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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국내외 유명 게임 그래픽 아티스트가 전하는 게임 그래픽의 모든 것!
2018-03-05 2,52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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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www.wacom.com)이 2월 1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2018 와콤 크리에이티브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명 게임 아티스트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 그래픽 및 3D 캐릭터 드로잉 시연과 그래픽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정보가 공유되었다.

■ 이예지 기자


와콤은 크리에이티브 전문 기업으로서 게임, 웹툰, 현대 미술 등 창작 예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2월 1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열린 ‘2018 와콤 크리에이티브 세미나’에서는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 그래픽 및 3D 캐릭터 아트 특집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회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그래픽의 제작과정 공개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사의 아티스트들이 각 분야별로 특강을 펼쳤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테라(TERA)’의 배경 콘셉트 아티스트 이선우 작가는 그래픽 명작 게임의 제작과정과 콘셉트 아트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콘셉트 아트는 설명하지 않아도 한 장의 그림으로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게임에서 배경 콘셉트 아트는 기획에서 제시한 설정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부분을 파악하여 이미지화시켜 3D 제작에 영감을 주기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즉 게임을 개발할 때 콘셉트 아티스트는 자신의 아트작업을 보여줌으로써 상대방에게 게임을 설명한다는 것이다.
또한 라이브팀에서 콘텐츠의 제작 과정은 먼저 기획을 세우고 3장 정도의 배경 콘셉트를 정하게 된다. 콘셉트가 정해지면, 3D 제작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던 콘셉트의 느낌을 살리고, 3D 작업 위에 오버페인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서비스가 되기 전 콘텐츠 안에서 로딩 시 이미지가 필요하면 아티스트가 추가로 작업을 진행하거나 홈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도록 대표 이미지를 따로 제작하기도 한다.
이러한 콘텐츠의 제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서의 의도이다. 이선우 작가는 “기획서를 받았을 때 의뢰한 업체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료가 중요하다”면서 “자료를 찾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고,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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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의 배경 콘셉트 아티스트 이선우 작가


한편 블루홀의 대표 다중 접속 역할 온라인게임(MMORPG)인 테라는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후 최고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서비스되는 장수 인기 게임이다. 콘셉트 배경 그래픽과 캐릭터 아트의 우수성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그래픽으로 손꼽힌다.


실감나는 3D 캐틱터 드로잉 시연 선보여
국내 최초로 실현되는 ‘몬스터헌터 월드’ 그래픽팀의 강연에서는 살아 숨쉬는 생태계 그래픽과 몬스터 캐릭터의 흥미진진한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먼저 강연에 앞서 일본와콤의 야노 코지(Yano Koji) 마케팅 디렉터가 캡콤 및 몬스터헌터 월드 게임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그는 “캡콤은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게임 개발 회사로, 전통적인 요소가 넘치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기 콘텐츠의 다양한 전개(원소스 멀티유즈, One-Source Multi-Use)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인 몬스터헌터 월드를 출시해 캡콤 게임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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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와콤 야노 코지 마케팅 디렉터


몬스터헌터 월드는 가정용 기기로는 9년 만의 신작으로, 플레이어들은 신대륙을 조사하는 조사단원이 되어 미지의 땅을 탐사하고 거대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헌터로도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작품에서는 오픈월드 시스템을 채용하는 한편, 공중 액션을 추가하고 데미지를 표시하는 등의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했으며, 전작보다 개선된 그래픽과 동물들 간의 상호작용으로 실감나는 전투를 구현했다. 이에 몬스터헌터 월드 패키지 아티스트인 타카기 야스유키는 “몬스터헌터 월드의 폴리곤은 지브러시(Zbrush)와 3D-코트(3D-coat) 제작 툴을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직접 지브러시와 3D-코트 제작 툴을 사용해 현장에서 더욱 실감나는 3D 캐틱터 드로잉 시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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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헌터 월드팀의 타카기 야스유키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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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는 와콤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다.


한편 강연장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펜과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인튜어스 프로(Intuos Pro)와 함께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Intuos Pro Paper Edition)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행사도 진행되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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