타포스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3팀,장 려상 4팀의 시상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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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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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학교 뫼비우스 팀이 '선삭 시 공구마모 자동 측정 시스템 개발'로 대상을 수상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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