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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트림블, “구독형 라이선스 모델이 대세, 이제 테클라도 구독해서 쓴다”
2021-04-01 2,510 22

최근 몇 년간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소프트웨어 판매 방식에 있다. 생활용품을 비롯한 소모품이나 콘텐츠 업계를 중심으로 시작된 구독형 모델이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대된 것이다.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영구 라이선스로 판매하던 방식에서 소비자로부터 일정 기간 사용에 대한 구독료를 받는 구독형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2021 버전부터 새로운 라이선스 구독 옵션을 제공한다.

 

꾸준히 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구독 라이선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중 상당수가 구독형 라이선스 모델로 전환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구독형 모델은 영구 라이선스가 설치된 특정 디바이스나 공간에 제한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하며 협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사례가 증가하면서 그 수요가 더욱 급증했다.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구독형 모델로 전환되면서 이른바 ‘구독 경제’가 실현되고 있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영구 라이선스로 이용할 경우 동일 버전 내의 마이너한 업데이트만 가능하다. 따라서, 새로운 기능을 위해 제품을 추가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다. 구독형 라이선스는 초기 비용이 적으며, 소프트웨어를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구현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세 가지 구독 옵션으로 유연성 제공

건설 업계에서도 소프트웨어의 구독형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설 3D BIM 기술 기업인 트림블(Trimble)은 시공가능한 BIM, 구조 설계 및 제작 관리를 지원하는 테클라(Tekla) 소프트웨어의 2021 버전을 발표했다.

트림블은 매년 테클라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구독형 라이선스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트림블은 “그 동안 유지보수 형태로 사용자를 지원해 왔다면, 다양한 연간구독 플랜을 통해 고객이 요구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최신 기술을 즉각적으로 활용해 개선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클라 사용자는 이제 매년 갱신 가능한 세 가지 구독 옵션을 통해, 초기 투자비용은 줄이면서 필요에 따라 라이선스를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유연성은 비용 효율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선스를 사용하기 쉬워지면서 생산성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적합한 구독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단기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는 기업은 각 프로젝트 기간을 고려해 라이선스 기간을 알맞게 조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최신 소프트웨어를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중심의 연결된 워크플로를 통해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 걸쳐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진다. 

 

한층 업데이트된 테클라 소프트웨어 2021 버전

테클라 소프트웨어 2021 버전에는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Tekla Structural Designer), 테클라 테즈(Tekla Tedds)가 포함된다. 먼저, 테클라 스트럭처스 사용자는 ▲모델 불러오기 및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지원하는 카본(Carbon) ▲시공가능한 지능형 BIM 제작 및 구조 문서화를 위한 그래파이트(Graphite) ▲모델 설계, 구체화 및 제작을 지원하는 다이아몬드(Diamond)를 비롯한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새로운 기능을 각 요구에 맞게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높은 시공성을 앞세운 BIM용 구조 소프트웨어로, 풍부한 건설 정보를 담고 있는 3D 모델의 생성, 결합 및 관리,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사용하면 구조물을 건설하고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구조 데이터를 제공하는 정확한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 버전은 보다 단순화된 사용자 경험과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프로젝트 팀 간의 생산성과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사항을 제공한다.

 


▲ 테클라 2021 버전에서 향상된 ‘트림블 커넥트 시각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텍스처와 색상을 렌더링할 수 있다.

 

여기에는 ▲개선된 간섭 검토 및 복제 도구로 변경사항 관리 간소화 ▲제품 가이드 제공과 제품의 현지화를 통한 사용성 개선 ▲개선된 도면 및 개체 처리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모델링 ▲비계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링 작업을 지원하는 기능 확대 ▲IFC 및 기타 포맷 개선으로 향상된 상호운용성 제공 ▲협업 플랫폼인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와 통합 강화 ▲테클라 모델셰어링(Tekla Model Sharing) 기능 향상 등이 포함된다. 

 


▲ 테클라 2021은 향상된 ‘트림블 커넥트 시각화’ 기능을 통해 보다 정확한 구조 설계를 지원한다.

 

구조 분석 및 설계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21 버전에는 철근 콘크리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모델링하고 슬래브, 기초, 보, 기둥, 벽 등의 철근 정보를 테클라 스트럭처스에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투-디테일(design-to-detail) 워크플로가 도입됐다. 또한, 새로운 탄소 배출량 계산기는 구조 설계 시 발생한 탄소량을 계산해,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비용 합리적인 대안을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구조 분석 및 설계 계산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테즈 2021 버전은 다양한 설계 코드를 충족시키도록 새롭게 개선된 베이스 플레이트, 프리캐스트 할로코어 슬래브, 콘크리트 기초, 목재 적재량 등의 계산을 제공한다.

 


▲ 테클라 2021 버전의 새로운 비계 도구는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상세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라이선스 변화가 BIM 소프트웨어의 패러다임 바꾼다

테클라 소프트웨어 2021 버전이 지원하는 기능은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업계와 변수가 많은 현장에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그리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독형으로 이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비용은 절감하면서 워크플로를 개선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다. 

트림블은 “구독 경제가 도래하면서 건설 업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건설 소프트웨어도 구독형 라이선스 모델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생산성 및 비용효율성 개선, 사용자 경험 향상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고 짚었다.

그리고 “앞으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구독형 모델은 기업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는 보다 큰 만족도와 혜택을 얻게 되어 기업과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궁극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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