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스는 2D에서 3D, 그리고 입체영상이나 가상현실까지 시각적 소통을 위한 매개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한편으로 최근 거세게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그래픽스 분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다양한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물, 데이터 사이의 '초연결'을 구현할 것으로 보이는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은 디자인이나 시각화를 넘어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한 그래픽스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제조, 건설, DCC(Digital Contents Creation) 등 폭 넓은 산업에 걸쳐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4월 27일 진행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7'에서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컴퓨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그래픽스 트렌드 및 클라우드 컴퓨팅, VR(가상현실), 3D 프린팅, 3D 스캐닝 등 다양한 기술과 연결/융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7,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그래픽스의 현재와 미래를 짚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져온 VFX 시장의 변혁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렌더링에 날개를 달아 준 클라우드

 

3D 데이터를 활용한 엔지니어링 VR 콘텐츠 제작 기술

기술 발전을 통한 새로운 경험, VR의 엔지니어링 활용도를 넓힌다

 

 

롯데월드타워 타워동 포디움 공사의 BIM &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프로세스

비정형 3D 곡면 디자인의 설계-시공 통합 프로세스 적용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디다스에 적용한 혁신적인 3D 산업 디자인 프로세스

3D 모델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디자인 및 시각화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