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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산업플랜트 분야에서의 BIM 적용 방법 짚다
2018-08-02 1,680 22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인더스트리 4.0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산업플랜트 설계 기법이 필요하다. 7월 5일 진행된 CNG TV에서는 제이텍솔루션 이진호 상무와 제이제이이노텍 유광균 과장이 기계, 철골, 배관, 건축 및 토목설계를 스마트하게 하는 방법과 견적, 물량, 설계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플랜트는 일반적으로 필요한 물질이나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원료나 에너지를 공급하여 물리적, 화학적으로 적용하도록 하는 장치나 공장 시설 또는 생산시설을 의미한다. 즉 인풋(Input)이 있을 때 아웃풋(Output)을 만들어내는 종합적인 개념의 설비, 그리고 그것을 건설하는 행위이다.


201808_onair_bim_01.png

그림 1. 플랜트의 분류


플랜트는 화학공장(화학비료, 연료, 윤활유, 펄프, 제지), 산업공장(기계, 금속, 전기, 전자), 정유공장(석유원료,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진행하는 업무), 바이오공장, 발전소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BIM은 인텔리전트 모델 기반의 EPC 프로세스로, BIM 적용 설계 가이드 라인에서는 건축, 토목, 플랜트를 포함한 건설 전 분야에서 시설물 객체의 물리적 혹은 기능적 특성에 의해 시설물 수명주기 동안 의사결정을 하는데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디지털 모델과, 그의 작성을 위한 업무절차를 포함하여 지칭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은 나의 정보와 다른 사람이 가진 정보와 기술을 합하여 융합된 새로운 가치를 의미한다.

제이텍솔루션 이진호 상무는 “건설 산업에서는 EPCM(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Management)과 BIM, 그리고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이 만나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라며 “현재 건설 산업의 종사자들은 대부분 ICBM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_onair_bim_02.png

그림 2. EPCM 각 흐름에 따른 오토데스크 솔루션 대응영역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BIM 솔루션의 워크플로에 대해 전한 제이제이이노텍 유광균 과장은 “<그림 2>는 EPCM 각 흐름에 따른 오토데스크 솔루션 대응영역을 나타낸 것”이라며 “설계 단계와 구매 단계, 건설단계, 그리고 유지보수 단계로 구성되어 적합한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을 사용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철골 상세설계(Advance Steel)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광균 과장은 “3D 철골 구조물 설계를 이용하면 커브 빔(Curve Beam) 작성, 트위스트 빔(Twist Beam) 등을 만들 수 있다”면서 “특히 300가지가 넘는 매크로 라이브러리(Macro Library)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철골 구조물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BIM 360은 설계 단계부터 건축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현장과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건축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프로젝트 관계자와 워크플로를 연결한다. 또한 프로젝트 관리 툴과 데이터베이스를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및 인사이트와 연결함으로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한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팀은 보다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며, 변동사항을 더욱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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