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심사위원단(안상훈 감독, 김영 프로듀서, 조영각 프로듀서(왼쪽부터))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심사위원단이 본선 진출작 8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8개의 작품은 음악영화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장편영화 2편, 단편영화 3편, 다큐멘터리 3편으로 구성된 본선 진출작은 안상훈 감독이 멘토링 하는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워크숍을 거친 후 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본선 피칭 행사인 ‘피치 펀치’에서 소개된다.
피칭 후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총 1억 원가량의 제작지원금과 후반작업 현물지원을 받게 된다.
피치 펀치에서 공개되는 본선 진출작은 밤이 길어 생긴 일(문재웅), 구전가요(이병훈), 지고지순(고승환), 언니를 기억해(조하영), 블루 시티 서울(정성준), 아치의 노래(고영재), 포코 아 포코(김영준), 블루(김영환) 등으로 음악영화의 장르화를 시도한 참신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8월 13일(목)부터 8월 17일(월)까지 공식 온라인 플랫폼들을 통해 개최된다. 상영작 등은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