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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한국알테어,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2017 개최
2017-09-29 1,569 26

시뮬레이션과 HPC, 사물인터넷까지 포괄적인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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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테어(http://www.altair.co.kr)는 9월 1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제16회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ATC 2017)'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1개 트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알테어의 CAE 기술 업데이트와 활용사례가 소개되었고, 6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폭 넓은 포트폴리오로 제품과 기업 혁신 뒷받침


알테어 넬슨 디아즈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디자인 디퍼런스(Design Difference)와 디지털 트윈’을 위한 알테어의 여정을 소개했다. 그는 “시뮬레이션의 성능이 향상되고 활용 영역이 넓어지면서, 시뮬레이션이 주도하는(simulation-driven) 설계 및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알테어의 미션은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시뮬레이션과 최적화, HPC(고성능 컴퓨팅)를 활용해 제품 설계 및 기업의 의사결정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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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테어 넬슨 디아즈 부사장은 시뮬레이션 중심의 제품 혁신을 위한 알테어의 비전을 소개했다.

제품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뮬레이션 중심의 제품 혁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심데이터(CIMdata)는 전체 PLM 영역 가운데 CAE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특히 거의 모든 산업군에 걸쳐 제품이 복잡해지고 스마트해지면서, 최근에는 전통적인 개발/제조기술뿐 아니라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 플랫폼에 대한 관심 및 적용이 활발하다.

1985년 설립된 알테어는 현재 23개 국가에 67개의 사무소, 2500여 명의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 3억 1300만 달러(약 3550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CAE 검증(하이퍼웍스)과 시뮬레이션 기반 디자인(솔리드씽킹)을 주요한 사업영역으로 가져오면서, 최근에는 캐리옷(Carriots)을 인수하며 사물인터넷을 세 번째 중심축으로 놓았다. 또한 PBS웍스(PBS Works)를 통해 이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HPC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알테어는 SaaS(Software-as-a-Service) 형태의 인스파이어 언리미티드(Inspire Unlimited)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디아즈 부사장은 제품의 및 라이프사이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엔지니어링 단계로 피드백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트윈의 기본은 실제의 제품을 컴퓨터 가상환경에서 똑같이 만드는 것으로, 제조기업에서는 이를 활용해 가상환경에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의 예를 살펴보면, 1980년대에는 가상환경에서 자동차 한 대를 구성하는 요소의 숫자가 2만 5000개였지만 지금은 300만 개로 정교해졌으며, 2020년에는 2000만 개 이상으로 실제의 제품과 똑같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디아즈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은 HPC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HPC의 범용화에 따라 대기업은 물론 중소 제조기업에서도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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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테어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인스파이어 언리미티드

슈퍼컴퓨터와 클라우드, CAE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서비스센터의 오광진 센터장은 현재 진행 중인 슈퍼컴퓨터 5호기 구축 사업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현재 KISTI가 가동 중인 슈퍼컴퓨터 4호기의 사용량이 포화상태에 가까워짐에 따라 5호기의 구축이 진행 중인데, 지난 9월 19일 크레이코리아와 이론성능 25.7PFlops(페타플롭스 : 1PFlops는 초당 1000조번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속도) 수준의 슈퍼컴퓨터 5호기 계약 완료를 발표했다.

오광진 센터장은 “현재 4호기의 경우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분자 모델링, 기상 모델링, CAE 등에 많이 쓰는 반면, 산업계에서는 활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면서, “CAE와 슈퍼컴퓨터는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특히 3D 환경에서는 2D에 비해 계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슈퍼컴퓨터는 고도의 CAE 해석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2018년 상반기 서비스가 시작될 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는 더욱 큰 규모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활용분야 외에도 기계학습과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문수영 이사는 “전통적인 슈퍼컴퓨터와 클러스터는 여러 사람이 컴퓨팅 리소스를 공유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리소스의 가용성에 따라 업무 일정이 영향을 받는다.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사용 환경을 예측할 수 있는 HPC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는데, 클라우드는 HPC의 작업 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는 서울과 부산을 포함해 전세계 40여 개의 리전(Region)을 갖고 회선당 10기가의 전용 회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오픈소스 지원 등과 함께 알테어를 포함한 여러 엔지니어링 솔루션에 대해 검증되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문수영 이사는 “애저는 피크 타임에만 클라우드에서 작업하거나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HPC 환경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며, 주문형 HPC 솔루션을 자동 구축할 수도 있다. 또한 SaaS 형태의 클라우드 렌더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알테어와 함께 애저 기반의 PBS클라우드.io(PBScloud.io)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 업데이트 및 활용사례 소개


이번 ATC 행사에서는 옵티스트럭트(OptiStruct), 솔리드씽킹(solidThinking), 라디오스(RADIOSS), 전/후처리, 모션스위트(MotionSuite), 매뉴팩처링,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전자기장, CFD 등 세션을 통해 알테어의 멀티피직스 CAE 기술과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사례가 폭 넓게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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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웍스 2017은 산업별로 최적화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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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리드씽킹 2017은 3D 프린팅을 위한 격자 구조 최적화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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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스트럭트 2017은 다중 재료에 대한 위상최적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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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 2017은 복합재 관련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기능이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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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큐솔브 2017은 난류 모델 및 다상 모델 관련 기능이 개선 및 추가되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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