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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샤오미 '홍미노트 8T'
2020-01-09 3,605 26

샤오미 'Redmi Note(홍미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Redmi Note 8T(홍미노트 8T)’를 2주 정도 가지고 다니면서 써봤다. 홍미노투8T는 문라이트 화이트, 스타스케이프 블루, 쉐도우 그레이 3가지 모델이 있는데, 이번에 테스트 한 모델은 뒷면이 파란 '스타스케이프 블루(Starscape Blue)'였다.

<사진> 샤오미 '홍미노트 8T'

 

테스트 제품 사양은 4GB RAM, 128GB ROM이 기본 장착되어 있었다. 여기에 128GB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로 꽂아 사용했다. 제품 포장을 뜯고 홍미노트 8T를 한 손에 쥐어 보니 1년 전에 구입했던 LG Q8 모델과 비교했을 때 손에 쥐는 그립감이 좋았다. 두 제품 모두 세로 크기는 비슷하지만 가로 크기는 Q8이 약간 더 커서 홍미노트 8T가 그립감이 좋게 느껴졌다.

다만 홍미노트 8T도 세로 길이가 길어서 바지주머니나 점퍼 주머니에 넣기엔 컸다. 점퍼 안주머니처럼 깊숙하면 괜찮지만 바지주머니에 넣으면 약간씩 삐져 나와 급한 일이 생겨 바지 주머니에 그대로 넣고 뛰다간 떨구기 좋을 것 같다.


<사진> 홍미노트 8T 구성품

 

1. 스마트폰 선택 기준은?

연말연초가 되면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새 제품을 구매하려고 할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하는가?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브랜드일 것이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브랜드에 따라 특정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브랜드를 정하고 나면 가격과 성능비인 가성비를 생각할 것이다. 통신사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할 때 더 좋은 성능에 가격대는 낮은 제품을 찾기 마련이다. 홍미노트 8T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이다. 25만원 내외의 제품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고사양 스펙을 제공한다.

우선 홍미노트8T의 후면에는 쿼드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쿼드 카메라는 대형 1/2인치 센서를 장착한 79.4도 회각의 4800만 화소(f/1.79)의 초고해상도 메인 카메라가 장착된 모델로 제공된다. 메인 카메라 이외에 120도 회각의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및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를 제공해 고해상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 홍미노트 8T에 장착된 카메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스피커 모습

 

홍미노트8T의 전면에는 AI 기능을 갖춘 1300만 화소(f/2.0)의 셀프 카메라가 적용되어 있다. 이 기능은 셀카를 찍기에 적합한 사양이다. 특히 홍미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면 카메라에 파노라마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단체사진도 찍을 수 있다.

홍미노트 8T로 사진을 찍어 봅면 세로가 긴 대신에 가로 폭이 한 손에 쥐기 편해서 셀카를 찍기에 큰 무리가 없다. 셀카를 좀 더 잘 찍고 싶다면 삼각대에 홍미노트8T를 세워 놓고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스위치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좋다.

 

2. 깔끔한 디자인과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

홍미노트 8T는 2.5D 굴곡진 양면 글래스로 디자인되어 있다. 6.3인치의 FHD+ Dot Drop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선명도를 높였고, 전면과 후면에는 코닝(Corning)의 고릴라(Gorilla) 글래스 5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프리미엄 제품에 비하면 기능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서브 폰이 아닌 메인 폰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손떨림 보정도 좋고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때 여러 모드가 지원된다. 전체적인 제품 디자인은 심플한 느낌이었다. 유심칩을 꽂을 수 있는 마이크로 SD 카드 외에도 Nano SIM 카드를 2개나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다. 휴대폰 번호를 2개까지 쓸 수 있다는 말인데, 업무용과 개인용을 구분해서 사용한다면 괜찮은 옵션이다.

요즘 전문 카메라 기자가 아닌 취재기자들은 별도의 DSLR 카메라 대신 카메라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다. 홍미노트 8T를 사용해 보면서 추가로 128GB 마이크로 SD 카드를 저장 용량으로 장착해 총 256GB로 저장공간을 확장했다. 이 정도 용량이면 1~2시간 정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는 물론 3~4시간 정도 취재해야 하는 컨퍼런스 현장에서도 SD 카드 백업은 물론 배터리 충전 없이도 사용할 수 있었다. 홍미노트 8T는 USB 타입C 포트를 적용한 4,000mAh 고용량 배터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앱 설정은 일반 안드로이드 폰과 비슷하다. 전원 버튼을 켜서 등록 안내 문구에 따라 하나씩 입력하고 나면 구글 계정으로 등록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기존 구글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별도의 계정 등록도 필요 없고, 앱도 설치된 목록을 보고 그대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상에 특정 앱에 따라 호환성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이번 테스트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사진> 홍미노트 8T로 직접 찍은 사진
 

3. 아쉬운 점은 없나?

홍미노트 8T는 에어팟이나 TWS 무선 이어폰과도 블루투스로 잘 연결됐지만 하지만 별도의 유선 혹은 무선 이어폰은 제공되지 않았다. 다만 투명한 젤리 형태의 뒷면 커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넷플릭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괜찮고, 곰오디오로 음악을 들을 때도 괜찮다.

아쉬운 점은 왼손으로 홍미노트 8T를 쥐었을 때 볼륨 조절 버튼과 전원 버튼이 보는 방향으로 오른쪽에 모두 몰려 있다는 점이다. 또한 너무 버튼끼리 가까이 붙어 있어서 볼륨을 조절하려고 할 때 전원 버튼을 잘못 누르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Q시리즈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전원 버튼과 볼률 조절 버튼을 좌우에 따로따로 두고 있는데 왜 이렇게 디자인을 했는지 의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할 계획이 아니라면 홍미노트 8T을 써보시기 바란다. 지금까지 3~4개 써봤던 중저가 스마트폰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20만원대 중반 가격인 홍미노트 8T를 추천한다. 참고로 홍미노트8T는 국내 구매 시 ‘서비스엔(ServiceN)’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 자료 제공 : 샤오미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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