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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존 폭스 부사장
2017-11-02 2,401 26

디지털 트윈의 시작인 3D 모델, 솔리드 엣지 ST10으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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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최근 설계와 시뮬레이션 및 협업 기능을 강화한 솔리드 엣지 ST10을 출시했다. 솔리드 엣지 ST10은 위상 최적화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같은 설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컨버전스 모델링(Convergent Modeling)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유동 및 열전달 해석 기능, 3D 프린팅에 적합한 부품 설계 및 적층 제조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 등을 추가하고, 솔리드 엣지 포털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의 변화가 이뤄졌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에서 메인스트림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마케팅을 맡고 있는 존 폭스(John Fox) 부사장은 솔리드 엣지 ST10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모두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지난 1년간 솔리드 엣지의 시장 성과를 소개한다면 


솔리드 엣지는 유연한 라이선싱 옵션을 제공하고 있고, 여기에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객들은 솔리드 엣지를 월간 혹은 연간으로 구독(subscription)하거나 영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이 스스로 가장 적합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솔리드 엣지의 성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걸쳐 고르게 이뤄지고 있다. 2016년 지멘스는 아시아 최대의 블루칩 장비 제조업체와 수백 시트의 솔리드 엣지 계약을 성사했는데, 이는 지멘스의 역대 최대 거래 중 하나였다. 동시에 지멘스는 소규모 회사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 연계하면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새 프로그램인 ‘스타트업을 위한 솔리드 엣지(Solid Edge for startups)’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스타트업 회사에 소프트웨어와 기타 리소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품 제조사와 엔지니어링 서비스 공급 업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멘스는 이 프로그램을 2016년 미국과 영국에서 시작하였고, 지금은 전 세계 33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른 3D CAD와 솔리드 엣지가 차별화되는 점은 


솔리드 엣지는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인 지멘스에서 공급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 문제들을 다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차별화되는 특별한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폭넓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최근 시뮬레이션과 EDA 특화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지멘스는 솔리드 엣지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고급 기능을 주요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솔리드 엣지 고객들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들을 저렴한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지멘스가 최근 출시한 솔리드 엣지 ST10은 전략적인 접근 방식에 초점을 맞춘 사례이다. 솔리드 엣지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는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고 있다. 결과적으로 고객들은 개념 설계(conceptual design)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더욱 디지털화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며, 이로부터 설계 관련 의사결정을 더 잘 내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더 뛰어나며 수익성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솔리드 엣지 ST10에서 업데이트된 주요 기능은 


솔리드 엣지 ST10은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인 설계, 시뮬레이션, 생산, 기술 문서, 그리고 데이터 관리를 대폭 개선하였다. 

새로운 기능 중 첫째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리버스 엔지니어링 (Reverse Engineering) 등을 결합한 차세대 설계이다. 이는 모두 설계 방법을 근본부터 변화시키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컨버전트 모델링(Convergent Model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솔리드 엣지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활용하여 환경과 로딩 조건에 가장 적합한 모양을 결정한다. 이로써 시행 착오와 반복이 줄어들어 설계 프로세스가 훨씬 빨라지고, 무게와 성능 측면에서 최적화된 설계가 완성된다. 특히, 어디에 재료를 배치해야 할지에 대한 대략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된 설계를 얻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제조업체는 설계에 필요한 제조, 설치, 관리 절차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솔리드 엣지 ST10에는 기술 문서와 관련된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 매뉴얼을 위한 간단한 일러스트레이션부터 제조 및 서비스를 위한 인터랙티브 기술 문서까지 다양한 기술 관련 문서를 만들 수 있다. 이로써 기술 전문 작가나 외부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고, 최고 수준의 문서를 회사 내부에서 만들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멘스는 솔리드 엣지 ST10과 함께 솔리드 엣지 포털을 도입했다. 이는 클라우드 상에서 협업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포털을 사용하면 다른 설계 팀원, 다른 부서, 외부 공급업체 및 고객들과 쉽게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포털을 통해 CAD 파일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프로젝트로 구성하면 된다. 그런 다음 3D CAD 모델을 검토하고, 선택한 모델을 다른 사용자와 안 전하게 공유하면 된다. 솔리드 엣지 포털은 사용하기 쉽고, 언제 어디서나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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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시각이 있다. 향후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CAD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성장과 자극(excitement)은 두 가지 트렌드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기업들은 지속해서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이익을 창출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기술 문서가 좋은 예이다. 문서를 설계와 통합하는 것은 정확성을 개선하고 노력을 줄여준다. 이는 하나의 예일 뿐이고 다른 활용사례도 많다. 

두 번째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과 적층 제조같은 첨단 제조 기술이 대중화되어 이전에는 대기업에게만 집중되어 있던 혜택을 더 많은 회사들이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회사들이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D 프린팅, VR/AR, 디지털 트윈 등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로서 3D 모델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의 트렌드로 꼽히는 IT 기술과 솔리드 엣지가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3D 모델은 지멘스 전략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며, 최신 제품 및 향후 출시될 제품들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지멘스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들은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제품의 성능을 예측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해당 제품과 제품 제조 과정을 동일하게 가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기업인 홀 디자인(Hall Designs) 은 솔리드 엣지 ST10에 탑재된 차세대 디자인 기능을 활용하여 오프 로드 레이싱 산업 고객들에게 고성능/저비용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업은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리버스 엔지니어링, 3D 프린팅 그리고 컨버전트 모델링으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홀 디자인은 복잡한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가스 페달 어셈블리를 다루는 프로젝트에서 최적화된 단일 3D 프린팅 부품을 만들었다. 이 부품은 기존 접근법으로는 여러 개의 판금 부품을 용접해 구성해야 했다. 새로운 설계를 통해 용접 장애 지점을 제거함으로써, 재료 및 조립 비용은 줄고 성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이 혁신적인 디자인은 업계의 주목을 받아 잠재 고객이 늘어났으며, 좋은 평판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사례는 솔리드 엣지와 관련하여 지멘스의 미션을 잘 드러내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지멘스는 강력한 기능과 첨단 기술들을 고객들이 접근하기 쉽고 핵심 사업에 즉각적이고 본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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