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더욱 강력하고, 유연한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랩탑’을 공식 출시했다.
새로운 서피스 제품군 2종은 빠른 AI 처리 능력과 전력 효율을 갖춘 퀄컴의 스냅드래곤 X2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 프로세서의 NPU(신경망처리장치)는 최대 80조 회 연산의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를 넘나들며, 어디서든 원하는 작업을 끊김 없이 이어가는 하이브리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서피스 프로는 한 대의 기기로 태블릿과 노트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투인원 폼팩터의 제품이다. 윈도우의 모든 기능을 지원해 스케치나 필기는 물론, 전문적인 데스크톱 작업까지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신형 서피스 프로는 이전 모델 대비 그래픽 성능을 최대 53%까지 끌어올렸으며, 최대 15시간 30분 동안 배터리가 지속된다.
원격 업무와 전문적인 크리에이티브 작업 등 진화하는 사용 환경에 맞춰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성능도 강화했다. 초광각 시야각을 갖춘 1440p 쿼드 HD 카메라는 화상 회의 중 끊김 없이 또렷하고 자연스러운 화면 구도를 연출한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밝기와 명암, 정확한 색 표현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서피스 프로 플렉스 키보드’를 결합하면 가벼운 태블릿 형태의 작업 스타일을 선호하는 창작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신형 서피스 프로는 플래티넘, 블랙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49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서피스 랩탑은 슬림한 디자인의 외관에 강력한 차세대 프로세서가 결합돼 완성도를 높인 모델이다. 그래픽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8% 향상됐으며, 13.8인치 모델은 최대 20시간, 15인치 모델은 최대 19시간 동안 배터리가 지속된다.
신형 서피스 랩탑은 한층 밝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는 LCD 스크린을 탑재했다. 이중 15인치 모델은 픽셀 밀도를 기존 201에서 262 PPI(인치당 픽셀 수)로 높여 화질의 선명함을 더했다. 내장 카메라는 카메라 성능 평가기관 디엑스오마크의 랩톱 부문 1위 카메라를 탑재해 영상 통화 시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13.8인치와 15인치 기기 모두 플래티넘,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259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새로워진 서피스 제품군은 강화된 햅틱 기술력을 적용해, 서피스 프로의 슬림 펜이나 랩톱의 터치패드 사용 시 매끄럽고 즉각적인 조작감을 선사한다. 이는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디자인 및 창작 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전문 그래픽 편집 소프트웨어인 ‘어피니티’와의 협력으로 해당 앱을 시작 메뉴에 배치하며, 사용자는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 사진 보정, 출판 도구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박지호 서피스 카테고리 매니저는 “AI는 일상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의 AI PC는 단순한 업무부터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창작과 비즈니스 프로젝트까지 작업에 따라 로컬과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오가는 워크플로를 구현해야 한다”며 “최신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피스는 사용자가 AI 작업을 가장 최적의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역대 최고 수준의 AI 성능과 유연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