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는 9월 14일~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조 기술 전시회인 IMTS 2026에 참가해, 실제 양산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적층제조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스트라타시스는 항공우주, 방위, 자동차, 의료 등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가진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제조 현장의 툴링과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집중 소개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제조를 위한 기술, 생산 현장에서의 검증’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다. 단순한 시제품 제작 단계를 넘어 툴링, 고정구, 제조 보조 장치, 최종 완제품에 이르는 공정 전반에 적층제조를 폭넓게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조 기업은 이러한 설루션을 통해 공구 제작 비용과 납기를 줄이고, 공정 유연성을 높이며, 공급망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스트라타시스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장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하드웨어와 재료, 소프트웨어도 대거 공개된다. 대형 산업용 3D 프린터인 F870은 1미터에 달하는 가열 챔버와 재료 건조 기능을 내장한 FDM(용융 적층 모델링) 시스템이다. 탄소섬유 강화 재료인 나일론 12CF를 지원해 높은 강도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지그와 툴링, 최종 부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이전에도 제조 현장에 쓰이는 탄소섬유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복합재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특정 산업군을 겨냥한 맞춤형 소재도 함께 선보인다. 방위 산업 분야에서 장비의 시각적 기준과 규제 요구 조건을 충족하도록 설계한 포투스(Fortus) 시스템용 ASA 밀리터리 컬러가 대표적이다. 산업 및 자동차 부품을 위한 광조형 방식의 소모스 레졸루트 그레이(Somos Resolute Gray) 레진은 강성과 치수 안정성이 높고, 출력 직후 별도의 복잡한 후가공 없이 양산에 적용할 수 있는 표면 품질을 갖췄다.
설계와 생산의 연결을 돕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트링클(trinckle)의 기술을 접목한 애디티브 앱 스위트(Additive App Suite)를 선보인다. 현장 제조 인력은 CAD 기술 없이도 몇 분 만에 지그와 트레이, 공구를 직접 설계하고, 이를 다양한 3D 프린터로 즉시 출력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리치 가리티 최고 사업 부문 책임자는 “제조업체들은 생산 환경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검증된 설루션을 찾고 있다”면서, “이번 IMTS에서는 인증된 재료, 양산 등급의 하드웨어, 검증된 워크플로, 그리고 시범 단계를 훨씬 넘어선 제조업체들의 실제 성과에 이르는 전체적인 생태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