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클라우드 이전(마이그레이션)의 비용과 노력을 줄이고 매끄러운 도입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Cloud Lift Service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사용자가 추가 비용 없이 기업의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OCI로 이전할 수 있도록 기술 도구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제공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은 이를 활용해 성능 분석,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핸즈온 마이그레이션과 실제 운영(go-live)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생산 중인 워크로드가 마련될 때까지 기업 고객과 협력해 직원들에게 모범 사례를 기반으로 시스템 환경 운영을 위한 전문 지식을 교육해나갈 계획이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와 관련해 "모든 종류의 기술 지원을 단일 연락 창구(single point of contact)로 제공하며, OC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성의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가치 실현 시간(time to value)을 단축하고 기업들이 신속하게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비네이 쿠마(Vinay Kumar)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원활한 클라우드 이전을 위한 올바른 지침과 솔루션 아키텍처 및 실질적 지원에 대한 기업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