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형석 지음 / 1만 5000원 / 위즈플래닛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엑사스케일 시대에는 딥러닝을 필두로 한 인공지능이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OpenAI가 개발한 거대 언어 모델 GPT-3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결과로 주목받았다. 또한, 현재 상위권에 등극해 있는 슈퍼컴퓨터는 대부분 인공지능을 주된 활용 분야로 적시하고 있다.
그간 슈퍼컴퓨터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물론 그 성장세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우리는 이제 1초에 100경번 연산이 가능한 엑사스케일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슈퍼컴퓨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루면서 딥러닝이 왜 슈퍼컴퓨터에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슈퍼컴퓨터의 순위 측정 방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슈퍼컴퓨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