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3D 컴퓨터 지원 설계(CAD) 설루션인 온쉐이프(Onshape)에 인공지능(AI) 기반 기계 설계를 지원하는 “피처스크립트(FeatureScript)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온쉐이프 피처스크립트 MCP 서버는 앤트로픽(Anthropic)이 주도하는 오픈 프로토콜인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을 CAD 환경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설계 엔지니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지능형 에이전트를 온쉐이프의 파라메트릭 프로그래밍 언어인 피처스크립트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연어 명령을 통해 3D 형상 모델링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복잡한 설계 변형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설계 자동화 워크플로를 구축할 때 반복적인 모델링 작업을 대폭 줄이고, AI 에이전트가 CAD 모델의 구조와 파라미터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기존의 범용 코드 생성 AI가 3D 기계 부품의 정밀한 기하학적 구속조건을 반영하기 어려웠던 반면, 이번 설루션은 온쉐이프의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직접 통신하여 검증된 CAD 피처를 즉시 생성하는 차별성을 갖췄다는 것이 PTC의 설명이다. 설계자는 AI가 제안한 파라메트릭 코드를 온쉐이프 웹 브라우저 상에서 즉각 시각화하고 검토할 수 있다.
PTC는 이번 MCP 서버 공개를 통해 제조 및 제품 개발 분야에서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설계 자동화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TC에서 온셰이프 및 아레나 사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카츠만 수석 부사장은 “CAD 분야에서 AI의 미래는 텍스트 기반 모델 생성에 그치지 않고, 코드를 거쳐 CAD 기능으로 이어지는 방식(Text-to-code-to-CAD)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의 진정한 가치는 엔지니어가 검증된 아이디어를 반복 사용 가능한 도구로 바꾸도록 돕는 데 있다”면서, “새로운 피처스크립트 MCP 서버를 통해 온셰이프는 뛰어난 맞춤형 생산 CAD 시스템으로 거듭났으며, 모든 사용자가 자사의 제품과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엔지니어링 역량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