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인 ‘MWU 코리아 어워드 2021’의 공모가 시작된다. 유니티 코리아는 7월 1일부터 MWU 코리아 어워드 2021 제출작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제작된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된 MWU 코리아 어워드가 올해 6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올해는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했다.
게임 분야에서 ▲그래픽 ▲수익화 ▲혁신성 ▲VR/AR/XR/MR 몰입형 ▲PC&콘솔 기반 ▲학생 작품 등 6개 부문,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시각화 ▲시뮬레이션 ▲VR/AR/XR 몰입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대작 ▲학생 작품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받으며, 출품작 접수는 7월 31일까지다.
선정된 작품들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되고, 6800만원 상당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또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 전문가가 제공하는 기술 컨설팅 및 유니티 코리아와 글로벌 공식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게임과 인더스트리 각 분야 학생 작품 부문 제출자 중 적합한 인재 발굴 시 유니티 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MWU 코리아 어워드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그룹, 법인 모두에게 주어지며, 출품작은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 중이거나 제작이 완료돼 2020년 이후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 또는 서비스 예정인 콘텐츠여야 한다.
부문 통합 최종 우승작은 게임과 인더스트리 분야 각각에서 선정하며 10월 중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MWU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많아질수록 세상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 하에 유니티가 선보이는 여러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 중 하나다”라며 “올해는 실시간 3D에 대한 관심이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높아짐에 따라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MWU 코리아 어워드’ 공모 분야를 확대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