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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중앙대학교 심창수 교수
2017-09-02 3,953 26

BIM 운용전문가 자격증 통해 체계적 교육과 실무 역량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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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함께 미래의 건축/도시 시장은 디지털 정보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스마트시티와 같은 새로운 상품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미래 건축/도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내에서는 BIM 실무에 필요한 교육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해줄 만한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심창수 교수를 만나 한국BIM학회와 한솔아카데미, 한국BIM교육평가원이 진행하는 ‘BIM 운용전문가 자격증’과 국내 BIM 동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예지 기자 yjlee@cadgraphics.co.kr

처음 BIM 분야를 접하게 된 배경은


처음 BIM 관련 분야를 접하게 된 것은 구조물 중에서 조립식(모듈러 건축) 분야를 담당했을 때로 기억된다. 2D 베이스로 구조물을 맞추는 것이 힘든 조립식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서 3차원 설계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3차원 설계를 처음 접했을 때에는 BIM이라는 용어 대신 VDC(Visual Design & Construction)라는 용어가 존재했다.

이후 2008년에 BIM 관련 건축, 토목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가상건설시스템개발연구단을 설립했다. 가상건설시스템개발연구단을 통해 건축 및 토목 분야의 연구과제가 진행되면서 BIM이 공식 용어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5년 동안 연구과제를 진행하면서 국내에 BIM을 알리기 시작했다.

BIM 운용전문가 자격증에 대해 소개한다면


BIM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관련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기업, 취업/이직/직무 관련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 및 재직자들에게 BIM에 대한 짜임새 있는 교육을 하고 실무역량을 인정해 줄만한 자격증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를 인정해 줄만한 자격증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해외 프로젝트의 경우 ‘BIM 모델러’, ‘BIM 코디네이터’, ‘BIM 매니저’를 명시하도록 되어있을 뿐 아니라 BIM 매니저나 BIM 코디네이터를 요구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이러한 능력을 증빙하기 위한 서류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한국BIM학회와 한솔아카데미, 한국BIM교육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BIM 운용전문가 자격증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BIM 운용전문가 자격증은 1급/2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1급은 프로젝트의 BIM 업무수행계획 수립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단계별, 분야별 업무 프로세스 설정, 정보의 구축 및 교환 정의, 참여자간의 협업, 커뮤니케이션을 종합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BIM 모델 구축 및 관리에 관한 실무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진다. 2급은 프로젝트의 BIM 업무수행계획에 따라 BIM 모델 구축 및 활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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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BIM 운용전문가 응시자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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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BIM 운용전문가 자격의 검정시간 및 주요내용

BIM 분야의 주요한 트렌드는 무엇인지


BIM이 지닌 특징으로 생기는 이슈가 있다. BIM은 단지 기술이 아니라 프로세스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한다. 예를 들어 2D 도면을 가지고 건축물에 대해 설명하면 도면을 이해하는 사람만 설명이 가능하며, 발주자 → 시공사 → 설계사 → 전문업체 순으로 내용이 전달되기 때문에 중간에 정보가 누락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BIM을 통해 설명한다면 모델링된 이미지를 보고 공간의 문제되는 부분을 바로 수정할 수 있을뿐 아니라, 직관적으로 의사소통을 수행함으로써 공종간의 분쟁요소를 제거하고 이를 통해 시간을 단축하는 결과를 낼 수 있다. 즉 소통에 있어서 ‘수직 구조’를 ‘수평 구조’로 만든다는 것이다.

앞으로 국내 BIM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공공기관에서는 발주자가 제도적인 부분과 관행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줘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민간기업에서도 그 방향에 맞춰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IM에 대한 교육도 시급한 해결과제 중 하나이다. 이의 일환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이 BIM 아카데미의 설립이다. BIM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기본 솔루션은 벤더들과의 협약을 통해 벤더 업체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에서는 대학교 안에 이러한 과정을 심어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컨설팅 및 실무자들은 크라우드 소싱으로 콘텐츠를 올리면 보상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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