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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빠르고 지능적인 인터넷 전송 기술을 IoT와 블록체인에도 적용
2018-10-11 658 0

 

아카마이코리아는 10월 10일 '2018 아카마이 코리아 엣지 콘퍼런스' 개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에서 인사이트, 민첩성,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업데이트와 함께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Blockchain) 등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아카마이의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20년 전 MIT의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한 이후 빠르고 안전하면서 지능적인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발전해 왔다. 아카마이의 플랫폼은 전세계에 분포된 24만 개의 서버에서 매일 2조 개의 쿼리를 처리하고 있다. 국내에도 2000여 개 서버에서 초당 100만 건 이상의 쿼리를 처리한다.

아카마이코리아의 손부한 대표이사는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하이테크, 자동차, 게임, 인터넷/소셜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국내 주요 기업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디어 분야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크고, 보안 분야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다"고 소개했다.

아카마이의 톰 레이튼 CEO는 "코어(core)에서 엣지(edge)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인터넷 트렌드"라면서, 엣지 플랫폼의 이점을 소개했다. 영상의 소비형태가 고화질의 OTT(Over The Top : 인터넷으로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및 스트리밍 중심으로 바뀌면서 온라인 비디오 트래픽이 100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트래픽을 소수의 코어가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미디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터넷의 성능 측면에서 엣지 플랫폼은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트랜잭션(transaction)을 처리해 속도를 높이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1차 방어선을 마련할 수 있다.

아카마이는 10월에 릴리스된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사이트나 앱,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 웹 컴포넌트에 대해 분석하고 퍼포먼스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미디어 콘텐크의 전송률을 높이면서, 사용자의 인터넷 환경에 맞춰 최적의 화질을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어댑티브 전송을 지원한다.

보안 측면도 강화되었는데, 보안 공격을 거의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방어수단을 결정하는 근거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아카마이코리아의 강상진 상무는 "1900여 명의 글로벌 기술지원 인력을 통해 아키텍처 디자인뿐 아니라 24/7 모니터링, 트러블 슈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튼 CEO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영역에서 아카마이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연결 디바이스(connected device)는 그 숫자가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이는데, 가트너(Gartner)는 2020년까지 IoT 디바이스가 200억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레이튼 CEO는 "많은 양의 데이터가 연결될뿐만 아니라 즉각적이고 인텔리전트한 데이터 접속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아카마이는 수십억 대의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대량의 동시 커넥션을 관리할 수 있는 IoT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커넥티드카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카마이는 70여 개에 이르는 자동차의 주요 기능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리포팅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대량의 디바이스와 빠르게 연결해야 할 필요성이 큰 자동차와 게임 산업을 시작으로 아카마이의 IoT 플랫폼이 점차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 아카마이의 톰 레이튼 CEO 겸 공동 창업자

 

블록체인에 대해서 아카마이는 트랜잭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 향후 금융산업을 변화시키는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레이튼 CEO는 블록체인을 위한 확장성과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 업데이트와 함께 일본의 미쓰비시 UFJ 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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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IoT
블록체인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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