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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건축인의 축제,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개최
2017-09-29 1,655 26

지속 가능한 건축 문화의 미래를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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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 거장들이 서울시에 모였다. 건축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권위 있는 국제행사인 ‘국제건축연맹(UIA : Union Internationales des Architects) 세계건축대회’가 9월 4일~7일 서울에서 열린 것이다. 전 세계 124개국의 건축계 대표들과 3만 여명의 건축인이 함께한 ‘제 26회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에서는 도시화 과정 속에서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속가능한 인류의 삶을 위한 건축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 이예지 기자 yjlee@cadgraphics.co.kr


건축의 한류를 이끄는 계기 마련하다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이하 UIA 서울대회)는 ‘도시의 혼(Soul of City)’이라는 주제 아래 학술대회, 전시, 대중강연, 공개 토론회, 건축문화투어 등 총 13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4일 강성익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회의 개막을 알렸으며, 한종률·석정훈 UIA 2017 서울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UIA 에사 모하메드 회장, 한국건축단체연합 배병길 대표회장, 한국건축단체연합 조충기 회장의 환영사 및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종률·석정훈 UIA 2017 서울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 “서울은 전통과 현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한류의 중심지로 세계 건축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건축계의 올림픽인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에서 문화로서의 건축을 정착시키고 세계 속에서 건축의 한류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배병길 대표회장은 “이번 대회는 건축이 산업이면서 문화예술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세계 각국 건축인들과의 교류와 해외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라며, “한국사회와 건축문화를 알리는 좋은 대회로 인식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람중심의 도시로 변화하는 ‘서울시’


개회식 이후 ‘공유도시 서울, 도시공간의 민주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삶이자 문화이자 예술로서의 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울이 ‘건설의 시대’에서‘ 건축의 시대’로 전환되었음을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낙후된 서울을 창조적 서울로 만들고 산업성장 시대 유산을 재활용하는 ‘도시재생’,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총괄건축가 도입 등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소개했다. 

그는 “서울은 현재 회고와 변화의 시대를 겪고 있다”면서 “과거의 산업화 시기가 철거의 재건 및 재개발에 관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그 초점이 역사와 문화 및 자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옮겨갔고 있다. 즉 서울은 지금보다 사람중심의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와 관련해 좋은 예가 ‘서울로’다”라며 “서울로는 이전에 고가도로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보행자 전용통로로 변환되어 지난 5월 공식적으로 개방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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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유도시 서울, 도시공간의 민주화를 말하다’ 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건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눈길


3가지 소주제(미래, 문화, 자연)로 진행된 기조포럼에서는 켄고 쿠마(Kengo Kuma), 승효상, 위니 마스(Winy Maas) 같은 세계적인 건축가를 비롯해 총 12명이 참여하여 건축과 관련된 각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사회에서 건축가의 역할과 리더십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건축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중강연에서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된 DDP 건축설계에 참여한 패트릭 슈마허(Patrik Schumacher)와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건축가 조민석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UIA 서울대회 기간 동안에는 ▲‘건축, 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젊은 건축인들과 대학생들의 협업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학생 및 젊은 건축인 파빌리온 ▲초등학생들과 건축가가 함께 건축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해보는 어린이 건축 한마당 ▲건축과 관련된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건축산업전 ▲UIA 회원 도시들의 홍보 및 유치후보도시 및 차기 대회 개최 도시의 포부를 볼 수 있는 UIA 플라자 등 건축을 즐길 수 있는 4개의 전시 프로그램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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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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