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4월 12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1-Digital Edition)의 한국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자동화 및 동력전달제어 기술, 산업 디지털융합기술, 물류기술, 에너지 기술, 엔지니어링 부품 및 솔루션, 유공압기술까지 6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세계 각국의 최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산업박람회이다.
참가기업은 실시간으로 바이어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져 해외 판로 개척에 더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함부르크 무역관을 통해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화상상담도 지원되며, 하노버 산업박람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국내 참가기업의 제품들이 전세계 바이어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 통합 한국관에는 KOTRA와 함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53개사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6개사까지 총 59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을 슬로건으로 민간 중심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Digital Transformation in Korea’를 주제로 한국 디지털 전환 확산 전략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4월 13일 화요일 현지시각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희 팀장은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통해 우리 국내 기업들의 강점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