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존 페디 리서치(JPR)의 최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전 세계 PC 기반 그래픽 AIB(확장 카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1250만 대에 달했다. 같은 기간 데스크톱 PC CPU 출하량은 1400만 대로 감소했다. 데이터센터 GPU 보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평균 11.5% 증가했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전체 AIB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2.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전망 기간이 끝나는 2030년에는 총 1억 9300만 대의 설치 기반을 형성할 전망이다. 향후 5년 동안 데스크톱 PC 내 그래픽 카드 보급률은 1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2분기 그래픽 카드 출하량은 10.0% 증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출처 : JPR)
이번 분기 그래픽 카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0.0%, 전년 동기 대비로는 6.6% 늘어났다. 공급업체별 전체 그래픽 카드 시장 점유율을 보면, AMD는 전 분기 대비 0.16% 감소했고, 인텔은 0.3% 증가했으며, 엔비디아는 0.1% 줄어들었다.이번 분기 데스크톱 PC의 전체 그래픽 카드 장착률은 전 분기 대비 23% 상승한 89%를 기록했다. 반면 데스크톱 PC CPU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0.5% 줄어들었다.
통상적으로 2분기는 직전 분기보다 출하량이 줄어드는 비수기이다. 그러나 이번 분기 그래픽 카드 출하량은 이전 분기보다 10% 늘어난 1250만 대를 나타냈다.
JPR의 존 페디 회장은 “2025년 그래픽 카드 시장의 반등세는 기대감을 높였으나, 전쟁과 메모리 부족, 관세 정책의 잦은 번복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하지만 통념을 깨고 가격이 오르면서 고성능 그래픽 카드 판매가 급증했다. 이란 전쟁으로 전 부문에서 가격이 상승하자, 소비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서둘러 그래픽 카드를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