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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동역학 해석 솔루션/기술 공급 기업, 씨메트
2017-11-02 3,108 26

제조산업의 복잡한 이슈를 맞춤형으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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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트(http://www.cmet.co.kr)는 리커다인 중심의 동역학 해석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제조기업의 현장 이슈를 맞춤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교육과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갈 수록 복잡해지는 제조산업의 제품 개발 환경에 맞춰 CAE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솔루션 기업이 씨메트의 성장 목표이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동역학 해석 기술력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 


2006년 3월 설립한 씨메트는 CAE 중에서도 동역학 해석에 집중하고 있는 전문 업체이다. 동역학 중심의 멀티피직스 해석 솔루션인 리커다인(RecurDyn), 입자 기반의 유동해석 솔루션 파티클웍스 (Particleworks), 인체해석 솔루션 애니바디(AnyBody) 등을 공급하면서 다양한 해석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씨메트의 강경록 대표이사는 “LG산전(현재는 LS산전)에 근무할 당시 3D CAD 및 해석을 도입하면서 CAE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앞으로 CAE 분야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보았다”면서 CAE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다양한 CAE 영역 중에서도 씨메트의 핵심 역량은 동역학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강경록 대표이사는 “동역학 시뮬레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고 또 고민하는 부분을 적극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춘 것이 씨메트의 강점”이라면서, “고객이 겪는 문제에 대해 교육과 컨설팅까지 포함해 맞춤형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고객 만족도가 높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리커다인 판매사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소개했다. 

동역학에서 인체 시뮬레이션까지 포트폴리오 강화 


리커다인은 동역학 해석으로 시작해 현재는 멀티피직스 기반의 버추얼 디자인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구조해석, 제어, 최적설계 등을 지원하며, 다른 해석 소프트웨어와의 연계를 통해 제품의 문제점을 사전에 검증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데 쓰인다. 또한 리커다인은 파티클웍스와 연계해 유체와 입자의 연성해석도 가능하다. 파티클웍스는 자동차용 감속기의 처닝(churning : 오일을 뿌려 냉각시키는 것) 성능 검증이나 교반기, 전기자동차 모터, 세탁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씨메트가 국내 공급에 나선 애니바디는 인체의 근골격계를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인체 해석 솔루션이다. 최근 여러 제조산업 분야에서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사용자의 감성이나 사용 과정의 피로도 등 인체공학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체와 관련한 해석의 필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경록 대표이사는 “애니바디는 사람의 제품 사용 환경을 고려한 설계 검증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시장에서도 요구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솔루션 판매뿐 아니라 교육에도 힘을 기울여 연말에는 애니바디 교육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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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메트는 리커다인, 파티클웍스, 애니바디 등 솔루션을 통해 
동역학 해석을 중심으로 입자해석과 인체해석까지 다양한 CAE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으로 제조기업의 문제 해결 지원 


씨메트는 매달 한 차례 3일 과정의 리커다인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능소개나 사용방법을 익히는데 그치지 않고 리커다인을 통해 실제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TV 스탠드의 해석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해 해석 시간을 단축하거나, 배터리 공정에서의 해석 요구에 대응 해 동역학 해석으로 공정 개선 방안을 교육하기도 했다. 

강경록 대표이사는 “과도구간(비선형구간)에서 일어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역학 해석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난이도가 높은 해석이나 기존에 정적 구조해석으로 하지 않았던 새로운 문제에 대한 동역학 해석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씨메트는 이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동역학과 구조해석뿐 아니라 제어, 최적 설계, 유체(입자법) 커플링, 서드파티/인하우스 코드와의 연결까지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복잡한 제품 개발 이슈, 동역학 해석으로 푼다 


씨메트는 정적해석에서 동특성 해석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 최근 CAE 분야의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산업구조가 단순 제품 개발과 판매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높이는 쪽으로 변화하면서, 구조해석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씨메트는 최근 동역학을 기반으로 정밀한 움직임을 해석하는 트렌드가 더욱 넓은 영역에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경록 대표이사는 “전세계에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인건비와 재료비를 절감하는 방식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 그런데, 구조해석은 한정된 영역을 다루기 때문에 근본적인 가치 차별화에는 한계가 있다. 진동특성이나 감성특성 등으로 차별화하려면 동역학 해석이 필수”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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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메트 강경록 대표이사는 "동역학 해석은 복잡해지는 제품 개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CAE 기술로 더욱 확산될 것이다. 씨메트는 제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CAE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술 경쟁력 높이는 CAE의 가치에 주목 


CAE를 비롯한 가상 설계(virtual design)의 개념이 나온 지 20년 정도 되었다. 해석 결과를 설계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복합적인 멀티피직스 해석으로 결과를 도출하고 제품 개발에 이를 피드백하는 프로세스가 많은 기업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 최근의 흐름이지만, 대기업과 비교해 중소기업에서는 CAE 투자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에 대해 강경록 대표이사는 “비용 이상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있다면 투자가 가능하지만, 아직은 CAE의 가치에 대한 제조업계의 인식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다.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의 미래 생존 가능성을 냉정히 따져본다면 CAE에 대한 관심과 투자, 확산은 필수”라면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위해 하드웨어/설비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3D CAD가 30여 년만에 보편화된 것 이상으로 CAE는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특히 동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투자는 갈 수록 높은 수준으로 요구될 것”이라고 전했다. 

씨메트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를 추구하면서, 멀티피직스 해석을 포함해 가상 설계에 관한 전반적인 혁신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애니바디를 통해 사람과 연계한 제품의 해석 솔루션 및 시스템을 구축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씨메트의 전략이다. 
강경록 대표이사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CAE 기술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전반적인 CAE 시장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는 가운데서도 지속 성장을 확신하고 있으며, 사회와 산업의 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CAE 요구에 계속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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