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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PTC코리아, IoT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략 소개
2017-12-01 2,706 26

국내 IoT 비즈니스 본격화… 스마트 시대 위한 새로운 가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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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코리아(http://www.ptckorea.com)가 지사 설립 25주년을 맞아 디지털 혁신을 위한 자사의 전략을 소개했다. CAD와 PLM에서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로 비즈니스 중심축을 옮긴 PTC는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CAD/PLM에서 IoT로 중심축을 옮기다


1992년 11월 PTC의 한국 지사로 출발한 PTC코리아는 CAD와 PLM으로 시작해 ALM(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과 SLM(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왔다. 지난 2014년 씽웍스(ThingWorx)를 인수한 후에는 비즈니스의 중심을 IoT(사물인터넷)에 두고 큰 폭의 변화를 진행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PTC는 전년 대비 40%에 이르는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PTC의 비즈니스 초점은 IoT,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애널리틱스에 맞춰져 있으며, 특히 씽웍스는 글로벌 IoT 플랫폼으로서 시장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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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PTC코리아는 피지컬-디지털 융합을 위한 기술 혁신에 주력하면서, 
스마트 공장과 AR 등에서 실제 국내 적용 사례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마트 혁신을 위한 플랫폼 제시


많은 제품들이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면서 스마트화되고 있으며, 나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상호작용과 협업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연결 제품(Smart, connected product)'으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 연결 제품은 단순히 제품의 기능 향상에 그치지 않고, 제조기업의 비즈니스 방식을 바꾼다.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Tesla)는 스마트폰처럼 자동차의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GE항공(GE Aviation)은 항공기 엔진에 탑재한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모니터링/분석함으로써 엔진의 성능을 최적화하거나, 문제가 생기기 전에 사전 방지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농업기계를 생산하는 존디어(John Deere)는 농업기계의 실제 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작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시점에 즉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했다.

PTC는 물리(Physical) 세계와 가상의 디지털(Digital) 세계를 융합하는 기술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물리-디지털 세계의 상호작용과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기업의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박혜경 지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의 퍼포먼스를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엔지니어링 혁신' ▲공장 내 설비나 장비에 센서를 탑재하고, 센서간 데이터 교환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장 내 생산 자동화 및 최적화를 실현하는 '매뉴팩처링 혁신'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통해 서비스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센서/IoT/AR(증강현실) 등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의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리테일 혁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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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는 "씽웍스는 산업 현장의 디바이스 및 ERP, MES 등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해 
통합 UI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모두 지원하는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IoT와 머신러닝, AR에 주목하며 통합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특히 제조 영역에 초점을 둔 스마트 공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PTC는 제조분야의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로 IoT,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AR을 꼽았다. 씽웍스를 중심으로 하는 PTC의 IoT 플랫폼은 제품이나 제조 설비에서 데이터 수집,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분석/예측 등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씽웍스 애널리틱스(thingWorx Analytics)는 품질 관리 및 설비 데이터를 예측보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술을 데이터 과학자가 없어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PTC코리아는 국내 대기업에서 씽웍스 애널리틱스를 도입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PTC는 2015년 뷰포리아(Vuforia)를 인수하면서 AR 기술을 강화했다. 크레오를 포함해 다양한 CAD 데이터를 직접 AR로 만들 수 있으며, IoT와 접목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PTC코리아 이연자 상무는 "많은 산업현장에서 제품 마케팅이나 교육 등에 AR을 활용하고 있으며, 제조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뷰포리아가 쓰이고 있다. CJ의 경우 뚜레쥬르의 AR 메시지에 뷰포리아 기술을 적용했으며, 향후 다른 계열사로 확장하는 계획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PTC는 CAD와 PLM 등 자사의 기존 기술과 IoT/AR의 통합도 강화하고 있다.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는 "크레오 프로덕트 인사이트(Creo Product Insight)는 크레오로 설계를 할 때 AR이나 IoT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켑웨어(Kepware)는 공장 설비에서 얻는 다양한 프로토콜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통합하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설비의 드라이버를 제공해 씽웍스로 데이터를 피드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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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C코리아 이연자 상무는 "글로벌과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 제조를 위한 IoT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스마트 시티도 주목받는 IoT 시장이다. 이외에 리테일과 서비스 등에서도 제조 기업의 새로운 수익구조로 
Io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시장에서 IoT 비즈니스 성과 본격화 계획


PTC는 IoT를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집중하면서 네트워크, 단말 디바이스, 통신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 9월 현대중공업과 MOU를 맺은 이후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현대일렉트릭의 IoT 플랫폼이 지난 4월 공개되었는데, 여기에 씽웍스가 기반 플랫폼으로 탑재되었다.

PTC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자사 전체 비즈니스에서 IoT의 비중은 25%이며,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 CAD는 두 자리수 근처, ALM은 세 자리수의 성장률을 거두었고, PLM에서도 비즈니스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경 지사장은 "PTC는 전통적으로 스마트 제조를 중심으로 하는 매뉴팩처링 혁신과 리테일 혁신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국내 고객들의 요구도 이들 영역에서 많다"면서 "기술 및 솔루션에 더해 글로벌 고객지원 체계와 국내 엔지니어 및 프로젝트 지원 인력, 파트너사를 통해 탄탄한 고객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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