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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코흐에스엑스스투디오 정재헌 대표
2017-09-29 3,118 26

VR을 활용한 분양시스템 눈길… VR로 BIM의 가능성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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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흐에스엑스스투디오(http://www.koh-studio.com)는 최근 VR을 활용한 분양시스템을 통해 가상의 견본주택 공간을 몰입도 있게 체험하고,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 입지와 환경을 현장감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쿨 프로젝트에 VR 기술을 도입해 관계자와의 의견 교환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

■ 이예지 기자 yjlee@cadgraphics.co.kr


VR 분양시스템으로 건물을 현장감 있게 확인


최근 건설/건축 업계에 VR(Virtual Reality) 기술이 서서히 도입되고 있으며 VR을 활용한 VR 분양관 같은 다양한 VR 건축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코흐에스엑스스투디오는 불가리아에 VR 분양시스템을 도입했다. VR 분양시스템은 VR을 활용해 사전에 건물을 분양하고, 자금을 축적해 건물을 건설하는 것이다.

코흐에스엑스스투디오 정재헌 대표는 “분양관을 건설하더라도 해외 거주자들이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지역이 다른 거주자들이 해당 지역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VR을 활용한 분양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가상의 견본주택 공간을 몰입도 있게 체험할 수 있고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 입지와 환경을 현장감 있게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분양시스템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도입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VR 견본주택’을 도입해 관람객이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HMD(Head Mounted Display) 기기를 사용해 견본주택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림플래닛은 VR 주택정보 솔루션인 ‘아크원(ARCONE)’에서 사용자들이 거주하게 될 집을 미리 체험하면서 인테리어를 직접 꾸며보거나 조명을 켜고 꺼보는 등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와 같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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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및 토목 분야에서 VR 기술 활용도 증가


VR의 강점은 사용자가 조작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대형 건설사 및 소규모 설계사무소, 관련 전공자들의 건축 포트폴리오를 온라인 스토어 상에서 배포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의 앱 마켓에서 배포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저작권이 보호되며, 원본의 훼손 및 복사가 되지 않아 배포가 용이하다.

더불어 공간디자인의 시각화뿐만 아니라 바람 및 날씨와 같은 환경적 요소도 설정하여 실제와 같은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의 일조량 조절, 낮밤의 교체, 나뭇잎과 꽃잎의 떨어짐, 파도, 촛불 흔들림 등의 자연환경 요소를 실제와 같이 시뮬레이션한다. 뿐만 아니라 눈이나 비가 오는 특정 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이 부분은 해외 건설 수주를 계획하는 건설, 토목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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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공간구조 확인으로 설계 검증 쉬워지다


건설은 설계사, 발주처(기관, 개인), 시공, 감리의 이해관계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공간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직관적인 공간의 시각화가 필요하다. 정재헌 대표는 “VR을 활용해 사전에 건축물을 제작하여 공간의 구조를 확인하면 설계 검증이 쉬워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시간의 절약, 제작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를 건축할 때에도 VR 기술이 사용되는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성장속도 및 감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재, 디자인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세면대의 경우 높이의 배치 등이 학생의 키에 맞춰서 설계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을 검증할 때 VR 기술이 활용된다. 또한 배치한 것을 검토해보고, 경험을 미리 해볼 수 있다. 즉 체험하는 건축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오차를 줄일 수 있고, 문제점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다. 


빠른 검증으로 클라이언트 만족도 높아져


VR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고화질을 제공하는 VR은 제작단계에서 불필요한 CG 비용을 줄이고,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할 경우 VR만큼 탁월한 수단이 없다. 이에 정재헌 대표는 “이번에 진행한 스쿨(School) 프로젝트에서 VR을 통한 시각화 프레젠테이션을 시도하였고, 이를 통해 학교 관계자와의 의견 교환 및 디자인안 확정 등의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VR을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것을 바로 배치하거나 자재를 바꿔가면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 같이 보기 : 가상현실 건축도면(VR Drawing in Architecture)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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