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 위한 3D 프린팅 데이터 준비 시간을 줄이다
오디오 기기 및 키패드 제조 기업인 삼본정밀전자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3D 프린팅용 데이터를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자 했다. 머티리얼라이즈의 매직스(Magics)를 활용해 삼본정밀전자는 CAD 데이터의 3D 프린팅 에러를 대부분 자동 수정함으로써 파일 수정 시간을 크게 줄이고, 커팅이나 측정, 출력 플랫폼 준비 등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삼본정밀전자는 이어폰, 헤드폰 및 스피커폰과 같은 오디오 기기와 키패드 제조 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개발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은 중요한 단계이다. 삼본정밀전자는 속도와 융통성의 이유로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하는데, 3D 프린팅을 위한 데이터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었다. 머티리얼라이즈의 매직스(Magics)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삼본정밀전자는 파일 에러 수정 및 플랫폼 준비에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워크플로 개선 : 파일 픽싱
머티리얼라이즈의 매직스(Magics)를 사용하기 전 삼본정밀전자의 디자인 팀은 라이노(Rhino) 소프트웨어로 CAD 파일을 준비하여 데이터 준비 팀에 전송하였다. 데이터 준비 팀은 픽싱(fixing)이 가능한 에러를 수정한 후 나머지 에러가 있는 파일은 디자인팀 또는 R&D 팀으로 반송한다. 복잡한 형상의 파트를 3D 프린팅하는데 무려 반나절의 시간이 걸리곤 하였다.
이젠 디자인 또는 R&D 팀으로 파일을 반송할 필요 없이 매직스로 데이터 준비 담당자는 자동으로 대부분의 에러를 픽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어려운 에러들은 수동으로 작업한다. 파일 수정은 2분에서 30분의 시간이면 가능하다.
삼본정밀전자의 이동규 책임연구원은 “매직스로 오버래핑 트라이앵글, 배드 엣지, 노이즈 셸 등이 포함된 많은 에러의 파일을 쉽게 픽싱할 수 있다. 또한 큰 파트들은 커팅을 통해 파트를 쉽게 출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워크플로 개선 : 파일 수정 및 빌드 플랫폼 준비
STL 파일을 픽싱한 후 수정 작업이 시작된다. 플랫폼 사이즈보다 큰 파트의 커팅(이후 쉽게 조립을 할 수 있다.), 재료비 절감을 위한 내부가 꽉 찬 파트 비우기 등이 사용된다. 또한 측정 기능을 이용하여 파트를 분석 및 성공적인 빌드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로 벽 두께 측정, 충돌하는 파트 감지, 미리 정해진 공차 내에 3D 모델과 출력 파트 사이의 편차 유지 등을 활용한다.
프로세스의 마지막 단계로 빌드 플랫폼을 준비한다. 삼본정밀전자는 매직스 내에 3D 프린팅 장비의 플랫폼을 추가한다. 고급 포지셔닝 및 장비 관리 도구는 포지셔닝, 회전, 및 파트 크기 조정을 매직스 내에서 수행한다. 모든 빌드 플랫폼 준비가 완료된 후 프린터로 이동하여 출력을 시작한다. 워터타이트한 파일을 3D 프린팅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바꿔가며 작업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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