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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HP코리아, 경북대에 첫 3D 프린팅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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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제조 위한 산업용 3D 프린팅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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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젯 퓨전(Jet Fusion) 3D 프린팅 솔루션


HP코리아(http://www.hp.co.kr)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기술원에 국내 최초로 자사의 3D 프린터 시스템인 ‘HP 젯 퓨전 3D 프린팅 솔루션(HP Jet Fusion 3D Printing Solution)’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HP코리아는 10월 24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미디어 투어를 개최하고 국내 3D 프린팅 시장 공략을 위해 현우데이타시스템, FormX, 에이엠코리아와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파트너 퍼스트 3D 프린팅 스페셜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상의 전문성과 지식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박경수 기자


프린팅 분야 선도 업체 HP, 3D 프린팅에 주목 


HP 젯 퓨전 3D 프린팅 솔루션은 HP가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상용 3D 프린팅 시스템으로, 기존에 사용되던 3D 프린팅 시스템보다 고품질의 물리적 부품을 탑재하고, 타사 대비 최대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제품을 출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력 작업 시 소재(파우더)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동시에 출력 후에도 남은 소재를 재활용해 사용할 수 있는 등 기존 대비 절반의 비용으로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기술원 김현덕 원장은 미디어 투어 환영사에서 “현재 경북대는 3D 프린팅 장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최초로 HP 3D 프린팅 장비를 최초로 구축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또한 ”HP는 신기술과 새로운 영역을 잘 개척해 오고 있다”며, “HP가 3D 프린팅에 뛰어듦에 따라 앞으로 관련 산업 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P코리아 김대환 사장도 이번 미디어 투어에 참석해 “HP 3D 프린팅 장비 구축 사례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에 참석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1939년 처음 HP가 만들어진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또한 “2015년 HP가 ‘휴렛팩커드 엔터 프라이즈’와 ‘HP Inc’라는 2개의 회사로 나뉘었는데, 처음 HP가 생겨났을 때와 같이 ‘혁신’을 모토로 모든 사람의 삶을 더 낫게 만 드는 기술을 창조하자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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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코리아 김대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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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기술원 김현덕 원장


HP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사가 개발한 산업용 3D 프린터를 통해 제조부문 혁신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3D 프린팅 기술이 대량생산 체제의 제조 산업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변화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에 3D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계기로, 12조 달러 규모 제조업 시장의 디지털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전자, 소비재, 의료 분야의 시제품 및 부품 제작을 지원해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조 분야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수의 소프트웨어 회사와 협력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3D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3D 프린터 대중화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산업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소재와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멀티 젯 퓨전 기술로 산업용 3D 프린팅 시장 선도 


한편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다양한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대학교 부설 연구기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3D 프린터 장비 및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하기 위한 산학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곳에는 3D융합기술지원센터, 레이저응용기술센터, 휴먼케어기술센터, 스마트드론기술센터, 크리에이티브팩토리센터 등 5개의 센터와 3개의 실무부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에 HP의 젯 퓨전 3D 프린팅 솔루션은 기술원 내에 있는 3D융합기술지원센터에 설치됐다. 

HP 아태지역 3D 프린팅 채널 매니저인 마크 토라스(Marc Torras)는 “해마다 3D 프린팅 시장은 연평균 30%씩 성장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181억 달러(약 20조 23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그는 또 “12조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전 세계 제조 분야에서 3D 프린팅의 비중은 아직 미미하지만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다”며, “HP는 독자적인‘ 멀티 젯 퓨전’ 기술력을 앞세워 산업용 3D 프린팅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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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아태지역 3D 프린팅 채널 매니저인 마크 토라스(Marc Tor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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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3D 프린팅 시장 전망


HP 3D 프린터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멀티 젯 퓨전’ 기술은 HP 가 30여 년간 쌓아온 프린팅 기술과 소재 기술,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기술 등을 접목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HP 멀티 젯 퓨전기술은 색상, 질감 및 역학적 성질을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인 약 50미크론(Microns)에 불과한 3D 인쇄 화소 단위인 ‘복셀(voxel)’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미래 플랫폼의 기초를 마련해 주는데, 향후 다양한 인쇄 소재로 전도성, 유연성, 내재 데이터, 반투명성을 지닌 3D 인쇄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P코리아 김대환 사장은 “미래의 새로운 변화 중에서 제조산업의 변화가 가장 크다”며, “잠재적인 시장 또한 엄청난데, 3D 프린팅 분야가 이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경북대에 1호를 설치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직접 판매보다는 현우시스템, 포멕스, 에이엠코리아와 같은 파트너사 구축을 통해 3D 프린팅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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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젯 퓨전 3D 프린팅 솔루션과 이 장비로 출력한 시제품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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