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의 짧아진 제품 출시 주기, 스마트폰의 대중화 등에 힘입어 국내 PCB 설계 분야 역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해 왔다. PCB 설계 결과를 이용한 SI(신호 무결성) 및 PI(전력 무결성) 해석 이슈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앞서 효율적이고 정확한 회로 설계가 선행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PCB 설계자들이 이러한 혁명적 변화를 체감하게 되면서, 그들의 필요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멘토 그래픽스(Mentor Graphics)의 PCB 솔루션을 국내에 정식으로 공급해 오고 있는 이디앤씨(www.ednc.co.kr)는 PCB 설계자가 현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각종 교육 및 세미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디앤씨의 지속적인 고객 서포트와 멘토 그래픽스의 툴 업데이트, 고객의 긍정적 호응에 힘입어 2014년 현재 PADS는 PCB 설계 툴 분야의 표준으로 견고한 위치를 점유하게 되었다. SI, PI, Analog, Thermal 등 각종 해석을 위한 HyperLynx 제품군, 다양한 CAM 작업 및 DFM을 지원하는 Valor NPI 제품군 등 'PCB 토털 솔루션 공급사'라는 목표를 향한 이디앤씨와 멘토 그래픽스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정식으로 출시된 PADS VX.0 제품은 회로 설계 및 PCB 설계, DFM 검증의 전체 포트폴리오에 핵심적인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디앤씨는 앞서 서울에서 개최된 PADS VX 로드쇼에 이어 9월 23일, 9월 24일 양일에 걸쳐 창원과 대전에서 로드쇼를 개최함으로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고객들에게도 최신의 업데이트된 기능 및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PADS VX.0에서는 멘토 그래픽스의 진보된 회로 설계 툴인 DxDesigner와 PADS Layout과의 Library Synchronization(일체화)을 통한 설계 효율 극대화를 실현하였다. 이는 회로 설계자가 DxDesigner를 통한 라이브러리 통합 관리 및 PADS Layout과의 연계를 훨씬 유기적으로 쉽게 할 수 있음을 뜻한다. 이제 PADS Layout 사용자들은 DxDesigner의 향상된 GUI 환경, HyperLynx Analog와의 SPICE 해석 연계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DxDesigner와 PADS Layout 간 진정한 Cross-Probing(실시간 수정 반영) 역시 가능하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Design Archive를 통한 DxDesigner-PADS Layout간 디자인 수정(Revision)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본인의 디자인 수정 이력을 매우 손쉽게 확인함으로 설계 시간 단축과 디자인 변경 실수 감소를 꾀할 수 있다.
Mentor Graphics에서 인수하여 유상으로 제공해 온 LP(Land Pattern) Wizard가 이번 PADS VX 제품에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기존에 제공되던 PADS Decal Wizard에 패키지 종류에 대한 제약이 많아 아쉬웠던 고객들은 이제 LP Creator가 보다 많은 패키지 종류를 제공함으로써 부품 작성 시간의 혁신적인 단축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고객들은 'IPC의 검증'을 통과한 부품 라이브러리들을 www.pads.com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설계 업무에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PADS Layout 사용자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점이 '현업에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부품 라이브러리가 너무 적다'는 점이었는데, 이번 ODA Library 무상 제공을 통해 사용자들은 Part 기준 1만 개 이상의 부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그 동안의 아쉬운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디앤씨는 "이번 PADS VX 버전 출시와 더불어 고객에게 PADS의 업데이트 내용을 적극 알림과 동시에 향후 출시 될 제품의 로드맵과 다양한 툴 활용 팁을 소개하는 세미나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3일과 24일 창원, 대전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온라인 신청은 이디앤씨 홈페이지(www.ednc.co.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