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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바 17에서 플랫폼 개선 및 개발 생산성 향상 지원
2021-09-17 1,133 22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면서 개발 플랫폼인 자바 17(Java 17)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자바 17은 14개의 JEP(JDK Enhancement Proposals : JDK 개선 제안)와 다양한 성능, 안정성 및 보안 업데이트로 자바 언어 및 플랫폼을 개선하여 개발자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자바 17은 6개월 주기로 공개되는 자바의 최신 장기 지원(Long-Term Support) 버전으로서, 오라클 엔지니어와 오픈JDK 커뮤니티(OpenJDK Community) 및 JCP(Java Community Process)를 포함한 전 세계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구성원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완성되었다. 3년 전 JDK 11 LTS 출시 이후 70가지 이상의 JEP가 구현 완료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오라클

 

JDK(Java Development Kit) 17은 신규 언어 개선 사항, 라이브러리 업데이트, 신규 애플 컴퓨터 지원, 레거시 기능의 삭제 및 지원 중단과 현재 작성된 코드에 대한 JDK 차기 버전에서의 작동을 보장하는 작업을 포함하며, 자바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기능 미리 보기와 API 인큐베이팅 또한 제공한다.

자바 17의 봉인 클래스 및 인터페이스는 다른 클래스나 인터페이스에 의한 확장 및 구현을 제한한다. 이는 자바 언어를 발전시켜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프로젝트 앰버(Project Amber)로부터 도입한 여러 개선 사항 중 하나이다. 또한, 의사 난수 생성기(Pseudo-Random Number Generator)를 위한 새로운 인터페이스 타입과 구현을 제공한다.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및 자바 가상 머신에는 기본적으로 엄격한 부동 소수점 문법(semantics)만이 존재했다.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제한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자바 1.2부터 이처럼 엄격했던 문법에 대한 예외 사항을 기본적으로 채택했는데, 이번에 이를 제거했다. 

JDK 9부터 JDK 16까지 단일 커맨드 라인 입력을 통해 가능했던 내부 구성 요소의 강력한 캡슐화 해제가 JDK 17에서는 차단된다. 내부 API를 통해 이에 접근할 수 있지만, 커맨드 라인 매개변수나 JAR manifest 파일의 속성을 이용하여 강력한 캡슐화를 해제하고자 하는 패키지 목록을 지정해야 한다. 이런 변경은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강화하고 JDK를 이용해 내부적으로 구현된 비표준 세부사항에 대한 종속성을 감소시킨다.

JDK 17에서는 맥OS에 대한 지원이 강화됐다. JDK를 맥OS/AArch64 플랫폼으로 포팅함으로써 새로운 Arm 64 기반의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자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애플 메탈(Metal) API를 사용하는 맥OS용 자바 2D 파이프라인을 구현해, 지원이 중단된 애플 OpenGL API에 대한 JDK의 의존성을 줄였다.

최근 오라클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바의 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오라클 자바 관리 서비스(Oracle Java Management Service)를 도입했다. 새롭게 공개된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 전용 서비스는 온프레미스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의 자바 런타임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지원한다.

자바 관리 서비스는 개발 및 운영 단계에서 실행되는 자바 버전을 포함한 고객의 환경에 설치된 모든 버전의 자바 배포에 대한 전사적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 중인 자바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비정상적인 사례와 설치된 모든 자바 버전의 최신 보안 패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라클 JDK 17을 포함해 향후 출시 예정인 JDK는 다음 LTS 공개 시점까지 자유롭게 무료 사용(free-to-use)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오라클은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오라클 오픈JDK 버전을 오픈소스 일반 공중라이선스(GPL)에 따라 공개해왔다.

한편, 오라클은 자바 LTS 신규 버전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더 높은 탄력성을 제공하기 위해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및 JCP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LTS 일정을 개선했다. 오라클은 차기 LTS 버전인 자바 21 발표를 2023년 9월로 예정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배포 주기인 3년을 2년으로 단축한 것이다.

현재 오라클 LTS와 자바 SE를 구독 중인 기업 고객은 원하는 일정에 따라 자바 17로 이전할 수 있다. 오라클은 자바 17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2029년 9월까지 보안, 성능, 버그 수정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지 사브(George Saab) 오라클 자바 플랫폼 그룹 개발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은 지난 3년간 다수의 개발자들이 애용해온 최신 기능에 대한 의견에 귀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6개월 단위의 배포 주기가 개발자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확인했다”며 “오늘날 자바 개발자들이 당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최신 LTS 버전의 사용만을 요구하는 기업이다. LTS 버전의 출시 주기가 2년으로 변경된 만큼, 보안을 우선하는 기업의 개발자들은 기능별 선호도와 필요에 따른 더 많은 선택권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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