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가 윈도우 11 운영체제(OS)를 탑재 스마트 프로젝터인 EH620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EH620은 윈도우 11을 탑재한 스마트 프로젝터로, PC나 노트북을 연결하지 않고 익숙한 윈도우 운영체제로 사용 가능한 PC리스(PC-less) 프로젝터라는 점을 내세운다. 이를 통해 번거로운 회의 준비를 프로젝터 하나로 모두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400 안시루멘의 밝기와 FHD(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해 화상회의는 물론 영화 감상이 가능한 수준의 영상 화질을 갖췄으며, 회의 때 여러 참여자의 개인 디바이스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분할 스크린 동시 투사 기능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손쉬운 세팅을 위한 오토 키스톤 기능과 듀얼 입체 사운드를 제공한다.
EH620의 크라우드 펀딩은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총 2주 동안 진행되며 , 본품 단품 기준 정가 260만 원에서 40만 원 저렴한 220만 원으로 판매된다. 무선 마우스, 키보드 패키지, 웹캠 패키지, 판서 패키지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택 가능도록 구성했다. 또한, 펀딩 기간 중 서울 성동구의 공간 와디즈에 전시되어 성능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벤큐코리아의 이상현 마케팅 팀장은 "대면, 비대면 회의 솔루션을 모두 갖춰야 하는 최근 사무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EH620은 대면 회의, 화상 회의 모두 간편하고 신속하게 회의 시스템을 조성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오피스 디바이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