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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HP 알렉스 랄루미에르 APJ 3D 프린팅 클라이언트 세일즈 디렉터
2018-05-04 1,821 26

생산성과 신뢰성 높은 3D 프린팅 기술로 제조 시장 공략 강화


hp_01.jpg


HP(www.hp.com)가 제조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 3D 프린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모습이다. 2017년 국내 시장에 3D 프린터 제품을 론칭한 후 세일즈 파트너를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지난 4월 열린 SIMTOS 2018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HP에서 APJ 3D 프린팅 클라이언트 세일즈를 맡고 있는 알렉스 랄루미에르(Alex Lalumiere) 디렉터는 제조산업에서 품질/속도/비용효과를 높이고 기존 제조기법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적층제조(AM)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 HP가 관심을 갖고 있는 3D 프린팅의 활용 분야는 어떤 것인지
HP는 프로토타이핑이 아닌 매뉴팩처링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조산업에서 파괴적 변화를 추구하면서 기존 기술 영역에 도전장을 던지는 동시에, 제조 산업에서 3D 프린팅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의 부품 생산, 기능성 부품의 제작, 제작 속도 및 비용의 우위 등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중에서도 특히  자동차, 가전, 헬스케어 등에 관심이 많다. 제조산업에서는 밀링 등 전통적 제조방식에서 3D 프린팅을 활용한 AM(적층제조) 방식으로 전환한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품질과 강성을 갖춘 기능성 부품을 재료의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 현재까지 HP의 3D 프린팅 비즈니스 현황이나 성과를 소개한다면
HP는 산업용 플라스틱 3D 프린터 시장에서 가장 높은 글로벌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선두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이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이며, 많은 산업 분야에서 도입을 가속화하면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고 있다. 추가로 구매하는 고객도 증가 추세이다.
아태지역에서도 신제품 론칭과 함께 제조 분야의 특화 애플리케이션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 3D 프린터 라인업을 론칭했는데. 경북대학교에 처음 공급하면서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이후 다양한 제조기업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한국에서 네 번째 세일즈 파트너를 추가하면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였는데, 도입 속도 및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HP는 기술력과 소재 양쪽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속도/비용 우위를 가지면서 기능성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양산 시장에서 디지털 제조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또한 다쏘시스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 머터리얼라이즈 등 주요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협력을 통해 복셀(Voxel) 개념을 제품 내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해 진일보한 설계 능력을 제공한다.


- HP가 기존 업체의 인수 대신 자체 기술 개발을 선택한 이유는
HP는 오랫동안 2D 프린터 시장의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프린팅 헤드, 소재공학, 유체공학 등 3D 프린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및 40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독특한 3D 프린팅 솔루션을 내놓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기존의 3D 프린터 업체를 인수하는 대신,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 3D 프린팅 시장에서 HP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HP의 퓨전 젯(Fusion Jet) 기술은 고품질의 부품을 빠른 속도 및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젯 퓨전 4200(HP Jet Fusion 4200) 3D 프린터에는 모듈형 설계 및 중단 없는 연속 프린팅 기능을 탑재했다.
HP는 파트너와 고객 등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파트너십을 통해 3D 프린팅의 적용 분야를 넓히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비즈니스를 통해 재무상태, 가용자원, 전문지식에 걸쳐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평판을 쌓아 왔고,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대한 역량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HP는 워크스테이션, 대형 포맷 프린터, 그래픽 솔루션 등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3D 프린터에서도 산업 영역에 필요한 신뢰성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 제조 기술로서 3D 프린팅이 발전해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지속적으로 3D 프린팅의 경제성을 개선하고 전통적인 제조 기술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오픈 머터리얼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3D 프린팅의 규모를 확대하고 소재의 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부품 제조 비용의 대부분이 소재 비용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소재의 다양성과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외에 3D 프린팅 기반의 적층제조(AM)를 위한 설계 인력의 스킬 확보 및 3D 프린팅 기술의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


- 향후 HP의 3D 프린팅 비즈니스 계획을 소개한다면
HP는 생산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12조 달러로 추산되는 전체 제조 시장에서 3D 프린팅은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큰 기회가 있다고 본다. HP는 제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생산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젯 퓨전 3000 및 5000 제품군은 풀 컬러를 지원하며 기능성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프로토타이핑 및 제조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HP는 2018년 내에 금속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수는 없지만, 플라스틱 분야에서 그랬던 것처럼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서도 파괴적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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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의 젯 퓨전 4200 3D 프린터는 모듈형 설계 및 중단 없는 연속 프린팅 기능을 탑재해 제조산업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출처 : CAD&Graphics 2018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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