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Dell) 이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프리시전(Precision)’ 3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엔트리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델의 신제품에는 ‘프리시전 3630 타워’, ‘프리시전 3430 SFF(Small Form Factor, 소형 폼팩터)’, ‘프리시전 3930 랙’이 포함되어 있다.
‘델 프리시전 3630 타워’는 이전 세대 대비 크기를 약 23% 줄이고 확장성은 높였다. VR(가상현실) 콘텐츠 또는 고강도 작업을 생성하거나 즐기기에 이상적인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8세대 인텔 코어 i 및 새로운 전문가급 인텔 제온(Xeon) E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최대 2666MHz 64GB의 메모리 속도와 최대 225W의 그래픽을 지원한다.
델 타워형 프리시전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의 ‘델 프리시전 3430 SFF’는, 프리시전 3630과 유사한 성능과 기능을 더 작은 폼팩터에 구현했다. 최대 55W의 그래픽 지원을 제공하며, 스토리지를 최대 6T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RAID도 지원한다.
프리시전 3930 랙은 다양한 라인업의 엔비디아 쿼드로(NVIDIA Quadro) 전문 GPU도 탑재할 수 있어, 쿼드로 P6000 탑재 시 24GB GDDR5X GPU 메모리와 초고사양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AMD 라데온 프로(Radeon Pro) 그래픽 카드도 다양하게 선택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쿼드 디스플레이 제로 클라이언트까지 지원하는 테라디시(Teradici)사의 PCoIP 기술을 선택하면, 안전하고 빠른 원격 1:1 사용자 접속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델의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은 모두 인텔 옵테인(Intel Optane)으로 시스템 응답 속도를 높이고 대용량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한다. 메모리 오류를 실시간 감지 및 수정하는 특허기술 ‘RMT 프로(Reliable Memory Technology Pro)’나 더 빠른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델 프리시전 옵티마이저 AI(Dell Precision Optimizer AI)’ 소프트웨어 같은 기능도 포함한다. 또한 델은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인증을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와 계속해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