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그래픽 산업 변화에 주목… 새로운 분야로 확장 노력 지속
섭스턴스 데이는 어떤 행사인가
섭스턴스 데이는 알레고리드믹의 고유한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캐나다, 중국, 일본, 한국 등 섭스턴스의 성장력이 기대되고 잠재력이 높은 국가들의 유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섭스턴스 데이는 유저들이 섭스턴스를 좀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연사로 참가해 섭스턴스 초보 유저뿐만 아니라 마스터 클래스처럼 고급 유저들에게도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섭스턴스 데이와 같은 대규모 행사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와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이 섭스턴스를 더 잘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섭스턴스를 사용하는 각 나라 유저들의 차이점이 있다면
나라마다 작품의 특징이 다른 것은 그래픽 툴이나 엔진이 제공하는 기능적인 면에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섭스턴스는 PBR(Physically-Based Rendering) 기반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다른 게임 엔진과 비교할 때 비주얼이나 퀄리티, 렌더링 등 기능적인 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다만 섭스턴스는 그래픽 시장의 트렌드나 변화에 뒤쳐지지 않도록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각국의 아티스트에 따라 작품의 퀄리티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특히 작품의 주제나 각국의 문화에 따라 다른 것 같다. 한국 아티스트들은 스타일도 다양하고 퀄리티도 높은데 다른 나라의 아티스트들 보다 비현실적인 작품 제작에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섭스턴스가 게임 디자인 외에도 건축, 제품 디자인 등 새로운 분야로 넓혀 가고 있는데
이번 섭스턴스 데이 기조발표에서도 여러 회사에서 섭스턴스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게임 분야가 섭스턴스의 주요 타깃이었다면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섭스턴스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현재 섭스턴스 전체 매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정도 된다. 이 수치는 감소된 것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고 있는 수치로, 다른 분야의 성장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처럼 보일 뿐이다.
섭스턴스는 게임 분야에서성장했기 때문에 게임 분야 쪽에 DNA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건축이나 제품디자인 등 CAD를 이용한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섭스턴스 시장은 어떻고 국내 유저들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
지난 10년 간 한국의 게임과 그래픽 산업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에서 섭스턴스 성장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섭스턴스 활용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지사인 알레고리드믹코리아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섭스턴스를 사용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리는 한편, 섭스턴스를 잘 다루는 한국인 아티스트 책도 출판하고, 온라인 강의도 많이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섭스턴스 데이와 같이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직접 섭스턴스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눌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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