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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순기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의장 / 경북대학교 교수
2022-12-29 931 18

‘시그래프 아시아 2022(SIGGRAPH Asia 2022)’가 15회째를 맞아 '다채로운 세계(Colorful World)'를 주제로 내걸고 2022년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또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전시회에는 50여 개의 컴퓨터 그래픽 관련 분야의 전문 업체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 기술 지원을 위한 장비와 솔루션들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경북대학교 정순기 교수는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의장을 맡았다. ■ 박경수 기자 

 

 

같이 보기 : [포커스]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융합 기술 선보여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의장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과 어떻게 행사를 준비했는지

지난 2010년 이후, 10년 만에 한국에서 2020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대구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많은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아쉬움이 많았다. 때문에, 이번 오프라인 행사가 더 큰 의미로 다가왔고 행사가 잘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보통 행사 준비는 2년 전부터 구성된 조직위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은 온라인으로 회의를 했다.

 

최근 컴퓨터 그래픽 시장의 기술 변화나 추세가 있다면

최근 추세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 기술 특히 컴퓨터 비전이 서로 협업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스는 어떤 모델이 있으면 그 모델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내는 것이고, 컴퓨터 비전은 영상을 가지고 레퍼런스를 뽑아내는 작업이다. 이 두가지가 융합하고 있고, 인공지능 기술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기술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사례들이 이번 시그래프 아시아 2022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떤 점들에 신경을 썼는지

시그래프 아시아는 시그래프 행사보다 규모 면에서 작을 뿐이지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동일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전통적인 시그래프만의 패턴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요즘 한류의 영향력이 높아져 있는 상태라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한 한국의 기술과 한국인들이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고, 해외투자자들이 대구에 있는 기업들에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썼다.

 

이번 행사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주로 챙겨봤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학술대회 관점에서 보면 시그래프는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시그래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테크니컬 페이퍼(기술 논문)이다. 논문 중에는 저널 논문과 콘퍼런스 논문이 있는데 학생들도 테크니컬 페이퍼에 자신의 논문이 실릴 수 있도록 힘을 내길 바란다. 예술 분야 전공자라면 아트 갤러리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쪽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지원했으면 한다.

 

최근 사실적인 그래픽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그래픽을 지향하는 두 가지 추세에 대한 견해는

양쪽 다 혼용되고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메타에 가상 캐릭터가 들어간다거나 홀로그램을 이용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되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환경이 메타버스라고 생각한다.

 

산업 분야에서 주로 바라보는 컴퓨터 그래픽 분야 및 향후 시장전망은

산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디지털 트윈’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그래픽 기술에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하면서 실세계를 모델링한 가상세계 속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지고, 그 결과가 실세계의 산업에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사례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따라서 최신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들이 발전하고 서로 융합하면서 그래픽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3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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